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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설득시키는 것 참 어렵지만 멋진 일이죠 사진에세이가 나오기전부터 최영민님의 정봉주 다큐 사진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봉주님의 글과 함께 책으로 만들어지다니 감격스럽네요... 글만으로는 아쉬울텐데 사진과 함께 보면 더 많은 것들이 가슴에 와 닿을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됩니다. 지금 당장 받아보고 싶은데 기다려야 한다니 이노무 조급증이 도지네요 ^^ 책 제목은 "울지마, 정봉주"이지만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어느새 제 눈에는 눈물이 맺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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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지마, 정봉주
저자 : 정봉주 / 최영민
가격 : 원가 16,000원 (구입가 : 0원)
이유 : 팟캐스트 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나는 꼼수다'의 깔대기 '정봉주'의원이 출감 이후 새로운 팟캐스트를 만들었다. 그걸 듣고나서 시립도서관을 배회하다가 눈에 들어온 책.
독서 후 : 이 책이 정봉주 전 의원이 수감되기 2달 전부터 찍은 사진과 옥중에서 보내온 편지글 등을 묶어서 만을어진 책이다. 말 그대로 에세이집. 가벼움안에 진중함, 촐싹맞음 안에 진지함이 엿보이는 책이었다. 이양반 정치판에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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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아침, 헛헛한 마음으로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되네요. 과연 우리가 절대다수의 약자를 대변하는 대표성을 지니고 있었던가, 또 우리의 유쾌한 투쟁이 정말 힘든 삶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을 오히려 소외시켰던 것은 아닌가 하고요. 이제 기대할 것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분들이 진정 국민대중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기를, 하는 바람뿐입니다. 우리의 적은 부패와 비리, 거짓, 군림이었지, 사람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여기,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꽤 유명한 것 같지만,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어떤 이는 이 사람을 (언행이) 가볍고 (웃음이) 헤프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스스로 참 정치를 하겠다고 깊이 고민하고 모색했던, 많지 않은 정치인 중의 한 사람, 정봉주 전 의원입니다. 지난해 나꼼수로 벼락같이 떴다가 또 갑자기 영어의 몸이 된 정봉주 전 의원의 이번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의 정치적 이념이나 드라마틱했던 지난 몇 개월의 행보에 주목한 것이 아니라, 한 인생을 살아내면서 이토록 치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삶을 결코 가볍다고도 헤프다고도 말할 수 없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화보 에세이라고 가볍게 대했다가 묵직한 걸 얻었습니다.
올해 대선이 지나서야 풀려난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지금 창살 안에서 많이 자책하고 아파할지도 모릅니다. 힘이 되고 싶네요. 그래도 그는 낮은 자세로 우리에게 다가온 몇 안 되는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이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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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감옥에 들어가고 발간된 포토 에세이이다. 사진은 최영민 작가가 찍었고 글은 정봉주 의원이 썼다. 정봉주 의원이 감옥에 들어가고 후원목적으로 이 책을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카페트에 누워 이 포토에세이를 읽으며 눈물을 훔쳤던 기억도 난다. 다시 읽었는데 또 눈물이 났다. 정봉주의원의 여러 표정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밝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물론이고 고뇌하는 모습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 그리고 정봉주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담겨있다. 가족, <나는 꼼수다>멤버들, 미권스(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일반 시민들의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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