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살이지만 찾아내는 순발력이 아주 대단해요. '안나야, 어딨니?' 이 책을 선택한 것도 아이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서 안나를 잘 찾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
과연 우리 새별인 안나를 찾아낼 수 있을까? 아직은 표정에서 여유가 느껴지지요.
책 표지에 그려진 아이들의 모습이 아주 개성 넘쳐요. 패션스타일도, 머리색도, 피부색도 모두 달라요. 핑크 얼굴까진 이해가 가지만 초록얼굴?? 하늘색 얼굴은 뭐지?? ㅎㅎ 슈렉? ㅋㅋ
북적북적한 시장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안나. 엄마는 안나를 찾기 시작해요. 시장에 있던 아주머니들이 안나의 생김새를 물어봅니다.
- 머리를 양 갈래로 묶었고 하얀 치마를 입었어요.
안나 같은 아이는 안나뿐이에요.
안나는 무지 특별한 아이인가봐요. 안나 엄마의 말에 따르면 ..
- 황갈색의 피부는 여름이면 까매지고, - 몸이 아프면 초록빛이 돌기도 하고요.
- 한없이 부드럽고 포근하기도 하지만 딱딱하게 변할때도 있어요. - 껌처럼 달라붙기도 하고, 찌르기도 한데요.
어허..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안나는 도대체 어떤 아이일지... 안나 찾기는 점점 더 산으로~
모두 안나를 찾아 나섰어요. 우리 새별이도요. 안나! 안나!
안나의 엄마가 설명한 모습, 상상했던 아이의 모습이 맞나요? 정말이지 무지무지 평범한 아이_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평범한 아이일지 모르지만 이 엄마 눈엔 세상 그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랍니다.
이탈리아 아동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이탈리아 안데르센 2018 올해 최고의 작가상을 받은 수산나 마티안젤리와 ‘볼로냐 아동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국제 아동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등에서 일러스트 특별상을 차지한 일러스트레이터 키아라 카레르가 만나 탄생한 그림책, 안나야, 어딨니?
새별이와 숨은 안나를 찾을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책 속에서 아이들은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찾아갑니다.
|
|
[국민서관] 안나야,
어딨니?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
놀이일까요?
![]()
아이들끼리의 숨바꼭질이었으면
좋았을텐데,
![]()
아이를 찾기위해 안나 엄마가 안나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안나 엄마가 안나를 설명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
이탈리아 작가라니, 여기서부터 특색있지 않은가. 영미그림책은 많이 접해봤어도 유럽그림책은 좀처럼 만나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그만큼 그 쪽 작가들에 대해 알지 못한 탓이겠지 싶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바로 생각한 건 '이거 프랑스 책?'이었다. 마치 프랑스 영화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조금 특이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작가가 의도한 메세지를 전하는 방식도 특색있었고, 뒤의 깔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엔딩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일러스트 색감도 참 아름다웠던 책이다:)
![]()
가장 첫 페이지.
![]()
큰일났다, 안나가 없어졌다-!
![]()
"안나는 어떤 아이인가요?"라는 전형적인 물음에
![]()
"키가 큰가요, 작은가요?"라는 전형적인 물음에
![]()
"안나의 피부색은 무슨 색인가요?"
![]()
결국 어머니는 안나를 찾게 된다.
![]()
"이렇게 생긴 아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
맨 마지막 페이지 역시 아름다운 색상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 .
출판사 <국민서관>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
![]()
안나야, 어딨니? / 수산나 마티안젤리 글 /
키아라 카레르 그림 / 이현경
옮김 국민서관 / 국민서관 그림 동화 216 / Avete visto Anna? Chiara Carrer Susanna Mattiangeli
책을 읽기
전 독특한 그림에 아이들을 보게 되었어요. 몸의 일부가 보이지 않거나 얼굴색이 이상한 아이들이 이었지요. 내용의 궁금해졌어요.
줄거리
![]()
안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예요. 한없이 부드럽고 포근하지만, 까칠하고 뾰족하기도 해요. 아주 크기도 하지만 가끔 상자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게 웅크리기도 하지요. 여러 아이들 속에 있어도 단숨에 안나를 찾을 수 있어요. 안나 같은 아이는 이 세상에 둘도 없기 때문이죠.
![]()
![]()
![]()
![]()
![]()
안나를 찾게 도와주실래요?
![]()
책을
읽고
![]()
책의 앞과 뒤의 면지
- 그림 작가 Chiara Carrer
- 20년 이상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창작해 왔으며 10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1999년 안데르센 상(올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비롯해, 아펠 레 메스트레 상(1994),
유니세프 상(1995), 볼로냐 라가치 상(2000),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BIB)의 황금사과 상(2003)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
![]()
검색을 하다 이런 멋진 2014년의 전시회도 보게 되었어요.
![]()
그녀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인데 나열해서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서 재미있어요.
![]()
좌측의 저 사과(?) 하나하나가 그녀가 그린 작품들이지요. 정말 재미있는 작가인
것 같네요. 사과를 클릭하다 어디선가 본 듯한 작품이 보여서 검색을 하니.... 사진 출처 : http://www.chiaracarrer.com/
키아라 카레르(Chiara Carrer)로 검색되는 책!
![]()
치아라
카레르(Chiara Carrer)로 검색되는 책!
![]()
- 함께 읽는 <안나야,
어딨니?> - 제가 속해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책사랑 아이사랑' 봉사자분들에게 신간 책 소개를 해 드렸어요. 그림이 독특하기도 하며 아이에 대한 표현력을 좋아하시네요.
![]()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
2018 안데르센 최고의 작가상 수상 '수산나 마티안젤리'의 그림책 안나야, 어딨니?
표지 속 많은 아이들 중에 안나가 있을까요? 호기심을 갖게 하는 제목과 표지를 보며 '안나'가 누구인지, 어떤 아이일지 점점 더 궁금해져요.
"안나, 못 보셨어요?" "어떻게 생긴 아이예요?" 시장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 _ 안나가 사라졌어요! 엄마는 주변 사람들에게 안나를 보았는지 물어보고, 시장에 있던 사람들은 안나가 어떻게 생겼는지 되물어요. 피부색은 어떤지, 눈동자 색, 잘하는 것 등 모두 다른 여러 아이들 속에서 안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독특한 채색과 드로잉만 있는 그림, 이목구비를 모두 그리지 않은 그림 등 개성있는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더 흥미진진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안나는 한없이 부드럽고 포근해요." "안나는 기분이 나쁘면 까칠해져서 그 사람을 밀어내요." 부모님의 눈에 비친 '안나'는 세상 둘도 없는 가장 특별한 아이에요. 사실 안나의 엄마가 말하는 안나의 특성은 어쩌면 엄마만이 아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모두 귀 기울여 함께 찾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정이 느껴졌어요. 우리 아이들도 안나를 찾기 위해 안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함께 찾아봤어요. 과연 사람들은 안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엄마의 곁으로 돌아온 안나는 어떤 아이일까요?
책을 함께 읽어보던 작은별이가 자신은 어떤 아이인지 물어봤어요. 안나처럼 뾰족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긴 머리에 웃는 얼굴이 예쁜, 그림을 좋아하고 엄마에게 그림편지도 자주 그려주는.. 엄마가 생각한 작은별이는 아주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이야기해줬어요.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생김새와 성격 등 각자의 개성이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세하게 모든 것이 다른걸요. 안나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어떤 아이일지 생각해봐요. 나 자신을 관찰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더 커질 것 같아요. 작은별이처럼 그림이든, 말이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에요. ^ㅡ^
|
|
독특한 일러스트의 책을 만났다. 표지 가득 아이들이 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린 도구가 조금 색다른 느낌을 준다.
보통의 그림책들에서 느끼던 것과 다른 느낌이다.
도대체 왜 일까?
내가 색다르다고 느낀것은 아마도 작가가 사용한 색 때문인것 같다.
표지 가득 있는 사람들.
제목을 봐서 아마도 아이들인것 같다.
[안나야, 어딨니?]라는 제목을 통해서 안나라는 아이를 찾는 이야기라고 짐작이 간다.
그럼 표지에 가득한 인물들은 아이들인데...
얼굴색이 다양하다.
일반적인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던 파란 얼굴, 초록얼굴.
어떻게 보면 외계인인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 작가는 왜 이런 색들로 얼굴을 칠했을까?
물감이 아니라 싸인펜이 겹침이 느껴져서 좀더 독특한 느낌이 든다.
안나는 도대체 어디있을까?
안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얼른 책장을 넘겨보고 싶다.
면지를 보고 좀 더 당황을 했다.
완성되지 않은 듯한 그림.
배경은 그렇다치고 인물들이 너무 흐리다.
또렷한 그림들에 익숙해져서인지?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그림들이였다.
얼른 안나를 만나보고 싶었다.
드디어 안나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다.
이 복잡한 시장에서 아이의 손을 놓쳐서 잃어버리다니 말이다.
안나의 엄마도 안나와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많은 이야기를 했을것이다.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사람이 당황하면 아무런 생각도 안 난다.
누가 아이를 잃어버린 사람인지는 금방 알수가 있다.
모두다 흐릿하게 그려진 그림이지만, 딱! 한사람
안나를 잃어버린 엄마의 얼굴만이 파란색이다.
아!
작가는 색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구나!
형태가 아니라 주변과 좀 뭉개지긴 하지만 색의 변화를 통해서 뭔가를 이야기하려는구나 하고 느낄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게 그림에 조금더 집중하다보니,
안나를 잃어버린 엄마 주변사람들의 행동이 눈에 들어온다.
같이 놀라는 사람들.
아이를 잃어버려서 다급한 엄마를 도와주려고 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말이다.
가던길을 멈추고 많은 이들이 안나의 엄마를 도와주려고 한다.
안나의 생김새를 물어봐주고, 주변의 아이들을 하나하나 살펴봐준다.
내가 살고 있는곳에서 누군가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소리를 지른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할까?
이 책속의 사람들처럼 적극적으로 그를 도와주려고 할까?
아니면 오른쪽에 있는 많은 사람들처럼 그저 관심만 가질까?
괜시리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하는것이 궁금했다.
아이가 어릴때는 이런 훈련을 많이 했던것 같다.
혹시 사람들 많은 곳에서 엄마를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 같이 연습을 했었다.
엄마가 안 보인다고 울면서 여기저기 다닌다면 더 찾기가 힘들다고 말이다.
아이는 잊어버리지 않고 그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안나는 엄마와 다른 약속을 했던것 같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 않았으니 말이다.
안나와 안나의 엄마는 어떤 약속을 했었던 걸까?
궁금증에 책장을 넘겨보게 된다.
주변의 사람들의 물음에 안나의 엄마가 대답을 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 책은 일러스트가 너무 인상적이다.
그래서 궁금하다면 책장을 직접 넘겨보길 바란다.
싸인펜의 독특한 겹침도 재미있고,
흐릿한 색감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그 보다 더 재미있는것은
안나 엄마의 이야기다.
안나의 모습을 설명하는 엄마의 말들이 재미있다.
하지만 안나를 찾는데 도움이 될까?
아이와 같이 보면서 무엇인가를 설명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봤다.
무엇인가를 묘사하는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은 묘사를 어떻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도 하고 있다.
일러스트만 독특한 책인줄 알았는데,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내용도 점점 흥미로워진다.
그리다 만듯한 그림들이지만,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이야기를 연결해나가는것도 흥미롭고 재미있다.
안나는 엄마와 만났을까?
안나의 엄마는 어떻게 안나를 찾을 수 있을까?
즐거운 결말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 괜시리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게 되는 책이다.
늘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이 가족이다.
하지만 잠시라도 잃어버린다면...
그래서 같이 읽고나면 서로에게 미소를 지어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안나야! 고마워!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국민서관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표지에 그려져 있는 9명의 아이들 속에서 안나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혼자 뒤돌아 있기 때문이다. 표지에서부터 풍기는 뭔가 남다른 느낌! ![]()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간 안나. 엄마가 잠깐 사과를 사고 귤 가게 쪽으로 눈을 돌린 사이 안나가 사라졌다. 그리고 안나를 찾는 엄마. 도와주려는 사람들.
"머리를 양 갈래로 묶었고 하얀 치마를 입었어요. " 그렇지만... 여러 아이들 속에 있어도 안나 같은 아이는 안나 뿐이다.
"어떻게 다르다는 거예요? 피부는 어떤데요? 눈동자 색깔은요? 뺨은요?" 경찰 아저씨의 질문에 안나 엄마는 자신만이 아는 사실을 설명한다. 그런데 안나 엄마는 과연 안나를 찾고 싶은 것일까? 안나의 피부는 황갈색인데 여름이면 까매지고, 몸이 아프면 약간 초록빛이 돌기도 하고.. 한없이 부드럽고 포근하고, 기분이 나쁘면 까칠해져서 그 사람을 밀어내고...등등등.
이 설명을 듣고도 안나를 찾을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한편으로 아이를 이렇게 다양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안나 엄마가 대단하게 여겨졌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자신만의 관점에서 안나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 나도 아이를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엄마의 안나에 대한 이야기가 잔뜩 이어진 후 사람들은 함께 안나를 찾게 된다. 안나를 찾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사인펜으로 슥슥 그린 듯 하면서도 피부색, 머리색, 체형 등 다양한 사람들의 생김새가 잘 표현된 그림체가 인상적이다. 피부색 또한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초록색, 파란색 등 다양하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색을 표현한 것 같다.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거리를 안겨준다. 의외의 외모를 지닌 안나. 엄마가 보는 다양한 안나의 모습을 통해 내 아이만이 가진 개성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
|
|
|
☆ 안나야, 어딨니? ☆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아이 ![]()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엄마가 귤 가게 쪽으로 눈을 돌린 사이 감쪽같이 안나가 사라졌어요~!! 엄마는 놀라고 당황해 주위를 둘러보지만 안나는 보이지 않아요. ![]()
여러 아이들과 함께 있어도 안나같은 아이는 단 한명뿐이라서 단숨에 안나를 찾을 수 있다는 엄마~!
안나는 어떤 아이일까요? ![]() 안나는 한없이 부드럽고 포근하지만 가끔 화를 낼땐 새빨간 불길이 되기도 하고, 기분이 나쁘면 뾰족하고 까칠해지기도 하고.. 아주 크기도 하지만 가끔은 상자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웅크려 작아지기도 한다는 안나~!! (안나를 찾기엔 너무 어려운 힌트예요~^^..) ![]()
엄마의 설명을 듣고 모두가 안나를 찾아요~!!
|
|
이탈리아 안데르센 2018 올해 최고의 작가상을 받은 ‘수산나 마티안젤리’와 여러 수상 경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키아라 카레르’가 만나 탄생한 뛰어난 그림책
"안나야, 어딨니?"를 만나봤어요 책 표지를 보고 있자면 여러명의 아이들 중 안나를 찾아봐야할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일지 살펴보도록 할께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안나가 사라진거예요 주변 사람들에게 안나를 못봤는지 물어보죠 많은 사람들이 안나가 어떻게 생긴 아이인지 물어보며 찾아주려고 같이 애를 쓰게 되요 안나는 다른 아이들과 전혀 달라요 여러 아이들 속에 있어도 안나 같은 아이는 안나뿐이라고 해요
가까이에 있던 경찰 아저씨가 어떻게 다르다는 건지 묻고 안나의 피부는 황갈색인데 여름이면 까매지고 여러 가지 색을 머금은 눈동자는 예쁘며 몸이 아플때면 약간 초록빛이 돌고 온몸에 종기가 났었다고 얘기해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안나 같은 아이는 이 세상에 둘도 없어요
한없이 부드럽고 포근하고
또한 누군가 안나를 팔꿈치로 치거나 괴롭히려 할때가 있으면 그사람을 밀어내고 온몸에 가시가 돋아 그 사람을 찌른다고도 해요 안나는 분명 이 근처에 있을거라고 믿고 있죠
우체부 아주머니, 경찰아저씨, 커피 가게 아저씨, 보안관 아주머니 모두 안나를 부르며 찾아요 시끌벅적한 소음과 안나를 부르는 소리가 뒤섞인 시장 한 귀퉁이에서 마침내 안나가 툭 튀어나왔어요
엄마는 안나에게 달려가서 왜 사라졌던 건지 물어요 그런 안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엄마를 못찾았다고 말하죠 누군가에게는 평범해 보일지라도 엄마의 눈으로 보는 안나는 너무 특별한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말하는 안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책을 통해 찾아보고 어떤 아이일지 생각하는 재미가 있는 책 또 한 우리아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본 시간을 갖게 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