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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한복판의 후생성. 그 건물에 내려 앉은 엄청난 재앙에 무수한 인명이 죽음을 당한다. 직후 공항을 통해 이상한 차림의 네 일본인이 제주도에 발을 들인다. 한편 아버지의 명으로 일본인들을 접대하게 된 미호는 갑자기 낯선 배달물을 받게 된다. 그 배달물을 개봉하자 갑작스런 흑무와 함께 사람들이 죽어 나자빠지기 시작하는데....
이번 권에서는 안타깝게도 큰 사건은 별로 없다. 뭐, 사람들이 그리 죽었는데 사건이 아니면 뭐냐고 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기대한 액션신은 요한과 건장한 쪽바리 땡중의 싸움뿐이었으니.. 더군다나, 제대로 싸움을 해보지도 않았으니까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단 한구의 해골이 그토록 많은 사람을 죽이려면 과연 어떤 저주가 담겨져야 가능할런지 실로 감이 잡히지 않는다. 정말 그 원념은 끔찍할 정도가 아닐까. 아직은 그에 관련된 이렇다할 전개도 없는데다, 비밀을 쥐고 있는 듯한 일본인들은 굳이 말할 생각이 없는 듯하고... 이 비밀은 다음 권에서나 밝혀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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