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부의 부탁으로 괴도신사를 잡으러 가모우 화백의 집에 간 전일과 미유키. 그곳에서 본 "내 사랑하는 딸의 초상"이라는 콩쿠르 수상작품. 그리고 한달 전에 전학간 그 그림의 주인공 사쿠라. 가모우의 실력을 의심하는 화가 기라. 사쿠라를 인정하지 않는 조카 와쿠다. 사쿠라를 감싸는 집사 고미야마. 미모의 주치의 가이즈. 포와로라는 이름의 개. 라벤더 무성한 아틀리에에서 사라진 가모우의 초상. 그때 붙잡힌 여행자 기시. 하지만 엉뚱하게도 라벤더향을 싫어하는 포와로에 의해 범인이 와쿠다로 밝혀진다, 괴도신사는 정중하게 와쿠다가 훔친 그림을 제자리에 갖다 놓고 다시 그림을 훔치겠다는 카드를 붙여 놓는다. 미술잡지 기자 다이고는 "내 사랑하는 딸의 초상"에 얽힌 괴도신사와의 비화를 들려준다. 화상 하자와는 괴도신사가 그림의 모티브를 없애는 수법에 의해 다음 희생양은 사쿠라라고 지목한다. 그리고 그림은 없어지고 사쿠라는 머리카락만이 잘린 채 발견된다. 전일은 범인이 내부인 임을 알아내지만 다시 사라진 가이즈를 그린 누드화. 그리고 살해된 가이즈. 밝혀진 기시의 정체는 미술학도. 납치된 가모우의 전화. 그들은 그의 말에 따라 라벤더장으로 향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