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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이라는 이름의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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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은 독자들 사이에 호부가 뚜렷한 만화가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그들 중에 상당수는 과거 팬이었다가 '무언가에 견디지 못하고 돌아선' 사람들이며 나도 그 중에 하나이다. 내가 이 작품을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이고, 가장 불안정한 시기였다.그때 이 작품 안에서, 또는 클램프가 계속해서 집착하는 무언가는 나를 매료시켰다. 그것은 인간 안에 특히 '인간 관계 중에 내포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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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은 독자들 사이에 호부가 뚜렷한 만화가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그들 중에 상당수는 과거 팬이었다가 '무언가에 견디지 못하고 돌아선' 사람들이며 나도 그 중에 하나이다. 내가 이 작품을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이고, 가장 불안정한 시기였다.그때 이 작품 안에서, 또는 클램프가 계속해서 집착하는 무언가는 나를 매료시켰다. 그것은 인간 안에 특히 '인간 관계 중에 내포된 처절한 잔인성'이었다. 클램프는 이것을 형상화 시키기에 가장 극적인 배신이라는 소재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그것이 자의이던 타의이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던 간에, 그들의 작품에는 배신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 전작인 성전에서 그랬고, 심지어는 아동물에 가까운 레이아스나 카드캡터 사쿠라에서도 그랬다. 게다가 그들의 대표작 X는 동경 바빌론의 두 주인공 스바루와 세이시로의 쌍동이 같은 존재 카무이와 후마가 등장한다. 동경 바빌론은 이러한 배신의 형상화가 특히 몹시 극적인 작품이다. 두 주인공은 철저히 선과 악을 형상화하지만 극단적으로 비인간적이다. 선을 대변하는 스바루는 결과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하지 못하기에 비인간적이다. 반면 세이시로의 존재는 훨씬 극적이다. 내가 생각하기로 클램프가 형상화시킨 최고의 캐릭터라고 보이는 세이시로는 그 이중성에 의해 입체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철저히 평면적인 캐릭터이다. 그의 악함은 인간적인 비열함이나 저속함이 아닌 순수한 의미의 비인간성-인간에게 정을 느끼지 못함에 기인한다. 즉 두 캐릭터 모두 인간적 감정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선이나 악이 된 극단적인 캐릭터이다. 두 존재는 오래 전의 내기를 매개로 변화를 요구 받는다. 클램프는 이 내기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시종일관 작품을 긴장감있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완결을 통해 나타난 내기의 내용은 간단히 '상대방에 의해 누가 변할 것인가?'이고 여기서 작품의 잔혹함은 최고조에 이른다. 내기를 제안한 세이시로가 자신이 변하지 않음으로써 내기에서 승리한 것보다 더 잔혹한 것은 내기의 내용조차 모르던 스바루가 그 내기를 통해 변화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깨닫자마자 바로 철저하게 배반당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배반에 의해 스바루는 또 한번 너무나 처절하게 변해 버린다. 내가 이 작품을 클램프의 것 중 최고로 치는 것은 이 배신과 잔혹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놀라운 구성력과 두 주인공의 매력 그리고 걷돌지 않고 녹아있는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 때문이다. 거기에 들어있는 사회적 메세지는 지금 볼때는 너무 전형적이라 굳이 평가하지 않겠다. 그러나 클램프는 후속작을 통해 자꾸 이러한 인간관계를 남발하기 시작한다. 좀 더 어렸을 때는 이러한 잔혹함에 매료되었지만, 지금은 왠지 따뜻함이 없는 그들의 인간관계가 괴롭다. 그래서 더이상 클램프를 찾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별도로 이 작품은 분명 클램프의 것 중 수작이며 '멸망의 길을 즐거이 가는 도시' 동경의 멸망을 구체적으로 그린 X의 전초전 같은 의미에 머물르는 작품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X보다 동경 바빌론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이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후속작 X에서 결국 얼마 전에 끝이 났다. 거기서 너무 변해버린 듯하지만 결코 변하지 않은 무언가를 갖고 있는 스바루와 결코 안 변한 것 같지만 결국 변해버린 세이시로를 볼 수 있으며 작가의 잔혹함에 치를 떨게 될지도 모른다. 그 결말을 본 뒤 동경 바빌론을 다시 보니 세이시로의 한 마디가 자꾸 생각난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바루군' 과연 세이시로는 그 내기에서 변한 것일까, 아닐까? 그것도 이제는 의심스럽다.
d******t 2001.06.04.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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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 최고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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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의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오래 소장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까지 생각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클램프 특유의 문제점이 없다는 건 아니다. (어떻게 된 게 그 수많은 만화를 그려대면서 연출이 늘지를 않는지 그림 그리는 모코나 아파파의 그림 실력만 늘고 있다) 그래도, 그 문제점을 덮는 매력이 이 작품에는 있다.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폭행당해 죽은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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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의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오래 소장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까지 생각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클램프 특유의 문제점이 없다는 건 아니다. (어떻게 된 게 그 수많은 만화를 그려대면서 연출이 늘지를 않는지 그림 그리는 모코나 아파파의 그림 실력만 늘고 있다) 그래도, 그 문제점을 덮는 매력이 이 작품에는 있다.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폭행당해 죽은 어린 소녀의 어머니가 원한을 갚기 위해 날뛰는 것을 주인공 스바루가 막기 위해 소녀의 혼을 불러오는 장면. 스바루는 어머니를 달래기 위해 이렇게 말한다. '따님은 자신 때문에 엄마가 불행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이것은 이런류의 스토리의 가장 일반적인 도식이다. 그러나 클램프는 그것을 한번 비튼다. 소환되어 온 소녀의 혼은 어머니에게 '그 아저씨 혼내'라고 단호하게 복수를 원하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를 직접 옮길 수 없었던 스바루는 아이의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한다. '따님은 엄마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어머니는 그 말을 곧이듣고 딸을 그리워하며 통곡하지만 딸의 혼은 스바루를 원망하며 떠나간다. 그렇다, 수많은 원귀들이 정말로 보통 우리가 보는 착한 결말들처럼 '엄마의 불행을 바라지 않아. 그 아저씨를 용서해줘'라고 할까? 이 단편은 정말로 상식을 깨는 신선함을 가지고 있었다.수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저리게 했던 세이시로와 스바루의 연애 관계보다도, 이런 작지만 생각게 하는 에피소드가 이 작품의 진정한 강점이 아닌지.
h***e 2002.10.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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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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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착하디 착한 주인공 스바루와 그런 스바루를 함정에 빠뜨리는 악마적인 세이시로가 등장한다. 이야기는 서로 대립하는 음양사 가문의 두 후계자의 숙명적인 대결이라는 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후 , 최근의 에서도 드러나듯 클램트는 선과 악의 극단적인 대립을 그린다. 그러나, 클램트가 제시하는 악은 추하거나 무지하지는 않다. 사실 클램트는 극단적인 유미주의의 태도로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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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바빌론>에는 착하디 착한 주인공 스바루와 그런 스바루를 함정에 빠뜨리는 악마적인 세이시로가 등장한다. 이야기는 서로 대립하는 음양사 가문의 두 후계자의 숙명적인 대결이라는 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후 <성전>, 최근의 에서도 드러나듯 클램트는 선과 악의 극단적인 대립을 그린다. 그러나, 클램트가 제시하는 악은 추하거나 무지하지는 않다. 사실 클램트는 극단적인 유미주의의 태도로 그림은 물론이거니와 등장인물의 성격 하나하나를 나름의 멋이 있는 존재로 그려낸다. 클램트가 그려내는 악역에는 비애가 서려있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 바빌론으로 상징되듯, 결국 인간의 밑바닥 감정 속에는 "악"이 존재하며 따라서 그들의 악함도 인간적이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세이시로가 악마적임에도 매력적인 존재로 비춰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동경바빌론>에서 스바루와 세이시로(선/악)의 대결구도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각각의 "에피소드"들이다. 스바루가 음양사로서 부딪히게 되는 사건들은 "동경바빌론"속의, 즉 인간 사회 속에 존재하는 혼란과 고통의 에피소드들이기 때문이다.
c****e 2002.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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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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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라기 13대 당주 스메라기 스바루는 어렸을 적 '사쿠라즈카 모리' 의 살인 장면을 목격한다. 하지만 스바루의 천진함에 그는 한 번의 기회를 주기로 하고 스바루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그리고 스바루는 1년동안 세이와 함께 지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를 좋아하게 됐지만 세이, 즉 사쿠라즈카 모리는 감정이 변하지 않고 스바루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세이가 접근하도록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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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라기 13대 당주 스메라기 스바루는 어렸을 적 '사쿠라즈카 모리' 의 살인 장면을 목격한다. 하지만 스바루의 천진함에 그는 한 번의 기회를 주기로 하고 스바루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그리고 스바루는 1년동안 세이와 함께 지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를 좋아하게 됐지만 세이, 즉 사쿠라즈카 모리는 감정이 변하지 않고 스바루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세이가 접근하도록 한 것은 자신의 탓이라며 스바루가 정신을 놓은 사이 쌍둥이누이 호쿠도는 스바루가 정신차리기를 바라며 스바루 대신 죽음을 맞이한다. 그 충격으로 다시금 정신을 차린 스바루는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다시금 일어선다.....
s***o 2001.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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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세이씨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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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을 지치기 위해 일을 하는 스메라기 가의 13대 당주 스메라기 스바루. 그는 스메라기가와 천적인 사쿠라즈카가의 한 남자와 친하다. 착하기만해 보이는 수의사 사쿠라즈카 세이. 그는 스바루 몰래 서서히 정체를 드러낸다. 어느날 스바루는 독감때문에 병원에 간다. 그곳에서 한 꼬마를 만나는데 그꼬마는 신장을 이식받아야 한다.(병이름을 잘 몰라서) 병이 악화되자 꼬마의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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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을 지치기 위해 일을 하는 스메라기 가의 13대 당주 스메라기 스바루. 그는 스메라기가와 천적인 사쿠라즈카가의 한 남자와 친하다. 착하기만해 보이는 수의사 사쿠라즈카 세이. 그는 스바루 몰래 서서히 정체를 드러낸다. 어느날 스바루는 독감때문에 병원에 간다. 그곳에서 한 꼬마를 만나는데 그꼬마는 신장을 이식받아야 한다.(병이름을 잘 몰라서) 병이 악화되자 꼬마의 엄마는 이성을 잃고 스바루의 신장을 빼내려한다. 스바루는 착한 마음에 꼬마의 어머니다. 칼에 찔리려한다. 그순가 세이가 그들 사이에 뛰어들어 오른쪽눈을 다치게 된다. 스바루는 세이의 오른쪽 눈이 안보이게 된것이 자신의 탓이라며 괴로워한다. 스바루는 세이에게 사과하고 세이는 그런 스바루를 웃으며 용서한다. 얼마후 세이의 병실을 찾아간 스바루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YES마니아 : 골드 y*****5 2002.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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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바빌론..이기에 부족하지만 감상을 주고 싶었다..!
"동경바빌론..이기에 부족하지만 감상을 주고 싶었다..!" 내용보기
바빌론이라고 하면 바다에 잠긴 없어져 버린 도시이다. 동경은 도쿄..사실 이 제목만으로도 아이러니했던 만화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고 정말 아끼는 만화이기도 한 동경바빌론. 이만화는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다. 계속 의문과 함께 완결에서도 계속 이어지는듯한 아쉬움과....왠지 안타깝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나는 여기서의 인물들의 성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스바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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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이라고 하면 바다에 잠긴 없어져 버린 도시이다. 동경은 도쿄..사실 이 제목만으로도 아이러니했던 만화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고 정말 아끼는 만화이기도 한 동경바빌론. 이만화는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다. 계속 의문과 함께 완결에서도 계속 이어지는듯한 아쉬움과....왠지 안타깝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나는 여기서의 인물들의 성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스바루...그는 너무 바보같을정도로 착했다. 착하다기 보다는....자신을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인것 같았다. 늘 다른사람을 생각해주고 배려해주고...그래서 자기는 늘 희생당하고....하지만 스바루는 절대 화내지 않으며 그저 따뜻하게 웃어줄뿐이다. 그런 스바루를 쌍둥이 누나인 호쿠도는 스바루를 변화시키기 위해 세이시로를 접근케 만든다. 사실 스바루는 지하철에서 처음 봤다고하지만 정작 그들이 처음 만났을때는 세이시로가 사람을 죽이는 그때..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지금 몇년째 그 책을 보지 못하고 있기때문이다. 큰언니가 들고가서 아직도 갖다주지 않았다.) 암튼...그렇게 엮어진 그들...왠지 여기서 보고있으면..스바루는 평면적이고 세이시로는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실로는 반대된다. 스바루는 뒤에 변화를 하지만 세이시로는 늘상 그대로 변화가 없기때문이다..그것때문에..궁금하기도하다. 정말 세이시로는 스바루를 좋아했을까...? 스바루는 세이시로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깨닫고 배신을 당하면서 그는 입체적인 인물이 되버린다. 하지만 엑스 16권을 보면 둘은 평면적이고 입체적인...실로 별로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볼수있다. 처음부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변한것 같이 입체적으로 보이던 스바루는 변하지 않았었고 입체적으로 보였던 세이시로는 평면적이었으나..왠지..아이러니함을 주었다. 번외편에서...세이시로는...사랑하는사람에게 죽는다는..그럼..변한건 누구였을까...? 호쿠도는 스바루를 변화시키고 싶었고. 세이시로는 스바루를 사랑할수 있기를 내기를 걸어 바랬다..그리고...스바루는....무엇을 바랬고..변한건 누굴까..? 사실..좀 애매한게..클램프의 작품인것 같다. 내 감상도..좀 이상하게 되버렸지만.. 난 동경바빌론을..아직 읽지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머리는 아플지 모르고 사실 별 흥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난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그건 변함이 없으니깐 말이다. 내가 그걸 읽은지가 한...그걸 읽은지가 98년도쯤 되니깐 꽤 오래된 만화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아직도 변하지 않는건...세이시로는 너무 이기적이고 스바루는 너무 안됐다는거다. 스바루 파이팅! 끝까지 세이시로 목까지 살아 주길 바란다....! p.s 내감상은 별로 읽을께 못되는것 같다. 말도 이상하고...하지만 동경바빌론은..내가 이렇게 말하기보다는 아직 이해를 다하지 못했기에...서투른감이 너무 많을것이다. 그래도 동경바빌론이기에 부족하지만 감상을 주고 싶었다!
s***r 2002.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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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호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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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작년쯤인가?? 분신사바니 뭐니 많은 주술들이 판을 쳤던것으로 기억된다.. 일본 만큼 많은 주술이 난무 하는 나라도 참 드물 것이다.. 이책은 그 주술을 부릴수 있는 주술사의 이야기이다.. 우리의 근처에서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정말 재미나게 본 만화책이다. 주술사 집안의 쌍동이 형제와 흑마술을 주로 쓰는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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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작년쯤인가?? 분신사바니 뭐니 많은 주술들이 판을 쳤던것으로 기억된다.. 일본 만큼 많은 주술이 난무 하는 나라도 참 드물 것이다.. 이책은 그 주술을 부릴수 있는 주술사의 이야기이다.. 우리의 근처에서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정말 재미나게 본 만화책이다. 주술사 집안의 쌍동이 형제와 흑마술을 주로 쓰는 세이-수의사 와의 관계가 주된이야기이지만.... 이 만화의 묘미는 극적인 반전에 있다. 처음에는 늘상 도와주고 옆에 있어주던 그런 수의사가 결국은 어릴적 자신의 주술일을 봐버렸던 스바루를 죽이기 위해 의도적인 접근을 했었다는 사실이 끝 권에서야 밝혀진다.. 참 재미있는 책이지만 일본의 문제도 보여주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지를수 없는 비명이 힘이 되어서 외부세계로 도움을 요청한 거야..... 제가 그 아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건... 너 역시 비슷한 경험을 당하고 죽었기 때문이지? 응 난 우리 엄마가 죽였어 아빠가 돌아가시고 빚이 아주 많았거든.... 엄마는 내게 말씀 하셨어..넌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널 혼자 내버려둘 순 없어 라고 .. 하지만 난 엄마가 아닌 걸.. 나는 나일뿐인걸.... 신문에서는 동반자살이라고 실렸지만 사실 난 죽고 싶지 않았어 엄마한테 죽임을 당한거야. 엄마의 뜻이 아닌 내 이지로 선택하고 싶었어. 우리 엄마는 외로웠기 때문에 날 죽인거야...
c********n 2001.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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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반전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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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시로가 스바루를 배신할 거라는건 예상했었지만 생각보다 더 잔인하게 배신당한거 같아요. 스바루 누나도 죽고.. 클램프 만화는 그림이 좋아요. 처음 봤을 땐 그냥 특이하단 생각 정도만 했는데 계속 보니깐 깔끔하고 예쁜거 같아요. 동경바빌론은 클램프 만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그 후의 스바루와 세이시로가 등장하는 x보다도 전 이 책을 더 좋아해요. 그리고 x에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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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시로가 스바루를 배신할 거라는건 예상했었지만 생각보다 더 잔인하게 배신당한거 같아요. 스바루 누나도 죽고.. 클램프 만화는 그림이 좋아요. 처음 봤을 땐 그냥 특이하단 생각 정도만 했는데 계속 보니깐 깔끔하고 예쁜거 같아요. 동경바빌론은 클램프 만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그 후의 스바루와 세이시로가 등장하는 x보다도 전 이 책을 더 좋아해요. 그리고 x에서 스바루의 많이 변한 모습은 좀 안타깝더라구요. 전 동경바빌론에서의 스바루란 캐릭털 아주 좋아하거든요. 세이시로와의 묘한 대립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지만 스바루가 사람들의 고민이나 사건을 푸는 여러 이야기들은 정말 감동적이구 재밌어서 그것만 으로도 정말 볼만한 책인거 같아요!!
s****m 2001.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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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해버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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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독서실에서 보면서 충격 먹은 만화다. 그때는 이 만화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대여점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 열받아서 그냥 사버렸었다. 해적판으로도 몇 번이 나오고 난 후에 정식으로 출판이 되어서 참 잊지 못할 만화다. 옷들이 너무 독특하고 예뻐서(그때만 해도) 와.. 이런 옷 입어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모 만화잡지에 실린 코스프레 사진을 보니... 음... 역시 현실의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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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독서실에서 보면서 충격 먹은 만화다. 그때는 이 만화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대여점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 열받아서 그냥 사버렸었다. 해적판으로도 몇 번이 나오고 난 후에 정식으로 출판이 되어서 참 잊지 못할 만화다. 옷들이 너무 독특하고 예뻐서(그때만 해도) 와.. 이런 옷 입어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모 만화잡지에 실린 코스프레 사진을 보니... 음... 역시 현실의 인간이 소화해 낼 옷은 아니다. -_-;; 요즘엔 툭하면 벚나무 밑에 시체가 묻혀 있다고 하고 뭐 세이시로보다 나쁜 주인공들도 얼마든지 등장하지만 순진했던 그때만 해도 이리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 악인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나름대로 뼈아프게 고민했었다. (고3이 말야. 고3이.. T_T) 자막도 없는 애니메이션도 열심히 열심히 봤고.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클램프의 것 중에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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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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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추악한 이기심이 하늘까지 닿아 만들어진 바빌론의 바벨탑- 그 당시의 환락과 탐욕의 대표주자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동경 바빌론'은 그러한 인간들에 대한 한탄과 분노의 발산이다. 일본 동경에서 음양술사의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 스바루는 본래가 순수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미소년이다. 그는 세상만물 모든 것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완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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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추악한 이기심이 하늘까지 닿아 만들어진 바빌론의 바벨탑- 그 당시의 환락과 탐욕의 대표주자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동경 바빌론'은 그러한 인간들에 대한 한탄과 분노의 발산이다. 일본 동경에서 음양술사의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 스바루는 본래가 순수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미소년이다. 그는 세상만물 모든 것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완전한 '천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사회에 뛰어든 스바루는 동경에 만연한 부패와 고독을 온몸으로 경험한다. 게다가 그 천사같은 성격 탓에 상처는 더해만 간다. 그러한 스바루를 안타까워하는 인물이 바로 호쿠도- 스바루의 쌍둥이 누이다. (현실상으로는 절대로 그럴 수 없지만 이들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이 남매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똑같은 것인지 선한 일만 행한다. 호쿠도는 스바루에게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어주기 위해 왠지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세이시로를 소개하고 그는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스바루를 추락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이것은 역시 세이시로라는 한 사회의 어둠에 어떤 더러움도 묻을 것 같지 않던 구원의 천사마저 뭉개졌다는 의미이다. 'CLAMP'가 그리는 동경 바빌론의 사회는 더 이상 살 맛 나지 않는 사회이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사회다.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동경은(넓게 말하자면 전세계는-) 이제 고대도시 바빌론과 동급이다. 이 책은 '그러니 이제 그만 우리 모두 숙청하고 올바른 사회를 이끌어내자!' 라고 말하고 있다. 이같이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애정인데, 때문에 CLAMP는 갈 곳 없는 어두운 세상이라도 이 애정으로 살아볼 만한 것이 아닐까라고 다시 말한다.
k*******n 200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