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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모모가 행복하네!
"모처럼 모모가 행복하네!" 내용보기
유치하다 할지라고 난 해피엔딩이 좋다. 아무리 만화책이 재미있고, 드라마가 재미있다 해도 "야 그거 새드엔딩으로 끝난데. 주인공이 죽는데."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즉시 그 만화책이나 드라마는 더 이상 보지 않는다. 피치걸을 봐오면서 가장 신났던게 바로 이 4권, 사에에게 모처럼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일본만화이다 보니, 한국만화와는 많이
"모처럼 모모가 행복하네!" 내용보기
유치하다 할지라고 난 해피엔딩이 좋다. 아무리 만화책이 재미있고, 드라마가 재미있다 해도 "야 그거 새드엔딩으로 끝난데. 주인공이 죽는데."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즉시 그 만화책이나 드라마는 더 이상 보지 않는다. 피치걸을 봐오면서 가장 신났던게 바로 이 4권, 사에에게 모처럼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일본만화이다 보니, 한국만화와는 많이 틀린게 사실이다. 일본의 학생 하면 떠오르는 것중엔 '이지메'라는게 있다. 이 만화책에서도 그런 부분이 '심하다' 할 정도로 묘사되고 있다. 사에는 너무 얄미운 등장인물이다. (사에가 없었다면 이 스토리는 평범했을거고 이처럼 재미있지도 않았겠지만) 그리고... 생긴거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순진한 주인공 모모, 또 책을 읽으면서 사에 못지 않게 얄미웠던 토지. (내 생각엔) 토지보다 더 멋있는 카이리. 이 4명이 펼쳐나가는 이야기가 상당히 재미있다. 절대 예측할수 없는 스토리. 이 만화책이 완결될때까지 난 모모의 팬이 되어있음을 확신한다.

[인상깊은구절]
- 앞으로 일어날지 어떨지도 모르는 일을 걱정해서 어쩌겠따는 거야. 그건 사고 당할까봐 무서워서 집 밖에 안나간다는 소리랑 똑같잖아. '사귀다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믿어주지 않는다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다'?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정작 믿지 못하는 건 모모, 너잖아. 아아, 관두자, 관둬. 너무 한심해서 말하기도 싫어. 그렇게 모든 걸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 마. 못봐주겠으니까. -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을 용케도 깨닫게 해주었군. 멍청한 카이리. 분하지만, 네 말이 다 옳아. 내내 가지고 있던 피해의식. 사실은 거절 당할 것이 두려워서 부딪쳐 보기도 전에 포기했던 주제에... 내가 이렇게 한심한 녀석 이었떤가...?
b****e 200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