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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놀라운 뉴스를 접했습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그의 유고집에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같은 유전자 편집기술로 슈퍼휴먼이 만들어져 인류의 나머지 문명은 파괴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슈퍼휴먼, 초인간의 등장에 대한 마지막 경고 메시지였습니다. 이제까지 SF소설이나 영화에서 그려졌던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물리학자의 경고는 섬뜩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학, 철학, 법학의 눈으로 본 인간과 인공지능>은 컴퓨터공학자, 철학자, 법학자의 시각에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쟁점들을 다룬 책입니다. 먼저 컴퓨터공학자는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설명해줍니다. 인공지능은 기계학습과 심층학습이라는 영역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기계학습이란 프로그래머가 정의해 주지 않아도, 컴퓨터에게 학습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연구 분야입니다. 현재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 기능을 구현한 첨단 제품들이 기계학습에 의해 탄생하고 있습니다. 심층학습은 깊은 다층신경망인 심층신경망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알고리즘을 통칭합니다. 최근 합성곱신경망이 컴퓨터비전, 음성인식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3D프린터 등을 꼽습니다. 이들 중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까지 사람이 해왔던 대부분의 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심화학습으로 인간지능을 추월한 로봇이 현재 인간의 상상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철학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과 호모 로보티쿠스(로봇형 인간)에 대해 말하면서, 로봇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간의 존재의미와 그 마음의 지형도가 분명해질 거라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좀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SF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Bicentennial Man, 1999 >와 <엑스 마키나 Ex Machina, 2015 > 영화적 상상이 현실을 뛰어넘는 시점에서 다시금 두 영화를 비교하면서 존재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엑스 마키나>는 호킹 박사가 언급했던 경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법학자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다룹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얼마든지 창의적인 작업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발명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게 특허권과 저작권을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여러 나라의 정책과 입법 동향을 살펴봅니다. 유럽연합 의회는 2017년 1월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의 법적 지위를 "전자인간"으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이것은 인공지능 로봇의 개발과 활용을 위하여 필요한 기술적, 윤리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인공지능 기술을 주축으로 하는 '지능정보사회기본법안'을 발의했으나,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법제도의 정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체계가 어떻게 마련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에 정확한 정보를 통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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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이창호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이 있었다는 것은 행운일지도 모릅니다. 알파고와의 대국이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기술 수준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알파고의 압도적인 승리를 직접 확인하게 되면서 인공지능의 현 주소를 알게 되었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예상되는 공학적 내용뿐만 아니라 지능을 가졌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철학이나 법학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저자들이 공통된 관심사에 의해 함께 만든 책입니다. 자연스럽게 책은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개념부터 원리들을 설명하고, 인간형 로봇과의 소통이나 동거를 위한 내용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법적인 문제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프로그램으로 정의 되어 있지 않더라도 데이터를 통해 사람이 학습하는 것처럼 최적의 판단이나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기계학습이라고 합니다. 기계학습의 유형으로 정답이 있는 지도학습, 정답 없는 비지도 학습, 시행착오를 통한 강화학습 방법이 있습니다. 각 학습법에도 분석을 위한 다양한 모델들이 개발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어떤 원리이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로봇들은 인강화 되어가고, 반대로 인간은 로봇화 되어 가고 있다는 내용 중에 1940년경에 로봇소설가 아시모프에 의해 로봇공학의 3원칙이 발표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읽어도 놀라울 만큼 필요한 원칙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로봇의 한계 중의 하나로서 비합리적일 수가 없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인간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법률적인 문제에서도 우리가 자주 접했던 문제로서 자율주행자동차가 사고를 냈을 때, 사고의 책임자는 제조사인지 차주인 일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인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적용되었던 법들이 인공지능에게 그대로 적용했을 때의 다양한 문제가 있으며,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한 과학 기술 발전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패턴이나 삶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부나 관련 기관에서는 예상 가능한 문제점을 알고 미리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감 보다는 이점에 대한 기대감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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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엽, 영국 런던 및 뉴캐슬 지역에서는 심각한 콜레라가 창궐했고 이로인해 약 만여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원인은 상하수도의 위생상태였다. 당시는 산업혁명의 여파로 농촌 지역의 인구가 도시를 향해 대규모로 유입되던 시기였지만 상하수도의 설비규모는 급속히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당시 런던의 런던의 상수도 시설은 특별한 정화처리 없이 우물에 고인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수준이었고, 오염된 물이 콜레라를 대규모로 퍼뜨렸던 것이다. 문제는 보건당국이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콜레라가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고 믿고 있었다. 콜레라는 몇 년 주기로 나타나며 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바로 '빅데이터'다. 존 스노 박사는 콜레라의 공기전염에 의심을 품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날짜별 발병자 수, 사망자 수, 사망자 발생 장소, 지하수용 펌프의 위치 등을 토대로 콜레라 환자 발생 지도를 작성했고, '펌프 A'를 당시 콜레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이후 펌프 A는 폐쇄되었고 콜레라 확산은 진정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역사적 사례'로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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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발 변화, 이미 모두가 체감하고 있고, 더욱 빠른 진보적 사회, 정보의 전환이나 공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래직업으로 다양한 신직업이 거론되고 있고, 이미 하나의 직업이나 평생직업의 개념을 무시하며, 새로운 전문영역을 구축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며, 이롭게 할 인공지능의 등장, 무조건 긍정적으로 볼 수 만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변화가 가져올, 과부화나 제도적, 인프라적 미비가 항상 따라오고 있고, 관련 규제강화나 완화에 대한 모두의 협의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인간과 인공지능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과 로봇에 대한 분석, 이들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 나아가 먼 미래에 필요한 영역이나 가치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들이 만든 이런 인공지능들이 어떤 사회적 위협이 되는지, 또한 이들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간과할 수 없는 만큼, 보다 완벽한 제도장치 마련,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성 설계, 법적인 맹점이나 허점을 언급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익을 보는 자, 손해를 보는 자,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사실 인공지능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자동화, 기계화로 대변되는 그들의 등장, 인간이 만든 최고의 과학업적입니다. 하지만 대중화, 상용화 단계에 빨리 나오지 못하는 것도 나름의 고충이나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대변화나 기술변화의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대중들이 이를 잘 흡수하며,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 미리 정보나 지식을 선점한 자들이 이를 악용하며, 자신들의 이윤만 취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모습도 많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논하면서, 과학이나 기술, 직업이나 로봇 등 다양한 주체들을 언급하는 책은 많지만, 법률적 해석이나 맹점에 대해 언급하는 책은 잘 없습니다. 아무래도 구체적으로 드러난 정보가 적거나 알지 못해서이며, 하나의 가이드라인이 될 뿐, 될 거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시대에 모두의 관심을 통해, 법적 가이드라인을 형성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공학, 철학, 그리고 법학으로 본 인공지능의 현재, 그리고 인간이 해야 할 과제, 이 책을 통해 깊이있는 분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관점을 통해 얻는 것이 많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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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흔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알파고까지 아니라도 주위의 가전제품 광고에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제품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 보편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에서는 인공 지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인공지능에 의한 거대한 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심층적인 이해를 배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같은 대학에서 공학과 철학 그리고 법학을 강의하는 교수님들이 모여서 펴낸 책입니다. 즉 한마디로 컴퓨터공학자, 철학자, 법학자의 각각의 시각에서 인공지능의 기본원리, 존재에 대한 고민, 법률적 쟁점을 서술한 책입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란 도대체 정확히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정의로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즉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 개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로서,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인공지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세 명의 저자의 전공에 따라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파트1인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서는 우선 인공지능의 정의와 인공지능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다음으로 프로그래머가 정해주는 것 없이 데이터를 통해서 사람이 학습하는 것처럼 최적의 판단이나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론인 기계학습과 다층신경망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알고리즘을 통칭하는 심층학습의 주요 개념 및 원리들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로봇, 자율주행, 빅데이터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파트인 ‘인공지능과 철학의 판타지’에서는 판타지라는 제목처럼 인간형 로봇과 그 진화된 형태인 로봇형 인간이 등장하는 판타지 영화들을 통해서 인공지능을 살펴봅니다. 여기에는 로봇의 한계를 규정하는 아시모프의 로봇3원칙과 콩트의 인류 의식발달의 3단계 중 형이상학적 시대에 대해서 논하며 로봇과 인간의 소통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인공지능의 발전과 법률적 탐구’ 파트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법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여기에는 현재 실제로 대두되고 있는 특허권과 저작권의 문제와 개인정보침해 문제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에 관련한 법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로봇의 권리능력이라든지 책임능력 등 로봇인간의 법적 문제를 다루는 부분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구분에 대한 논의와도 이어지는 문제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을 공학과 철학 그리고 법학의 3개 분야에서 탐구한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자체는 물론 인공지능으로 인해 대두될 다양한 관점의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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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철학, 법학 등 각계 전문가가 말하는 인공지능, [공학, 철학, 법학의 눈으로 본 인간과 인공지능] 단순히 기술적인 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공학’, ‘철학’, ‘법학’이라는 세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인공지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책은 세 파트로 나뉘며 한 파트에서 각각 하나씩 공학자, 철학자, 법학자의 눈에서 바라본 인공지능을 담았다. 사실 ‘대세’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 인공지능이다. 워낙 관련 책들이 활발히 쏟아져 나오는지라, 이 책에 실린 공학자가 보는 인공지능, 철학자가 보는 인공지능, 법학자가 보는 인공지능 이야기가 시중에서 아예 볼 수 없던,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는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세 분야를 콕 집어 한 책에서 같이 다뤘다는 점이 특징이다. 책의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차근차근 읽어 가다 보면 좀 더 시야를 확장시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책인 만큼 알토란같은 전문 지식이 담겨있다. 한 예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법적 문제를 다루는 부분에 실린 대법원 판결문과 같은 자료는 독자가 법과 인공지능을 관련지어 이해하기 수월하도록 돕는다. 보통 우리가 새로운 사람을 사귀게 되면 이름, 사는 곳 등 간단한 질문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개별적인 물건의 취향이나 취미 등 보다 세세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좀 더 잘 알기 위한 단계에 접어든다.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인류는 이미 인공지능을 탄생시켜 우리의 세계에 들여왔다. 겁낼 필요도 없고 배척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그의 똑똑함이 우리 인류사를 한층 풍요롭게 해줄 수 있도록 같이 걸어갈 일만 남았다. 그 과정에 수반되는 몰이해를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각계각층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것의 도입은 언제나 그랬듯 얼마간의 진통을 겪는다. 하지만 ‘성장통’이라는 말도 있듯이 이 긴 이해의 여정에서 보란 듯 어려움을 극복한 자만이 현 인류가 열어갈 새 시대에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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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이미 그 시작을 알린 인공지능(AI) 기술은 혹독한 70~80년대의 암흑기를 거쳐 기계학습(Machine learnng)과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진화의 속도를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융합기술들의 두뇌(Brain) 역할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좀 더 다채롭고 풍부한 빅데이터(Big data)를 재료 삼아 인간의 결정과 판단을 대신하는 시대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공학, 철학, 법학의 눈으로 본 인간과 인공지능> 에서는 컴퓨터 공학, 철학 그리고 법학의 3영역이 융합된 통섭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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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공지능 세계는 4차산업혁명 중심으로 돌아가며 인간도 여기에 순응하여야 발전하고 미래 먹거리를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반면 인류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로봇과 기계들이 인간을 대신하여 일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 이미 기정사실이 되었다. 인간 본연의 상실을 어떻게 진보시켜 나갈 것이며,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과제가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각종 규제와 법이 새로 제정될 것이고, 인간을 대신하는 것을 잘 정비하여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 또한 발전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인공지능이 곧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인간은 인공지능 기계가 바라보는 아버지이며 신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도 모른다. 우선 책은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을 말하면서 철학의 눈으로 본 인공지능을 비롯해 인공지능의 발전과 법률적 탐구를 거쳐 우리 삶을 변화시킬 것을 설명해준다. 따라서 인간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 또한 발전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인공지능이 곧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인간은 인공지능 기계가 바라보는 아버지이며 신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지금부터 인간사용설명서를 매뉴얼 해놓아야 한다. 앞으로 미래인공지능에 관심과 투자와 사업을 생각하는 독자들과 지도자들 뿐 아니라 인문에 관한 인공지능과 인간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 모두에게 이 책은 즐거운 탐구와 생각꺼리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일반인들에게도 교양으로서 독서의 가치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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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려는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인공지능은 이미 완성된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어떤 것이고, 동시에 그것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의 활동이라는 점, 또 이 활동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p.18) 날씨를 고려하여 옷을 골라주는 코디 로봇, 수술을 하는 로봇, 자율주행을 하는 자동차 등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것에는 인공지능이 함께한다. 특히 미국에서 인공지능이 그린 초상화가 4억 5천에 거래가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은 단순히 IT적인 면에서 보는것은 단편적인 접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니즈를 파악하여 IT적인 측면, 철학적 측면, 법학적 측면을 고려하여 인공지능에 접근하는 이 책이 흥미로웠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인공지능의 역사를 살펴보고 기계학습 유형, 심층신경망의 개념들을 설명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로봇,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통해 4차 산업의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철학의 눈으로 인공지능을 바라본다. 로봇화되는 인간과 인간화되는 로봇의 사례, 로봇의 에로티시즘을 영화분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파트는 법학자의 시각의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의 특허권, 저작권, 개인정보 침해 등의 법적 문제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시 법적 책임문제를 다룬다.
그동안 인공지능하면 IT적인 측면에서만 생각하게 되었는데 공학, 철학, 법학의 세 분야에서 바라본 인공지능은 어떨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인공지능의 편리함만을 생각해왔기 때문이였을까. 나는 이 책이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다. 책의 구성도 전공서적 처럼 딱딱한 면이 있다. 그리고 저자 세명이 각자 자기의 분야에서 글을 써서 책을 구성했기 때문에 통합적인 시각은 기대하기 어려운점이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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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말로는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 하지만 실제로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의 실생활에 어떻게 다가올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미디어에 자주 나와 그나마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자동차 등이 친숙하다. 그러나 이는 4차산업혁명이 불러올 바람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이 책은 컴퓨터공학자, 철학자, 법학자, 자신의 분야에서 유명한 석학들이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기술에 세계에 적용되면 컴퓨터공학과 철학과 법학 분야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다. 단순한 현상기술 외에도 이러한 기술들로 인해 어떤 부수적인 문제들이 일어날지. 사회는 어떤 양상으로 흘러길지도 이야기한다. 책을 읽고 있으면 한세기 뒤 미래에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실제로 이런 세계가 도착할지 아닐지도 누구도 모른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21세기의 주민으로서 4차산업혁명을 맞이할 최소한의 준비를 해놓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공지능을 다룬 다른 책들에 비해 굉장히 상세한 사례 위주라 이해하기가 쉬운 책이었다. 인공지능에 관련된 주제로 소설을 쓰고 있는데 책장에 꽂아두었다가 가끔씩 꺼내 읽어 참고하기 좋은 책이다.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