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초반부는 넘겨도 되지만 짧은 편이니 읽어도 무방. 대사쓰기의 개념을 알려주고 예시를 통해 그 개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내용들이 깊은 편이나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고 크게 도움된다. 시리즈 4부작중 가장 추천하는 책이다 |
| 한편 표준국어대사전에서 '1. 서사시나 소설 따위의 문학 작품을 희곡이나 시나리오로 고쳐 쓰는 일.'이라는 뜻으로 풀이하는 각색이라는 단어는 '2. 흥미나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하여 실제로 없었던 것을 보태어 사실인 것처럼 꾸미다.'라는 다른 뜻도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기이하게도 '각본'은 '2. [영상] 대본을 각색함. 또는 그런 것.'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
| 최근 글쓰기에 관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읽은 추천글에는 1권에 비해 특히 2권이 좋고 유명하다고 하여 2권만 샀다. 이 책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글쓰기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글이다 아직 공부하는 입장으로써 하나하나 배운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는 터라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완독을 해서 좋은 시나리오를 쓰고 작품을 완성하겠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다 |
| 전작이 이야기 창작의 기술에 관한 논의 자체를 새롭게 규정했다면 2는 영화.소설.드라마.연극에서 등장인물의 말이 어떻게 우리의 신뢰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에서 대사란 단순히 등장인물이 주고받는 대화가 아니라 인물이 어떤 필요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다른 인물에게 혹은 독자나 관객에게 행하는 행동으로서의 모든 언어를 뚯한다 |
|
로버트 맥키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1권 ‘Story’편을 다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은 바 있어서 2권도 망설임 없이 구입했습니다. 1권 Story편이 스토리의 본질과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 서술한 책이라면 2권 Dialogue편은 오로지 대사에만 집중합니다. 대사의 본질에서부터 영화 시나리오, 소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 있어서 대사를 효과적으로 쓰는 법, 실제 작품에 대사를 적용하는 부분까지 풍부한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합니다.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
전작 시나리오 어떻게 쓸것인가1를 재미있게 봤고, 좋은책이라고 느꼈기에 이번책은
로버트 맥기의 명성을 믿고 출간되자 마자 바로 샀다.
다 읽어본 느낌은 나름 괜찮았다.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섣불리 말을 하지 못하지만
과연 로버트 맥기라는 감탄을 자아낸 부분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의 주제인 "대사"에만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1편처럼 시나리오쓰기나 소설작법을 위한 여러가지 다양한 조언을 기대할 수 는 없다.
1편의 내용을 언급했던 내용도 더러 있었고 그 내용을 심화시킨 부분도 있었다.
연극, 영화, 소설의 대사를 비교한 부분은 시나리오, 소설작법, 연극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
로버트 맥키의 전작인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를 읽고, 책이나 영화를 볼 때, 그리고 글을 쓸 때 도움을 많이 받았었기에 이번에 나온 <Dialogue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도 구입했다.
이번 책은 스토리텔링과 글쓰기에 대해 전반적으로 서술한 전작과는 달리, "대화"에만 집중한다. 그는 대화가 연극/영화/소설에서 각기 다르게 표현된다고 본다. 즉, 연극용 대화와 영화용 대화와 소설용 대화는 같은 내용을 담고 있더라도 각기 다르게 써야 한다고 말한다. 연극은 "듣는 경험", 영화는 "보는 경험" 그리고 소설은 "상상/감상의 경험"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그는 대사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역할, 그리고 이게 어떤 식으로 작품에 작용하는지까지 심도깊게 서술한다. 이론적인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오기에, 긴장하지 않고 읽으면 맥락을 놓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또한 글의 한 요소인 "대화"만 파고들기 때문에, 로버트 맥키의 전작이나 다른 작법서를 읽지 않고 바로 이 책을 읽는다면 감이 안 잡힐 확률이 높다.
말 그대로 "대화"에 대해 설명하며, 스토리텔링이라던지 플롯짜기, 인물 구성 방법, 주제나 제목 정하기 등의 다른 부분은 건드리지 않기 때문이다. 간혹 언급이 되기는 하지만 그건 "대화를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해 부연하는 정도에 그친다.
"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치고 책은 상당히 두껍다(거의 전작만큼 두껍다). 초반에는 이론에 좀더 치중하며, 뒤에는 예시와 분석을 보여주고,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하지만 역시 실용서보다는 이론서에 보다 가깝다. 책을 읽으며 대사를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지 생각할 계기가 되어 좋았다. |
|
전작인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이후 19년만에 내놓은 후속작. 전작이 영화에서의 이야기 창작기술에 초점이 맞춰진 데 반해 이번에는 소설과 드라마, 연극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등장인물의 말이 어떻게 우리의 신뢰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그래서인지 셰익스피어 희곡에서부터 영화(사랑도 통영되나요 / 사이드웨이), 소설(위대한 개츠비 / 순수 박물관), TV 시리즈(소프라노스 / 브레이킹 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주요 장면들을 통해 대사 쓰기의 기법과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대단히 까다롭고 어려운 대사쓰기 등에 좋은 교재가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