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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집 입니다. 한번에 쑤욱~ 다 읽는 것 보다도, 깊은 소설이나, 진지한 평론이나, 총칼이 오고가는 글을 읽을 힘이 없을 때에, 고요하지만 잔잔하게 한 편씩 읽어봄직한 시화집 입니다.
또 그림을 그린 모리스 위트릴로는 그리움과 우수가 짙게 배어 있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합니다. 그가 그린 초겨울의 파리 풍경은 겨울 시들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윤동주, 이장희 김영랑 시인의 시들도 있고, 하이쿠도 있습니다. 맑은 물에 비치는 달빛들마냥 영롱한 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년 중 364일은 책장에 꽃혀있기만 하더라도, 적어도 하루는 책장에서 뽑아들어 고요하게 읽기에 좋은 시화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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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이지만 버스 탈 일이 생긴다. 그럴 때,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잠시나마 바깥 풍경과 더불어 시 한소절과 아름다운 그림은, 내게 참 많이 위로가 되었다. 한번에 다 읽어버리면 너무 아깝다. 제목도 어쩌면,,,이렇게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지, 그저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따뜻한 위로를 건내는 이 책 한권이 내게는 올 가을 더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다음 계절이 궁금해진다. |
| 열두개의 달 시화집을 보고 당장 사야겠다 싶어서 구매. 멋진 시에 그림이 있는데 날짜별로 볼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다만 정해진 월보다 늦게 사서 날짜맞춰서 보지 못한 게 약간 아쉬운 점이지만 그럼에도 매일 시를 읽는다는 즐거움을 일깨워 준다. 아마 다른 시화집들도 다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싶음. 정말 마음에 드는 기획입니다. 시들도 하나하나 다 마음에 새기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