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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건은 대학 내 집단 폭행 사건. 요즘도 똥군기를 잡는 곳이 있을까? 나 때도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하지만 뭐, 어디든 돌I는 있는 법이니까. 아직도 어딘가에는 있을 법 하긴 하다. 그나저나 이런 걸 교수가 조장했다니... 그렇게나 앉기 힘들다는 교수 자리를 뇌물 주고 그 자리에 앉은 사람이라니. 솔직히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긴 하다.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걸 옳다고 여기고 고칠 생각조차 없는 건 문제지. 왠지 이런 소설을 보다 보면 현실 사회가 너무 부패한 것 같아서 찝찝하다. 뭐랄까, 나라가 망하기 전 찌든 사회를 보는 기분이라고 할까? 그래도 고치려고 목소리를 내면 받아들이려는 사회 분위기가 있어서 아직은 안심이지만. 그리고 두 번째 얘기는 성화. 저번에 성화 본사를 먹어치운 걸로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이었다. 완벽하게 심장에 칼을 꽂아서 복수를 완성하려는 유민택의 부탁으로 노형진이 움직이는데, 정부가 참 많~~~이 도와준다. 참 나.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이 와중에도 돈을 꿍칠 생각을 하다니. 하여간 뭔 건수만 나면 눈먼돈을 가지려고 안달이구나. 진짜 뉴스 열심히 봐야지. 여태 정부가 어느 기업 도와주려고 한다는 뉴스를 봤을 땐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아닌 듯하다. 다음은 기업형 유괴 사건. 설마 진짜 이런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겠지? 이 세상 어디에도 이런 사건이 없으면 좋겠는데. 왠지 진짜로 있을 것 같아서 찜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