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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언제 읽는지도 중요하고 어디서 읽는 지도 중요하고 누가 읽는지도 중요하고. 같은 텍스트지만, 그때는 몰랐지만 이제는 알 것 같고 지금은 이해했지만 내가 또 잃어 버린 건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어린왕자 인 것 같습니다. 회사원으로서 불투명한 미래에 고민도 많고 방황도 하는 요즘. 다시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기를 허우적 거리며 있는데, 회사에 제일 꼭대기에 있는 분이 직접 얘기해주시는 말씀들이 심장에 콕콕 박히는 건 저만 그런가요 ^^ 내가 돈을 쫒는 건지. 승진을 쫒는 건지. 매일 일과 술에 찌들면서 잃어 버린 나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제프딕슨의 시처럼. 외계는 정복했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는 말이 계속 남네요. 잠시라도 멈출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