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이 만화책의 작가 천계영 언니에게 존경을 표한다. 천계영씨께서 법학과를 나와 머리가 좋다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음악과 연관이 있는 오디션책을 만들기 위해 음악을 많이 공부한것 같았다. 이 만화책을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책 속에는 아주 자세한 음악에 관한 이론이 적혀져있다. 딱딱한 이론이 아닌 재활용밴드가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함께 그 이론이 적혀저 있는데 이론을 읽지 않으면 만화를 볼 수 없다고 말할만큼 만화와 이론이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어 단순히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 독자들에게 음악에 관한 것을 알려준다. 그런 면에서 단순한 만화책이라고 하긴 너무 좋은 책같다. 나도 이 만화책을 보면서 어려운 음악세계 지만 조금이나마 알게된것 같아 멀쓱 해진다. 좋은 책인것 같고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그림도 굉장히 잘 그리시기 때문에... |
| 천계영작가의 대표작인 오디션이라는 만화는 순정만화로서는 가공할 만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한국 대표 순정만화가 된 최고의 만화이다. 이 작품의 자가인 천계영 작가는 언플러그드 보이를 통해서 보여준 가요세계의 만화화에 자신감을 얻고 이 만화를 그렸다. 그리고 음악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만화에 대입하여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이 오디션이라는 만화가 권당 20만권씩 총 100만부가 넘게 판매되도록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유를 몇가지 찾을 수 있다. 일단 대표적으로 이 만화의 경우는 이제까지 여러 순정만화들이 보여주었던 그것의 순리를 완전하게 버리고 새로운 자신만의 구성을 창조하였다. 8등신이 기본 등장인 순정만화의 캐릭터를 보다 순정만화틱하지 않게 그리려고 노력하였고, 그리하여 순정만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을 붙잡는데 성공하였다. 다음으로 이 오디션은 언제나 10대들의 관심사인 가수라는 색다른 직업을 소재로 채택하였다. 가수라는 연예인은 언제나 인기를 몰고다니며, 또한 대중가요는 언제나 10대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문화이다. 이런 문화가 소재화 되었기에 남녀 할것없이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오디션이라는 만화는 분명 이제까지의 순정만화 방식을 탈피한 혁명적인 작품이었다. 오디션이 완결된 이시점에서 혹 이만화를 보지못한 만화애호가라면 100% 전권을 비리던 사던 하여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만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만화이다. |
| 오디션을 읽으면서 참 독특한 소재를 다루었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이는 작가의 뼈를 깎는 아픔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아무래도 상상력을 키우는 아이들이 많이 읽기를 바라는 만화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만화 시장이 많이 열악한 편인데 이렇게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만화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오디션에 참가할 4명의 사람들의 갑작스런 출현은 조금 놀랍기도 하다. 국철이, 래용, 미끼, 달봉,변득출, 이 사람들의 이름은 유머러스하다. 아마도 재미를 더해주기 위함인 듯하다. 이들의 오디션은 어떻게 될까 더욱 궁금해진다. |
| 4명의 개성있는 음악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소년들이 오디션에 통과하기 위해 모였다. 송송레코드사의 딸인 명자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아버지의 일기를 보고 4명의 소년을 모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개성적인 인물들의 오디션의 통과하는 과정이 재밌게 그려지고 있다. 눈을 가린 스타일에 무뚝뚝한 국철, 무식하게 보이지만 순수한 달봉, 여자보다 더 뛰어난 수준의 미모를 가진 미끼, 자신이 외계인이라 믿고있는 조우증 환자 래용은 정말 개성이 철철 넘친다. 그뿐아니라 오디션의 상대팀역시 만만히 볼 수 없는 개성을 가진 인물들.... 하지만 솔직히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언플러그드 보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단숨에 스타 작가가 된 천계영의 첫번째 장편이라서 기대를 많이 한 탓도 있겠지만, 아무리 만화라도 너무나 리얼리티가 떨어진 만화적 상상력은 유치하게만 보였다. 우선 어린 시절의 잠깐 한 모습을 보고 그들에게 음악성이 있다고 여겨 그들을 모으게한 사장의 유언이 너무 작위적이다. (특히 래용이 비명지르는 소리를 듣고 그에게 훌륭한 보컬의 능력이 있다고 한 것은 비약이 심하다.) 스포츠도 아닌데 토너먼트식으로 음악을 대결한다는 설정또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음악은 예술로써 보는 사람에따라 그 느낌이 다른데다 승부를 가린다는 것은 아무리 만화적인 설정이라지만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렇지만 계속되는 대결구도가 지루함을 주기 쉬운데 반해 개성적인 인물의 등장으로 이를 극복하고, 화려한 외모와 의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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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디션 2권이 나왔다. 기쁜 마음으로 서점에 달려가서 오디션2권을 사서 손에들고 읽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인지 기대도 엄청났기때문에 책을 열어 보기가 엄청 망설여졌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열어 읽어 보았다. 1권에서나온 국철, 장달봉,황보래용, 류미끼가 우여곡절끝에 모였다.그리고 송송회장의 유언대로 그들을 한팀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팀이름을 재활용밴드라 지어주었다. 쓸모없는것들을 다시 쓸수 있게 만드는것이 재활용이기때문에 명자가 그들의 팀 이름을 재활용 밴드라 지어주었다.
처음에 예상과달리 4명의 아이들은 천재가 아니었다. 재능,능력은 뛰어났으나 그것을 교육 받거나 제대로 펼쳐보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제능은 내예상과달리 그리 뛰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찬재는 역시천재...달봉이, 미끼,철이, 래용이 모두 각자 보통사람과다른 재능을 갖고 있었다.. 나는 느꼈다. 천재는 아무리 오랜시간동안 재능을 썩히더라도 그재능이 사라 지지 않음을....아무튼 오디션 2권도 1권 못지 않게 재미있었다. 만회책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렇게 많은양의 독후감을 쓸수있었던것은 아마도 오디션이기 때문인거 같다. 또 다시 3권이 기다려진다. 어서빨리3권을 봤으면.... [인상깊은구절] 처음이야... 진짜건반은... 어려서부터... 종이건반만 쳤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