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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라는 의미, 무조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에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나 라이프스타일, 나만의 개성이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하지만 언론이나 다양한 미디어의 열풍, 트렌드를 알아야 반드시 성공한다는 종용, 이를 무조건적으로 순응하거나 편승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은 다가올 2019년을 미리 접하며, 경제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언급하고 있고, 사회, 문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가치관이나 방식, 질서가 이어지는 모습부터 변화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강조하고 있고, 무조건적인 변화와 새로운 발견, 창의력이나 아이디어만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진 않습니다. 사람들의 마음과 정서를 고려해, 전략화 전략을 꾀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기업들도 매출상승이나 이윤추구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입장을 매우 존중하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접근과 분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집단체제나 공동체의 가치를 위한, 개인의 희생은 배척의 대상이 되었고, 누구나 합리적인 소비나 경제활동, 나를 위한 만족도나 행복감으로 이어지는 소비추세가 주목할 만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1인 가구의 등장이나 나에게 맞는 가성비 소비, 가심비를 바탕으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며 원하는 결과나 제품을 얻게다는 소비자들의 등장, 그리고 달라지는 주력 세대의 등장과 더욱 고착화 된 세대갈등이나 차이에 대한 언급, 이를 완벽하게 해결하거나, 제어할 순 없지만, 새로운 변화, 혹은 트렌드로 보는 관점도 맞아 보입니다. 같은 듯 다른 느낌, 다른듯 평범함 속에서 공통적인 면을 갖고 있는 사람들, 누구나 생각하는 기준이나 가치관은 비슷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며 차이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정한 답이나 결과 만을 중시하던 기존의 질서나 풍토가 사라지고 있고, 진정한 의미의 자율과 책임, 만족도를 추구하는 모습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고, 이는 사람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아지며, 어떤 일이라도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큰 가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욜로나 심플, 미니멀 라이프, 이런 용어가 이어질 것이며, 어쩌면 약간의 변형이나 차이점이 또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미세유행 2019를 통해, 다가올 새 해의 변화, 미리 체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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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유행 2019 연말입니다. 트렌드 관련 서적이 많이 나왔습니다. 많이 읽었습니다.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내년엔 이 트렌드에 맞춰서 아이템이나 사업계획에 참고할 것입니다. 전 이렇듯 내년 트렌드 분석이 내년 대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도 있나 봅니다. 남들 다하는 트렌드. 그게 뭔데? 나완 관계없어. 이런 남들과 다른 나. 트렌드가 트렌드가 아닌 트렌드가 트렌드인게 요즘의 트렌드라고 합니다. ... 보통사람들은 오히려 내년 트렌드라고 말하는 것들이 맞지 않다는 건데.. 글쎄. 내년에 뭔가 이슈가 될 것들을 모아둔 게 트렌드 아닌가요 트렌드도 식상한 게 트렌드인 시대. 요즘입니다. 정보가 많아지다보니 너도나도 정보가 넘쳐나고 그러다보니 트렌드라고 불리는 거 보다는 자신이 관심있는 무언가에 꾸준히 관심가지는 게 요즘입니다. 미세유행 2019는 이런 세태를 반영한 또 다른 ‘트렌드’ 책입니다. 롱테일법칙이라는 법칙이 2000년도 초에 회자되었습니다. 가면 갈수록 몸통보다 꼬리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시대가 된 듯 합니다. 굵은 몸통, 뿌리, 숲은 누구나 아는거고. 오히려 대중은 꼬리, 잎새, 나무에 관심을 더 가지고 그것이 더 큰 트렌드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합니다. 내년 트렌드를 말하지 않습니다. 요즘 보통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 지 말하고 있습니다. 책의 일부 내용에는 이견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가닥은 뭔지 알겠고. 이 책 또한 주류아닌 주류인 ‘보통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책은 따지고 보면 트렌드를 분석하는 걸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렌드라는 줄기를 따라가는 거 보다 나무를. 가지를. 잎새를 보는 것이 거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의 다양한 트렌드들을 살펴보다보면.. 요즘 세태가 이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트렌드 관련 책을 보면 언제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집니다. 새롭지않지만 기존부터 이어져 내려와 발전해가는 요즘 미세한 트렌드들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기존의 트렌드 책과 다른 방향과 내용으로 트렌드를 찾고 분석한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 읽어보세요.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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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유행 2019 요즘엔 트렌드에 관련된 책을 어느 순간 꼭 읽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그만큼 요즘은 뭐가 대세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보게 된 미세유행 2019은 많은 트렌드 책들 속에서 무엇이 다른지 보고 싶었답니다.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되는 것. 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그 뒤까지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멀리 보라는 것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책을 읽어 봐야한다는 것. 우리가 사는 환경의 변화는 산업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사회가 발전시키는 과정을 겪어 나왔기 때문에 그 시대마다 무엇이 세상을 변하게 했는지 흐름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과연 어떤 움직임에 현재도 움직이고 있는지 알아볼 만하겠죠. 트렌드란 너무나도 익숙해진 단어 속에서 트렌드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는 있나 할 정도가 되었죠. 트렌드는 그저 새로운 현상으로 변화한다는 것이지 반드시 새로운 현상으로 진화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트렌드는 변화를 지향하는 것일 뿐, 반드시 앞서나감을 지향햐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배워보았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기 때문에 어느 순간 트렌드를 쫓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 숨 돌리는 기분으로 미세유행 2019을 읽어 나가보았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지요. 미세유행 2019안에서 소개하는 글들을 보니 맞아~ 요즘 사람들은 이런 것을 좋아하는 거였다는 반응을 쉽게 보일 수 있게 설명이 어렵지 않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책장이 잘 넘어간답니다. 거시 경제가 아닌 미시 경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지요. 어떤 것을 편해하는지도 알 수 있죠. 일상적인 트렌드 속에서 미세한 부분을 바라보면 오히려 요즘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보통의 삶이라는 것. 그리고 나홀로 족의 삶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힘든 세상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빠르지만 자신은 오히려 따라가지 못하는 자괴감이 빠져들기도 쉽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보통의 이야기에 더 위로를 받고 공감을 하는 것을 바로 바로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을 느끼죠. 빅 모델들이 당당하게 활동하는 시대,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어찌보면 당연했어야 하는 것들이 이제서야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들도 있어요. 평범함 속에서 또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것이 요즘 사람들이죠. 그게 바로 SNS 덕분에 이런 일이 생기고 복고가 다시 돌고 돌아 유행을 하는 것이겠지요. 행복이란 것이 인간이 당연히 누려야 할 가치이죠. 그런 행복이 이제는 편안함, 나의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는 것. 일상의 소중함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 사회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는 확실한 증거인 것 같아요. 아이템의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하겠지요. 그만큼 타인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찾는 것이 무엇인지 보는 눈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요. 나 홀로 족이 늘어난다는 것은 소비 문화도 바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일테니까요. 요즘 사람들이 사는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니 알고 있는 부분들이 정리된 기분도 느끼고, 우리가 알고 있던 트렌드와 과연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다른 트렌드 책을 더 보고 싶은 욕구까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2019년도 트렌드 책 중에 처음으로 접해 본 미세유행 2019 독서를 더 하고 싶은 욕구까지 던져준 시간을 선물한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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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히 편집되어 있고, 최신 유행하는 티비 프로그램을 예시로 잘 들고 있어 트랜디한 스토리를 많이 포함하고 있었음
그중에서 내 책갈피에 넣은 내용이자 나에게 요즘 가장 큰 관심사인 스마트폰 디톡스에 대해서는 관심있게 볼수 있었고 디톡스를 도와주는 최신앱까지 소개해 주고 있어서 감사히 잘 깔았으나 결국 광고의 압박으로 다시 삭제했음 스마트폰 디톡스, 멀고도 험한 길 ^^;
책에 대해서는 도서관에서 빌려 한번 쓱 읽어보기 좋았으나 트렌드 관련 책이다 보니 아무래도 소장하고 싶은 생각까지는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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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경제서와는 차별화된 책이다. 많은 예시와 매체의 사진들이 있어 쉽게 읽혀지는 경제서다. 미세유행? 틈새시장과 비슷한 용어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 틈새의 틈새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특별하지않지만 절대필요한 유행을 말하는 것 같다. 사회가 대가족과 같은 큰 덩어리에서 점점 개인으로 분화되며 세분화 된 트렌드가 조명받고 있다. 1코노미(나홀로족)가 대세가 되면서 혼족, 혼밥, 혼술, 혼행 등 혼자 할 수 있고 본인에게 아낌없이 소비하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나 혼자 산다>처럼 보통의 소재는 나도 너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과 위로를 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응답하라>시리즈처럼 복고의 유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성을 일깨워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외의 노령화로 인한 실버 유튜버 탄생, 분리되어 있지만 함께하는 세뮤니티족 등 기업이 미세유행을 비지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들이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기업은 미세유행을 잘 활용하면 태세 전환에 용이하고 매몰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미세유행의 시작은 거창한 게 아닌 보통 사람들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1코노미의 소비심리들을 잘 분석하면 경제발전과 다변화 하는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숲보다는 나무를 보라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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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달이 지나면 2019년을 맞이하게 된다. 내년에는 어떠한 트렌드가 있을지 항상 궁금하며 기대하게 된다. 책 " 미세유행 2019 "를 읽으면서 우리의 삶, 미래에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어떠한 생각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었기에 변화를 대처하며 준비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책은 총 7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장에서 단어를 소개하며 내용에 대해 글과 사진이 첨부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우리의 삶에 이러한 변화가 있었고 대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구나 목록을 읽으면서 목록을 차례로 이어가면서 우리의 삶의 변화가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에필로그를 읽어보면 미세유행이 거시적인 트렌드가 되기 위한 5가지 조건이 나와 있기 때문에 어떠한 조건을 가져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거시적인 트렌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물안 개구리 처럼 한 곳에 머물며, 협소한 생각을 갖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점점 내 생각이 넓어짐을 느끼게 되었고 다양한 변화, 트렌드를 접하면서 몰랐던 내용들이나 정책, 유행을 배울 수 있어 다가오는 2019년이 두렵지 않고 편안한다. " 때로는 단순한 필요에 의해, 때로는 아주 고차원적인 목적에서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이제는 사람도 빌려 쓰고 빌려주는 시대가 왔다.p133 " 위의 문장을 읽어보며 우리가 맞이하는 시대는 또 다른 대안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고 해결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질 지라도, 각자 개인의 영역을 침해하고 타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현실. 이러한 현실의 관계 속,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지키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p 81 " 위의 문장을 읽어보면 2019년에는 어떠한 트렌드가 올지 궁금해졌으며 지금 현실을 그대로 파악한 문장이였기에 동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삶 속에서 트렌드는 없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나 이러한 트렌드 중에서 자신만의 개성이나 특성을 유지하며, 어느덧 보통의 삶에서 미세유행이 될것이다. 책을 읽어보며 미세유행에 대해 손쉽게 배울 수 있었으며 어떠한 추진 방향인지 알 수 있었다. 다가오는 2019년이 기대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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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0000>의 출간은 이제 모든 언론에서 다루는 연례행사가 되었다. 나 역시 초기에 몇 년간 계속 읽어왔고, 이후에는 뉴스기사와 강연을 통해서도 접해왔다. 이후에 <모바일 트렌드 0000>와 같이, 트렌드를 짚어보는 책들이 많이 출간된 가운데 새로운 책을 발견했다. <미세유행 2019>.
이 책은 더이상 메가 트렌드만이 중요하고 전부인 게 아니라는 걸 지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제는 '마이크로트렌드'가 의미가 있으며, 그것은 이미 '그루밍족', '골드미스' 등과 같이 네이밍되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그렇게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들만의 확고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렇게 유행이 변해가는 이유는, 더이상 '트렌디'하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저 '나와 다르지 않은 삶'에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소박함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인식은 굉장히 공감갔다. 나 역시 워너비 스타든 메가 인플루언서든, 그런 사람들을 따라하기 보다는 나와 비슷한 누군가와 깨알같은 정보를 나누며 지내는 게 더 즐거우니까.
그렇게 해서 꼽은 '미세유행 2019'는 복고열풍, 현실적인 판타지, 스트리트 패션, 실버유튜버, 아재슈머, 패션 플러스사이즈, 예쁜 스레기, 디지털 디톡스 등이다. 2019에 새롭게 등장할 무엇이라기 보다는, 이미 있는 것 중 의미있는 것을 추려낸 느낌에 가깝다. 진짜 이 미세유행들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까? 그건 2020년을 준비할 때쯤 다시 살펴보면 될 듯.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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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쉽게 읽힌다. 4차 산업혁명이니 블록체인이니 하는 말들로 트렌드를 알아보려면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이 책은 오늘 내 삶을 돌아봤을 때 겹치는 부분이 많은 '친숙함'을 중심으로 서술하면서도 그 이면에 담긴 사회적 현상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해볼 수 있도록 길을 보여준다.
Part.1. 미세유행, 그 시작은 보통 사람들
산적한 자기계발서에서는 '삶의 지속적인 향상' '더 높은 곳' '비젼'이라는 단어들을 사용하며 성공지향적 '말씀'들을 날랐다. 이런 트렌드에서 사람들은 피로감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한떄의 열광에서 청춘의 고통을 알지 못하는 자에 대한 비난과 조소로 바뀌었다. 피곤하게 바벨탑을 올리기는 싫다. 보통인 내가 혼자의 삶을 즐긴다. 나의 가치를 위한 소비,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온라인 소비, 편리하게 한 번에 할 수 있는 부동산 앱을 선호하고 금방 데워 먹는 편의점 도시락을 즐긴다.
Part. 2. 보통 사람들, 보통의 감성들
과거의 트렌드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꽤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되어 왔다. 여배우가 "여자라서 행복해요"라고 냉장고 본체 잡고 5초만 서있으면 디오스를 가져야만 할 것 같아 주문하는 세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세상은 서양 복고풍 옷을 입고 이상한 머리 모양과 말투로 '쓱'하고 말하는 B급 감성 광고는 되어야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세상이다. 시장은 날이 갈수록 매우 잘게 나뉜다. 공기청정기만 하더라도 필터형, 순환형, 가습기형, 냄새 감지형이 있다. 저마다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모두 버릴 수 없는 카드이다. 맞춤 생산 제품들도 점점 많아진다. 내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짤방 카드뉴스를 보고 웃으며 산다. 예쁘고 성능이 좋아 나의 마음의 만족도를 높여줄 고가의 다이슨 청소기는 망설임없이 구매한다. 고단한 오늘 잠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복고와 B급감성, 그리고 가치를 두는 것에 망설임 없이 소비하는 가치소비가 보통의 트렌드가 되었다.
Part. 3. 같은 듯 다르면서 다른 듯 같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결국 사람은 인간다운 정서에 향수를 느끼고 기계적 감성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한다. 미술품 렌탈이 늘어나고, 취업 성공한 선배를 빌려 직접 대면해서 경험을 물어볼 수 있는 휴먼 라이브러리가 뜬다. 밥먹을 친구를 번개로 구하는 것도 늘어나고 있다. 혼자가 편하고 좋지만, 그래도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남아있고, 친구 대행을 이용하고 나면 지속적인 관계맺음에 대한 피로를 줄일 수 있으니 선택한다.
'아저씨'들의 소비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전자기기 이용과 유튜브 활용에 대해서도 나온다. 예전엔 시장의 이방인이었으나, 적극적으로 소비시대를 여는 것이 보인다.
Part 4. 보통 사람들의 나에게만 특별한 소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으나 나는 나로 살기로 하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고,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라는 책들이 베스트셀러들이다. '나'는 '나 만의 주관'을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고, 실속파이나 개성 표현은 포기하지 않는다. 주머니 사정에 맞춰 합리적으로 소비하면서도 소비를 통해 팍팍한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잊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장이다.
찾기 힘든 골목 구석에 있어 앱 지도로도 찾기 어렵고, 간판은 무너져가는데 들어가면 인테리어가 끝내주는 골목 식당이 유행한다. 자판기 같이 생긴 문을 밀고 들어가면 나만 아는 호그와트의 비밀의 문이 열리는 기분이다. 밥을 먹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다. 호기심과 독점욕을 이용한 골목식당의 유행은 '보통 사람'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감성적 트렌드와 '나만 겪은 특별한 경험'을 알리는 창구와도 같은 SNS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식사 대체품(액상 영양액, 도시락)이 유행하지만, 손 끝에서 나오는 요리를 먹고 싶은 욕구를 위해 재료만 손질해서 집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늘어나고 있다. 편리해지고자 하는 마음과 만들어냄으로 인해 행복해지고자 하는 욕구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Part. 5. 보통 사람들의 취미생활
디지털 시대는 무형이 대부분이지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요구도 많다. 결핍을 해소하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부활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살면서 우리 감정과 경험의 대리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대신 음식을 먹어주는 먹방과, 대신 산에 가서 자연인처럼 사는 산방, 대신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 바로 회를 떠주는 해방이 유행한다. 위험 부담 없이 쇼파 위에서 치킨을 뜯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대리인을 통해 경험한다.
예쁜 쓰레기라고해서 언제 쓰레기통으로 들어갈지 모르지만 지금 곁에 두었을 때 예쁜 물건들을 수집한다. 내가 찾아본 결과 인스타에 3만 2000개 관련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미니언즈, 복고풍의 서울우유 로고 유리병, 화려한 볼펜 등을 볼 수 있었다. 과거로 돌아간 듯한 향수와 함께 보여준다는 표현 욕구등이 있는 게시물이었다.
Part 6. 보통 사람들과 기술이 만난 미래
기술은 스마트폰에서 티비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까지 우리를 데리고 왔다. 거꾸로 티비 코드를 자르고 내가 편집해서 영상을 보는 시대이다. 50분에서 2시간 가량 티비 프로그램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10분짜리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하이라이트만 잘라서 보는 것이다. 피디가 할 일이 완성된 영상을 만드는 것이라면 개인화된 셀프 나자신 피디들은 영상을 단절시키고 재조합한다.
이모티콘도 문자로 안되는 미묘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충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이모티콘 사업은 매우 커서 한 사업체의 매출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어느 한 인터넷 은행에 궤도에 오르기까지 '카카오 카드'의 선풍적인 인기 덕분이 컸다.
기술이 만든 미래라고 전부 기술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기술을 버림으로서 마음 치유를 얻기도 한다. 기술로 인해 생각이 단절되고 마음이 분절되는 것들을 다시 살리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것이다. 핸드폰을 안보는 만큼 적립되는 앱도 이번 기회에 다운 받아 보았다. 추후 미래의 사업 플랫폼에 스마트폰 디톡스도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본다.
책의 내용을 총 정리해본다. 지금 우리가 주로 하는 소비를 통해 우리의 시대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혼자있지만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있지만 떨어지고 싶은 욕망, 간편하게 먹고 싶지만 때론 직접 해먹는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 가열식 가습기냐 기화식 가습기냐 내 지식대로 선택해서 소비하고 싶은 욕구,너희가 주입하는 기존의 광고는 채널을 돌리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광고에 집중하고자 하는 생각, '자아'가 커지고, '선택'에의 의지가 커지는 현재의 시대상을 느낄 수 있던 책이다.
이 책에서는 물질 소비와 시간 소비를 모두 다룬다. 한정적인 물질 자원과 시간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그 사람의 정체성이나 그 시대의 생활상이 보인다는 것이다. 복고 열풍과, B급 감성의 광고, 간편식 시장, 소확행 소비, 나혼자 산다, 도시어부등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 현상을 보여줄 뿐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들도 보여준다.
우리를 덮는 세상의 담요는 더이상 일체형이 아니라 패치워크형이며 모자이크 형이다.
욕구는 개별화되고 다양해지만, 결국 이 개별화와 개성화를 종합해보면 "존중받고 싶은 욕구", "인정받고 싶은 마음", "편안한 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책에서 지금 세상을 많이 파헤쳐 본 신나는 발굴 체험이었다.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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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트렌드'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미 현대에서 삼척동자도 다 아는 거시적 사회현상을 지칭하는 '트렌드'라는 단어가 어쩌면 생명력을 다한 것은 아닌지 독자에게 묻는다. 이 단어가 지닌 의미를.
"트렌드가 뭔지 아는가? 메가트렌드는 초등학생도 말할 수 있다." 그동안 시대 흐름을 읽거나 성공을 위해 혹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고 주야장천 주장하는 자기계발서를 읽어 왔다. 하지만 <미세유행 2019>는 여전히 팍팍한 살림살이를 지적하며 사회구조가 변하고 있으니 이젠 숲이 아닌 나무를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름 아닌 거시 경제가 아니라 미시 경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싶고, 알아야 할 트렌드는 이보다 조금 더 실질적이고 디테일한 것이다. 이 실질적 트렌드를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구상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일상적인 트렌드가 아닌 사회의 아주 '미세한' 부분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미세하게 바라볼 수 있어야 새로움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p12
미세유행을 드러내는 또 하나의 사회현상은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라는 저자의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는 욜로는 지고 이젠 노멀크러시로 보통의 평범한 삶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소개한다.
<페이스북 업로더는 그렇다치더라도 저자는 '보도블럭'이 아니라 '유도블럭'이라고 정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 사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럭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