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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과학이라는 거대한 벽과 담을 쌓은지 어언 20여년을 지내온 듯하다. 고등학생시절 물리학은 그야말로 내게 큰 시련을 안겨줬다. 무려 30점, 100점 만점 기준으로 말이다. 형편 없는 실력이었다. (내일 수능에서는 물리학은 없겠지? 내 체감한계상 물리학이 수학이란 학문보다 훨씬 상위였다.) 근데 여기서 잠깐,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과학은 실제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반반이긴 하지만(아무래도 만화에는 허구를 논외로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아마 사실도 상당하게, 그러니깐 공식이나 등등 포함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최근 어벤저스에 소개된 양자역학?은 아마 ...음 내가 답변하기엔 무리가 무척 따른다. 암튼 결론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렇다. 책 소개글에 '과학을 소재로 대화를 나눠보는건 어때?'라며 우리 '과학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어째 '우쭈쭈' 받는 모멸감을 느끼긴 했지만(집에서 아내와 아이에게 당한 경우 혹은 혹자는 여자친구에게 그런 경험을 당했다는 사례도 학계에 보고 되고 있다) 이 저자가 어벤저스 즉, 마블의 수석 과학자?라고 하는 팩트가 우리를 블랙홀 처럼 '이 책 한번 봐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찌 보면 1) 타인과의 대화에서 월등한 과학적 상식 2) 앞으로 나올 마블영화 과학상식 을 곁드린 맛있는 영화 감상, 이 정도 이점 아닐까, 한다. 마지막으로 책의 선택은 자신에게 있고, 나 역시 고민중에 있음에 ... 당신의 선택은 ? ..... * 참고로 이 책을 읽기전이라, 평점은 최고등급으로 해놓긴 했다. 물론 실망감이 내 먹먹한 가슴을 짓누르게 한다면 가차 없이 별을 내릴 것임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