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책을 처음 본게 언제였더라.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도 알수 없었지만..나이가 들어 다시 읽어보고.. 그때서야 조금씩 이해가 간다. 누가 만화는 어린애들의 전유물이라 했던가. 난 이나이 먹어서야 이해한 만화들이 있으며, 이나이 먹어서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만화가 너무나도 많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3사람의 관계... 참 슬프다. 이말밖에는 어떤 사족을 붙이지 못하겠다. 완결을 보고도.. 이둘의 끝나지 않은듯 끝난 관계가 너무나 궁금했었다. 그둘의 끝은 더 슬프구... 가슴을 쓰라리게 했다.(궁금한 분들은.. CLAMP-X를 읽어보도록...) 내 책상 한켠에 자리잡은 이 일곱권.. 오늘 가서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다. |
| 거의 10여년 전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손바닥만한 만화 잡지에 연재되던 걸 몇 번 본 적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등장인물의 의상들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그 당시로선 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작품이었다. 일본만화라는 것도 몰랐던 시절이라 일본만화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 처음으로 접해보는 일본만화였던 것 같다. 그런데 완결이 된지도 거의 10여년이 지나서야 완결을 접했다. 왠지 초창기 클램프의 신선하고 참신함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역시 결말은 영..... 별로 많이 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봐온 클램프의 작품 대부분에서 느꼈던 왠지 허무한 결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