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베르트의 밤과 꿈을 기타로 연주했던 적이 있었다. 한 30년 쯤 전이던가. 그 곡을 기타와 첼로로 연주한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보통 기타와 플룻으로, 그리고 아르페지오 위주로 연주되던 기타 반주가 다르게 변주되고 부드러운 첼로의 저음으로 멜로디가 얹혀지는 이 곡은 역시 아름답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기타반주도 멋지지만, 역시 나의 슈베르트 첫 애청곡, '밤과 꿈'이 이 앨범의 백미인듯 하다. 기타와 슈베르트, 멋진 조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