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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소 하는 행동들이 모두 습관에 의해 하는것일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물 마시는 습관, 아침에 오는 신문을 보는 습관, 운동할때하는 습관 이런 일상적인 습관처럼 공부도 나에게 맞는 습관이 있을것이다 첫째 아이가 이제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좀더 자신들만의 방법을 찾을수 있게 접근할수 있게 말이다 그래서 초등학교 다닐때와 또 다르게 공부 습관을 단련시켜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읽게 된 책 공부 습관을, 공부 방법을, 공부 잘하는 비법을 가르쳐 준다 는 식의 그저 그런 책이 아니라 공부를 하려면 내 몸에 맞는 습관은 어떤지 어떻게 내 습관으로 만들것인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여타 다른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공부불패는 어떤 공부 방법을 할것인지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데 자기 관리하는 법,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질것인지 자기 관리를 통해 자기의 공부 습관을 변화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가 스스로 경험한 이야기와 주변에서 어떻게 했는지 쉽게 풀어가고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무엇을 하려할때 항상 작심 3일에 머물러 있을때가 있다 마음은 해야지 하면서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을때 너무나 힘들다 이럴때 이런 자기 관리 습관을 방법을 말하는 책을 읽고 내 나름의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가다듬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다시 한번 내 자신과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생각하게 된다 여기서 아이들에게 오답노트를 작성하라고 했을때의 폐해를 이야기한다 오답노트의 장단점을 말하는데 일리 있는 이야기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게 되는 부분을 말할때 ' 아~ 그렇구나 이 부분은 생각을 못했네~ 아이마다 오답노트가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말이다 일률적으로 작성하려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본다 그리고 공신의 조건 손이 부지런해야 한다는 점을 말할때 예전에 우리는 판서와 글 쓰는 일이 많았는데요즘 학교 교육은 쓰는것 보다 화면을 보며 공부하는 부분이 많고 쓰는 일이 드문지라 우리 아이들의 손 부지런함을 키우려면 집에서 쓸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한다는데 있다 이번 방학을 통해 게으른 손을 부지런하게 키워야 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으며, 길 잃은 과목도 우리를 찿을수 있도록, 즐거운 독서를 할수 있게~ 공부 방법을 먼저 아는 것 보다 공부를 할수 있는 자기 자신의 습관을 찾는것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와 같은 마음이 생기기를 바래본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아이들이라면 이 책의 내용에 더 마음이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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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불패
웃기면서도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엄마들 사이의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아이의 입시에서 성공은 엄마의 정보력과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에 달려있다는. 머리 좋고 집안 환경이 좋아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말과도 상통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공부를 잘 할 수는 없다고 저자는 반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문대 출신이라는 공부의 결과가 아니라 거기에 다다르기까지의 과정을 지적한다. 끊임없는 자기 관리를 통해 자기를 변화시키는 혁명.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때로는 주변의 유혹과 씨름하고, 때로는 가장 이기기 힘든, 나태해지는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하는 게 공부라고. 그래서 이 책은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주목하지 않고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자기 관리방법을 강조한다. 마음을 다잡는 것만으로 공부는 시작할 수 있지만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고, 때로는 좌절하고 일어서기를 반복해서 완성시키는 공부혁명. 그 과정이 탄탄할 수 있도록, 비록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크게 좌절하지 않고 다시 벌떡 일어설 수 있도록 혹은 더 적은 시행착오를 거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이 책이다.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고 또 귀담아 들을만한 좋은 이야기가 많지만 나는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뜨리는 이야기가 더 많이 와 닿았다. 얼마전에도 시험을 치고 틀린 문제를 열심히 오답노트를 시켰었는데 무조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장땡이 아니라 '선 고민, 후 오답노트'의 원칙으로 충분히 고민해서 왜 틀렸는지 확실히 이해하고 80%이상을 맞췄을 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답노트는 그 활용도에 비해 많이 틀렸거나 왜 틀렸는지 모를 경우에는 들인 시간에 비해 그 효율성이 낮다. 그 점을 이야기한 것이다.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대충대충 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띄엄띄엄 보기의 효과와 일단 쓰기부터 하는 논술이 아니라 독서량과 관계 있는 논술, 무조건 많이 적는게 아니라 책에서 알려주는 달인의 노트처럼 필기하는 방법과 손으로 읽는 교과서 등 읽으면서 새롭게 고쳐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지만 시작으로만 끝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닫는다. 열심히 읽었으니 읽은 걸로 그치지 않고 꼭 써 먹어 빛을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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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이모들이 있다. 둘째 이모는 중3 아들을 두고, 막내 이모는 중2 딸아이를 두고 있는데, 두분 모두 사촌동생들 때문에 많이 답답해한다. 둘째 이모는 중3 아들이 공부를 안하려고 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이 세상에 흥미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조차도 없어서 고민이다. 이모가 하도 답답해해서 몇 개월 정도 공부를 봐준 적이 있는데, 공부 자체를 왜 해야 하는지 아무리 말을 해도 별 동요가 없었다. 막내 이모는 중2딸아이가 열심히 하긴 하는데, 하는 거에 비해 성적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고민을 하신다. 이모네 가족들과 다같이 1박2일로 놀러를 간 적이 있었는데, 얘는 그때도 문제집을 가지고 왔을 정도로 열심히 하긴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전혀 집중을 못하고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뭐, 어찌됐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이모들은 오늘도 사촌동생들과 전쟁을 한다. 공부해라, 하기 싫다, 이렇게 해라, 참견마라 등등의 똑같은 말들이 오간다. 이 책은 그런 이모와 사촌동생에게 꼭 권해주고 싶어서 산 책이다. 교육 계통에서 일하면서 내가 느낀 건,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하려면 무조건 공부하라고 말하면서 학원에 보내는 걸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이 입장에서도 스스로 공부를 하고 성적을 올리려면, 스스로의 잘못된 습관이 무엇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서울대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그런데 이 정보라는 것이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을 깨뜨린다. 예를 들어 선행학습을 얼마나 했냐는 말에 실제로 복습과 예습의 비중이 90대 10, 내지는 80대 20의 비율이 가장 많았다. 명문대에 갈 정도면 몇년 이상 선행학습을 했을 것 같은데, 실제로 아이들이 가장 비중을 둔 건 복습이었고, 공부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었던 공부에 대한 생각을 뒤짚고, 명문대생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혀낸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부모와 아이가 같이 읽었으면 한다.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이 갖고 있었던 공부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올바르지 못했던 습관을 깨닫고, 부모 입장에서는 무조건 공부하라고 몰아붙이기 보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 기준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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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2번 졸업,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사법시험 합격, 변리사, 변호사, 세무사로 활동중 2011년 공인노무사시험에 합격, 중국어, 영어, 일본어 공부를 하는 저자의 약력을 보면 우리 아이는 주눅이 들지 않을까 싶다. 인생을 결정하는 경쟁률치고 공부경쟁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엔 공부만큼 어렵고 하기 싫은 것이 없다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엔 지금만큼 공부 공부하진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내가 보지 못했을지 모르겠지만,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본 기억도, 듣고 배운 법도 없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되고서야 들추어본 공부법을 다른 책들을 보면 거기서 거기 같은 책들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그처럼 했으면 싶은 공부법도 있었고, 내가 학창시절 보았더라면 아마도 내 인생이나 진학 대학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훅 드는 책도 만나게 된다. 사람이 다른 만큼 그 사람에게 맞는 공부법도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것이 정말 어렵다. 매년 수석합격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수업에 충실하고 사교육없이 기본에 충실했다는 판에 박힌 이야기들을 들으면 주변 사람들은 거짓부렁하고 있다고 토를 단다. 공부불패는 저자가 10년간 연구분석한 명문대생들의 공통법칙을 담은 책이라고 하지만 서울대생 중심의 공부법을 담은 책이 분명하다. 이 책 이상으로 서울대란 단어를 많이 사용한 책은 만난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어제 아이들의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고른 성적을 받아든 아이와, 특정과목에서 죽을 쓴 성적표를 받아 든 아이, 내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목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핵심과목만 열심히 한 아이의 성적표..그 성적표를 받아들기 위해 내가 고3 수험시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시험준비에 투자해야 하는 아직 중학생인 아이들이 안스럽다. 기존 우등생의 모범답안과 일치하는 잠을 줄이지 말라는 이야기 같이 상투적인 이야기도 나오지만 학부모들 누구나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오답노트 만들기, 필기 잘하기 등의 방법에선 저자 나름으로 체득한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수석합격생의 공부법보다는 주변의 우등생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아직도 먼 이야기인 꿈을 찾는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라. 꿈도 나중에 달라지기 마련이고 내가 선택한 전공이라 하드라도 나중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체험이 담긴 이야기로 풀어낸다.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저자 역시 취약한 수학과목을 보충하기 위해서 방학을 모조리 투자했다는 이야기, 다방면의 책읽기와 신문 읽기를 통해 저절로 배양된 글쓰기, 수차례 보고 또 보고, 풀어보고 또 풀어보는 방법, 남에게 가르치는 방식의 집단학습, 선행학습보다는 복습에 치중했다는 서울대생들의 조사결과.. 현실의 공부법, 풍토와는 다른 이야기도 더러 눈에 뜬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임에도 누군가의 지시나 부추김에 의해, 강요에 의해 공부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초등학교엔 곧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던 성적이 중학교에선 곤두박질을 치는 경우도 많다. 목표를 100% 달성하기 하기 위해서는 도달가능한 목표보다 높은 120%의 목표를 세워야 원하는 목표에 이를 수 있고 월간, 연간 학습목표를 세우고 한다면 공부가 잘 되는날 좀 더 많이하는 방식을 취해 슬럼프에 빠지는 날들의 부진함을 메울 수 있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간다. 자기 몸에 맞는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 그래서 서울대에 진학하고 다양한 시험에 합격한 저자의 공부불패를 100% 받아들이긴 어렵다 하드라도 그중 자신이 놓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서부터 자신의 공부법을 바로잡는다면 수석은 아니라도 지금보다 나은 성적표를 학기말에 받아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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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불패>란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 일단 이 책이 한국경제신문사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의아했다. 경제신문과 이 책과 접점이나 공통분모를 연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부방법론보다는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공부비법은 없다, 이기는 습관만이 있을 뿐이다!"라는 주장에 매력을 느껴 이 책을 들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표지에 적혀있는 구호그대로 특별한 비법이나 비기같은 것은 없다. 방법론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면 많이 듣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다른 책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서울대를 두번이나 졸업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인만큼 서울대생들에 대한 조사결과가 같이 첨부가 되어서 주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무슨 주장을 한 뒤에 그 근거로 서울대생들을 토대로한 설문조사 결과를 도표로 구성해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꿈이 반드시 있어야만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전재한 후에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학생 때 하고 싶은 일이나 꿈이 있었는가'라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표를 제시하는 식이다. 그러다 보니 평범한 이야기들도 더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공부불패에서 말하는 공부습관 7가지를 파악해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꿈은 필요없어도 뻔뻔함은 필수다. - 서태지와 보아처럼 꿈이 있다면 더 강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꿈이 있다면 더 효과적이지만, 없다고 하더라도 하면서 찾아가면 된다. 꿈이나 희망은 자주 바뀌고 아는 만큼 세상을 보는 시각도 달라진다.
2. 수석이 아니라 최연소에게 배운다. - 수석은 따라하기 힘들다. 우등생을 따라하자. 완벽한 천재보다 노력하는 수재를 따라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듣어본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듣기와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
3. 공신은 손을 아끼지 않는다. - 쓰면서 생각하고 기억하라.
4. 단순하게 살면 명문대 간다. - 잠자는 시간은 줄이지 말고 바쁘다는 핑게는 대지 말자. 무리하게 공부계획을 짜서 대충대충 빨리 공부하자.
5. 중간은 건너뛰어도 끝은 반드시 본다. - 수험가의 마르고 닳도록 퍼진격언 '밑 빠진 독에 물채우기' 시작한 것과 공부한 것은 다르다 일단 끝은 보자.
6. 교과서는 안 봐도 소설은 읽는다. - 좋을 글을 베껴쓰는 것도 좋은 연습이다.
7. 하나를 잃으면 다 잃는다. - 균형이 중요하다. 과락에 신경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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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때 고3 담임선생님과 술을 한 잔 마시게 되었을 때 들은 바로는 고등학교 때 나는 나름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 루트는 정해져있었다. 집-학교-학원-독서실 고등학교 때 이 이상의 루트는 나에게 없었다. 그리고 난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 줄 알았지...
이 책에 나온 공부 좀 한다는 서울대생들(정말 극소수의 상위 1%를 제외하고는)또한 나와 별다른 생활을 하진 않은 것 같다. 학생이 공부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만 파고, 삼시 세끼니 똑같이 먹고 잠도 꼬박꼬박 자던 사람들이었고 나 또한 그랬다.
그럼, 그들과 나는 도대체 무엇이 달랐을까? 그리고 그 차이를 내가 가르치게 될 학생들에게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할까?
난 꿈을 중학교 때 정했다. 교사가 되겠다고. 특히 구체적으로 수학교사가 되겠다고. 그래서 그 꿈을 이루겠다는 나름의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다. 하지만 정작 1등은 본인이 무얼 해야 할 지 잘 모르는 것 같아 보이는 녀석이 도맡아 하고 있었다.(딱 한 번 이겨봤지만 그건 내 실력이라기보다는 그 녀석의 실수 덕분이었지.) 물론 나는 꿈이 있었기에 그나마 이렇게라도 성적을 받아서 원하는 과와 가까운(것 같은) 물리교육과에 들어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빨리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해 줄 예정이었다.
여기서 갈등이 생겼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중학생 때는 커녕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자신이 무엇이 될 지는 모르지만 수능을 쳐야 하니까 공부를 한다. 그럼 자신의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한다고 학생들에게 알려주려는 나는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공부를 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내가 얼버무리고 있을 때 이 책은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한다.'라는 생소한 대답을 한다.
이 대답을 듣고 난 뒤, 이런 생각을 해 봤다. 학생 때 내가 교사라는 장래희망을 가진 건 별다른 경험에서 나온 것이 아닌,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였다. 그렇다면 내가 교사라는 꿈을 가지지 않고 좀 더 다른 경험들을 했다면 내 장래희망이 바뀌었을까? 그렇다면 학생들이 장래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론은 '공부'였다. 수능을 위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든, 경험을 쌓기 위해서 실습 학원이나 박물관을 다니는 것이든 자신이 유익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것은 '공부'로 귀결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책을 보고 필기를 하는 것만이 '공부'라고 좁게 정의를 하기에 공부란 지겹고 딱딱한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들이 정의내린 '공부'가 하기 싫어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난 뒤 직접 경험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공부를 피할 수 없는 방법은 없고,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을 이끌려면 공부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그럼 이 책은 학생들이 풀어야 할 필수 문제지를 언급하고, 명문대에 들어가는 특별한 방법이나 논술 비기를 언급하고 있는 걸까?
제법 유명한 애니메이션 '쿵후팬더'에서 매우 인상깊은 장면이 나온다. 무림 고수의 제자로 컸지만 '비기를 담은 두루마기'를 탐내던 제자가 결국 스승을 배신하고 두루마기를 손에 넣었지만, 그 속에 쓰여있던 건 아무것도 없었고, 자기 자신을 비출 수 있는 거울이 붙어 있었다. '비기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라는 진부한 무술영화의 결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가 우선적으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자재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심오한(?) 결론에까지 이를 수 있는 장면이다. 결국 이 책 '공부불패'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이 가진 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필요한 것, 혹은 그러기 위해 나를 다스리는 방법 등이 실려 있다.
점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서울대생들이 사용했던 자기만의 비기를 원했는가? 어느 신문짝에 나올 법한 '나만의 공부방법'을 리스트로 작성한다면 아마도 현재, 혹은 졸업한 서울대학생 숫자만큼이나 무궁무진하게 나올 것이다. 말 그대로 '나만의 공부방법'이고 그것은 누구나 흉내낼 수 있을 만한 것은 아니므로.
하지만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갖추고 있던 것들, 즉 미시적으로는 다르더라도 거시적으로 볼 때에는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속성들을 서울대에 세 번 입학하고 13년동안 서울대에서 공부하며 약 2000여 권의 책을 읽은 필자가 날카롭게 추려낸 것들이 이 책에 들어있다.
대부분의 책을 읽을 때에는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순서가 바로 '목차를 읽는 것'인데, 책을 집어들고 목차를 읽어보면 아마 대부분 '뭐야, 다 아는 거잖아?'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안다는 것은 행동에서 묻어날 때 비로소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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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임시지옥을 겪었던 나로써는 '공부'라는 단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처럼 공포의 단어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공부라는 것에 미련이 남기도한다. 학교 끝나면 공부라는 단어에서도 해방이 될 줄 알았는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또 역시나 이 놈의 공부라는 장애와 씨름을 해야하고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결혼후에도 출산과 육아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소개글을 보고 유독 탐이 났는지 모르겠다.
책을 처음 받고 저자의 글을 보고 놀랬다.1번 가기도 어려운 서울대를 3번이나 들어갔고 10년째 서울대에서 공부중이라니... 이런 열심히 학생들을 보면서 공부라는 것에 흥미를 같고 이렇게 분석까지 해 볼 수있었을 것이다. 글에서도 나오지만 공부에 대한 특별한 묘수책이나 해법을 바라고 이 책을 본다면 희망을 버리고 책을 읽어가라는 조언이 있듯이 사실 이 책은 봉부에 대한 대단하고 특별한 마술같은 비법이 숨겨져 있는 책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는 아이큐가 좋은 아이들의 독차지이며 현재는 집안이 부자여서 부모가 한마디로 뒤를 빵빵하게 밀어주는 아이들의 전유물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공부에도 끊임 없는 노력과 성실한 자세가 필요한다는 것을 알았다. 어쩌면 공부 또한 단순한 머리의 아이큐가 아닌 본인으 부단함 노력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도 말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사회에서도 성공할 확율이 크다고 말한다. 공부하는 자세로 사회에 나가서도 무슨 일이든 성실히 임한다면 그들은 분명 성공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사실 나 또한 이 글을 읽으면서 기분이 나쁘고, 현 시대에서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한강에서 용 난다는 말을 믿고 싶지만 책을 읽을 수록 어쩌면 이 또한 나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자격지심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가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모든 일에는 끊임 없는 노려과 자기 성찰 그리고 자기 개혁이 있어야만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한가지 보면서 내 생각을 달리 한것은 흔히들 꿈을 찾으라고 말하는데 청소년기에 꿈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또한 꿈이라는 것은 정말 움직이는 것이라 살면서 얼마든지 새로운 꿈이 생길 수 있으면 공부는 이에 대비하는 것이지 결코 단지 꿈만을 위해서 하는 그런 도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책을 통해 공부의 비법 보다는 공부라는 것에 대해 새로운 각도를 볼 수 있게 해준 책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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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책이다. 공부불패... 이런 책을 쓴 이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경력이 화려하다. 서울대에서 국사학, 법학, 행정학 등 3번이나 입학해 공부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23세라는 어린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것도 모자라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다양한 직함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공부의 신이라 할 수 있는 화려한 공부 경력을 자랑한다. 사실 저자의 경력을 듣고 나니 기가 팍 죽어서 책을 읽을 맛이 나지 않았다. 또 뻔한 천재들의 이야기인가. 하지만 책을 읽고 보니 그렇지 않았다. 서울대에서 10년 이상을 공부하며 수많은 서울대생을 만나왔고 천재들이거나 잠도 안 자고 공부했을 것이라는 등의 편견과는 다른 서울대생들의 모습을 보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천재들의 이야기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부터 유학생활을 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좋았다. 10년간 연구 분석한 명문대생들의 공부 비법은 이전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점이 상당히 많았다. 4당5락이라는 말이 옛 이야기라해도 서울대새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절대 잠자는 시간을 줄이지 말라는 이야기, 서울대생은 다 똑똑해서 저 잘난맛에 타인의 이야기에는 귀기울일 줄 모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남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할 줄 안다는 이야기, 예쁜 노트는 시간 낭비다, 공부할 때 한 번을 완벽하게 보기보다 대충 여러 번 보는 편이 낫다, 공부편식습관 등 명문대생들의 공통점을 통해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자세로 어떻게 공부에 임해야하는 지 세세히 잘 설명해주고 있다. 명문대생들의 공부비법을 살펴볼수록 나의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 책을 내가 학생일 때 만났더라면 그런 시행착오는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취약과목이 당락을 결정한다는 것을 모르고 취약과목은 아예 접어두고 내가 좋아하고 자신있는 과목에만 매진했던 일, 수학의 정석 같은 책을 꼼꼼히 보다 지쳐서 늘 앞부분만 읽고 끝냈던 일 등... 아쉬움 투성이다. 나와 같은 실수를 했던 이들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이들도 참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명문대생은 머리가 좋은 학생이나 공부시간을 많이 투자한 학생이 아니라 공부법을 알고 있는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 궁금한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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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식 공부혁명 - 공부불패'라 해서 뭔가 기존의 다른 책들과 색다른 비법이 있나 싶어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는 식상한 공부법이 아닌 자신의 공부 습관과 태도를 바로 잡아 끈기있게 실천해 나가는 자기 혁명, 즉 스스로 맘을 다잡고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더군요~ 서울대생으로서의 저자와 주변인의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들어 평범한 학생 누구나 학습의지를 갖고 아주 기본적인 노력만 더한다면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태지나 보아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선 누구나 공부를 해야하고, 각종 오디션 경쟁률보단 대입 경쟁률이 제일 낮으며, 그래도 공부가 제일 쉽다는 말... 티비로 힘겹게 오디션을 통과하는 가수지망생들을 봐온 아이에게는 이 말이 제법 현실적으로 와 닿은 모양입니다. 아울러 공부의 기본은 듣기라는 부분을 둘째에게 디밀며 엄마가 틀린 문제 설명해 줄 때 왜 집중을 해야 하는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게 되었네요. 아참! 중학생 자녀들이 공부는 안하고 맨날 잠만 잔다며 답답해 하는 부모님들~ 주로 학습과 관련있는 전두엽의 2차 발달시기려니... 이해하시고 집중력 향상을 위해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서울대생들도 잠꾸러기들이었다니 말입니다.^^ 거창한 비법과 도저히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은 계획들을 나열한 책보다 '고뤠~~~에? 나도 함 해봐?'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공부불패'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자기관리 의지를 불태울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자녀는 결국 부모를 보고 배우며 자란다는데... 당장 저부터 자기혁명에 들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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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가려면 최소 2년이상은 선행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기에 우리 아이의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가 선행을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서울대생들이 선행과 예습보다는 복습에 더 중요성을 두고 공부하였더라구요. 각자 공부 스타일이 다르기에 예습을 중요시 했던 학생들도 있었겠지만 표준적으로 복습에 더 비중을 두고 있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에겐 꼭 어떤 비법이 있을꺼야, 그 아이는 어떤 교재로 어떤 학원을 다닐까? 어느 과외선생님과 공부하지? 그 아이에 대해 일거수일투족 관심의 대상이 되는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모두가 귀가 솔깃하는 기삿거리지요.
이 책 또한 공부비법이 분명 있을텐데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이기는 습관이 있을뿐이라고합니다. 나를 이기는 습관은 참으로 힘든것 같아요. 저자처럼 역사를 좋아해서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그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사법고시를 통과한 이야기를 읽고 참 대단하신분이란 생각을 하며 이 분이 공부했던 그것이야말로 서울대생이 되는 학습법이 아닌가 싶네요.
쉬지 말로 손을 움직이라는 말, 눈으로 익힐려고 하는 우리 아이에게 아주 채찍이 되는 말이더라구요. 갈수록 독서에 편식하는것도, 신문을 멀리하는 것도....... 국사학과와 사법고시가 관계없는것 같으면서도 그 당시 저자가 읽었던 책들이 면접을 볼때 유리한 작용을 한것으로 보아 이제는 통합의 시대기에 한 과목만 열심히 해서도 안되고 모든 과목을연결하여 공부해야됨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대생들이 제안하는 취약과목 정복방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정보가 아닐까 싶네요.
중3이 되면서 자신이 원하던 학과를 가려면 어떤 학교에 가야되는지 이제야 알고는 열심히 공부하려는 우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꼭 읽으라고 해야겠어요.아이에게도 많은도움이 될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