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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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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그림책에서 만나 왔던 곰은 푸근하고 정겨운 이미지였어요.. 그래서 곰이라는 이름보다는 곰돌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림책에서 만난 곰돌이와의 친숙함 때문인지 아이들이 동물원에 가서 곰을 만날 때도 무서워하지 않았던 거 같네요..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었던 곰을 도시에서 만난다.. 도시에서 사는 곰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런지 궁금해지기
"나는 곰입니다" 내용보기

그 동안 그림책에서 만나 왔던 곰은 푸근하고 정겨운 이미지였어요.. 그래서 곰이라는 이름보다는 곰돌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림책에서 만난 곰돌이와의 친숙함 때문인지 아이들이 동물원에 가서 곰을 만날 때도 무서워하지 않았던 거 같네요..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었던 곰을 도시에서 만난다..

도시에서 사는 곰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런지 궁금해지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도시 한복판에 곰이 살고 있으면 어떨 거 같냐고 물어봤는데..

동물원을 제외한 공간에서는 곰을 만나적이 없어서 그런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더라구요..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도 모르는 곰..

다른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난 후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본인 스스로가 곰이라고 칭하고 있는 갈색곰..

도시의 건물들 사이로 자동차가 지나가고, 구석에 폐지를 깔고 신문지 속에 덮여 있는 누더기 모습의 곰..

 

그 곰을 보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런지 잘 모르겠지만..

전 한동안 뉴스의 기사거리가 되었던 돌아갈 곳이 없는 가장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해서 마음 한 구석이 짠했네요..

 

사람들 사이에서 살면서 처량하다는 생각을 할 때 곰에게 말을 건낸 여자 아이..

그 여자 아이로 인해 곰은 사람과의 처음 대화를 했고, 그 여자 아이를 위한 곰돌이가 되었어요..

 

순수한 여자아이가 외롭고 서글픈 곰에겐 따스한 빛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나친 관심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하지만, 요즘처럼 무관심한 세상에서는 아주 작은 관심도 상대방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차렸을까요?

 

작은 관심과 배려야 말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s*******h 2012.05.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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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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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사람들 사이에 살아가는 곰, 그 곰에게도 친구가 있을까요, 우리는 시선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 주위에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중에는 소외되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함께 하는 사회에서 우린 타인에게 어떤 눈빛을 보내고 있을까요? 곰에게 찾아오 고운 친구.. 외롭고 지친 곰에게 찾아온 선물 함께 만나보아요.
"나는 곰입니다" 내용보기

길거리에 사람들 사이에 살아가는 곰, 그 곰에게도 친구가 있을까요, 우리는 시선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 주위에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중에는 소외되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함께 하는 사회에서 우린 타인에게 어떤 눈빛을 보내고 있을까요? 곰에게 찾아오 고운 친구.. 외롭고 지친 곰에게 찾아온 선물 함께 만나보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 2026.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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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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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입니다.' 서점에 아이와 놀러갔다가 처음 보게 되었죠. 왠지 슬퍼보이는 곰아저씨 일러스트에 이건 무슨내용일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곰아저씨는 종이 상자에 지친듯 앉아있습니다. 의자가 아니라 왜 맨 바닥에 종이 상자일까요?     곰이 아는 것은 어느 날 아침 이 길거리에서 눈을 떴고 이 곳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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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입니다.'

서점에 아이와 놀러갔다가 처음 보게 되었죠.

왠지 슬퍼보이는 곰아저씨 일러스트에 이건 무슨내용일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곰아저씨는 종이 상자에 지친듯 앉아있습니다.

의자가 아니라 왜 맨 바닥에 종이 상자일까요?

 

 

곰이 아는 것은 어느 날 아침 이 길거리에서 눈을 떴고 이 곳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한때 행복했었을 누군가였을텐데,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었을텐데,

이 곳(길거리)을 떠나지 않게 되기까지 수많은 방황과 절망을 느끼며 더 나은곳을 찾는 노력을 포기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쓸쓸히 거리를 떠도는 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슬픈 사연들은 다 다르겠지만 희망을 잃어버리고 사시는 분들의 마음은 모두 외로우실테지요.

 

 

상처가 많고 도움이 필요한 그 분들이

왜 그렇게 되셨을까? 생각해 본 적은 그리 많지 않았었네요.

거리에서 그런 분들을 보고 아이가 질문하면

혹시나 위험하지는 않을까 아이손을 잡고 가능한 멀리 비켜 지나가곤 했었으니까요.

 

피하고만싶습니다. 가까이 다가오는게 겁이납니다.

왠지 거칠어보이고 무서워보입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그분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우리가 전혀 모르는 그분들을...

모르면서 피하고 경계하기만 했던 그분들을...

 

'나는 곰입니다.'

재미있고 유쾌한 책은 아닙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리고 심난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만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눔에 대해, 이기심에 대해, 편견에 대해

우리 아이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니까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y 2012.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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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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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보낸곳 (1) ♡ 나는 곰입니다 (봄봄출판사) ♥ 늘 우리 아이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선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내 모습을 더듬이 보게 됩니다. 어려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지, 그들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문득 그냥 나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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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보낸곳 (1)

나는 곰입니다 (봄봄출판사)

늘 우리 아이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선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내 모습을 더듬이 보게 됩니다.

어려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지, 그들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문득 그냥 나 혼자, 우리 가족 살아가기에 급급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변화지 않으면 우리 아이 또한 엄마의 모습을 그대로 배울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나믐 곰입니다 이책이 보고 싶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나도 반성하고, 우리 아이에게는 사회에 이렇게 곰처럼 약자인 사람들이 있다고...

그리고 소녀처럼 누군가는 그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어야 한다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곰

저도 처음에는 왜 사람들사이에서 곰이 살지.. 라고 생각했어요.

프랑스작가 프랑수아 뒤몽은 우리 사와희 낙오자를 동심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따뜻한 손을 뻗기를 동화로 표현하고 요구 하고 있습니다.



우리옆에 함께 이런 모습을 살고 있는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

저 또한 사회에서 곰을 보게 된다면 너무 놀라고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갈거에요.



이렇게 외롭게 우리 사회의 뒷골몰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곰에게 다가온 따뜻한 소녀 !

곰은 이 소녀를 통해서 희망을 얻고 새롭게 출발할 힘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녀의 따뜻함을 매일매일 기다리게 됩니다.

이 책을 유니와 함께 읽었지만, 유니는 아직 어려서 잘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냥 책으로 읽을 뿐 ...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감동을 받고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사회에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 대해서 이제를 옆으로 고개를 돌려볼까 합니다.

아이에게 선행을 베풀기를 바라는 부모가 아니라 선행을 실천하면서 이웃을 감싸앉는 부모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 배울수 있게 하고 싶어집니다.

먼저 내가 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나는곰입니다 입니다.

b******0 201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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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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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나지 않는 어느 날 아침 길거리에서 눈을 떴고 이곳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뿐!   저녁때면 집에 돌아가 저녁을 먹고, 아늑한 침대에서 세상모르고 잠이 들고, 나도 사람들과 같은 줄만 알았던 하지만 그런 삶은 우리를 위한 삶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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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나지 않는 어느 날 아침 길거리에서 눈을 떴고 이곳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뿐!

 

저녁때면 집에 돌아가 저녁을 먹고, 아늑한 침대에서 세상모르고 잠이 들고, 나도 사람들과 같은 줄만 알았던 하지만

그런 삶은 우리를 위한 삶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낙오자를 동심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으로 희망도 의욕도 잃어버린 사람들을 곰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처음엔 곰인 줄 몰랐어요.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곰이라는 걸 알게되었지요.

말을 걸자 까무러친 빵집 아줌마, 다짜고짜 경찰을 부른 건물 관리인, 지나가며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들과 달리

곰에게 먼저 다가가는 어린 여자아이가 있어요.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슬픈거야?" 아니라는 뜻으로 고개만 가로저었어요.

"곰돌이 닮았다. 곰돌이는 그렇게 슬픈 얼굴 안 하지만......"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아이 아빠가 아이의 손을 낚아챘거든요. 입 모양을 보고 아이가 하는 말을 알아차렸어요. "내일 봐."

 

사람을 슬프게 하고 힘들게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사림이죠.

서로가 서로를 아프게 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달리 한다면 아픈 대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것 또한 사람이고요.

선을 두지 않고 먼저 다가갈 수 있다면 적어도 다가가는 사람들을 막지만 않는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누구나 낙오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어떤 누가 되고 싶겠어요.

 

낙오자~~~! 누가 만들까요? 누가 될지도 모르면서 우리가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부터 정해지는 것은 없을 테니까요!

경쟁해야 하는 지금의 삶에선 필연적으로 발생을 할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생각만 달리한다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움츠려 들고

방황을 하면서 어딘가를 헤매이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울 아이들 세상은 낙오자란 말이 없어졌음 좋겠어요. 울 꼬맹이 아직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알아가겠지요^^

아니 어쩜 엄마보다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가진 것이 아이들이니까요.

 

 

5*****i 201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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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단행본] 나는 곰입니다
"[창작동화/단행본] 나는 곰입니다" 내용보기
봄봄 출판사에서 나온 창작 단행본이죠. '나는 곰입니다'   항상 보던 밝고 귀여운 곰돌이이 이야기가 아닌.. 뭔가 가슴에 남는 이야기예요. 끼뚱이가 다섯살.. 이내용을 다 이해하긴 어려운것같아요. 하지만 읽어주니 표정이.. 음.. ^^  조금 내용이 어려워 완벽히 이해는 안되더라도 슬픔, 감동 요런 감정을 느끼니깐요... 아이마음속에 뭔가 남았구나 란 느낌이들더라구요.
"[창작동화/단행본] 나는 곰입니다" 내용보기

봄봄 출판사에서 나온 창작 단행본이죠.

'나는 곰입니다'

 

항상 보던 밝고 귀여운 곰돌이이 이야기가 아닌.. 뭔가 가슴에 남는 이야기예요.

끼뚱이가 다섯살.. 이내용을 다 이해하긴 어려운것같아요.

하지만 읽어주니 표정이.. 음.. ^^ 

조금 내용이 어려워 완벽히 이해는 안되더라도 슬픔, 감동 요런 감정을 느끼니깐요... 아이마음속에 뭔가 남았구나 란 느낌이들더라구요.

 

나는 남과 같은줄알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난 그렇지않았다..

 

곰을 통해서 작가가 어떤말을.. 어떤이야기를 들려주고싶은걸까 곰곰히 생각해보게되는 구절이예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손색없는 이야기..

 

또 이렇게 남보다 못한.. 보잘것없는 존재인 것 같지만 어떤 누군가에게 나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수있는 존재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살아있는것에 대한 감사함까지 생각하게되는 그런이야기랍니다.

 

요책은 끼뚱이가 커가면서 읽을때마다 매번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느끼게 될.. 그런 동화책인것같아요.

 

 

더럽고 .. 무섭고.. 냄새가나는.. 도시한가운데 있어야할 존재가 아닌 곰..

움츠려들고.. 쓰레기통을 뒤지게되는 곰의 모습이 안쓰러워요.

 

모든 사람들이 곰을 똑같은 표정과 행동으로 대할때.. 딱한명.. 여자아이는 곰돌이의 표정이 왜 슬픈건지를 물으며.. 무섭고 더러운 곰이 아닌 사랑스러운 곰돌이로 봐주었답니다.

 

그아이의 그 한마디로인해 곰은 깨끗하게 씻고 털을 빗고 가슴설레이며 기다린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말한마디..

또 지치고 힘들고 우울해하는 나를 가슴뛰게 만들어주는 누군가..

나와 다르다고 나보다 못하다고 외면하고 홀대하는 사람의 심리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볼수있는 이야기책이예요. 끼뚱이도 끼뚱이지만 제가 참 감동받은 동화랍니다. 아이가 커가는 동안 중간중간 꺼내 읽어주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그런 책이예요~~

 

r*****y 2012.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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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관심이 희망을 주지요
"진심어린 관심이 희망을 주지요" 내용보기
경쟁사회에서 모두가 최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습니다.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데도 세상은 늘 최고에게만 조명을 비추지요.누군가는 낙오자가 되야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을거에요.청년실업도 문제지만 40대 초반에 이미 명퇴를 강요받는 사회에 살고 있는요즘, 그 누구도 현실을 피해갈 수 없을텐데요,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경쟁 상대를 모함하고 무너뜨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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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회에서 모두가 최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습니다.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데도 세상은 늘 최고에게만 조명을 비추지요.

누군가는 낙오자가 되야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을거에요.

청년실업도 문제지만 40대 초반에 이미 명퇴를 강요받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요즘, 그 누구도 현실을 피해갈 수 없을텐데요,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

경쟁 상대를 모함하고 무너뜨리면서까지 자신의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비열한 인간들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봐왔습니까?

하지만 그와 반대인 경우, 대부분 가족에게마저도 소외되기도 합니다,

주인공 곰이 바로 그런 인물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어느날 자신이 곰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인간, 아니 곰이 있네요.

  깨어나보니 벌레가 되어 있더라는 이야기처럼 자신의 마음과 상관없이 타인들의
시선은 곰을 배척하기에 바쁩니다. 한마디로 곰이 노숙자 신세였기 때문이겠지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돈이 없다고 지저분하다고 칼을 들고 위협하며 쫓아오는 정육점

주인을 보며, 정육점 주인처럼은 아니겠지만저 저도 별반 다르지 않은 맘으로

그들을 경계하고 터부시하지 않았나 부끄러워집니다.



 어느날 곰에게 다가온 천사와 같은 아이가 있습니다.

어른들의 선입견에 전혀 개의치 않고 진심을 곰에게 전달하네요.

무섭다고 더럽다고 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 소녀는

"곰돌이 닮았다. 곰돌이는 그렇게 슬픈 얼굴 안 하지만......"



곰돌이 기분이 어땠을가요? 깨끗하게 씻고 털도 반질반질 윤이나게 빗었어요.

자신을 귀여워해주는 소녀의 귀한 곰돌이가 되고 싶었던게지요^^

 자그마한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에 우울했던 곰이 이제 살아갈 희망이 생긴것 같아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미래, 저도 곰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따뜻한 관심만 있다면 곰의 방황은 금방 끝이 날거라 여깁니다~~

아픈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찾아주기,우리 모두의 임무라는 생각이 드는 동화네요.






y*****1 2012.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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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는 곰입니다
"[서평]나는 곰입니다" 내용보기
봄봄 2012.04.22 9   나는 곰입니다 장 프랑수아 뒤몽 글 그림/ 이주희 옮김   우리나라보다 복지수준과 삶의 질이 높은 프랑스에서도 ‘홈리스’가 존재하는지 ‘곰’이란 존재로 집 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그림책이 나왔다. 인터넷을 뒤져서 자료를 찾아보니 유럽의 긴축재정과 고 실업의 여파로 홈리스가 급증하고 있다는 글들이 보인다.
"[서평]나는 곰입니다" 내용보기

봄봄

2012.04.22

 나는 곰입니다

프랑수아 뒤몽 그림/ 이주희 옮김

 

우리나라보다 복지수준과 삶의 질이 높은 프랑스에서도 홈리스가 존재하는지 이란 존재로 집 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그림책이 나왔다.

인터넷을 뒤져서 자료를 찾아보니 유럽의 긴축재정과 고 실업의 여파로 홈리스가 급증하고 있다는 글들이 보인다.

아이들 그림책에 맞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의 모습으로 표현한 집 없고 특정 직업이 없이 대도시를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표현하였다.

동물원에서 건빵을 받아먹으며 재주를 부리는 곰은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그런 곰이 자기들의 영역을 벗어나 도시를 돌아다니며 내게 말을 건다면 나 역시 깜짝 놀라 달아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기절할지도 모른다.

인형으로 있을 때 동물원에 격리되어있을 때나 즐거움을 준다.

 

 

홈리스는 더 이상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닌 격리와 회피의 대상이 돼버렸다.

정육점 주인이 칼을 들고 쫒아오고 경찰을 부르는 그림책 속의 사람들의 시선을 나역시 하고 있던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한다.

더 무서운 건 그들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그들에 대한 무관심과 냉대다.

종이상자 속 헌 옷 더미 아래 잠을 자고 있는 곰은 더 이상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 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는 어린 소녀가 등장한다. 그 소녀의 관심으로 곰은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고 자신도 깨끗하게 씻고 기다린다.

곰돌아, 안녕.” 소녀의 이 한마디는

그 애가 오면 반가워서 가슴이 마구 뛰고 햇살이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오듯 칙칙한 내 삶이 단박에 환해질 거예요.” 곰의 마음에 희망을 준다. 술병과 술잔에서 꽃을 담은 꽃병으로의 변화는  '곰'이 소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작은 희망이 아닐까?

 

이 책을 읽어주었을 때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림과 내용이 훌륭함에도 글 속에 풍기는 무거운 주제를 직감한 듯하다.

대도시의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사람들 속에서 혼자만 이 되 버린 사람들에게 동정과 연민이 아닌 따뜻한 시선과 말 한마디가 정말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내 딸이 한테 먼저 말을 걸고 포옹을 해준다면 나는 그대로 볼 수 있을까? 소녀의 아버지처럼 아이의 손을 낚아채며 훈계를 하지 않을까? 아이의 선한 행동을 이 악용하여 데려간다면 어떻게 할까?

아무래도 거처 없이 떠돌아 다니는 곰돌이한테 경계를 풀고 내 이웃처럼 대하긴 솔직히 어려울 듯하다.

그러나 소녀처럼 따뜻한 포옹까지는 어려워도 따뜻한 말 한마디는 건넬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어느 날 갑자기 일터와 살던 집을 잃을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 도시의 한 귀퉁이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신문지를 덮고 잘 수도 있다. 실제로 홈리스 중에는 잘나가던 사람들이 많다.

그들 역시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왔던 사람들이다.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기 이전에 을 우리와 같은 사람임을 잊지 않고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며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해줌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s******9 2012.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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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곰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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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살아가는 곰이 있다.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곰이라니! 이건 말이 안 된다. 곰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곰은 처음에 자신이 사람과 같은 줄 알았다. 저녁때면 집에 돌아가 저녁을 먹고, 아늑한 침대에서 세상모르고 잠들 줄 알았다. 하지만 금세 깨달았다. 그런 삶은 곰을 위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하여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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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살아가는 곰이 있다.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곰이라니! 이건 말이 안 된다. 곰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곰은 처음에 자신이 사람과 같은 줄 알았다. 저녁때면 집에 돌아가 저녁을 먹고, 아늑한 침대에서 세상모르고 잠들 줄 알았다. 하지만 금세 깨달았다. 그런 삶은 곰을 위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하여 곰은 길거리에서 종이상자를 깔고 잠을 잔다. 옆에는 술과 잔이 놓여 있다. 영락없는 노숙자 모습이다. 그러고 보면 곰이나 노숙자나 같은 신세다. 곰은 자신이 살던 숲에서 쫓겨나 사람들 사이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고, 노숙자도 거처할 집조차 없어 이슬을 맞으며 잠자는 신세다. 둘 다 자신의 영역에서 쫓겨나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곰은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 물론 사람들한테 말을 걸어보기는 했다. 하지만 곰이 말을 걸자 빵집 아줌마는 까무러쳤고, 건물 관리인은 다짜고짜 경찰을 불렀고, 정육점 주인은 큰 식칼을 들고 골목 끝까지 쫓아왔다. 먹고 사는 일도 어렵다. 식품점 진열대 위에 줄줄이 놓인 음식을 집으려 하자 솥뚜껑 같은 손이 어깨를 잡아 길바닥에 패대기를 친다. 그리하여 곰은 밤새도록 쓰레기통을 뒤지고 종이상자 속에서 잠을 잔다. 사람들은 지나가며 얼굴을 찡그린다. 곰한테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기 때문일 것이다. 곰한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곰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곰이 멍하니 신세 한탄을 하고 있는데 조그만 목소리가 들린다. 곰이 정신을 차린다. “왜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


입을 해 벌린 채 눈을 들었더니 어린 여자아이가 나를 보고 있었어요.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 온 건 아주 오랜만이었어요.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슬픈 거야?”

내가 말을 걸자 까무러친 빵집 아줌마가 생각나서,

아니라는 뜻으로 고개만 가로저었어요.

아이는 생긋 웃더니 다가왔어요.

“곰돌이 닮았다. 곰돌이는 그렇게 슬픈 얼굴 안 하지만…….”


아이 덕분에 곰은 깨끗하게 씻고 털도 반들반들 윤이 나도록 빗는다. 종이상자 더미도 잘 정돈한다. 아이는 곰돌이가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아는지 생긋 웃으며 다가와 곰돌이 귀에 대고 조그맣게 인사한다. “곰돌아, 안녕.” 아이의 말을 듣고 곰돌이 마음은 따뜻해진다. 길거리를 훑고 지나간 추운 겨울들이 모조리 사라져 버린 것 같다. 그리하여 곰은 날마다 아이를 기다린다. 아이가 오면 반가워서 가슴이 마구 뛰고 햇살이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오는 것 같다. 곰은 아이의 곰돌이가 된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곰에게는 굉장한 일이지만 나는 이 눈물겨운 그림책을 보며 조금 더 욕심을 부리게 된다. 곰이 마침내 자신의 영역인 숲으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그리고 노숙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YES마니아 : 골드 g*******g 2012.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