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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는 300쪽 정도로 조금 있는 편인데 뒷 내용이 궁금해지고 재미있어서 금방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을 먹는 독특한 동물을 만난 '나'가 마빈 가든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책은 전반적으로 환경 오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이야기를 통해 제시하며 풀어나가고 있는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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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빈 가든 리뷰
우리 사회에는 보편화된 정서라는 것이 존재한다. 차트권의 노래들은 주로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티비 속 뉴스들은 사회의 불합리한 일들과 자극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동화책들은 가족간의 사랑이나 가치에 관해서 이야기하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조금은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 환경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소년의 동화책이라니 " 무언가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인공은 자신인 살아온 삶의 터전인 넓은 옥수수밭을 잃게 되는데 토지 재개발을 위한 건물 축조 사업으로 인한 어른들의 계획 때문이였다
주인공은 분노하지만 이런 상황에 어린 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분노하는 일 밖에 없었을 것이다. 모든 공간은 누군가가 살아온 터전이며 옥수수 밭이라는 공간은 소년에게는 추억과 같은 공간이자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자 미래를 꿈꾸게 하는 공간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최소한 우리는 이 아이 분노에 대하여 "설명이라는 양심" 은 제공해야야 했던 것이 아닐까 "설명이라는 명분을 핑계로한 변명" 이라도 주어야 했던 것은 아닐까 반성해보게 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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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빈 가든은 제목을 언뜻 보면 우정에 관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매우 진지한 환경 문제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이다. 여기에서 등장한 마빈가든은 주인공 오비가 발견하는 플라스틱을 먹는 괴생물체이다. 평소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리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오비는 이 동물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환경 오염, 그로 인해 많은 동물과 사람들이 죽어간 것을 표현해주며 우리가 지금처럼 살아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환경과 미래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느끼게 해준다. (초등고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