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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강독-공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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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전을 넘어서는 또 다른 주석서이다. 따분하게 다가오는 고대 고전 소크라테스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지금까지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독자를 끌어내고 있다. 간혹 다가오는 저자의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일침,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명언들이 뒤엉켜 내용을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 “지혜로운 자는 어떤 사람인가. 바로 자신이 지혜롭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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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전을 넘어서는 또 다른 주석서이다. 따분하게 다가오는 고대 고전 소크라테스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지금까지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독자를 끌어내고 있다. 간혹 다가오는 저자의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일침,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명언들이 뒤엉켜 내용을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 “지혜로운 자는 어떤 사람인가. 바로 자신이 지혜롭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자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도 좋지만 당태종과 위징의 일화 소개는 감동과 재미를 준다. 죽음을 앞에 놓고 태연히 말하는 소크라테스의 말도 감동적이고 교훈적이다. “ 죽음을 피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불의를 피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불의는 죽음보다 빨리 달리기 때문입니다. 나는 늙고 행동이 둔하기 때문에 느리게 뛰는 자에게 붙잡혔지만, 예리하고 기민한 나의 고발자들은 빨리 다리는 자, 곧 불의에 잡혔습니다.” 성인이 된 맏 아들과 아직 어린 두 아들 그리고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나야하는 소크라테스에게 세상적인 고민을 매우 컸을 것이라는 지적은 참 인간적이다.

그러나 죽음이 문제에서 자살을 보는 저자의 태도는 맘에 안든다. 자살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접근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관점이 필요했다. 무한경쟁, 물질에 매여 사는 자본주의의에의 몰입, 출세와 성적만을 향해 달리다 생을 마감하는 젊은이들이 죽음에 대한 접근이 없었다는 점은 아쉽다. 또한 ‘악법도 법이다’는 논리 저편에 자리한 ‘악법은 어기면서 투쟁해야 고쳐진다.’는 논리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한 관점이 아쉽다. ‘역사가 나를 심판하리라’라면서 감옥에서 탈출, 쿠바의 독재자를 축출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한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의 경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자에게 묻고 싶다. 또 아무리 영혼이 중요하다하더라도 육체가 없다면 실질적인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저자는 ‘몸’을 가볍게 본 것 같다.

저자의 솔직한 고백은 독자를 친근감 있게 잡아당긴다. 요즘 젊은이들의 이해타산 적인 사랑에 대해서도 그것이 요즘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들이 본능적이 모습이라고 본 것 역시 지은이가 옆집 아저씨로 느끼게 해준다. 입신출세를 위해 유학을 간 것 같다는 조심스런 고백도 그렇다. 삶과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이에크에서 찾았다는 고백은 독자로 하여금 그의 또 다른 책 한 권을 기다리게 한다.

자식 교육에 자신의 생을 바치는 요즘 학부모들에 대한 일침도 담아둘 만 하다. 자식의 인생은 어디까지나 그들이 몫이다. 부모도 부모 자신 몫의 삶이 있다는 말이 그것이다. 예로든 코네티컷과 메사추세츠의 보딩 스쿨도 부모 역할을 생각하게 해준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단계까지 이르게 됨으로써 문리를 터득한 이병철 회장이라는 소개는 조심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딱딱한 고전을 부드럽게 하려고 저자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도 약간 이 책은 좀 건조한 느낌을 주는 대목이 있다. 그러나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핵심 이유는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처지와 환경, 일과 생활을 볼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함이라는 저자의 결론에는 다른 이의가 없다. 공박사의 또 다른 고전 강독을 기다린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잘 맛사지 된 그런 책을 원한다.

j********9 2012.04.0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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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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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공병호/해냄 개인과 기업 경영에 관한 특강과 출판으로 이름난 저자가 고전에 대한 책을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기존의 행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이 책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의구심이 더 컸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일독하고 나면 그러한 의구심은 기우였음을 확인하게 된다. 저자가 쓴 저서 중 몇 권을 일독하면서 그의 주장을 전적으로 찬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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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공병호/해냄


개인과 기업 경영에 관한 특강과 출판으로 이름난 저자가 고전에 대한 책을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기존의 행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이 책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의구심이 더 컸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일독하고 나면 그러한 의구심은 기우였음을 확인하게 된다.


저자가 쓴 저서 중 몇 권을 일독하면서 그의 주장을 전적으로 찬성하지는 않지만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한 분야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다면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수 있다는 말은 공감하는 바 컸다.


무지에 대한 부끄러움에서 시작된 나의 독서도 10년 동안 꾸준히 매진한다면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기도 했다.


저자 부인이 읽은 인문학 관련 책의 후기를 들으면서 고전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 고전 여행의 첫 번째가 바로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집약해 놓은 이 책이다.


흔히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독배를 마신 인물 정도로 알고 있지만 그의 사상은 훨씬 심오한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육체적 죽음을 선택했지만, 그 명성은 영원히 살게 되었다.”라는 말로 그를 평가한다.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그의 제자 플라톤의 평생을 바친 노력으로 빛을 발하였다.

서양 철학사에 불멸의 족적을 남긴 플라톤은 그의 사상 중 일부가 전체주의의 이론적 토대로 이용되기도 했지만 그것은 위정자들의 작위적인 차용에 불과하였으며 그것이 플라톤의 사상을 폄훼시키는 것은 아니다.

이 책 역시 플라톤의 <대화>편에 들어 있는 책의 내용들이다.


배심원 앞에서도 진리란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굳은 신념을 표명한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필두로, 탈옥 권유를 뿌리치고 정의롭게 죽겠다고 말하는 『크리톤』에서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로 대변되는 소크라테스의 원칙을 확인한다.

또한 탁월함에 대한 메논과의 논쟁을 다룬 『메논』에서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의 진수를 볼 수 있다.


『파이돈』에서는 죽은 후 영혼은 저승으로 옮겨가서 살게 된다는 ‘영혼 불사’의 신념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소크라테스의 생사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랑의 본질을 논하고 있는 『향연』은 사랑에 대해 논하는 가장 걸출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젊은 나이에 정치계에 성급하게 발을 들여놓으려는 알키비아데스에게 먼저 몸과 마음을 닦은 후 정계에 진출하라고 충고하는 『알키비아데스Ⅰ』을 싣고 있다.

스승의 충고를 무시하고 정치에 뛰어든 알키비아데스는 결국 조국을 배신하고 아테네의 운명에 큰 타격을 입힌 채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정치적인 야심을 가진 이들이 반면교사로 삼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첫 번째 ‘고전 독서 노트’인 이 책은 기존의 강연과 저술 내용을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접목시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지금까지 활동을 볼 때는 충분히 예견된 방향이었다.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 고전에 대한 더 많은 기쁨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노학자의 새로운 학구열 앞에는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5 2012.05.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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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강독1_공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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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할 때에는 체계와 규모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분명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내가 고전을 읽기 시작한 이유가 그러한 체계와 규모를 갖춰나가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물론 학문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 삶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 바로,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믿기에 인류의 오랜 지혜를 빌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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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할 때에는 체계와 규모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분명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내가 고전을 읽기 시작한 이유가 그러한 체계와 규모를 갖춰나가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물론 학문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 삶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 바로,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믿기에 인류의 오랜 지혜를 빌리고 싶었다.

 

그 중 소크라테스는 단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음을 다잡고 난 후 가장 처음 만난 고전의 주인공이 소크라테스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철학과 인문 역사에서 차지하는 엄청난 비중을 고전을 읽으면 읽을 수록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 해석되었고 가르쳐진 고전답게 읽는 이, 가르치는 이마다 조금씩 그 견해가 달라진다.

 

'실용 인문'분야에서 많은 저서를 내놓았고 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공병호'님은 어떻게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읽었을까 궁금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향연은 먼저 읽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때 내가 느꼈고 깨달았던 느낌과 생각들을 책에 담긴 저자의 느낌과 생각들과 비교해보기도 하고 또 공감하기도 하면서 읽으니 절로 흥이 났다.

그러면서 더 깊이 느껴지고 더 많이 깨달아지는 효과도 누렸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전에서는 그야말로 아는 것이 힘인 듯하다.

 

읽어보지 못했던 메논과 알키비아데스I 은 소크라테스의 행적을 더 분명히 보여주는 좋은 단서가 되어주었다.

 

전공자도 아니고 본격적으로 소크라테스를 읽지 않았었음에도 이 책에 담긴 소크라테스의 사상이나, 행동, 이론들에 대한 해석은 무척 탁월하다.

내공이라는 것이 결코 한 분야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의 이해력과 분석력에도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자의 연륜과 경험에서 우러나는 깊은 삶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죽음 앞에서까지 물러서지 않고 지켜냈던 그의 신념과 정의를 다루고 있다.

훌륭한 삶 이라는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소크라테스의 삶에서 저자는 최고로 위대한 삶, 훌륭한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 시대와 현재 우리 나라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정의'에 대한 성찰을 촉구한다.

지난 총선과 12월 19일에 있을 대선을 두고 과연 소신있는 정치가 가능한가에 대해 묻는 저자를 보며 안타까워해야 했다.

 

정치적 소신을 지킬 수 없는 정치 환경이란 너무나 비극적이다.

소크라테스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것도 소신없이 다수에 이끌렸던 방만한 아테네의 정치였다.

처음부터 불의와 타협하고 싶어하는 정치인이 있겠는가?

공허하게 들리는 물음만 남는다.

 

이 책에서 내가 주목한 것은 소크라테스가 이야기하는 정의와 훌륭한 삶에 대한 것이었다.

자신의 목숨과 바꿔가면서까지 지켜냈던 소크라테스의 정의는 상황과 조건과 타협할 줄 모르는 변할 수 없는 원칙이었다.

 

탈옥을 종용하는 크리톤에게 이야기하는 탈옥이 정의롭지 못한 세가지 이유만 봐도 알 수 있다.

"첫째, 탈옥 자체가 국법을 어기는 일이기 때문에 나쁜 일이다.

둘째, 자신의 이 같은 행위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불법적인 행동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일이다.

셋째, 자신이 평생 올바르다고 생각해 왔던 정의의 원칙(보복하지 않는 것, 합의한 것을 지키는 것)을 저버리는 일이기 때문에 나쁜 일이다."

 

저자는 이와같은 소크라테스의 신념과 정의로운 삶이 비록 사형이라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지만 영원불멸한 이름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흔히 "악법도 법이다"라고 하지만 난 이부분을 보면서 "악법도 정의다"란 생각을 했다.

 

"악법이라면 그것을 정당한 절차를 거쳐 개정하여라. 하지만 개정되기 전까지는 그 법을 따르라."고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삶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문답법과 산파술을 이용해 아테네 사람들의 무지를 깨우치고 다녔다.

어떤 사상을 가르치지 않았던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 뿐이라고하며 스스로 지자를 칭하고 현자라 일컫는 이들의 무지함을 깨우치려 노력했다.

 

그가 반박하는 것은 반박당하는 사람의 인격이 아니라 의견이었음에도 그들은 자신의 인격이 모욕당했다고 느꼈다.

후에 소크라테스가 아뉘토스에게 고발당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 외에도 소크라테스의 생사관과 정치관도 잘 정리되어 있다.

만인 중에서 가장 탁월하면서도 진정으로 자신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믿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던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러한 교만하지 않은 겸손함과 순수함이 소크라테스의 삶을 탁월하게 만들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결국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은 '훌륭한 삶'이다.

정의관, 생사관, 정치관, 인생관, 그리고 스스로의 무지를 인정하는 삶.

무엇 하나 쉬워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의 훌륭함과 탁월함의 본래 형상이 저 세상에 존재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있다는 것은 알지만 단지 볼 수 없을 뿐일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믿어볼 일이다.

 

제법 찬찬히 내용을 씹듯 읽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렇게 감상을 적으려니 막막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믿음, 그리고 앞으로의 비젼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함께 자부심을 보이고 있다.

자신에게 당당하며 자부심을 느끼지만 교만해지지는 않는 성품이 잘 드러나있어 인상적이었다.

 

시련은 그것을 넘어선 자에게 큰 축복을 내려준다.

지금이 시련이라면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우리 국민이나, 우리 나라에도 그러하다면 진정 제대로 고전을 읽을 때다.

 

인문 고전이 어떤 열풍이 되어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지만, 시류에 부응하려는 일시적 상술의 주무대가 되어서는 곤란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반가운 책이기도 했다.

자칫 딱딱하고 괴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 고전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이 감상은 북곰 서평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 감상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c*********p 2012.04.26.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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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어 [공병호의 고전강독]
"2,500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어 [공병호의 고전강독]" 내용보기
Q.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일일까요  글쎄요. 이 질문에 그 누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사실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짙어지는 질문이 바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일일까,,란 질문일 것이고, 아마 이 질문은 죽음 직전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제가 고전 읽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질문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을 겁니다.   Q. 하지만 고
"2,500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어 [공병호의 고전강독]" 내용보기

 

 

 

 

Q.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일일까요 

글쎄요. 이 질문에 그 누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사실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짙어지는 질문이 바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일일까,,란 질문일 것이고, 아마 이 질문은 죽음 직전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제가 고전 읽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질문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을 겁니다.

 

Q. 하지만 고전 읽기가 쉽진 않단 말이죠. 평소에 고전읽기를 즐겨하시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쉽사리 접근할 수 없었던 분야가 바로 고전이었습니다. 물론 인류가 남긴 숱한 고전들 속에 그 답이 있을 거란 믿음을 갖곤 있었지만, 시간을 내 읽어야하는 고전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죠. 청소년이나 대학 시절 읽어야할 고전 목록은 갖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교육 체제라는 것이 체계적으로 고전읽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는 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변명이겠지만 그래서 더 쉽지 않았던 것이 고전 읽기였고, 바람은 있었지만 언젠가, 언젠가 때가 오면 고전읽기를 시작해야지란 마음만 갖고 있었더랬죠.

 

Q. 그런데 어떻게 

하하,,, 아내가 20년 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쉬게 됐을 때 제가 고전 읽기를 해 보면 어떻겠냐고 권했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귀한 것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였달까요? 제 바람대로 아내는 고전 읽기를 시작했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밥상에서 저에게 서양 고전의 후기를 들려주었더랬죠. 그러다 미국 출장길에 이민국 서류 절차를 마치는데 무려 3시간 남짓 걸렸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일리아스를 읽기 시작했는데,,, ~ 그 재미란 이루 말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 날부터 저 역시 고전 읽기라는 새로운 인생 프로젝트가 시작된 겁니다.

 

Q. <공병호의 고전강독이 고전읽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 플라톤의 초기와 중기에 걸친 주요 저작물을 읽고 난 다음 그 내용 가운데 주요 내용들을 정리하고 그것에 대한 나름의 의미와 생각을 정리했어요.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메논>, <파이돈>, <향연>, <알키비아데스 1>이 소개돼 있습니다.

 

Q. 기존에도 이런 주석서라든지 사상서는 많이 나와 있는데,, 공병호씨만의 특징을 꼽으라면 

고전에 대한 기존 서적들이 인문학자들에 의해 주도돼 왔다면, 이 책은 인문학이 아닌 사회과학을 공부한 입장에서 고전을 읽고 원래 의미와 그 의미가 현대인에게 주는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나름 풀어봤습니다. 과거와 현대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나 할까요. 나름 새로운 스타일의 고전 읽기를 추구해 봤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고전은 원문을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거예요. 고로 저의 바람은 이 책을 읽는 것으로 특정 고전의 핵심 메시지를 어느 정도 이해하시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고전 원문 읽기에 도전해 보시라는 겁니다. 아마 수천 년 전 살았던 위대한 인물들을 만난다는 점, 그들을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가져왔던 궁금함과 고민에 대한 명쾌한 대안을 제시받으며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 공병호씨가 고전강독을 출간하며 지혜로운 삶을 소망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시작의 글을 토대로 가상 인터뷰를 진행해 봤다.

 

고전 읽기에 대한 열망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내게도 사기열전이나 논어>, <맹자>, <대학>, <중용>, <군주론등과 같은 읽어야할 고전 목록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공병호씨의 말처럼 시작부터 쉽지 않은 것이 고전 읽기이다. 때문에 자꾸만 미뤄지는 것도 고전읽기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마음으로만 다잡고 있던 고전읽기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고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먼 시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고전읽기만의 매력에 빠지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선택한 고전은 무엇이었을까? 앞서 소개된 것처럼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통해 우리에게 진리와 올바른 삶, 정의로운 삶을 위한 선택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어떤 삶이 제대로 된 삶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 1장 지혜를 향한 신념 소크라테스의 변론2장 올바른 삶을 위한 선택 크리톤을 읽으면서 신념과 정의란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 이를 실천하며 살고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싶었다. 총선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그 느낌이 더 강렬하게 다가왔을까? 아무튼 시대를 떠나 정치에 참여하는 이들,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은 변함없구나란 생각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음이다. 만약 가능하다면 정치인들 모두 입문서로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을 필독함을 강권하는 바이다. 그리고 4장 삶과 죽음에 관한 통찰 파이돈에선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은 상통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을 수 있었음이다. 5장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다 향연을 통해선 사랑의 가치와 마음의 눈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더 깊은 아름다움을 추구함 역시 결국 무엇을 추구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얘기하고 있다.

 

우린 지금껏 고전은 따분함의 정수라 생각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들여다보면 고전은 쉽사리 다가오지 않았던 만큼 우리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주고 있다. 만약 고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면, 한 발 앞으로 다가서보자. 옛 것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버릴 지도 모를 일이다.

 

 

 



n****5 2012.04.16.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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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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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혜를 향한 신념 ,,,소크라테스의 변론,,,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2,,,올바른 삶을 위한 선택,,, 크리톤,,,그냥 살아선 안된다 정의롭게 살아야한다 3,,,탁월함에 대한 고찰 ,,,메논,,,탁월함은 스스로 이루어내는 것이다 4,,,삶과 죽음에 관한 통찱,,,파이돈,,,지혜로운자여 죽음을 두려워 말라 5,,,사랑의 본질 이야기하다 ,,,향연,,,사랑은 머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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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혜를 향한 신념 ,,,소크라테스의 변론,,,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2,,,올바른 삶을 위한 선택,,, 크리톤,,,그냥 살아선 안된다 정의롭게 살아야한다

3,,,탁월함에 대한 고찰 ,,,메논,,,탁월함은 스스로 이루어내는 것이다

4,,,삶과 죽음에 관한 통찱,,,파이돈,,,지혜로운자여 죽음을 두려워 말라

5,,,사랑의 본질 이야기하다 ,,,향연,,,사랑은 머무름이 아니라 나아감이다

6,,,훌륭한 리더의 조건 ,,,알키비아데스 1,,,너 자신을 알라

난 소크라테스의 부인이 악처로 유명한 것에 대해 반론을 하고 다닙니다

반론이라기 보다 뭐 나름,,,소크라테스의 부인 크산티페가 처음부터 악처가 되었을까요 ?

그렇게 되기까지는 소크라테스도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난 그동안 무능력해서 부인이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소크라테스는 부유하게 자랐고 부모 덕에 돈을 벌지 않아도 한평생 혼자는 잘 살았을것이나 옆에 있는 처자식은 그래도 가장이 뭔가를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어 주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도 가정을 이루는데 불평이 많다 보니 크산티페가 악처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저 또한 결혼전에는 정말 우아한 그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혼해 아이낳고 현실은 그렇게 가볍지 않음을 깨닫고 현실을 받아 들이면서 악처가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나또한 악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고 자기 소신을 끝까지 잃지 않는 소크라테스,,,

스티브 잡스이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할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과 바꾸고 싶다할 정도로 소크라테스에게 얻고자 하는 것이 무얼까요?

소크라테스는 진정으로 지혜로운자가 어떤 사람인지 훌륭한 삶이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며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크든 작든 타협을 해야 할때가 있는데 그때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시공간을 넘어서 반듯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선태그이 기준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지혜를 구하는 일에 끝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들고 지식의 틀을 갖추고 나면 사람들은 자칫 모든 것을 이룬 듯 생각하기 십상이며 사회적 지위와 명성을 누리고 있는 경우 남의 조언이나 충고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인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저자도 그렇지만 나또한 내주장에 대한 날선 비판을 들으면 훌훌 털지 못하고 꽁 하고 있을때가 너무나도 많다

원칙주의자인 소크라테스는 눈치를 보지 않고 그들의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 노력했고 그럴수록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늘어났다

소크라테스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무지를 깨우치러 다닌 것은 결국 신의 뜻에 충실하기 위함이며 소크라테스는 그를 적대시하거나 미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또한 두려워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지혜로운 자는 어떤 사람인가?,,,바로 자신이 지혜롭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자,,,일이든 배움이든 제대로 노력하다 보면 알지 못하는 것을 게속 만나게 된다 알면 알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깨우치게 된다

지혜는 무언가를 많이 안다고 쌓이는 것은 아니다 겸손함과 정진이라는 두단어를 깊이 새기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알면 알수록 행하면 행할수록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우칠 것이다

 

불편한 진실이기는 하지만 혁신과 창조는 대부분 자기 길을 고집했던 사람들이 만들어 낸다 그런데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확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열심히 자기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만이 자기 주장을 내세울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우리는 다수의 사람이 우리에 대해 뭐라고 말할 것인지에 그토록 크게 주목할 게 아니라 정의로운 것들과 정의 롭지 못한 것들에 관해 전문 지식을 가진 한사람과 진리 자체가 뭐라고 말할 것인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소크라테스가 제시하는 정의의 다섯가지

1,,,정의롭지 못한 짓을 행하지 않아야 한다

2,,,보복으로 정의롭지 못한 짓을 행하지 않아야한다

3,,,남에게 해를 입히지 않아야 한다

4,,,해를 입더라도 보복으로 정의롭지 못한 짓을 해선 안 된다

5,,,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와의 합의를 통해 이룬 것들은 지켜져야 한다

잘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위 5가지 원칙을 분명히 세우고 살아가는 일이야말로 잘 사는 방법이라고 강조 하고 있다

정의를 손상시키거나 불의를 조장하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는 것

 

탁월함은 사전적의미에서 남보다 두드러지게 뛰어나다  단지 남과 비교하여 좀 낫다는 완벽을 향해 나아가는 기세를 품고 잇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메논이 소크라테스에게 탁월함이 무언가에 대해 소크라테스도 자기도 무엇인지 전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탁월함을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면 이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도 배울 수 있는 사람도 등장 할 수 있다 그러나 탁월함이란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는 주장이 맞다고 합니다 결국 탁월함에 대한 앎의 문제는 소크라테스가 옳은가 소피스트들이 옳은가의 문제로 발전

소크라테스는 탁월함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말하는지

결국 탁월함은 스스로 구하고 얻어내야하는 것이다 탁월함을 가르칠 수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주장으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탁월함에 다가설 수 없다고 변명하는 사람이라면 깊이 새겨야한다 세상사의 많은 부분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탁월함은 자기 주도적이란 꾸밈말과 함께할 수 있지만 소크라테스는 신적인 섭리에 의해 생기는 부분 즉 어느 정도 운명론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태어날 때부터 어떤 분야의 탁월함을 타고난 사람들이 드물게 있는데 

메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3가지

1,,,탁월함에 대해 올바른 정의를 세우는 일은 직업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생활인으로도 중요하다

2,,,상기론에 바탕을 둔 학습론, 탐구와 배움의 특성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설명 그리고 왜 배워야하는가를 역설하는 부분도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3,,,자식 농사라는 사례를 들어 탁월함을 가르칠 수 있는가의 여부를 따지는 일도 새겨둘 만하다

탁월함을 가르칠 수는 없지만 누구든지 스스로 탁월함을 향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의 유행어인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용어와 일치한다

"탁월함(훌륭함)에 대한 열망" 을 갖고 살면서 그런 경지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기 위해 작은일부터 실천하면서 사는 것이며 누가 월급을 더 주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휼륭함에 대한 열망 때문에 열심히 할 수도 있다 누가 나를 보기 때문에 반듯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후륭함에 대한 열망 때문에 열심히 할 수도 있다 보상이 주어지기때문에  무엇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는 것보다는 스스로 훌륭하게 자신을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한다는 것으로 일과 세상을 대하면 어떨까? 하는 저자의 생각,,,나의 생각도 그러네요

 

자살은 왜 하면 안되는지 또한 정확하게 알려준다

맹자 또한 "하늘이 큰 그릇을 만들려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먼저 그에게 고난을 준다 마음을 괴롭히고 뼈를 깎는 고통을 주고 가난에 빠지게 한다 그 이유는 참을성을 기르고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즉 고통을 통해 인내심을 기르고 거기에서 새로운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역경을 견뎌내면 그만큼 사람의 그릇이 달라진다는 이야기 역경은 깜깜한 터널과 같다 터널 저쪽에는 밝은 빛이 있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사람들이 자살을 택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우리는 신의 소유물인데 우리가 기르는 소나 돼지가 제 맘대로 죽으면 기분이 나쁘듯이 신도 기분이 나빠할 거 아니냐고 했다 나의 몸은 나의 개인 소유가 아니라는 것을 염두해야한다

죽음은 영혼이 육체로부터 해방되는 것

육체의 욕망에서 자유로워야 지혜에 다가설 수 있다

육체는 정말 많은 것을 요구한다 식욕,성욕, 소유욕,지배욕,권력욕등 많은 욕망을 갖고 있다 이런 욕망들이 개인의 성장과 발전 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틀림없는 일인데 이런 욕망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뤄 놓은 것을 한 순간에 잃게 된다

우리가 죽음에 대해 겁먹지 말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사는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하는 점이다 살아있는 동안에 몸의 영향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 혼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방법은 없는가? 한걸음 나아가 어떻게 하면 혼이 지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가 그것은 淨化(정화) ,,,생업을 위한 기술공부도 부지런히 해야하지만 동시에 철학 공부를 해야하야하는 이유이다

지혜로운 자여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절제하고 정화하고 정진하라

소크라테스는 죽음의 임박시점에도 크리톤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사랑한다

보고 싶은 것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보고 싶은 것을 본다는 것은 환상을 껴안겠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보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며 실수를 안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특히 중년에 많은 사람들이 외도라는 덫에 걸려 마지막 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겨우가 많다 인생의 중년기에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역시 에로스의 본성을 정확히 이해해야한다 평생쌓아온 노고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잘못을 피할 수 있다

 

이달의 사락 k*****6 2013.08.2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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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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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공병호 / 해냄 한번 뿐인 인생.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비록 30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종종 이런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은 힘든 순간마다 지금 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질문은 젊었을 때 잠깐 떠오르다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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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공병호 / 해냄




 한번 뿐인 인생.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비록 30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종종 이런생


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은 힘든 순간마다 지금 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질문은 젊었을 때 잠깐 떠오르다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갈수록 점


점 더 자주 떠오른다고 한다.


 아마 평생을 살면서도 그 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인가 생각된다.




 그렇다면 그것에 대한 답은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경험을 통한 깨달음으로 얻을 수도 있지만 한계도 있을 뿐더러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저자가 


추천하는 것이 고전강독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가 살아 생전 했던 말 중에


'소크라테스와 식사할 기회를 준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그 식사와 바꾸겠다' 


라는 말이 있다. 아마 자신이 가진 모든 기술보다도 그와의 식사에서 나누는 대화에서 더 얻게


되는(깨닫는) 것이 많다는 것을 말한것이 아닌가 싶다. '공병호의 고전강독'에서는 소크라테스 


생전에 했던 대화를 바탕으로 그의 제자 중 한명이었던 플라톤이 서술했던 '소크라테스의 변


론', '크리톤', '메논', '파이돈','향연','알키비아데스Ⅰ'의 일부분을 소개 하며 그 해답을 찾아 


나간다.





 사람이 가진 욕심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중에 하나가 '지식에 대한 욕심'이 아닌가 생각한


다. 남들보다 더 많이 알기위해 즉,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아감에서 얻는 쾌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지혜로운 자는 '자신이 지혜롭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자'라고 정의한다. 알면 알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깨우치게 되


기 때문에 교만해지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가지라는 뜻이다.




 사실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지식은 독자의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생각한다. 지금 내가 고전


강독을 무작정 읽기 시작한다면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그 속에 담겨있는 것들도 대부분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이렇게 원서를 바탕으로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플라톤이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 속에 담겨진 뜻이 무엇인지, 현실에 비추어 봤을 때 우리


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 들이면 되는지를.




 '공병호의 고전 강독'을 통해 소크라테스로부터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 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매일매일이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을 대변하듯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자기개발서들이 나오는


데 고전이야 말로 변하지 않는 진리를 찾아 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언젠가는 나도 고전을 탐하는 날이 오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g******1 2012.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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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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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전 열풍이 불고 있다. 서점가를 가득 메운 고전을 다룬 책들. 나 역시 고전에 관심을 갖고 읽는 중이다. 고전이 물론 현대사회에서도 100%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삶의 본질에 있어서는 동일하지 않겠는가. 고전을 읽고 싶었던 학창시절에는 시간상의 이유로 읽지 못했는데 30대에서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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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전 열풍이 불고 있다. 서점가를 가득 메운 고전을 다룬 책들.

나 역시 고전에 관심을 갖고 읽는 중이다. 고전이 물론 현대사회에서도 100%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삶의 본질에 있어서는 동일하지 않겠는가.

고전을 읽고 싶었던 학창시절에는 시간상의 이유로 읽지 못했는데 30대에서야 비로소 고전을 접해본다.

 

하지만 고전의 원본을 읽는다는 것은 조금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일단 고전을 읽으려면 시대적배경이라든가 사회적배경 등 주변 상황도 알아야 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내용을 이해할만큼 뒷받침해줄 지식이 어느 정도는

수반되어야 이해하는데 문제없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이런 고전을 재해석해주고 인생경험과 시대적 배경 등을 자세하게 들려주는 공병호의 고전강독을 만난 것은 즐거운 일이다.

 

고전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저자의 삶의 이야기, 가치관 등을 뚜렷하게 알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셈이다.

6권의 책 내용을 잘 분류해 놓았는데 하나하나 읽어보면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대로 살았다가는 조금 어렵겠다 싶은 부분도 많다.

너무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받아들여야할 현실이기도 하다.

 

그렇더라도 원칙은 알고 살았으면 좋겠다.

다소 변수가 있더라도 되도록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바르게 사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같은 이가 현대사회에 존재한다면 어땠을까.

너무도 똑바르고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강직함.

그런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이 대단하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부럽기도 하다.

 

저자가 요약 정리한 6권의 책을 통해서 고전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고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 요즘 그래도 이 책만큼은 책장에 꽂아두고 더 보아야겠다.

 

s*******5 2012.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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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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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 :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 (네이버 사전)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고전의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았다. 사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고전은 기본적으로 ‘오래된’ 책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오래된 책이 오늘에도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만큼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대단한 것일수도 있고, 인간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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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 :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

(네이버 사전)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고전의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았다. 사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고전은 기본적으로 오래된책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오래된 책이 오늘에도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만큼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대단한 것일수도 있고, 인간사라는 것이 물질적으로나 외향적으로는 엄청나게 바뀌었지만 본질적인 것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 시간의 흐름과 상과없이 근본적으로 같은 문제를 고민하는게 인간의 삶이기에 고전은 오늘날에도 유의미한 텍스트인 것이다.

 

위와 같은 해석에서는 절대적이라고 생각된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고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재해석 되는 것 같기도 하다. 2000여년 전 예수가 태어나기도 전에 중국의 노자라는 사상가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의미의 말을 하였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심각한 문제중에 하나가 바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이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면 2000년 전의 인간의 삶은 자연과의 조화속에서 이루어졌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 전에도 지금과 같은 자연으로의 회귀를 부르짓었던 것을 보면(물론 환경오염과 같은 현상적인 문제가 아니였겠지만) 인간사의 문제중에는 시대적인 상대성에 의해 다루어지는 것도 있는 듯 하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여전히 유의미하다. 그래서 저자도 나이가 들어 미루고 미루던 고전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전이 주는 교훈이 눈에 들어오기 보다는 그것을 해석하는 저자의 시점이 더 눈에 들어왔다. ‘고전은 최고의 자기계발서 이다라고 책 속에서 밝히고 있다시피 저자는 순수한 의미로 고전을 읽기보다는 자기계발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고전을 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분석하기 보다는 다소 교훈적이다.

 

정직하게 살아라.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면 그것이 이익이다.

나는 사필귀정즉 선과 덕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믿고 싶다.

일신의 영달을 위해 잠시 동안 친일하였던 사람들은 자신뿐 아니라 후손들까지도 오랜 기간 동안 불명예를 지고 살고 있다. 그러니 정직하게 살아라.

 

대략적으로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꺼낸다. 마음씨가 너무 좋은걸까? 인간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저자가 정직하게 살아도 살만한 지위에 이미 올라가 있는 것일까? 정직하게 살기에는 비정직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도 더욱 풍요롭게 사는 사람들은 많다(전두환을 보라), 친일파 후손들이 불명예스럽게 산다? 국가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어가며 사회 각계 계층에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

 

내가 책의 주요 내용보다 곁가지 이야기들에 너무 집착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부조리한 세계 속에서 힘없는 개인에게만 항상 정직할 것을, 근면할 것 등등의 교훈으로 다독이려는 시각은 불편한 것을 넘어서 이제는 식상하기까지 하다.

 

이 책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6권의 저서를 중요한 장면만을 발췌해서 저자가 분석한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6권의 고전을 읽기에는 망설여지지만 아주 조금의 흥미가 있고, 그만큼의 노력을 들이지 않고 어느정도 읽은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결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나역시 6권 모두 읽지 않았고 읽지도 못할 것 같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y******4 2012.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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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겸손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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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겸손함'으로... 지혜는 무언가를 많이 안다고 쌓이는 것이 아니다. 겸손함과 정진이라는 두 단어를 깊이 새기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알면 알수록, 행하면 행할수록,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우칠 것이다.- 공병호의《고전강독》중에서 - * 소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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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겸손함'으로...


지혜는 무언가를 많이 안다고
쌓이는 것이 아니다. 겸손함과 정진이라는
두 단어를 깊이 새기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알면 알수록, 행하면 행할수록,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우칠 것이다.


- 공병호의《고전강독》중에서 -


*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지혜롭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쉼 없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아는 것도 모른다고 발뺌하고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교만함을 버리고
'정직'과 '겸손함'으로 진실과 지혜에 다가가기 위해
한 걸음 내딛을 때 우리는 좀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t***o 2017.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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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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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따분하고 지루한 철학을 명쾌하게 읽을수있는 아주 좋은기회를 접하게 되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우리는 묻는다....."최고의 인생이 무엇이냐구.."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책이 쏟아지는 요즘 우리는 고전을 너무 멀리 하지 않고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 생각해본다   내가 소크라테스를 알았었던건...중학교수업시간에 첨으로 접했다 그리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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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따분하고 지루한 철학을 명쾌하게 읽을수있는 아주 좋은기회를 접하게 되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우리는 묻는다....."최고의 인생이 무엇이냐구.."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책이 쏟아지는 요즘 우리는 고전을 너무 멀리 하지 않고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 생각해본다

 

내가 소크라테스를 알았었던건...중학교수업시간에 첨으로 접했다

그리고 우스겟소리로 "너 자신을 알라"라고 친구들에게 건네기도 하였다

"너 자신을 알라" 짧은 반토막 문장에는 무지의 자각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무지의 자각이란?

현재 네가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허구인가를 깨달으라는 말이다
결국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는 자각을 한후, 거기서 출발하여 새로운 진리를 향해 탐구해 나가라는 뜻이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매일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하루를 보내면서도 매일 벌어지는 일들에 우리는 몸을 사리게 된다

때론 움찔거리기도 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한다

어떻게 살아야 지혜로운것일까?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이문제의 해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때 마다 고전을 펼치는 이유는....아마도 내가 궁금해하는것들을 고전속에서 찾기 때문은 아닐런지....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한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진리는 타협을 할수있는것일까? 그는 담대하게 자신의 믿음을 지킬수있었던것은 생사관이 분명히 서있기때문이다

우리가  삶의무게감을 줄일수있다면 지상에서 머무는 시간동안만큼은 보다알차게 보내지 않을까?

올바른 생사관은 무엇일까?

현대인들은 자살을 많이 한다 물론 자살을 하는사람들에게는 그만큼의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우리의 신체는 우리의 것이아니라 신의 소유물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자칫 어려운말같지만 불교에서의 윤회설에 입각한다

 

우리의 인생은 돌고도는것인가 보다

읽는 내내 생각의 생각을 거듭하게 해준 고전강독....

고전을 읽는다는것은 새로운 음식의 맛을 보는것처럼 설레이게 한다

너무나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맛을 음미하듯이 읽었던 고전강독

눈부시게 햇살이 따가울때 커피한잔의 향내음을 맡으면서 다시 펼쳐봐야겠다

a******l 2012.05.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