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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2는 1권에 이어 플라톤의 저작을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국가'와 '법률'을 다루고 있는 책이며 1권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다. 그렇다면 이런 고전을 왜 읽어야 할까?
이 책이 나온 게 2012년 5월, 지금과 같이 정치&경제적으로 격동의 시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정의'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와닿았고 책을 읽으며 작가의 생각에 공감되는 부분도 꽤나 있었다. 물론 누군가는 너무 고전이기 때문에 플라톤의 '국가'나 '법률'이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이에 작가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국가를 읽다 보면 초반부에 트라쉬마코스의 주장이 나온다.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라는 얼핏 그럴싸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이는 곧 소크라테스와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씩 반박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개운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작가의 말처럼 정의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할지라도 강자의 이익에 따라 많은 것이 결정되는 현실이라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도 없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트라쉬마코스의 말처럼 '강자의 이익'을 추구하다 보니 사회가 점점 혼란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째서 개인의 정의(올바름)을 다루던 화자들이 논의를 '국가'의 정의(올바름)으로 넘어가게 되었는지가 설명되고 있다. 이처럼 보다 큰 국가의 틀에서 정의(올바름)을 알아보고 이를 개인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플라톤의 '국가'는 생각보다 '교육'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 그래서 교육철학을 공부할 때에 언급이 되기도 한다. 물론 철인을 키우기 위한 플라톤의 교육과 요즘의 교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작가가 뽑은 두 가지 조언처럼 공감이 되는 것들도 있다. 따라서 고전을 읽을 때에는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없는지 찾고 찾은 내용을 현실 속에 적용해 보려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이 밖에도 이 책 속에는 플라톤의 '국가'와 '법률' 속에서 작가가 얻은 깨달음이나 느낌이 많이 담겨있다. 또 작가의 폭넓은 독서에서 나오는 설명들도 있어 고전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공병호의 고전 강독 시리즈에서 공병호 작가가 이야기한 내용들이 요즘의 공병호 작가 모습과 다른 점이 종종 있어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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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고 하면.. 웬지 어려울 듯 하고, 딱딱할 듯도 해서 찾아서 읽기가 힘든 듯 해요..
헌데 고전에서 얻게되는 인생의 철학과 삶의 깊이... 다른 무엇보다도 갚진 교훈을 얻을 수 있죠.
고전을 접하고는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또는 너무 어려울 듯 해서.. 접하지 못한 분들에게 반가운 책입니다.
공병호의 고전강독
1장 ~ 6장의 파트별로 고전들 속에서 찾는 지혜와 교훈들이 담겨 있어요.
1장. 지혜를 향한 신념 [소크라테스의 변론]
2장. 올바른 삶을 위한 선택 [크리톤]
3장. 탁월함에 대한 고찰 [메논]
4장. 삶과 죽음에 관한 통찰 [파이돈]
5장.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다 [향연]
6장. 훌륭한 리더의 조건 [알키비아데스]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계기를 얻는 듯 해요.
인생의 멘토가 되는 분들의 성공서적과는 다르게.. 다른 교훈을 많이 느끼게 되는 듯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공병호의 고전강독을 통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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