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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성격의 길냥이들이 좀 더 오래 버텨내지요.
"요런 성격의 길냥이들이 좀 더 오래 버텨내지요." 내용보기
어느덧, 동네 길냥이며, 집 근처 관악산의 산냥이들에게 밥을 챙겨준지 대략 6년 가량 되다보니, 캣대디로서의 눈썰미가 처음에 비하면 많이 생겼습니다. 즉, 어느 포인트에 밥자리를 놔둬도 되는지.. 또 만나는 길냥이들중에 어느정도 다가가도 되는지와 또 적절한 케어가 필요한지 여부를 가늠하는 정도랄까요.   다른 나라의, 길냥이들을 대하는 태도, 즉 인식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
"요런 성격의 길냥이들이 좀 더 오래 버텨내지요." 내용보기

 

어느덧, 동네 길냥이며, 집 근처 관악산의 산냥이들에게 밥을 챙겨준지 대략 6년 가량 되다보니, 캣대디로서의 눈썰미가 처음에 비하면 많이 생겼습니다. 즉, 어느 포인트에 밥자리를 놔둬도 되는지.. 또 만나는 길냥이들중에 어느정도 다가가도 되는지와 또 적절한 케어가 필요한지 여부를 가늠하는 정도랄까요.

 

 

다른 나라의, 길냥이들을 대하는 태도, 즉 인식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길냥이나 유기견들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많이 요원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 책의 줄무늬 고등어처럼 적당히 사람과 거리를 유지하는 냐옹이들이 오히려 길생활을 더 버티고 있더군요. 오히려 사근사근하게 개냥이처럼 앵앵거리는 냥이들은 학대의 표적이 되겠더군요.

 

 

캣대디라서 망정이지, 동네에서는 캣맘 여성분께서, 나이를 거꾸로 먹은듯한 교양없는 작자로부터 머리채를 끄잡히는 사건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런데, 저에게도 그런 비슷한 일이 생길뻔 했었었는데.. 다행히 머리 스타일이 스포츠형이라서 그런 불상사는 생기지 않았습니다만.. 대신에 뒤에서 저 들으라고 쌍욕을 마구 내뱉더군요. 그래서, 휙 돌아서자마자 바로 얼굴에 주먹맛사지를 해드리려는 나름 친절한 동작을 취했다가 딱~ 멈췄더니.. 순간 움찔~ 하면서.. 물러나길래.. "왜 그러냐고? 길냥이들이 당신한테 무슨 잘못을 했냐고??" 물어보니까 논리에서 딸리는지 계속 저에게 욕을 하더군요.ㅋㅋㅋ

 

 

제가 현재 머무르고 있는 요동네, 아니, 밥 챙겨주고 있는 길냥이들을 전부 데려오지도 못하지만, 최소한 제가 여기를 뜨기 전까지.. 는, 길냥이들을 좀 더 안전하게 챙겨야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그 중에 사근사근한 젖소냥이는 꼭 데리고 들어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

w****s 2019.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