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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한창 '해'를 선물한다는 말로 [ 감사해, 미안해, 건강해, 사랑해, 좋아해 ] 등을 귀에다 소곤 소곤 이야기한적이 있다. 단순한 말이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듣고 싶고 고마운 말이라 생각이 되어서 좋아하는 말들이지만, 쉽게 입 밖에 나오기 어렵나보다. ? 친절한 백화점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논란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우화적으로 표현한 책이다. ? 아이들과 TV를 보다 '흙수저, 금수저, 갑이네 을이네'하는 말이 나오면 무슨 뜻이냐고 묻는 첫째에게 책을보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 찾아왔다. ? 이야기의 시작은 초등학교 벼룩시장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이 집에서 팔 물건을 가져오고 이를 파는 학교 행사에 한 아이가 시선을 끌며 시작된다. 그 아이는 가비~^^ 집에서 가져 온 물건은 값비싸 보이는 물건들로 책상위에 놓고는 다른 아이들과 자신과 다르다며 콧대 높이며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아닌? 갑질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 이런 행동과 말이 나올까 하는 물음에? "우리 엄마"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백화점에서 엄마와 가비의 그림이 한쪽에 감정노동 중인 백화점 직원의 모습이 보여짐으로 읽고 있는 나의 얼굴이 닳아 ?오른다. ? 가비는 같은학년 아이들의 벼룩시장은 시시하다며 언니, 오빠들의 교실로 향하는데~ 주변은 울창한 나무와 여우가 나타난다. 여우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두 단어 중 하나만 들으면 된다는 말을 하고 백화점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으로 일을 시작 하게 되는데~ ? 우리의 가비는 어떻게 이 상황을 해처 나가고 무엇을 깨달을 것인가? 읽는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말하고자 하는건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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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이 없다는 공익광고가 있습니다. 고객의 갑질로 상처받는 사람들. 누군가에게 군림하는 사람들의 나쁜 습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동등한 입장이 아니라 자신이 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뉴스를 통해 종종 보게 됩니다. 내 가족이라도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 내 가족이 그런 대우를 받는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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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바자회가 열리면 아이들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가져갑니다. 종종 새것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도 가져갑니다. 2학년 1반 친구들은 어떤 물건을 가져왔을까요. 아이들은 금가비가 가져온 물건에 관심을 가집니다. 쓰던 물건이 아니라 모두 새것입니다. 물건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둠끼리 팔 물건을 정하고 가격을 정해 붙여야 합니다. 가비는 좋은 물건을 가지고 왔으니 정리하는 일은 안 하겠다고 말합니다.
"우리 엄마가 이렇게 좋은 물건 많이 가져가면 힘든 일 같은 건 안해도 된댔어." - 본문 15쪽~16쪽
그 엄마의 그 딸인 것일까요. 가비 엄마의 갑질은 아이들에게까지 알려진 일입니다. 가비는 친구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도 없습니다. 이런 가비가 친구들과 무사히 알뜰 바자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가비가 여우 지배인을 만나 일어난 일을 통해 조금은 변화될 수 있는 것일까요. 가비가 백화점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대하는 행동을 보며 편히 볼 수만은 없습니다. 책 속에서의 허구가 아니라 실제로도 일어나는 일이라 조금은 불편한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갑자기 변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전에 몰랐던 점원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내가 찾아간 곳에서 만나는 직원들에게 하는 한마디가 그들에게는 힘이 되고 상처가 됩니다, 직원을 내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할까요.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갑질'을 보며 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아이들에게 들키는 것 같아 창피합니다. 책을 보며 사람의 지위를 정할 수 없으며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갔으면 합니다. '갑질'이라는 단어도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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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갑질이란 단어.. 갑질을 아이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하기보단 이 책 한권으로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학교에서 열리는 알뜰백화점에 잘난척하는 금가비라는 아이는 친구들에게 잘난척을 하며 갑질을 하게되고 그런 가비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친절한백화점!! 친절한 백화점에 오는 안친절한 손님들때문에 비로소 가비는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뉘우치게 된다.
<친절한 백화점>은 갑질이 난무하는 지금 세상에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들과 같이 뉴스를 보면 민망한이야기가 너무 많이 들린다. 사실 아이들이 갑질을 하는것도 급을 나누는것도 그 부모가 하는 걸 그대로 보고 하는 행동일꺼다. 우리 어른들부터 배려하며 남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배려하는 사람이 될텐데 우리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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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일방적인 게 아니야 <친절한 백화점>, 리본으로 묶인 듯한 백화점. 그런데 우울한 분위기는? 백화점 앞에 서 있는 아이, 주인공 금가비의 감정노동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하지만 현실은 감정노동을 하고 있는 입장이면서도 또 다른 감정노동자에게 갑질을 한다는 씁쓸함이 있다는 걸 부정하지 못할 거다. 연쇄갑질 이라는 표현도 맞을 것 같다. [“정말 못 말려. 우리 엄마가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가비네 엄마 갑질이 장난 아니래.” “갑질? 그게 뭐야?” “백화점이나 시장 같은 데 가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못 되게 구는 거래. 자기가 손님이니까 친절하게 대하라면서 소리 지그로 막 그런대.” -16쪽 중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더니 금가비 역시 갑질이 장난이 아닌 어린이다. 학교 바자회 행사가 열리는 날 자신은 거의 새것에 가까운 물건을 많이 가져왔다며 친구들이 가져온 손때 묻은 물건들을 무시하고, 가격 붙이고 정리하는 것조차도 안하겠다며 제멋대로 교실 밖을 나가버리니까 말이다. [‘미안하다는 말은 내가 들어야 하는데…….’ 여우 지배인은 눈도 깜짝하지 않았어요. 가비는 어깨를 움츠린 채 입술을 꼭 깨물었어요.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지요. 자기가 사과를 해야 하다니! -61쪽 중에서-] “내가 물건을 팔면 조용하게 잘할 수 있는데…….”라는 툴툴거림과 동시에 순간 이동된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하는 ‘친절한 백화점’의 화장품 코너, 옷 코너, 신발 코너에서 물건을 팔게 된 가비.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말을 들어야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데 오는 고객들마다 거의 다 쓴 화장품을 가져와서는 불만을 토로하고, 옷을 입어보다가 찢어놓고서 약 올리는 등 너무 제멋대로이다. 도움요청을 위해 빨간 버튼을 눌러보지만 여우 지배인은 오히려 무례한 고객들 편에 서서, 가비를 꾸짖고 사과를 강요한다. 무례한 고객을 향한 사과를 강요당하는 가비를 보고, 대학 때의 호텔실습이 떠올랐다. 나는 주차요금을 받는 정산소 실습생이었는데, 반말은 기본이고 내 옆에서 일을 가르쳐주던 여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차비를 깎아달라며 떼를 쓰는 등으로 ‘고객’이라는 단어가 아까운 사람들이었다. 기계가 고장나버린 어느 날 나에게 언성을 높이고 사과를 강요하는 고객에게 맞섰다는 이유로 해고당할 뻔했는데, 갑질고객 편에 서는 호텔직원들이 더 한심해 보였다. 그 후에도 나는 주로 프랜차이즈, 관광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갑질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본인이 돈을 내는 입장이니 일방적으로 대우를 받겠다는 심리다. 사실 서로 필요한 걸 주고받는 사람 대 사람이다. 한마디로 ‘갑’과 ‘을’은 나눌 필요가 없다고 본다. 상호존중, 상호배려가 필요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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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친절한 백화점 저 자 : 김경숙 출판사 : 단비어린이 연 도 : 2018
이 책의 저자는 감정노동자라고 불리는 서비스 직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갑질 어린이로 등장하는 가비가 좋은 물건을 가져왔다고 정리를 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 물건 정리를 떠맡기는 장면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중반부에서는 고학년 반으로 물건을 사러 간 가비가 친절한 백화점으로 잘못 들어가게 되어 직원으로 일하게 되는 장면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갑질 고객을 만나 자신의 행동을 뉘우친 가비가 친구들과 물건들을 함께 정리하며 반성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감정노동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김경숙이 쓴 ‘친절한 백화점’이 누구나 감정노동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줬고 갑질을 절대 해서는 안되고 그들의 인격을 존중해줘야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이 책은 아이들의 백화점 장터를 통해 물건을 팔기위해서는 서로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줬기 때문이고, 둘째, 갑질 행동을 통해 서로 입장을 바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기 때문이며, 셋째. 친구들과 서로 도우며 협동하는 마음과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김경숙이 쓴 ‘친절한 백화점’이 누구나 감정노동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줬고, 그들의 인격을 존중해줘야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갑질행동을 했던 가비가 교실로 돌아와 반 아이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도와주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건 더 중요한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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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표지가 눈에 띄는 동화책 한 권. 내 경우 책 선택에 있어 표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꽤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에는 더 마음에 들어버렸다. 일명 '갑질'이라 불리는 수많은 행태의 안좋은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고민해볼 수 있는 동화이기 때문이다. 우연인지 저녁에 터진 '갑질' 뉴스 때문에 이 책에 담긴 교훈을 더 생각해 보게 된다. 뉴스의 경우처럼 회사 상사와 직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갑질'도 요즘 참 많다. 회사 창업자 혹은 그 가족들이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뉴스가 터질때면 현실적인 문제로 모든 것을 묵묵히 감내해야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억압된 감정과 분노를 생각하게 된다. 나 역시 꽤 오랜 세월 사회생활을 해왔고, 다양한 일을 해봤기 때문에 여러 형태의 갑질을 봐왔고, 겪기도 했기 때문에 최근 한번씩 터지는 사내 갑질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갑질이 계속 되어서는 안되지만, 이미 뿌리깊게 퍼져있는 상태라 쉬이 없어지진 않으리라 생각된다. 안타깝게도. 사내 갑질도 있지만, 사람을 상대해야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은 못된 손님들의 '갑질'에 시달리곤 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손님일 때 '갑'의 위치에 놓여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직원을 내 가족, 친구, 이웃이라고 생각해도 그럴 수 있을까? 결국 '갑질'은 내가 만들어낸 것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모두가 한번쯤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고 조심한다면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동화 속 주인공 소녀 금가비. 아이는 참 이기적이고 거만했다. 아이의 행동과 태도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떠오를 만큼 아이는 모든 면에서 자기 멋대로였다. 아이에게 부모는 거울이라고 하더니.. 가비가 엄마를 보고 배운 '갑질'은 친구들에게 그대로 이어졌고, 그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가비의 평판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이걸 본 순간, 안그래도 요즘 행동 하나하나를 따라하는 아들을 보면서 조심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부모 욕을 먹이는 아이로 절대 키우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암튼, 가비가 학교 바자회 행사인 알뜰 백화점에서 팔려고 가져온 물건들은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거의 새 물건들이었다. 때문에 아이들의 눈이 모두 쏠릴 수밖에. 그것을 보고 우쭐하면서도 친구들이 가져온 손때 묻은 물건들에 눈을 찌프린 가비는 자신은 좋은 물건들을 많이 가져왔으니 물건 정리를 하거나 물건을 파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한다. 엄마가 좋은 물건 많이 가져가면 힘든 일 안해도 되는 거라고 했다는 말과 함께. 가비의 말에 황당하기만 한 친구들. 그런 친구들을 뒤로 한 채 다른 반에서 벌어지는 알뜰 백화점을 먼저 둘러보기로 결심하고 교실을 나온 가비는 갑작스레 여우가 지배인으로 있는 친절한 백화점 입구 앞에 서 있게 된다. 그곳에서 일을 하면서 손님들에게 '고맙습니다' 혹은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들어야만 다시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가비는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일은 쉽지 않았고, 말을 듣는 것은 더더욱 어렵기만 했다. 오히려 사과를 해야하는 일이 다반사였으니.. 가비는 언제쯤 다시 본래 친구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는 일이 참 어렵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낀다. 내 행동, 내 말 한마디도 신경 쓰이고 조심하게 되니 말이다.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된다. 이 동화는. 결코 가비 같은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다. 이 책은 부모도 아이도 모두 같이 보면 좋겠다. '갑질'이 어떤 형태로든 좋지 않음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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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갑질 고객’으로 인해 감정노동자의 어려움을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2학년 금가비는 학교 바자회에서 시시하게만 느껴지는 교실이 아닌 동물들의 세계에 있는 친절한 백화점의 점원이 된다. 고객에게 고맙다,미안하다라는 미션을 받아야만 현실의 세계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금가비는 현실로 돌아오기 위해 백화점에서 갖은 트집을 잡는 동물들을 상대로 서비스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신발코너에서 일하게 된 금가비는 최선을 다해 문어고객에게 신발을 소개하지만 버럭 화를 내는 문어에 속이 상한다. 하지만 문어가 순간 욱해서 화를 냈다며 사과를 하여 금가비는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고 반 친구들과 바자회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나는 김경숙이 쓴 ‘친절한 백화점’이 어린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자신을 도와주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게 중요함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이 책은 어린이인 금가비가 엄마와 함께 백화점에서 했던 행동을 점원이 되어서 서비스를 하게 되면서 스스로 어려움을 느끼게 했기 때문이고, 둘째, 금가비와 문어를 통해 고객과 손님은 모두모두 서로에게 친절해야 함을 알려주기 때문이며 셋째,세상에 사람보다 값진 ‘갑’은 있을 수 없고 처지를 바꿔 생각해 보면 우리는 모두 귀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김경숙이 쓴 ‘친절한 백화점’이 어린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갑질이 아닌 자신을 도와주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게 중요함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소중한 딸이고 아들이며 엄마이고 아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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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알뜰 바자회 행사가 열리는 날 금가비는 친구들과 다르게 한번도 쓰지 않은 새것들을 가지고 와선 잘난 척을 하며 혼자만 일을 하지 않겠다고 교실을 빠져나온다.
고학년 건물 쪽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에 투덜거리며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건물 전체에 초록빛이 번쩍 빛났어요. p19 "시끄러워. 물건 사러가는 우리 생각도 해 줘야지. 손님은 와인 것도 모르나? 칫, 내가 물건을 파면 조용하게 잘할 수 있는데....."
가비를 향해 다가온 '친절한 백화점'의 여우 지배인 백화점에서 고객 한 분에게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 일해주면 된다는 말에 금가비는 자신만만하게 백화점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다크서클이 없는 판다
미끈매끈 피부를 가진 악어 부들부들 털을 가진 고슴도치 등 가비는 화장품코너 의류코너 신발코너에서 일을 하며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고맙다는 말 혹은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무사히 교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종종 있다. 그 말은 손님이 진짜 왕이라서가 아니라 손님에게 친절하자는 뜻에서 생겨난 말인 것 같은데 개중에는 정말 자신이 왕인 것 처럼 행세를 하는 손님들도 있다. 덕분에 요즘 뉴스에서도 갑질고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고객과 손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인 것 같다. 고객이든 손님이든 서로에게 친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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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백화점 사회의 여러 일상 소식으로 들려오는 이야기중에 갑질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종종 들리고 있다. 이 현상을 아이들에게 무엇이라고 설명하기 어렵지만 소설로 같이 만나보게 된다. 알뜰 바자회가 열리는 날, 각자 소중하던 제품을 가져온 것에 비해 가비는 화려한 제품들을 가져오게 된다. 다른 아이들이 가져온 물건을 깔보고, 물건을 많이 가져왔으니 정리를 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다른 교실에 구경가버리는 가비. 자신이라면 물건을 조용하게 잘 팔 수 있다고 하는 사이에, 동화나라의 친절한 백화점으로 이동하여 점원으로서 물건을 팔게된다. 고객으로부터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말을 들어야지만 원래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백화점에 갔을 때를 생각하며 화장품 매장에서 시작하지만 막강한 클레임을 제기하는 고객들!! 지배인을 호출하지만 결국 가비는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경고를 받으면서 본인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한다. 본인이 어느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게 됨을 느끼게 되고, 또 친구를 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본인의 자세를 다시 되생각해보는 가비. 우리가 감정노동자들에 대해 당연히 받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역지사지를 동화나라속에서 현대적인 시각으로 알려준다. 아이들과 함께 상대에 대한 예절과 사회적인 갑질에 대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 속의 예절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