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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연찮게 볼 기회가 있었던 만화입니다. 처음엔 그림을 보고 '에엑~'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약간 생소한 그림체의 만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몇번씩 덮었다가 한달쯤 지나서야 겨우 읽기 시작했던 만화인데요,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펫숍 오브 호러즈 3권의 표지는 맹수들에 둘러싸인 D백작 이군요. 지금까지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D백작은 미국 차이나타운 한모퉁이에서 온갖 진귀한 동물들을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물을 사간 사람은 어찌된 영문인지 모두 의문의 사건으로 죽어버리게 되고 감만(;) 좋은 형사, 레옹은 그 사건들을 맡게 됩니다. 이번 3권은 총 4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1화는 제목이 Diamonde(다이아몬드) 입니다. 많은 다이아 광산 소유하고 있는 어느 섬 나라 국왕이 죽은 후 애인은 그의 정자를 가지고 임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아기를 국왕의 자식으로 인정할수 있는지에 대해 말들이 많아 국왕의 애인은 미국으로 보호를 요청해 옵니다. 2화는 Desire(욕망) 입니다. 레옹은 꼬마아이들이 개를 못살게 구는 것을 목격하고 멈추게 합니다. 알고 보니 개는 그 꼬마아이(마가렛)의 개. 동물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개를 괴롭히는 걸 본 D백작은 그 개를 자신이 맡고 마가렛에게는 다른 펫을 준다. 귀엽고, 순종적이고, 시키는 대로 하는 하인 같은 여동생... 줄거리는 이 정도까지 쓰도록 하죠. 3화는 제목이 Dessert(디저트)이고, 4화는 Devil(악마) 입니다. 이 두 화는 직접 만화책으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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