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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신이시여! 이게 진정 한국 만화입니까!! -- (감동의 눈물이 T_T)
"오오, 신이시여! 이게 진정 한국 만화입니까!! -- (감동의 눈물이 T_T)" 내용보기
십자가에 매달린 사내. 그리고 그를 이반이라 부르며 말하는 또 다른 한 사내.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한 사제가 나직이 주문을 외는 속에서 좀비들이 움직인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신부 이반.... 밑도 끝도 없는 전개속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시작부터 범상치 않고 그런 느낌은 갈수록 더한다. 점점 손을 떼지 못하고 빠져
"오오, 신이시여! 이게 진정 한국 만화입니까!! -- (감동의 눈물이 T_T)" 내용보기
십자가에 매달린 사내. 그리고 그를 이반이라 부르며 말하는 또 다른 한 사내.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한 사제가 나직이 주문을 외는 속에서 좀비들이 움직인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신부 이반.... 밑도 끝도 없는 전개속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시작부터 범상치 않고 그런 느낌은 갈수록 더한다. 점점 손을 떼지 못하고 빠져드는 사람들... 정말 대단한 만화다. 치밀하면서도 놀라운 설정과 스토리. 전투 개시에 앞서 기도문을 외고 총, 칼로 적을 살륙하는 불사의 사제, 이반 아이작의 카리스마. 하나부터 열까지 멋있지 않고 감탄스럽지 않은게 없을 정도. 특히 그 그림체는 나를 한 순간에 팬으로 만들어 버렸다. 대충 대충 펜으로 기초 데셍마냥 쓱쓱 그려 넣은 듯한 그림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놀랍고 멋있다. 그 움직임과 화면 연출도 정말 대단하다(내가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 과연 영화감독을 꿈꾸었던 분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라고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이제 한국 만화들도 그림 실력만이라면 일본 만화와 견주어도 부족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설픈 규제(이게 가장 심각하다!!)와 미비한 사회 인식과 지원, 대우등등, 우리 나라에서 만화가들이라는 아직은 신경쓸게 너무 많은 피곤한 직업이 아닐까. 이러니, 그 완성도에 있어 부족함이 있는 것은 당연하였고, 때문에 언제나 이런 분야에 있어서는 일본에 한 수 아래라는 것이 솔직한 나의 생각이었다. 우리 나라 만화 중 이런 나의 착각을 깨뜨릴 만한 것이 없었기에(재미있는 만화가 없었다는 건 아니다) 이런 생각은 더욱 굳어져만 갔고. 그러나 지금은 자신있게 착각이었노라고 말할 수 있다. 왜? 이제는 프리스트가 있으니까. 이런 만화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세계 만화 시작 석권도 꿈만은 아닐 것이다. 장하다, 한국!! 빛나리라, 한국 만화!!! (이런 또 흥분을 ^^;)

[인상깊은구절]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노라. 내 원대로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자의 원대로 행하니, 내 심판은 의로우리라. 선한 일을 행한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v***n 2000.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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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조화가 이루어낸 최고의 작품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낸 최고의 작품" 내용보기
프리스트를 처음 보게되면 거칠고 투박한 그림에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프리스트의 진짜 재미는 거기에 있다. 악마를 소재로한 암울한 분위기와 거친 그림의 조화는 거의 환상적 이라고 말할 수 있다. 프리스트는 낸용의 흐름도 아주 특이하다. 보통 시간의 흐름이나 회상정도의 간단한 구조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주인공의 과거와 악마와 계약한 뒤의 모습 또 그것을 밝혀내려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낸 최고의 작품" 내용보기
프리스트를 처음 보게되면 거칠고 투박한 그림에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프리스트의 진짜 재미는 거기에 있다. 악마를 소재로한 암울한 분위기와 거친 그림의 조화는 거의 환상적 이라고 말할 수 있다. 프리스트는 낸용의 흐름도 아주 특이하다. 보통 시간의 흐름이나 회상정도의 간단한 구조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주인공의 과거와 악마와 계약한 뒤의 모습 또 그것을 밝혀내려는 20세기 현재의 모습등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이 프리스트를 손에서 떼지 못하게 하는 하나의 요인이다. 유명 만화작가들도 아무리 다른내용의 만화라도 그림체가 비슷한 반면에 작품마다 그에 걸맞는 그림체로 그리는 형민우씨의 작가정신 또한 대단하다 할수있다.
z******t 2000.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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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악마..그 불균형?
"신과 악마..그 불균형?" 내용보기
프리스트......상당히 기존의 만화와는 다른 멋을 지니고 있었다. 어두운 배경과 잔혹해 보이는 이반의 표정....상당히 멋있다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어떻게 보면 이상한 만화다..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전혀 아니라고 본다. 투박한 느낌의 그림과 펜선...그리고 검은 배경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감과함께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어떤 일이
"신과 악마..그 불균형?" 내용보기
프리스트......상당히 기존의 만화와는 다른 멋을 지니고 있었다. 어두운 배경과 잔혹해 보이는 이반의 표정....상당히 멋있다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어떻게 보면 이상한 만화다..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전혀 아니라고 본다. 투박한 느낌의 그림과 펜선...그리고 검은 배경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감과함께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몰라 계속 계속 궁금하기까지 하다. 아직 이 작품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한다. 상당히 색다른 맛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n********2 200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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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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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를 처음 접했을 때, 우선 나는 그 자신감 있는 그림체에 매료되었다. 게다가 한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스토리 구조와 각각의 상황에 너무도 들어맞는 성경구절들, 흡사 영화와 같은 화면 분할... 그리고 마지막으론, 이 작품이 [태왕북벌기]를 그렸던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 놀랐다. 한마디로 '일취월장'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전의 형민우씨의 작품들에서 느꼈던 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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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를 처음 접했을 때, 우선 나는 그 자신감 있는 그림체에 매료되었다. 게다가 한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스토리 구조와 각각의 상황에 너무도 들어맞는 성경구절들, 흡사 영화와 같은 화면 분할... 그리고 마지막으론, 이 작품이 [태왕북벌기]를 그렸던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 놀랐다. 한마디로 '일취월장'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전의 형민우씨의 작품들에서 느꼈던 무미건조한 느낌과는 달리 프리스트는, 단번에 내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것이다. 베시엘과 테모자레의 대립의 뿌리에서 가지처럼 뻗어져나온 수많은 영혼들, 그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영혼을 잃지 않은채 테모자레는 물론 베시엘과 결국은 자기자신과도 싸워야하는 이반 아이작. 사실 가끔은 [베르세르크] 같은 작품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것이 조금 걸리긴하지만 그 정도쯤은 애교로 넘어갈 수 있을 만큼 꽉 짜여진 플롯에서 난 한국만화의 가능성을 보았다. (솔직히 '제나'와의 이야기 등은 눈물겨웠다. 인간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들로 인간을 시험하려는 방관자적인 신 - 이러한 묘사자체가 참 신선하고도 흥미로웠다) 이웃 일본에 비해 소재나 자료면에서 많은 부족함을 여실히 느껴왔던 우리나라 만화가 많은 독자들의 관심 속에 조금씩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국내 만화엔 순정만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당당히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d*****l 200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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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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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읽고 세상이 정의로운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주인공인 이반은 총을 소지한 그저 서부의 사나이로만 묘사된다. 하지만 갈수록 책은 이반을 세상의 하나뿐이 구원자로 묘사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이해와 동조를 구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복수와 임무를 위하여 이반은 교회의 이단자들인 테모자레를 신봉하는 신부들과 좀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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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읽고 세상이 정의로운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주인공인 이반은 총을 소지한 그저 서부의 사나이로만 묘사된다. 하지만 갈수록 책은 이반을 세상의 하나뿐이 구원자로 묘사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이해와 동조를 구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복수와 임무를 위하여 이반은 교회의 이단자들인 테모자레를 신봉하는 신부들과 좀비들을 상대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비친 이반은 그저 그가 지나간 자리는 시체가 난무한 죽음의 마을로 변하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이반을 살인자로 여겨 정부에서는 보안관들을 파견한다. 하지만 마차도둑들은 이반과 그 악마들의 싸움과 교회에서 파견한 신부의 말을 통해 이반이 자신들이 모르는 악마들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반은 계속해서 혼자서 그들과의 끝없는 싸움을 하게 된다. 자신의 몸이 부셔지는 한이 있어도 자신의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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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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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란 만화는 표지부터 만화책 낱장에 이르기까지 검은색으로 뒤덮여 있다는 것부터 마음에 와닿은 작품입니다. 어둡고, 종교적인 색채가 물신 풍기는, 게다가 영화적 장르로 보자면 호러, 스릴러, 하드고어... 쪽에 속하는, 피가 튀고 공포로 뒤덮인, 그런 어두운 세계. 마치 한 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에, 박력 있는 액션 그리고 미국 서부 시대를 연상케 하는 그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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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란 만화는 표지부터 만화책 낱장에 이르기까지 검은색으로 뒤덮여 있다는 것부터 마음에 와닿은 작품입니다. 어둡고, 종교적인 색채가 물신 풍기는, 게다가 영화적 장르로 보자면 호러, 스릴러, 하드고어... 쪽에 속하는, 피가 튀고 공포로 뒤덮인, 그런 어두운 세계. 마치 한 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에, 박력 있는 액션 그리고 미국 서부 시대를 연상케 하는 그런 매력적인 시대적 배경까지. 게다가 어두운 과거를 가진 채 끊임없이 고뇌하고 자기 내부의 적 아닌 적과 싸우며 복수에 대한 집착으로 불타는 '이단자' 라는 무적의 주인공. 그 내용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이러한 매력적인 배경과, 무엇보다 이런 느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다소 삭막하긴 해도 선이 굵고 각진 그림체, 반각 효과 같이 검은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제책 방식으로 인해 만화책 전체에서 풍기는 어두운 분위기 등은 이 만화가 범상치 않은 만화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하나의 독특한 시도라고 보기엔 그 참신함과 매력적인 분위기가 너무나도 마음에 닿는 그런 만화지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재미가 있다/없다' 라는 생각 이전에 한국 만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통적으로 '가능성' 을 발견하고 즐겁게 환영을 해 줄만한 그런 만화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형민우라는 만화가가 한국 만화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될 것인지, 아니면 단지 반짝하는 한 번의 불꽃으로 남게 될지는 앞으로의 시나리오 전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미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데다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쏟아질, 만화로 먼저 세상에 발을 내놓은 영화 시나리오의 재미가 어떤 식으로 엔딩 크레딧을 향해 흘러가게 될지는 작가에 대한 믿음 하나로 즐겁게 지켜보기만 해도 될 것 싶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실체… 이것이 이반의 영혼을 차지한 자?" "그림자일 뿐이다. 그 실체는 이반에게 봉인된 존재에 지나지 않아. 이반의 분노에 기생하며, 그림자로서 그힘을 빌려줄 뿐이지. 아직까지는…!" "아직까지는?" "그의 기원은 테모자레님과도 함께 하고 있다. 아직은 이반의 힘에 갖혀 있지만 언젠간 그를 지배할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안식의 방해자는 어느쪽이죠?" "육체와 영혼! 둘 모두지!"
YES마니아 : 로얄 y*****k 2001.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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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한 피의 길을 걷는 주인공을 따라가며.
"복수를 위한 피의 길을 걷는 주인공을 따라가며." 내용보기
형민우. 프리스트를 그리기 전까지, 그는 그저 그런 작가들 중 한 명에 불과했다. 태왕북벌기 등의 만화에 덕지덕지 묻어나는 일본냄새는 그 재미에도 불구하고 실망감을 안겨다주었고, 나머지의 만화는 일반인들에게 그다지 알려지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는 프리스트를 그렸다. 그리고 이제 그는 찬사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만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 누가 한국에서 이런 그림체
"복수를 위한 피의 길을 걷는 주인공을 따라가며." 내용보기
형민우. 프리스트를 그리기 전까지, 그는 그저 그런 작가들 중 한 명에 불과했다. 태왕북벌기 등의 만화에 덕지덕지 묻어나는 일본냄새는 그 재미에도 불구하고 실망감을 안겨다주었고, 나머지의 만화는 일반인들에게 그다지 알려지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는 프리스트를 그렸다. 그리고 이제 그는 찬사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만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 누가 한국에서 이런 그림체를 도입하여 만화를 그린다고 생각할 수 있었는가. 거칠고 제대로 정리도 안된 펜선. 붓조차 쓰지 않고, 굵은 선은 날카로운 펜선의 모임으로 처리한다. 스크린톤의 사용조차 단순하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이 만화의 맛이다. 소설로 치자면, 소설의 문체는 그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독백과 도스토예프스키의 독백은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만일 [죄와 벌]이 극도의 구어체를 추구한 체 쓰여졌다면, 그걸 읽는 우리는 어떤 느낌을 받을 것인가? 만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각 만화마다 그 만화가 나타내려는 것,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이 [프리스트]의 내용으로 볼 때, 작가가 선택한 이 그림체는 내용과 완벽하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어울린다. 악마에 의해,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인간에 의해 그가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또 다른 악마적 존재에게 영혼을 넘겨 그 대가로 살아난 신부 이반 아이작. 그가 되살아난 유일한 이유는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존재 [테모자레]에 대한 복수이다. 그는 외친다. "내 육체의 존재 이유는 단 하나! 너희들의 파멸이다!"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난 이반. 하지만 역시 그는 인간이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그와 그 안에 깃든 반악마적 존재 [베시엘]의 영혼은 서로 공생하면서도 또한 대립한다. 이 만화는 정말 권할 만한 만화이다.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와 완벽하게 융합하는 그림체. 만화에서 오직 예쁜 그림만을 찾고 거기에 숨넘어가는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나, 만화를 오직 시간 때우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 책을 읽고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단지, 책 안에 그림이 너무 꽉 차 있어 안쪽의 컷을 보려다 책이 갈라지곤 하며, 저질 잉크와 저질 종이를 사용한 인쇄로 인해 잉크가 손에 묻어나곤 하는 게 큰 안타까움이다.
YES마니아 : 로얄 s****e 2000.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