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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으로 간 클레어 할머니. 지금 내가 사는 지역에도 대치동 학원으로 실어나르느라 바쁜 엄마들과 학교 갔다오면 대치동으로 실려가야 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다. 나 역시 대치동으로 가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들어온 제목.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을 기대했는데.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할머니와 친구 할아버지의 로맨스는 현실적으로 공감하기 어려웠다. 내가 할머니가 아니라서 그런가. 굳이 여기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로맨스를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나처럼 현실적인 대치동 교육에 기반한 소설을 기대했던 사람이 읽으면 조금 실망하게 될 것 같은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