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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시집을 손에 들었다. 내게도 심어지는 것 같다.
아이에겐 모든 것이 친구다. 이 시를 읽다 보면, 강아지 우산이 '강아지가 그려진 우산'이 아니라 '강아지 같은 우산'으로 느껴진다. 학교 갈 때도 심부름 갈 때도 비 오는 날엔 꼭 같이 아이와 함께 걸어가주던 착하고 특별한 친구. 이렇게 아이가 애타게 부르면 어디선가 "멍멍!"하고 짖으며 튀어나올 것만 같다. 아마, 아이에겐 분명히 들릴 것이다.
가슴이 뜨끔해지는 시다. 아이에겐 이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애정으로, 기대와 바램으로 하는 비교라고 엄마들은 억울해 하겠지만, 아이들에겐 이렇게 느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옆집 아이 얘기만 하다, 우리 아이의 멋지고 훌륭한 점은 칭찬하는 것도 잊어버린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우리 아이는 옆집 아이보다 건강하고, 호기심도 많고, 자신감도 넘치고, 운동도 잘할 텐데 말이다.
이렇게 엄마들을 뜨끔하게 하더니, 이제 정말 생각만 해도 벌벌 떨리는 상상을 펼쳐낸다.
오! 시험이라니~~~ 그건 긴긴 학창시절과 함께 끝난 거였는데... 엄마들도 시험친다고 하면, 정말 이제 아이들에게 시험으로 스트레스 주고 야단치지 못할 것 같다. "공부처럼 쉬운 게 어디 있어?"라고 입에 달고 다니던 말, 다시는 못할 것 같다. 엄마보다 더 후회되고 떨렸을 그 마음 다독이고 용기 북돋아 줄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동화책들을 보면 '또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온다. 때로는 옷장문이기도 하고, 거울이기도 하고, 오래된 책이기도 하다.
나에게 동시집은 '아이들의 세상'으로 인도하는 문과도 같다. 이 짧은 시간, 아이의 마음이 되어 행복하기도, 안타깝기도, 즐겁기도 하니까. 우리가 자꾸 잊곤 하는, 그래서 결국 아이들도 잃어버리는 이 사랑스런 세상을 현실에서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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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던 네 볼에 가득한 보송보송한 솜털
미소지을 때 살짝 들어가는 오른쪽 볼우물 . . . 너를 좋아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야 -'좋아하게 되면서' 중에서-
벌써 몇 년 전인지 까마득하기만 한 초등학교 5학년 그 아이는 반장 나는 부반장 우리는 짝꿍이었다. 남자 아이였지만 유난히 하얗고 긴 손가락을 가졌던 아이 성격이 온순해서 반 아이들이 반장인 그 아이의 말은 듣지도 않아 늘 발 동동 구르던 모습이 떠오른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도 한참동안 이름을 기억했었는데 이제는 아무리 애를 써도 그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 그래도 그 때 그 교실에서의 친구들과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고 생각나는 걸 보면 어렵고 힘든 와중에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있었기 때문인가보다.
공부 좀 못하면 어떠니 건강하면 제일이지
달리기 꼴찌 하면 어떠니 끝까지 달려 보는 거지 . . . 아빠가 따뜻한 입술로 뽀뽀하고 엉덩이를 토닥여 주면 나는 걱정거리 없는 아빠를 닮아 어깨가 으쓱으쓱 올라가요 -'울 아빠 자랑거리' 중에서-
딸만 주루룩 넷, 늘 입가에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던 우리 아빠 하나 둘도 아니고 딸만 넷을 낳아 놓고 뭐가 그리도 좋으냐고 하는 사람들 말에도 아랑곳없이 그저 우리만 보면 좋아 웃으시던 아빠의 얼굴이 떠오른다. 상장이라도 하나 받아올라치면 "어쩌자고 이렇게 예쁜짓을 했어!" 하시며 까칠한 턱을 얼굴에 부벼대시던 아빠가 생각난다. 아빠와 좀 더 오랜시간 함께 했다면 아빠의 그 큰 사랑을 좀 더 배울 수 있었을텐데...
한 권의 동시집 속에 아련한 추억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떠올리기 싫은 힘겨운 어린시절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금세 떠올리게 하는 동시들을 읽어가며 생각해본다. 지금의 나는 시인의 바램처럼 유쾌하고 다정한 어른이 되었는지... 책장을 덮자마자 내 추억 속 또 다른 책장이 펼쳐진다. |
![]()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올 한해 아이와 함께 그림책과 동화, 동시를 거의 날마다 만났다. 그중에서 동시는 참으로 오랜만에 접해서 많은 의미를 주는 것 같다. 아이는 제 손에 쏙 들어오는 책을 특히나 선호하는데 푸른책들 출판사에서 나오는 동심원 시리즈를 아주 좋아한다. 이 시리즈는 책꽂이에 꽂았을때 책등 부분이 선명한 색상이라서 더 좋아하며 내가 미처 보기도 전에 가지고 가서 아이가 한눈을 파는 틈에야 살짝 읽어봐야 할 정도로 '자기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만난 동심원 16은 김영 시인의 <떡볶이 미사일>이다. 제목만큼이나 그림 역시 명랑 발랄하다. ![]() 친구나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면 서로 마주 보고 재잘재느라 사실 주위의 것에 시선을 돌릴 틈이 없다. 하지만 혼자일 때 작은 돌멩이도 친구의 목소리도 아빠의 응원도 들린다. 혼자이지만 결코 혼자이지 않다는 것을 혼자일 때 비로소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시가 여기 있다. ![]() 늘상 엄마곁에 자다가 점점 친구가 좋아지면서 하루 종일 붙어다녀도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가 남아 있는 것 같아 헤어지기 싫을 때가 많다. 그래서 가끔 친구들과 함께 모여자자는 약속을 하고서 엄마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눈치를 살폈던 추억이 있다.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함께 밤을 보내고 나면 더욱 친해지는 느낌! <잠옷 파티>를 읽으면서 내 아이도 자라서 친구집에서 자고 오겠다는 날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부모님은 나를 참 예뻐라 하셨다. 어렸을적엔 내가 참 잘난 아이인줄 착각도 했었는데 자라면서 친구들과 비교해보니 그다지 잘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도 우리 부모님에겐 내가 자랑거리다. 내가 부모가 되고 보니 나역시 우리 부모님처럼 내 아이가 자랑거리다. 조금만 잘해도 특별해 보이고, 남들이 볼땐 별로 예뻐보이지 않는데도 내 눈엔 천사다. 아이가 점점 자라서 비록 공부 좀 못해도, 운동 좀 못해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고 항상 그 모습 그대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동시를 읽다보니 어느새 우리 가족도 시읽는 가족이 되었다. 어제 아침엔 남편이 무언가 쓰고 있길래 공부하나 보다 했는데 잠시 후에 쓰던 종이를 읽어보라고 건네준다. |
![]() 표지를 보다가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렇게 웃기는 그림도 아니구여~
제목이 우스운것도 아니었는데요.
제 눈에 들어온 이름 하나가 웃음을 터트렸습니다여~^^;;
삽화를 그린 분의 이름이...
'눈감고그리다' 였습니다여~^^;;
동시집에 그림을 그리는 분답게 재미나십니다여~ㅎㅎ
제목도, 그림 그린 분의 이름도 다분히 코미디적인 면이 있어서
그렇게 발칙, 발랄, 유쾌한 동시만 들어있는 시집이라고 지레짐작을 했는데여~
막상 들어있는 시를 읽어보면..
차분한 시도 적절히 들어있습니다여~^^
![]() 우산을 잃어버린 꼬마녀석의 마음이 담긴
'강아지 우산'이라는 동시의 마지막은 이렇습니다.
비 맞기가 싫어 도망간거니?
강아지 우산 나와라 오버
장마 오기전에 나와라
학교도 심부름도 같이 가자. 응?
마지막 응? 이라는 글자에
애처로운 꼬마녀석의 눈동자가 보이는듯 합니다여~^^
오늘 처럼
무지막지하게 추운날엔
무릎담요를 나눠 덮고 아이와 동시집을 한번 읽어보시지요~
따뜻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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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안 얼굴을 가지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얼굴 길이의 비율도 중요하고, 뽀송거리는 피부도 도톰한 볼살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두 살이라도 어려보이려고 메이크업을 따로 배우기도 하고요. 오늘 아침 프로그램에 패널로 나온 기자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동안이 되려면 동심을 가지면 된다고요. 다른 일을 하면서 듣다가 정신이 번쩍 나서 TV 앞으로 갔어요. 그 말이 맞아요. 아이처럼 스트레스 덜 받고, 걱정도 덜 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마음도 몸도 얼굴도 건강해질 거예요.
![]()
아이들 눈에 보이는 것이 왜 어른들에게는 안 보일까요. 아이들은 매일 생각하는 것인데 왜 어른들은 모르고 지나가는지..동시를 읽어보면서 맞다 맞다..혼자 맞장구 쳤어요. 혼자 있을 때 더 많은 것이 보이고, 더 많은 것이 들려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는 그들과 이야기하고 감정을 주고 받느라 놓치던 것들이 혼자 있을 때는 다 보이고 들리고 느껴져요. 어쩌면 아이의 눈높이에서도 똑깥은 것을 느낄 수 있는지, 신기해요.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의 모습, 엄마 아빠 사이에서 묘한 감정을 배우는 아이, 시험이 너무 너무 싫은 아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아이...길을 걷다가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정말 예뻐요. 받아쓰기에 떡볶이가 나왔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는 귀여워요.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건데, 꼭 맞춤법까지 알아야 하나요.
공부 좀 못하면 어떠니 건강하면 제일이지
달리기 꼴지 하면 어떠니 끝까지 달려 보는 거지
뚱뚱하면 어떠니 아픈 데 없으면 되는 거지
노래 좀 못하면 어떠니 신나게 춤출 수 있으면 되는 거지
뭐든지 어떠니 자랑거리가 많은 아빠는 만날 나보곤 괜찮대요
아빠 자랑은 바로 너야
아빠가 다뜻한 입술로 뽀뽀하고 엉덩이를 토닥여 주면 나는 걱정거리 없는 아바를 닮아 어개가 으쓱으쓱 올라가요.
- 『울 아빠 자랑거리 』중에서 -
음식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스스로를 반성하고 있는 동시도 있어요. 나는 먹기 싫어서 버리는데, 돌을 먹고 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떠오른다고 하네요. 기특하지요. TV에서 봤던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떠올리면 밥알 하나도 흘리기 싫어져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먹고 자라는 아이들은 사랑을 베푸는 데도 서툴지 않겠지요. 엄마도 시험을 봐야 한다고 써놓은 동시를 보면 미소가 절로 나요. 드라마 대신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바람도 엿보여요.정말 그래요. 엄마도 아이랑 똑같이 시험을 보면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줄 텐데, 엄마들은 너무 큰 기대를 아이에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그걸 부담스러워 하고요. 얼마나 시험이 두렵고 무서웠으면 엄마도 시험을 봐야 한다는 글을 썼을지, 아이들의 마음을 정말 잘 알아주고 있어요.
![]()
떡볶이도 먹고 싶고, 엄마가 해주신 맛있는 밥도 먹고 싶어요. 늘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시는 외할머니도 보고 싶고요. 일상의 작은 일들이 시가 되고 훌륭한 글이 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요.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감동적인 글도 쓸 수 있겠지요. 작가의 마음이 얼마나 여리고 아이다운지, 글을 읽어보면 그대로 전해져요. 아마 얼굴도 아이처럼 해맑으실 것 같아요. 동안의 비법은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어요.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행동하다보면 어느새 주름도 탱탱한 살로 변해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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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최대의 관심사는, 어떤 친구와 무엇을 하고 놀까...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건 놀이의 연장이었기 때문에 하루종일 머리를 굴렸던 것 같아요. 그런 어린 시절은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행복한 추억입니다. 울창한 뒷산에, 은밀한 다락방과 너른 들판을 낀 아주 즐거운 환경이었습니다. 가끔, 내 아이에겐 그런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아이가 불쌍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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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떡볶이이다. 누구나 좋아하겠지만 특히 음식투정이 좀 있는 나에게는 이런 동시집을 보고도 안 보고 지나칠 수 없다. 보통 책을 읽기 전, 작가는 누구인지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림을 그린이도 누구인지도 보게 된다. 웃음이 나온다. 역시 기발하다. 동시에 그림을 그린이가 ‘눈감고그리다’ 님 이시다. 잘 모르지만 참 재미난 분일 것 같다. 어찌 이리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름을 가졌을까? 김영작가의 동시의 특징이라고 감히 말해둔다면 톡톡 튄다라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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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동시를 좋아하니?라고 물어보면 한 반 아이들 중 몇 명의 아이들이 큰소리로 '네~!!'라고 대답할까?^^* 가끔 동시집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내 어릴적 기억 속에~ 내가 동시를 딱히 좋아했던적 없기 때문이려나? 그 당시(국민학교라 불리운...)엔 교과서에 실린 동시들만 읽고 알았던것 같다. 그 동시들이 또한 대부분 동요가 많아서 동시하면 노랫말 같단 생각만 했던것 같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차츰 시가 좋아졌는데, 시집을 사기도 하고 무지노트에 내가 좋아하는 시들을 옮겨 적으며 나만의 시집을 만들기도 했더랬다. 그러니 지금 돌이켜보면 아이를 키우면서부터 동시를 다시 읽기 시작했고 또 많은 동시집을 접하면서 점점 동시에 빠져들게 되었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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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바람에게도 마음이 있어서 소아 백혈 병동에서 잠깐 바람의 얼굴을 보러 나온 별이를 위해 심술을 그만 두었다.
오히려 별이의 휠체어 바퀴를 밀어주려고 끙끙 애쓰는 모습이라니!
누구라도 별이을 위해서 맵찬 겨울 바람을 멈추어 주고 싶은 바람이 간절히 들어있다.
사실 나 역시 떡볶이와 떡볶기가 헷갈린다.
받아쓰기를 하면 아마 틀릴 지 모르겠다.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지 뭐가 문제야! 이런 ㅎㅎ
김연 시인의 시에는 그리운 할머니와 할아버지 시골 풍경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손자, 손녀들을 위해 기차가 멀어질때까지 손을 흔들고 계시는 따뜻한 어른들의 풍경과
6살난 아이에게 70 넘은 할머니가 귀한 손님 대접을 위해 높임말을 쓰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들에게 시험을 채근하지 않는
옆집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존재 그 자체로 사랑해주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넓은 품이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할 터이다.
그래서 밤하늘에 떠있는 외할머니의 별을 찾느라 밤이 다가는 지도 모른다.
워낙에 몸치인 나는 맘따로 몸따로 논다. 우리 아이들 역시 유전의 탓인지(?!) 그저 뛰고 구르는 게 춤이다.
댄서 짱이 진짜 부럽다. ㅎㅎ
뭐든 지 하나만 잘하면 되는 데
뭐든지 하나에 빠져 즐길 수 있으면 되는 데
시험 과목은 너무 많아서 숨을 쉬기도 힘들다.
그래도 진짜 다행이다.
이따금 엄마가 눈을 흘기기도 하고 잡아 먹을 듯 닥달하기도 하지만 아빠처럼 두꺼운 손으로 꼭 내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 아빠도 애들 앞에서 감히 못 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색깔로 제 모습을 드러낼 지 모르지만
분명 우리 아이들 모두는 엄마, 아빠 최고의 자랑거리다.
어느 순간, 빨갛게 잘 익은 떡볶이 미사일처럼 곳곳을 쓩쓩 날아다니며
터지는 순간 세상 이곳저곳에 맵싸한 맛을 풍기며
야무지게 제 몫을 해낼 터이니!!
아이니들의 신나는 댄스 파티는 그 즈음에 다시 시작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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