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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면서도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초능력자들
"인간이면서도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초능력자들"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스토리, 특히 초능력자나 마술사같은 게 나오는 만화를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이 만화 또한 마음에 들었다. 더군다나 그림도 깜찍(?)하고 예뻐서 보는 보람이 있다고나 할까. 먼 미래. 그곳에서는 특수 능력자들은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아슈람이라는 조직에서는 그런 능력자들, 특히 게릴라 조직같은데에 소속되어 있는 능력자들을 수용
"인간이면서도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초능력자들"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스토리, 특히 초능력자나 마술사같은 게 나오는 만화를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이 만화 또한 마음에 들었다. 더군다나 그림도 깜찍(?)하고 예뻐서 보는 보람이 있다고나 할까. 먼 미래. 그곳에서는 특수 능력자들은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아슈람이라는 조직에서는 그런 능력자들, 특히 게릴라 조직같은데에 소속되어 있는 능력자들을 수용해서 보호한다. 주인공 카이는 이 조직원 중 한 사람. 어느날 게릴라 소탕을 위해 한 도시를 파괴한 그는 명령과 달리 일반시민들이 하나도 대피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같은 동료끼리 싸우고 심한 부상을 입게 된 그는 만물상 유키와 그가 돌보는 동물과 마음이 통하는듯한 아스카의 보살핌을 받고 아슈람이 실지로 좋은(?) 조직이 아니었으며 심지어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세뇌까지 한다는 걸 알고 충격받는다. 그 사실을 믿지 못했던 그는 아스카의 도움을 받아 아슈람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일종의 사이보그인 브랜디드가 아슈람의 명령을 받고서 자신을 본 모든 사람을 죽이려한다는 걸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아슈람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한편 유키는 '칼바리오의 성체'를 찾아다니는데 또 다른 사람 역시 같은 걸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끊임없이 자신도 인간이기 때문에 다른 인간도 죽일 수 없다고 하는 카이. 그러나 인간이나 특수 능력자, 그 둘은 서로를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충돌한다. 그런 사이에서 방황하는 카이. 더군다나 그의 무의식 속에는 인간 살인병기라고 부르기에 충분한 살인기술이 들어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상당히 모순되는 성격의 캐릭터다.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으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사람을 잔인하게 죽일 수 있다는 건. 마치 프랑켄슈타인을 생각나게 했다.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 힘을 잘 쓸 수 없다는 점이 닮은 것 같다. 분명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특수한 능력을 가져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한다는 건 언뜻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된다. 특수능력자들은 일종의 돌연변이로 태어난 존재인걸까. 아직 다 읽지 않아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다. 어찌되었던간에 꽤 괜찮은 만화. 읽어봐도 그다지 후회는 하지 않을 듯 싶다.

[인상깊은구절]
하지만 어디선가 지금과 똑같은 느낌. 아.. 그때 신룡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루리가 죽고, 내 초능력으로 사람을 죽였을 때 이대로 죽었으면..하고. 하지만 실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어서 누군가의 손을... "카이.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도 많아." "유키도 그랬어." "유키가?" "그래. 어제도!" 어제..? "특수능력자의 나르시즘이나 엘리트주의따윈 집어 치워! 너희들은 인간에게 박해받는 피해자인척하든가 그 능력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든가 그 둘 중 하나야" "아.. 그런 의미로 말한 게 아니라구! 절대!" "유키, 그 녀석은 특수능력자를 싫어하는 것뿐이라구..." "아냐. 카이가 그때 모든 걸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했으니까. 분명 그런 의미에서 말한 걸거야." "유키는 그런 식으로밖에 말 못하거든."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냐?!" "도와주는 것도." "카이의 아픔은 카이밖에 모를 수도 있지만."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 "좀 더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줄
YES마니아 : 로얄 p******e 2002.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