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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미소 선생의 오지랖과 거리감 없이 들어오는 태도가 너무 불쾌하고 불편해서 짜증 났어요. 물론 마루도 연기에 흥미가 있으니 꼬셔 보려고 한 거겠지만 미소 선생의 행동은 도가 지나쳤거든요. 저는 거리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한마루는 아직 고등학교 1학년생이고... 예술계는 앞길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데 미소 선생은 자기도 오디션에 떨어지고 계속 좌절해 왔으면서 어떻게 남을 예술계에 끌어들이려고 할 수 있는 거죠. 그것도 한마루가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도. 뒷내용이 궁금해서 마저 읽긴 하겠지만... ㅡㅡ 원래 현실의 인간들도 저런 식인가요? 저는 저렇게 남의 인생 쥐고 흔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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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부 학생들이 한 번의 실수로 실제 무대를 망치게 되고, 그렇게 무너지려는 연극부를 주인공이 쓴소리로 일깨워주는 내용이 주로 담긴 회차였다. 주인공이 악역을 자처하는게 답답하긴 했지만 이야기 자체는 납득이 가능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고등학생이라기 보단 정말 어른의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 같아서... 처음 근석이 캐릭터가 멋있게 나와서 기대했는데 점점 안좋은 쪽으로 변해가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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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용 작가님 인생 다시 한번 3권 리뷰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10대가 아니라 아주 어릴적 부터 시작하는 배우물도 흔하지만 아역이 아니라 본격적인 연극부 활동부터 하고, 그 연극부 활동도 만화에나 나올거같은 열정적이고 유능한 강사가 오니까 나는 이정도로 연극에 모든 걸 바치고 싶지 않다 연극은 돈이 안 되니까 하고 잘라버리고 그냥 매니저 역할하면서 구경하고 만족하는 주인공도 특이하다 싶어서 신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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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물... 뭔가 그 오글거리고 유치한 부분이 싫어서 안보는데 그런 부분들은 대충 넘겨가며 읽고 있음.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점점 몰입도가 생겨서 볼 만해지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