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원래 판타지 소설에 로맨스 기류 흐르는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판타지 장르면 장르의 본분에 충실한 게 좋아서. 장르 특성도 못 살리면서 재미도 없는 로맨스로만 내용 채우는 것도 싫고요. 아무튼 그래서 싫어했는데, 이 소설은 괜찮네요. 전생의 연인과 다시 만난 거라서 그런 것두 맞고... 이건 회귀라는 설정 외엔 그냥 한 사람의 일생을 그린 작품에 가까워 보여서. 하지만 너무 일찍부터 로맨스가 나와 버려서 후반부에도 계속 연애하는 일에 분량이 할애되면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첨엔 짜증 내면서 읽었는데 빠져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
|
강환과 돌아다니면서 연극을 하는 위주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이었다. 도욱과 수진의 문제도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 주고, 그 외에 새로운 원로 배우도 만나는 둥 인물들이 여럿 나왔다. 그와중에 연기도 계속 하는데... 주인공이 연기능력 먼치킨이 아니라서 답답하긴 하지만 이야기를 읽고 있는 맛이 있다. 근석이 마지막에 또 암덩어리 짓을 해서 끝이 좀 답답했다. |
|
어진용 작가님 인생 다시 한번 리뷰입니다. 스포는 크게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되게 현실적이라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습니다. 호흡 긴 소설 안 좋아하면 절대 못보는데 저는 호흡 긴거 좋아해서 좋았어요. 주인공 재능도 분명 연예계에서 연기자 보는 눈으론 레전드 찍은 사람이 정말 큰 재능이다 한걸 보면 재능이 크긴 한데, 일반적인 천재물처럼 배우지도 않고 모두가 감탄하는 연기 그런게 아니라 정말 원석 느낌인게 특이해요. 연기 연습도 진짜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아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