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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의 아이들이 시민들에게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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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 이곳의 이름은 캘럽 아일랜드, 현재의 바이슬 시티보다 네 배는 작은 섬이었습니다. 시드니, 네 조부모님이 젊었을 때, 그리고 체이스씨, 당신의 어머니 아버지가 아주 어렸을 때이거나 태어나지 않았을 때였을 겁니다. 그 무렵 대통령과 바이슬 시티의 창조자는 비밀 계약을 맺었습니다. 나라에 위협이 되는 범죄 조직원들을 이 섬 안에 수용해 주면, 정부에서는 섬의 내부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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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 이곳의 이름은 캘럽 아일랜드, 현재의 바이슬 시티보다 네 배는 작은 섬이었습니다. 시드니, 네 조부모님이 젊었을 때, 그리고 체이스씨, 당신의 어머니 아버지가 아주 어렸을 때이거나 태어나지 않았을 때였을 겁니다. 그 무렵 대통령과 바이슬 시티의 창조자는 비밀 계약을 맺었습니다. 나라에 위협이 되는 범죄 조직원들을 이 섬 안에 수용해 주면, 정부에서는 섬의 내부 체제가 어떻든 손끝 하나 간섭하지 않겠다는 계약이었죠. 그 덕에 미국의 범죄율은 확연히 줄었지만, 바이슬 시티 인구의 5페센트가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채워지는 결과가 초래되고 말았습니다.” p 70

이렇게 해서 50년 전에 바이슬 시티라는 도시가 형성되었다. 미국과 완전 연락이 두절되었고 서로 왕래도 안하는 그런 인공도시가 형성된 것이다. 그 안에서 개혁파를 제거하기 위해서 지배당 들이 경찰, 범죄자와 비밀리에 바이슬이라는 창조자와 함께 이 도시를 유지해 온 것이다. 데미안의 친구인 루카스 라일리가 죽음으로 외부친구인 데미안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경찰인 체이스 경사와 함께 마약딜러를 잡는 일을 하던 학생 시드니 제너를 만나게 된다. 시드니는 세상이 별로이고 어머니가 창녀 일을 하신다. 그래서 별로 재미를 못 느끼고 학교도 잘 안 나가고 그러는데 체이스 경사와 일을 하다가 범죄조직에게 오해를 사 납치를 당하면서 데미안이 노랑버스를 타고와 시드니를 구해준다.

여기서는 안 되겠다. 시드니 난 너 같은 소년들이 필요해. 넌 이 사회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있어. 혁명을 원하고 있어 그건 나와 그 밖의 수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만약 이 도시를 바꾸고 싶다면 내게 연락해.” p 50

 

 

시드니는 학교에 가서 반개혁에 반대하는 개혁파를 모으기 시작 한다. 선생님들도 교장도 다들 돈으로 매수당한 사람들이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 머리를 세뇌 시켜서 개혁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거기에서 벌어지는 반개혁 아이들과 개혁 아이들의 갈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바이슬 시티에 분포되어 있는 개혁파들을 찾기 시작한다. 개혁파들을 경찰이나 조직들이 죽여서 개혁파들은 몸을 사리면서 조용히 은둔개혁을 하고 있었다. 방송에 나온 반개혁 아이들이 개혁 아이들을 고문하거나 때려서 괴롭히는 장면이 우연히 텔레비전에 나오게 된다. 방송국국장은 반대를 했는데 제닌 마이어스라는 퓨로듀서가 방송에 내보낸 것이다. 그녀의 개혁파의 일원이다. 그 방송을 보고 데니안집에 모인 학부모가 자기 달이라는 것을 보고 절규한다.

요즘 아이가 수영강습을 그만 뒀어요. 자기를 거부하고 방안에 틀어박혀 있기에 왜 그럴까 했는데.... 몸에 난 상처를 보이기 싫어서 였건 거예요! 맙소사, 그것도 모르고....엄마라는 사람이.” p143 그 아이의 등허리에 반개혁 아이들이 담뱃불로 지진 것이다.

 

 

잔인한 반개혁 아이들 거기에 동조하는 선생님들 그들을 시멘트 믹서라고 부른다. 운동부 아이들이 개혁아이들을 괴롭히는 과정에서 시드니는 네이트를 만난다. 두 사람의 우정이 서로 믿는 사이가 된다. 학부모들이 교육관을 철거하라는 시위를 벌이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개혁운동이 벌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를 하게 된다. 점점 커지니 학교에서 시드니는 퇴학 시키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이 조작한걸 알게 된다. 그렇지만 증거가 살아지고 선생님들이 반개혁 아이들에게 상으로 마약을 줘서 그 아이들을 이끌었던 것이다. 세상이 말소 아닌가? 그것을 막기 위한 시드니와 데미안 그리고 체이스, 마이카와 다들 이들의 개혁이 시작된다.

시드니 이 도시는 세 무리의 사람들이 있어, 개혁파의 사람, 지배당의 사람, 그리고 나머지는 구경꾼들이야 구경꾼들은 지배당과 개혁파 둘 중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대신 세뇌되거나 선동당하기 쉬운 사람들이지 우리가 그런 그들의 성격을 먼저 이용하는 거야, 너와 너의 개혁부 아이들만 가능해.” p265

이렇게 해서 시드니를 시위하게 만든다. 이 시위는 죽음으로 가는 시위다. 친구인 네이트와 시드니는 죽을 생각으로 시위를 하게 된다. 시위 과정에서 그들은 반개혁 아이들에게 깨우침을 주고 시민들에게 먼가를 알려준다. 그렇게 그들은 목소리를 외치면서 죽음을 맞이 한다.

 

바이슬의 아이들아!

시민에게 알려라!

 

거짓말을 들춰라!

감은 눈을 뜨게 하라!

 

더 이상 더러운 비밀과

눈물과 폭력은 없다!

 

깊은 밤처럼 검은 털의

우리는 바이슬 시티의 양이다!

 

영원히 제 자신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약속합니다.” p 356

시드니와 그의 친구들을 죽음으로 만든 것은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데미안 그러나 개혁파을 위해서 그런 것이다. 네이트의 아버지는 조직두목이시다. 자기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총을 쏘라고 한 경찰서장과 시위를 하게한 데미안을 죽 일려고 생각 한다. 그런 과정에서 지배당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조바심에 전쟁을 치르고 바이슬은 실제 창조자가 아닌 어린아이라는 것을 알지만 도망간 상태이고 마지막에 네이트 아버지가 조직들을 소탕하고 자기조직도 자폭한다. 아들을 위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바이슬시티는 외부와 왕래를 하면서 평화를 찾게 된다.

 

 

어린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하는 장면들은 조금은 비참한 생각이 든다.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어린 나이에 라는 생각이 들고 진짜로 저런 나라가 있다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완전 차단한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의 비리를 감춰주고 폭력배와 경찰들은 돈으로 해결하고 못사는 사람들만 비참한 세상인 것 같다. 저런 세상이 안 일어나기를 바란다. 이 책의 저자는 십대라고 한다. 그런대 이렇게 긴 장편 소설을 썼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아주 긴 장편을 재미나게 잘 만들었다. 주인공인줄 안 십대들을 먼저 죽여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 십대들의 죽음을 잘 풀어 준거 어른들의 잘못을 아이들의 목소리로 좋은 세상을 만든 것 하면 문장 표현 능력도 어른 수준이다. 이런 세상이 다시는 안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한편의 영화 같은 소설을 잘 읽었다.

k*****7 2012.04.23. 신고 공감 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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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시티] 청소년의 힘
"[바이슬시티] 청소년의 힘" 내용보기
작가의 이름을 보지 않았더라면 외국소설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의 책. 제목도 그랬고, 등장인물도 그랬고..외국서적을 번역했나 싶을정도로 착각이 심했던 책.   올해는 총선, 대선 모두 열리는 데다가 경제도 어려워지다 보니 대내외적으로 문제도 많고 하여튼...다 제치고 나라 전체가 시끄럽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랬던 점은 바로 다른것도 아니고 작가 소개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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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름을 보지 않았더라면 외국소설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의 책.

제목도 그랬고, 등장인물도 그랬고..외국서적을 번역했나 싶을정도로 착각이 심했던 책.

 

올해는 총선, 대선 모두 열리는 데다가 경제도 어려워지다 보니 대내외적으로 문제도 많고

하여튼...다 제치고 나라 전체가 시끄럽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랬던 점은 바로 다른것도 아니고 작가 소개였는데, 제목만 보고 일단

작가를 잘 살펴보지 않았던 나는 제목을 보고 작가 소개를 다시 봤던 기억이 난다.

 

제목과 등장인물 모두 영어인데, 작가는 한국사람이라니. 편견아닌 편견으로 나는 시작했던 것이다.

작은 반성과 함께 '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작가가 10대,

그것도 15살의 소녀였던 점이다.

나도 글 한번 써보겠다고 끄적이고 있었던 나이에 정말 작가는 책을 출간하였고,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설마 대필은 아니겠지? 정말 혹여나 편집에서나 어디에서나 그러한 일들이 있다면 실망이 클 것 같다.

그만큼 난 이 작품이 좋았다. 사실 걱정도 조금 하고 있었다. 약간의 정치적인 색과 맞물려

청소년들의 힘이란 과연 무엇을 뜻하는 바일까. 그리고 혹여 성장소설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등장인물들이 성장을 하긴 한다.

어른과 아이 막론하고 성장을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하이틴 분위기의 성장이

아니라 또 한 번 맘에 들었다.

 

대충 줄거리를 이야기해보자면, 미국의 범죄율이 하락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바이슬 시티'

외딴 섬에 만들어진 이 도시는 원래부터 존재하던 곳이었으나 정치적인 이유로 범죄자들을

몰아 넣은 무법자들의 도시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나름대로의 법칙을

가지고 생활하는 도시에 무언가 변화가 시작된다.

그 변화를 위해 미국에서 건너간 어른과 바이슬 시티내에서 살고 있던 아이들이

만났을 때 조금씩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바이슬 시티'를 존재하게 하는 또 하나의 존재.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얼굴도 볼 수 없고 그저 목소리만으로

도시 전체를 주무르고 있는 최고 권력자. 그는 언제까지 권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리고 변화는 성공할 수 있을까.

 

얼핏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생각하게 하면서도 정말 그냥 미국에 있을법한 이야기.

꼭 미국이 아니더라도 어느 나라에서는 이럴것만 같은 이야기. 정말 이 책을 읽으며 확실히,

청소년이 튼튼해야 나라가 변화고 바뀔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건 비단 무언가를 비판하고 새로운 것만 창조하는 것이 아닌 이런 교육을 통해서

그리고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작가가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다.

앞으로도 기대가 큰 그런 작가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a 2012.06.20.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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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가장 무서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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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미국 정부에 의해 비밀리에 시행된 "바이슬 시티 프로젝트"에 의해 바이슬이란 대도시가 만들어지게된다. 캘럽 아일랜드란 곳을 새롭게 만들어 큰 도시로 만들것이란 발표를 하지만 사실은 그 곳에 미국내 범죄 조직의 조직원들을 수용하는 감옥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나 만만찮은 조직들의 반항으로 정부는 그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게된다.    그 계약으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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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미국 정부에 의해 비밀리에 시행된 "바이슬 시티 프로젝트"에 의해 바이슬이란 대도시가 만들어지게된다. 캘럽 아일랜드란 곳을 새롭게 만들어 큰 도시로 만들것이란 발표를 하지만 사실은 그 곳에 미국내 범죄 조직의 조직원들을 수용하는 감옥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나 만만찮은 조직들의 반항으로 정부는 그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게된다. 

 

그 계약으로 다른 곳과의 이동이 막혀버린  폐쇄공간이 된 '바이슬'시는 보이는 곳에서는 조용하고 안전해 보이지만 뒷 골목에서는 조직과 경찰의 담합, 그리고 마약으로 얼룩져있게된다. 그러나 범죄라곤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안전한 도시라는  탈을 쓴 이 곳의 시민들은   '바이슬'이라 불리우는  얼굴을 드러내지않는  지배자와  일당들이 만들어가는 대로의 모습만을 보게된다.

 

그 안에서 개혁을 주도해나가던  친구 라일리의 죽음을 전해듣게 된 데미안은  비겁했던 자신을 탓하며  역시 친구인 마이카와 함께 바이슬 시티로  잠입하게 된다.

 

바이슬 시티를 정의가 숨쉬는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기 위한 데미안의 노력이 시작되고, 그들은 자신들과 함께 개혁을 이끌 이들을 찾게 된다. 자신들의 아이들, 가족, 그리고 지금의  안전만을 바라는 시민들을 깨울 누군가가 나타나야하는 것이다. 어딘선가 누군가 어려운 일을 겪을 때면 나타나는 '홍반장' 같은 이, 아마도 고담시 어둠을 밝혀주는 배트맨의  불빛처럼 어두운 바이슬을 지켜 줄 불빛의 시작은  데미안에 의해, 그리고 시드니, 웨스트쇼어 중학교의 개혁파로부터 조금씩 켜지게된다.  지배당에 맞설 수 있는 비밀문서를 손에 쥔 데미안은  자신이 살아있는 한 계속 마음 아파하게 될  선택을 하게 된다.

 

한 사람이 너무 큰 권력을 손에 쥐고,  그 권력을 누리는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막아놓았던 소통의 흐름을 열기위한 노력은 먼저 침묵을 깨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바이슬 시민들에게 침묵속의 다수라며 소리를 높이라는 데미안.  지배당과 개혁파, 그리고 구경꾼이었던 나머지 시민들은  진실을 알려주기위해 희생을 불사하는 젊은이들에 의해 모여가며  침묵을 깨고 소리를 높여가게된다.

 

'바이슬 시티' 의 작가  김 성령은 아직 십 대로  이 많은 이야기를 두 달만에 써내려갔다고 한다, 왠지 울 아이들이랑 비슷한 나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생기는 그녀는, 역시나 자신과 같은 십대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삼아 적어나가고 있다.  뭔가를 바꾼다는 커다란 개혁 역시 시작은 작은 것부터,개인이 모여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그녀는 보통의 작가와는 조금 다른 전개방식을 보인다. 정의를 위해 많은 아픔도 불사하는 단호한 면을 보여주는 부분에선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정의를 사랑하고  원칙을 지키려는 순수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또 결국 바이슬 시티의 개혁은  부모와 아이들의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는 사랑받고픈 아이들의 마음이 보여지기에 말이다.  많은 사건에,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각각 담아나간  그녀이기에  아마 지금도 계속 써나가고 있을  다음 작은 무엇이 될까 하는 기대를 하게한다.

 

s****s 2012.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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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이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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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와는 별개로 취급되는(간섭을 받지않는) 도시 바이슬 시티에 대한 이야기.주제적인 면에서 우선 끌렸던 책인데 책을 편 후에 작가가 열다섯의 10대라는 점에서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다.15세의 작가가 썼다기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이고 책에서 다루고 있는 진실과 침묵에 대한 이야기가 현실과 오버랩되는 부분도 있어서 더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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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와는 별개로 취급되는(간섭을 받지않는) 도시 바이슬 시티에 대한 이야기.

주제적인 면에서 우선 끌렸던 책인데 책을 편 후에 작가가 열다섯의 10대라는 점에서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다.

15세의 작가가 썼다기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이고 책에서 다루고 있는 진실과 침묵에 대한 이야기가 

현실과 오버랩되는 부분도 있어서 더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실체가 없는 바이슬이라는 존재를 숭배하고 눈앞이 가려진 현실을 행복이라 믿고 살아온 바이슬 시티의 사람들이 

한편으론 안쓰럽고 바보같으면서도 나라고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에는 씁쓸하기도.

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꽤 두께 있는 책이지만 소설이기 때문에 더디게 읽히지는 않는지라 좋았다.


이야기의 전반적인 분위기의 흐름은 침묵에 대한 깨달음과 변화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철저히 부패한 도시 바이슬시티가 있고,

어느 날 타지(미국 본토)에서 도시로 잠입해 들어온 데미안, 

그리고 그가 시드니와 체이스를 만나면서 도시를 변화시켜 나간다.

그 과정에서 경찰과 조직의 더러운 뒷거래, 조직과 바이슬 지배당의 협력관계 등 

바이슬시티의 어두운 그림자 부분이 드러나고

그동안 침묵이라는 이름으로 그저 방관했던 개혁세력의 깨달음, 

깨달음이 행동으로 나아가며 변화되어 나가는 도시의 모습이 그려진다.


차근차근 변화해나가는 도시의 모습과 개혁의 물결을 따라가는 재미도 있지만 

이 책에는 꽤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다.

이 이야기에는 권력을 가진 이부터 빈민가의 아이까지 다양한 계층, 다양한 나이대의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등장 인물 중에 가장 정이가던 캐릭터는 개인적으로는 데미안과 도미닉. 

둘이 대화를 나누는 부분들이 상당히 인상깊기도 했고.

죽은 친우 라일리의 뜻을 이어받아 미국 본토에서 바이슬시티로 

조수 마이카와 숨어드는 인물(이자 타지의 변호사) 데미안과

바이슬시티에서 손에 꼽히는 범죄조직의 보스(이자 아들을 잃은 아버지) 도미닉. 둘의 관계는 꽤 흥미롭다.

평소에 행동력이 강하고 멋져만 보이는 데미안과 도미닉이지만 

둘의 대화장면들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또래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방황하던 검은 양 시드니와 

부패한 경찰 권력에 대한 회의에 빠진 체이스의 관계 또한,

앞선 둘과는 다르지만 또 다른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서 보면서 훈훈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침묵은 저항이 될 수 없다는 것, 

그저 방관일 뿐이라는 점,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점,

소수의 희생이 그들의 희생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에 기억됨으로 인해 다수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된다는 메시지이다.

c*******6 2012.05.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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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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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데미안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어 왔다. 그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파트너였던 라일리의 부탁으로 비서가 배달되어 온 편지이자 유언장이다. 그것을 읽으면서 자신의 친구인 라일리의 죽음을 예감한 데미안은 마이카와 함께 바이슬 시티에 잠입한다. 바이슬 시티에 잠입하고 바로 사건을 무전기로 들을 수 있었다. 유괴사건을 들은 데미안 일행은 학교에 있었던 스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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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데미안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어 왔다. 그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파트너였던 라일리의 부탁으로 비서가 배달되어 온 편지이자 유언장이다.

그것을 읽으면서 자신의 친구인 라일리의 죽음을 예감한 데미안은 마이카와 함께 바이슬 시티에 잠입한다.

바이슬 시티에 잠입하고 바로 사건을 무전기로 들을 수 있었다. 유괴사건을 들은 데미안 일행은 학교에 있었던 스쿨버스로 사용을 하여서 소년을 구출한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서 자신의 밑에서 일해 달라고 하면서 자신의 연락처를 준다. 한 번도 어느 곳에서 자신을 받아 주지를 않았던 개혁파인데 이곳은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수상히 여기면서 시드니는 경찰직을 그만 둔 체이스 경사와 함께 30홀덴가 주소로 찾아온다.

시드니의 역할은 학교에서도 반개혁파만 있는 것이 아닐 거란 의견에 반개혁파들에게 반란을 하자는 사람을 모집하는 표지를 건다.

이곳에 나오는 이는 10대다. 10대일까? 그건 다름 아닌 10대가 미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에 나오는 시드니와 그의 동료 네이튼들의 역할들이 중요하면서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시드니가 해내는 혁명은 15세라는 나이에 10대들에게도 시대의 역할이 있다.

이 책에서처럼 온몸을 내던져 불의와 전쟁을 하지는 않더라도 우리 10대들에게도 정의를 말해야 하는 자신만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정의, 그것이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10대의 역할일 것이다.

바이슬 시티는 미국에서 만들어낸 미국 동부 끝에 위치한 인공 섬 도시의 이름이다. 화려한 빌딩 숲으로 이루어진 신도시 바이슬 시티에는 독자적인 언론, 교육, 경찰조직, 사업체 등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도시는 시민들이 외부로 나가는 것도, 들어오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미국 대통령마저도 이곳의 일에는 개입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곳을 만들었을 때부터 암묵적으로 미국정부는 관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 졌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범죄율은 뚝 떨어 졌지만, 이곳의 범죄는 허락한다. 마약, 총기매매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도시이다.

그리고 바이슬은 범죄조직을 넘겨받아 경찰의 비호 아래 두고, 그들을 활용해 도시를 운영한다. 그렇게 바이슬 시티에서 범죄조직의 활동은 시민들만 모르는 공공연한 비밀이 된다.

이러한 부조리한 도시에 개혁을 일으키려는 데미안과 그의 목소리를 실현하기 위해 세상에 나서는 시드니가 있다. 시드니는 학교와 가정 어디에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다. 하지만 사회 정의에 대해 고민하는 맑은 영혼의 10대다.

그 곳에서는 외부란 곳은 바이슬 시티를 제외한 미국의 나머지 부분을 이른다. 모든 바이슬 시티 시민들은 바이슬 시티가 최고라 여겨 외부로 나가는 것을 어리석게 여긴다.

10대 아이들에게 혁명을 하라고 너희만이 할 수 있는 시위며, 너희가 해내야 하는 거라는 것에 데미안은 시드니에게 이야기한다. 죽을 수 있다는 말에 시드니는 충격을 받는다. 누구나 죽음에 두려움을 느낀다. 죽음이 온다는 말에 누가 긍정으로 죽겠다고 할 수 있겠는가 

아직은 십대인 저자의 심리와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네이튼의 아버지인 도미닉 너베인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면서 아들의 장례를 지켜본다. 아들과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대화, 아들에게 해주었던 선물들, 아들이 관심을 두었다던 개혁파이야기에 이르기 까지 도미닉은 잠시 떠오르게 된다. 시드니라는 아이와 30홀덴가 주소로 찾아가 데미안일행을 잡아온다. 도미닉은 사건이 풀리면 여기서 꺼질 것을 명령한다.

10대는 어른이 되기 전의 시기다. 역으로 어른들도 누구나 10대 시절을 경험했다. 사회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10대는 무모하지만 강하다. 한편으로는 연약하기도 하다. 이러한 이중성을 가진 10대들이 더 이상 어른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그들만의 목소리로 바이슬 시티라는 가상세계를 변화시키는 과정이 생생히 펼쳐진다.

 

m*****5 2012.04.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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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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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자신의 개인 신상이 알려진다는 것은 결국 작품이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건 아닐까? 어쩌면 이 작품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읽기 시작할 무렵엔 작가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읽어 내려가면서 상상속의 도시, 권력, 부패, 10대들의 개혁 등등 참으로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쯤 작가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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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자신의 개인 신상이 알려진다는 것은 결국 작품이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건 아닐까? 어쩌면 이 작품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읽기 시작할 무렵엔 작가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읽어 내려가면서 상상속의 도시, 권력, 부패, 10대들의 개혁 등등 참으로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쯤 작가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해 작가가 10대 소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 왠지 나도 모르게 작품을 작품으로서 순수하게 대하기 보다는 과연 10대가 상상하는 세상이란게 어떤걸까? 라는 엉뚱함이 내재된 독서에 빠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건 작가 개인과 작품을 동일시 하려는 독자의 심리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제도권 교육에서 허덕이고 있는 다른 10대와 비교하면 놀랄만한 상상력과 지적인 성숙과 더불어 상상속의 부패된 도시를 10대가 개혁해 나간다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왔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거대 자본, 거대 제국주의를 바탕으로 성립된 미국이라는 나라 속의 바이슬 시티는 그 설정 자체로 위태로워 보였고 그 또한 10대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과감한 설정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지배당 개혁당 등의 정치권력과 연결된 범죄 조직 간 부패의 연결고리 등 대범한 설정을 반추해 볼 때 추리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면 좀 더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고 읽는 재미가 더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옛날 뱃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안내했다는 새인 동시에 미국도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감옥섬 ‘앨버트로스’가 작가에 의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바이슬시티의 설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리라 미루어 짐작되고 '불의가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유일한 것은 정의의 침묵이다‘ 라는 에드먼드 버크의 잠언을 작품 말미에 첨가하며 다시금 정의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면 작가는 정의에 란 것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간 것 같다

어떻게 15세 소녀가 정의라는 주제를 위해 이런 상상을 했는지 대단하고 과연 나는 15세일때 정의란 것에 어떤 생각을 했을까를 반추해 보면 작가의 상상력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아마도 십대 작가가 아니라면 이런 과감한 설정은 소설 속 사건 전개를 비롯 문제 해결을 십대 스스로 해 나간다는 설정과 플롯은 기성작가에게서는 도저히 찾기 힘든 점이라는 판단이 서서 거듭 작가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을 뿐이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어쩌면 작가와 작품을 동일시 하여 작가의 개인 신상과 관련해 작품을 연관지으며 작품을 대하는 것은 나만의 못 된 버릇일지도 모르겠지만 완독하기까지 작가가 15세 소녀란 사실을 몰랐으면 어땠을까? 하며 작가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미안하지만 디지털화된 웹지구에 사는 십대가 인터넷과 각종 매스미디어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에 작가가 가진 상상력을 조금 첨가한 결과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가질 수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i*********d 2012.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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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 시티,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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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페이지의 두꺼운 책한권으로 미루어 보아어린 소녀가 쓴 책이라고는 믿기 힘든 내용이다.뛰어난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놀랄뿐이다.   바이슬시티는 외부와 단절된 도시이다.범죄자들을 그 안에 몰아넣고 간섭을 하지 않는 대신일정한 세금을 내게 한다.   바이슬시티를 통치하는 세력은 지배당이 잡고 있는데범죄조식과 지배당의 부패로 인해 바이슬시티는 암흑천지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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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페이지의 두꺼운 책한권으로 미루어 보아
어린 소녀가 쓴 책이라고는 믿기 힘든 내용이다.
뛰어난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놀랄뿐이다.

 

바이슬시티는 외부와 단절된 도시이다.
범죄자들을 그 안에 몰아넣고 간섭을 하지 않는 대신
일정한 세금을 내게 한다.

 

바이슬시티를 통치하는 세력은 지배당이 잡고 있는데
범죄조식과 지배당의 부패로 인해 바이슬시티는 암흑천지가 된다.

 

이러한 바이슬시티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는 어린소년과 소녀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바이슬시티를 개혁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 정치판이 떠오르는 것일까...
TV를 틀면 늘상 나오는 정지판 얘기들,
정치판의 개혁을 위해선 다름아닌 우리 자신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j******3 2012.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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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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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시티... 미국과 동떨어져 있는 인공적으로 만든 섬나라, 그 곳에는 범죄자들의 세상이다. 미국의 대통령과 누군가 계약을 하고 범죄자들을 바이슬시티 안으로 가두어 두고 그 대신 바이슬시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관해서 아니 아예 없는 땅인듯 관여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했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댓가를 치르지 않고 오히려 경찰들의 보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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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시티...

미국과 동떨어져 있는 인공적으로 만든 섬나라, 그 곳에는 범죄자들의 세상이다.

미국의 대통령과 누군가 계약을 하고 범죄자들을 바이슬시티 안으로 가두어 두고 그 대신 바이슬시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관해서 아니 아예 없는 땅인듯 관여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했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댓가를 치르지 않고 오히려 경찰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는 범죄자들...

그 댓가로 범죄조직들은 바이슬시티의 일인자에게 세금을 내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경찰들이 그들의 편이었고 하물며 학교의 선생님들 조차도 철처하게 교육을 받은 개혁파를 몰아내려는 반개혁파의 소속인 것이다.

바이슬시티의 정의를 실현하고  개혁을 꿈꾸던 한 남자가 살해되었다.

그 후 자신의 절친한 동료에게 비서를 통해서 편지를 한통 보내었다.그 편지를 읽고 났을때는 이미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던 듯 했다.편지를 받은 남자는 자신의 친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바이슬시티로 들어간다.자신의 조수와 함께...

그리고 경찰직에 몸담았던 또다른 남자도 경찰들의 한심한 광경을 보다못해 경찰직을 버리고 개혁파로 들어간다.그가 경찰에 있을때에 경찰역할을 충분히 잘 하기 위해 동행했던 학생도 있었다.그 학생 역시 학생개혁파의 리더로서 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목숨까지도 버릴 각오를 하고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10대라고 한다.믿어지지 않는 글 솜씨다.

10대라는 말에 조금은 얕잡아 본것은 아니었으나 유치하면 어쩌지?하는 마음으로 읽었으나 아니었다.

엄청난 양의 내용에 한번 놀랐으며 청소년 같지 않은 표현력과 정보력에 놀랐다.

평소 책을 많이 읽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으리라.

내용의 전체 윤곽이 드러나면서 부터는 10대 소년 시드니의 모습이 점점 안쓰러워 돌아가신 어머니를 붙잡고 어머니에게 심한 모욕감을 주는 말을  한 것에 대해서 반성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눈물까지도 나게 만들었다.

세상은 정의가 승리해야만 한다.

그 정의실현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닌 우리 다음의 세대, 자라는 학생들이 했을때 그 효과는 배가 될것이다.

우리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좀 더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w******4 2012.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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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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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 시티  korea.com 김성령 장편소설   내 나름의 책을 안 보는 규칙이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바로 나보다 어린 사람들의 책을 또는 10대가 쓴 책을 잘 안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일본사람이 쓴 책을 잘 안 읽는다. 그렇다고 무시해서 안 읽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질투에 눈이 먼 평범한 독자의 편독 경향이 뿐이다. 일본의 이름은 영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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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 시티

 korea.com

김성령 장편소설

 

내 나름의 책을 안 보는 규칙이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바로 나보다 어린 사람들의 책을 또는 10대가 쓴 책을 잘 안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일본사람이 쓴 책을 잘 안 읽는다. 그렇다고 무시해서 안 읽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질투에 눈이 먼 평범한 독자의 편독 경향이 뿐이다.

일본의 이름은 영 이름에 안 붙어서 읽는데 좀 힘들다. 사실 쫌 안 좋은 일본의 이미지도 한몫을 하기도 하다.

이책의 배경 지식을 잠깐 보자면 10대가 쓴책이고 몇 만에 쓴 책이고 그래서 읽을까 말까

부터 고민을 하면서 잡았던 책이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질투에 치를 떨어야 했다.

10대의 그녀가 필력은 대단한것같다. 읽으면서도 너무 10대 티가 나진 않을가 하면서

단어 하나 하나에 힘을 주어 읽었다. 바이슬 시티라는 설정부터 또 미국의 어느 범죄의 조직에 대한 이야기며

어쩜 이런 방대한 소설을 몇달만에 썼을까 10대가 쓸만한 단어들은 없었다.

어느 나이 좀 먹은 사람이 쓴 듯한 이야기에 홀려서 어느덧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었다.

학교폭력이라는 말도 생각이 나고 범죄조직의 소탕작전이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영화도 생각나고

트루먼 쇼라는 영화도 생각나고 또 5.18 광주민주화운동 생각도 나는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책이 되어 버렸다.

10대의 소년 시드니에 의해서 시작된 개혁파 운동이 바이슬 시티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면서

소름도 끼치고 무섭고 안타깝고 겁났다.

3.1운동도 10대들이 주를 이루었고. 5.18광주민주화 운동도 10대들이 주를 이루었다.

언젠가 촛불 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학교까지 찾아가서 학생들을 만났다는 뉴스도 생각났다.

어쩌면 이땅은 10대들의 피땀으로 만들어 졌을 지도 모른다.

 

 

k*****7 2012.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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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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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배경은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가상도시 '바이슬 시티'이다. 이곳은 이 도시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겉으로는 평안해 보이기까지 하는 신도시이지만 미국 정부가 범죄자들과 타협하여 건설한 도시이기에 모든 범죄자는 이 도시에 살면서 거의 독립 국가나 다름없는 고립된 곳이다. 또 이곳은 독자적인 언론, 교육, 경찰조직, 사업체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췄지만 공항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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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배경은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가상도시 '바이슬 시티'이다. 이곳은 이 도시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겉으로는 평안해 보이기까지 하는 신도시이지만 미국 정부가 범죄자들과 타협하여 건설한 도시이기에 모든 범죄자는 이 도시에 살면서 거의 독립 국가나 다름없는 고립된 곳이다. 또 이곳은 독자적인 언론, 교육, 경찰조직, 사업체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췄지만 공항이 없기 때문에 시민들은  외부세계로 나가거나 외부인이 이 곳 바이슬시티로 들어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도시가 생긴 후 미국의 범죄율은 눈에 뛰게 줄어들었다.


놀란것은 이 소설을 쓴 작가가 15세의 우리나라 소녀라는 점이었다. 소녀작가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것이다. 정치적인 지배철학을 완벽하게 정립한 먼훗날의 미래도시의 모습을 지금 완벽하게 그려볼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몇십년뒤에 나타날  미래도시에 영향을 미칠 변화요인이 무엇이고, 미래도시의 청사진은 어떤 모습일까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소설이었다. 10대가 바라보는 미래를 어렴풋하게 추측해보는 재미도 좋았던 소설이다. 새로운 감각과 상상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가공의 초대국 '오세아니아'에서 자행되는 전체주의적 지배의 양상을 묘사한 죠지오웰의 미래사회를 상상하며 인류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과학 기술을 이용하는 인류의 손에 달려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인간사회에서의 규범과 규범을 어긴 구성원과의 격리라는 차원에서 구상되었을 이 '바이술시티'를 보면서 지배의 양상을 묘사한 것으로 모든 지배기구가 내포하는 위험성이 존재하는 부조리한 도시 개혁에 모든 것을 바치는 책의 주인공의 외로움도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k****0 2012.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