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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원하는 열망이 크지만 대부분 원치 않는 손실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솔직한 표현을 ‘개미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실었습니다. 각각의 내용은 1. 개인투자자들의 10가지 카테고리 행위 2. 내면 및 외면의 8가지 심리 상태 3. 인지행동 5가지 매커니즘을 입체적으로 적용한 800가지 케이스 중 해당되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이런 사례는 순수한 마음으로 주식시장에 참여했다가 힘들게 된 자신의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주식시장의 올바른 이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행위를 10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각 카테고리 별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셋째, 주식투자자의 행위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자 행위 메커니즘이란 투자자가 10가지 카테고리별로 투자 행위를 할 때 주식시장의 외부환경과 투자자의 내면세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자의 행위 메커니즘에 대해 완전하게 이해한 후 설명을 할 수 가 있다면 지금까지 주식시장에 참여했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주식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줄 것입니다. 넷째, 진단과 마음 다스리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가 진단 및 세부 진단은 주식투자자의 10가지 행위 카테고리와 심리상태 및 내면의 행위 메커니즘이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800가지 케이스로 보여줍니다. 이 진단 결과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보게 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고민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계속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잠시 주식투자를 끊고 재활한 후 투자 행위를 계속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다섯째, ‘주식심리상담사’ 자격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주식시장에 수익을 얻기위한 여러 자격증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존 자격증은 수익 중심으로 투자자를 유도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는 문제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주식시장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건강한 투자자가 되도록 돕는 주식심리상담사 자격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주식심리상담사 자격은 주무부처를 금융위원회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과정입니다. 진단과 회복을 돕는 주식심리상담사 자격 자체만으로 그 의미가 크지만 수익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도 시너지가 큰 자격입니다. (...) 이 책은 진단과 마음 다스리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첫째,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거나, 둘째, 주식을 끊거나 재활을 한 후 다시 주식투자에 복귀하도록 돕는 두 가지 길 중에서 하나를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도울 것입니다. 12-16p 주식에 대한 기초도 기본도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주식에 처음으로 도전을 해보려는 사람보다는 주식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에게 훨씬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제목에서부터 ‘주식시장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니까. 예를 들어 마라톤 중에 마음의 평정을 다스리는 방법이라는 글이 있다면 마라톤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게 주는 추가적인 조언을 기대하는 게 맞을 거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가는 것도 좋겠지만 문제는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주식에 관한 용어나 정보들이 어떤 의미인지 못 알았다 듣겠다는 거. 만일 시작하는 단계라면 왕초보를 위한 주식 책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한다. - 꼭 알아야 할 주식 지표와 차트의 종류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먼저 알아야할 지표와 관련해서는, 기업 자체의 상태 및 실적과 관련해 크게 1. 투자한 기업이 안전한지에 대한 안정성, 2. 돈을 벌고 있는지에 대한 수익성, 3.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지에 대한 성장성의 측면에서 주요 지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안정성 지표의 대표적인 것은 부채비율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채는 상대평가를 고려한다면, 업종병 부채비율 평균과 비교해서 높은지 낮은지로 평가해 볼 수 있고, 절대 평가를 고려한다면 자산 대비 100 이하일 때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수익성 지표의 대표적인 것은 매출액 대비 이익률(EPS)과 자기자본 대비 이익률(ROI)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상적인 영업을 통해 이익을 얼마나 냈는지? 투자한 자본 대비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는 수익성을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3) 성장성 지표의 대표적인 것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입니다. 짧게는 최근 3년여, 길게는 최근 5년여 동안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어떻게 증가해왔는지? 그 증가율의 질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성장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증가하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정상적인 영업활동 또는 신규사업 런칭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면 질적으로 증가율이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정성, 수익성 및 성장성 지표를 통해 기업의 실적을 파악했다면 이런 실적이 현재의 주가에 적정하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지표로는, 1) 순이익이 주가에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수익률 대비 주가 비율 (PER)과 2) 매출이 주가에 적절히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매출액 대비 주가비율 (PSR)과 3) 자산이 주가에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자산 대비 주가비율(PBR)입니다. 이런 지표들은 기본적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다소 수치가 높다고 하더라도 동종업종의 평균 수치와 비교해 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알아야 할 차트와 관련해서는, 크게 거래량과 이동 평균선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1) 거래량을 통해 투자가들의 에너지를 파악할 수 있어 상승 시 거래량이 많다면 그 의미가 큰 반면 상승은 하짐나 거래량이 적다면 의미 또한 적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하락 시 거래량이 많다면 동일하게 파악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2) 이동평균선의 경우 5일, 20일, 60일, 120일, 200일 등 단기, 중기, 중/장기적인 흐름을 통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러한 선들이 교차하는 시점이 향후 방향성에 대해 파악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각각의 선들은 의미가 있지만 특별히 60일 선은 여러 가지로 유의미한 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기업의 실적 및 상태를 파악하고 파악된 실적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파악하고 실제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차트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투자에 있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표 및 차트에서 가장 유념해야 할 사항은 이런 지표 및 차트는 이미 노출된 정보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노출된 정보를 가지고 투자하는 것의 결과는 이미 손실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자신만의 지표와 차트를 반영한 독자적인 매매 패턴을 갖는다는 것은 ‘평생 한 가지만 개발해도 모든 것을 팔고 투자에 올인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만약, 독자적인 매매패턴이 개발되고 이를 반영한 알고리즘이 있다면 이는 1. 지표로는 경영자, 시장, 기술성 등 기업의 정성적인 요소와 정량적인 요소인 안정성, 수익성 및 성장성의 다양한 지표들과 주가의 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반영한 것이어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2. 차트로는 기본 이동평균선 뿐만 아니라 1일, 2일, 3일 등 다양한 이동평균선과 보조지표 등을 분석하여 주가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반영한 것이어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객관성과 재현 가능성 및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58-161p 위의 내용을 비롯해서 개인이 주식투자에서 백전백패하는 이유, 시세는 시세에 물어보라는 말의 의미, 금융권과 주식의 관계, 정권마다 주식시장의 특징 여부 등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들이 나온다. 그렇지만 내가 주식 투자를 해본 적도 없고, 공부해본 적도 없어서 이런 조언들을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조선일보 2014. 05. 22 기사에 의하면, 2013년 05월부터 2014년 05월 까지 1년간 키움증권 3만 1천 명의 증권계좌를 분석한 결과 거래를 하지 않는 휴면계좌가 수익률 상위 30%를 차지했다. 거래를 하지 않는 휴면계좌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 한다는 것은 거래를 할수록 손실을 본다는 것으로 그만큼 개인들이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2014. 08. 19. KBS2 아침뉴스타임에 의하면, 전담 증권사 직원의 관리를 받으며 주식에 투자를 한 고객이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오히려 수익률이 더 낮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증권사 직원의 관리를 받은 사람의 수익률이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오히려 수익률이 6% 낮았다. 거래 회수의 경우에도 증권사 직원의 관리를 받으며 1년에 20회 이상 거래를 한 고객보다 관리를 받지 않으면서 1년에 1회를 거래한 고객의 수익률이 4배가 더 높았다. 고객은 20회 거래를 하며 손실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20회에 대한 매매수수료와 세금을 내야 해 손실을 더 커지지만 증권자는 매매수수료 수입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134-135p 그래도 읽으면서 놀라고, 깨달은 부분들이 많았다. 수익률 상위 30%를 거래를 하지 않는 휴면 계좌가 차지 했다는 것도 그렇고, 증권자 직원의 관리를 받은 고객의 수익률이 더 낮았다는 것도. 증권자 직원의 관리를 받지 않는 만큼 스스로 열심히 분석해서 거래를 하나 했는데 증권사 직원의 관리를 받으며 1년에 20회 이상 거래한 고객에 비해 관리 받지 않고 연 1회 거래한 고객의 수익률이 4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 역시 휴면계좌와 비슷하게 살짝 방치해둔 녀석이 수익률이 좋다는 거. 이 내용은 책 [보이지 않는 고릴라]에서도 읽은 내용이기는 한데, 실제로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왔다는 것은 상당히 신기했다. 행동경제학의 선구자 리차드 탈러와 그의 동료가 수행했던 다음 실험에서 당신이 피실험자라고 상상해보자. 당신은 작은 대학에서 기부금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모의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책임자다. 오로지 뮤추얼펀드 A와 B로만 구성된 시장에서 당신은 100주를 가지고 시작했으며, 이를 두 펀드에 배부해야 한다. A와 B 중 한 펀드에 주식을 모두 넣거나 A에 일부, 그리고 B에 나머지를 넣을 수도 있다. 당신은 가상의 25년 동안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것이다. 때로 각 펀드의 실적을 통지받고 주가 변동에 따라 주식 배분 비율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모의 실험이 긑나면 주식 운용 실적에 비례하면 배당금을 받고, 개인적으로는 성과에 맞는 인센티브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한 달마다, 1년마다, 혹은 5년마다(가상 시간으로)’ 중에서 얼마나 자주 피드백을 받아 주식 배분을 바꿀 것인지 선택해야한다. 피실험자들이 선호할 선택은 뻔하다. 가능한 자주 정보를 받으면서 이용할 수 있는 선택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탈러 연구팀은 과연 이런 직관적 판단이 옳은지 시험했다.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고 한 달, 1년 또는 5년의 피드백 기간을 임의로 정해주었다. 피실험자 대부분은 어떤 것이 더 나을지 모르기에 처음에는 2개의 펀드에 반반씩 넣었다. 그리고 펀드의 성과에 따른 정보를 받을 때마다 주식 배분을 바꿨다. 이 시뮬레이션 기간은 25년이었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몇 백번 주식배당을 바꾸는 것에 비해 5년마다 피드백을 받는 사람은 겨우 몇 번만 바꿀 수 있었다. 그런데 실험이 끝날 무렵에는 매달 피드백을 받는 사람보다 5년마다 받는 사람이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 장기적으로 손실 부분을 더 높은 수익이 만회하기 때문에 자금을 몽땅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한 경우에 가장 많은 수익이 났다. 1년 또는 5년의 기간을 놓고 보면 주식형 펀드에서 월 손실이 발생해도 다른 월에 발생한 수익분이 이를 메워주었기 때문에 거의 매년 수익이 발생했고 5년 동안 손해를 본 해는 없었다. 월주기 피드백을 선택한 피실험자들은 주식형 펀드가 손실을 냈을 때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형 펀드로 갈아타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손해를 보게 되었다. 1년 또는 5년마다 피드백을 받았던 참가자들은 주식형 펀드가 채권형 펀드보다 낫다는 점은 깨달았으나 변동성의 차이는 보지 못했다. 실험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월주기 피드백을 선택한 피실험자들이 40퍼센트 수익을 올린데 반해, 5년 주기 피드백을 선택했던 피실험자들은 원금보다 66퍼센트나 오른 수익을 달성했다. 매달 피드백을 피실험자들은 무슨 잘못을 저지른 걸까? 그들은 많은 정보를 받았지만 각각의 정보는 두 펀드에 대한 장기간 실적 패턴을 사실대로 보여주는 내용이 아니라 단기간 정보였다. 이러한 경우 단기간 정보는 주식형 펀드가 너무 위험하다는 지식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월주기 피드백을 선택한 피실험자들은 실제 지식(장기투자의 경우 주식형 펀드가 더 낫다는 지식)을 추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정보를 습득했는데도 주식형 펀드를 운영하지 않았다. 현실의 투자 결정에서 똑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191-200p 우리는 정보가 많을수록 좋다고 배웠다. 자동차나 식기세척기 사기 전에 사전조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최신형 평면 텔레비전을 살 때 여기 저기 들러보지 않고서 그저 한 점포에서만 가격을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는 정보가 많을수록 더 좋은 결정이 가능하다. 앞서 설명했던 연구를 비롯한 유사 사례들을 보면, 더 많은 정보를 접하는 투자자일수록 자신의 지식이 더욱 뛰어나다고 맹신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보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지식 착각만 키우게 된다. 실제로 주가의 단기변동은 장기수익률과 대부분 관련 없으며, 단기 변동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물론 가까운 미래에 필요할지도 모를 자금으로 투자하지 않았다면). 장기투자일 때는 정보가 많을수록 시장을 더 잘 파악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탈러 교수 연구팀의 실험을 보면, 희한하게도 단기위험에 대한 피드백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이 장기수익률에 대한 지식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융버블이 언제, 어떤 규모로 발생할지 알 수 있다는 생각도 지식 착각이다. 지식 착각을 깨달아 가격 상승에 대한 예측 못지않게 가격하락을 예측하려는 시도 역시 경계해야 한다. 202-203p [보이지 않는 고릴라] 내가 생각하는 주식투자의 모습은 내내 지표들을 바라보며 팔았다 샀다 팔았다 샀다하는 모습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게 아니라기 보다는 그렇게 매달리고 그렇게 급하게 반응하는 것이 수익을 얻는 방법이 아니라는 거. 사실 이 책의 가장 특별함 점은 주식 그리고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는 점은 아니다. 가장 특별함 점은 주식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상당 부분 다룬다는 것. - 주식중독 주식매매를 통해 중독이 되는 것으로 지식과 감정과 행위가 결합된 중독을 주식중독, 정확히 말하면 주식매매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식중독의 경우 물질중독이나 행위중독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1. 동기 : 물질중독이나 행위중독은 스트레스가 동기인 반면, 주식중독은 투자수익을 얻고자 하는 순수한 동기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투자 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등 생산활동과 관계가 있기도 합니다. 2. 사전 인지 여부 : 물질중독과 행위 중독은 처음부터 나쁜 것인지 알고 시작하지만 주식 중독은 나쁜 것인지 인지하지 않고 시작하게 됩니다. 사실, 주식시장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며 사회적으로 유용한 도구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중독화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양성화 : 주식중독은 물질중독이나 행위중독과는 달리 양성화가 매우 어렵습니다. 주식시장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 사전 동기도 대부분 수익을 얻기위한 순수한 동기로 시작했기에 ‘내가 나쁜 것에 손을 댔다가 힘이 드니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부에서도 주식시장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매일 뉴스와 언론을 통해 주식시장 현황을 발표하기에 개인들은 원치 않는 손실로 매우 힘든 상황임에도 어디에도 이야기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나쁜 것에 손댔기 때문에 힘들다’라는 심리학적인 일반 논리가 주식시장에서는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4. 고통의 대상 : 주식중독은 물질중독이나 행위중독과는 달리 고통이 대상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 해당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자들의 대부분은 가족들에게 숨긴 상태에서 대부분 상당한 돈을 손실보게 되는데다 가족 모르게 주식으로 인해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느 경우가 많습니다. 한계에 이르러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 가족들이 받는 충격은 매우 큽니다. 돈의 손실로 인한 충격도 크지만 가족 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고통은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손실입니다. 가족에게 숨기고 빚을 내는 무리한 주식투자로 자살을 하고 가족이 해체되는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한 뉴스가 아니게 되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5. 치유 방법 :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는 없지만 물질중독처럼 치료 방법을 정립할 수가 있습니다. 물질중독이나 행위중독은 생물학적인 부분이 상당히 영향을 미칩니다. 즉, 중동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중독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지로 치료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일시적으로 치료하였다고 하더라도 재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주식중독은 몸이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지식에 의해 발생하므로 이를 교정하면 의지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의지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물질중독이 행위중독과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34-236p 작가의 이력을 보통 잘 안 보는데 읽다가 궁금해져서 확인해보니, 이경윤 작가는 주식 중독예방치유센터의 센터장이었음. 그런 그가 분석한 주식 투자자들의 문제 그리고 10가지 상담사례, 주식 심리 상담사의 의미와 역할, 또 주식중독 자가 진단 질문지까지. 주식 중독에 관해서만 모아서 책을 만들면 주식 투자에 삶을 빼앗기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안 읽었을 텐데, 이렇게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도 함께 넣으면서 중독된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가면서도 자신의 투자를 돌아볼 기회를 줄 것 같다. 책에서도 주식중독 예방 치유 센터를 찾는 것은 보통 가족들의 손에 이끌려서 라고 했듯이 자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무니까 이런 식으로 부담이나 비판적인 시선 없이 이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음을 살짝 보여주는 것도 정말 좋을 듯 하다. 위에도 적었듯이 주식투자의 초보라면 이 책만으로는 주식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기는 부족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해야할지 기본적인 마인드를 가져갈 수는 있다. 그리고 주식 투자를 하면서 손해도 손해지만, 스스로의 삶과 소중한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주식투자를 위한 조언과 함께 정신을 어떻게 잡아갈 수 있을지 나와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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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 담긴 주식 관련 책
이 책의 첫장을 넘기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먼저 마음을 다스려라, 수익은 따라오는 선물이다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손가는 대로 주식을 하게 된다.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손실 자체가 아니라 손실을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이다 당신을 흔들리게 하는 것은 정보가 아니라 마음이다.
참 좋은 말이다. 시대가 변하여 주식증서를 종이로 들고다니던 때부터 전화로 매수하던 때를 지나 인터넷에서 모바일까지 온 지금에는 모바일에서 손가락 한번 잘 못 놀리면 엄청난 돈이 훅 하고 날아갈 위험이 있다. 이런 때 위와 같은 글귀는 새겨들어야 한다. 특히나 모바일에서는 "손가는 대로"하면 큰일난다.
대부분의 개미들 혹은 별다른 생각없이 일확천금을 꿈꾸는 개미들은 많은 돈을 한번에 벌기 위해서 주식시장을 찾는다.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미치고 은행 이자보다 조금만 더 받겠다고 생각하며 주식시장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렇게 일확천금을 노릴 수 있는 곳이라면 주식시장이 아니라 노름판이나 혹은 로또라고 해야하겠지만 그런 마음가짐은 주식시장을 대하는 데 있어서 그리 좋지 않다.
주식시장은 스토리가 있는 내일이라 과학적 분석으로 예측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정부가 주식시장 운영에 개입하는 명분이 있습니다. "내일의 주가는 예측할 수 있다. 단 5만번 이상의 신뢰도 있는 검증을 거쳐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만번에 가까운 예측과 분석으로 어느 정도 주식시장의 스토리를 알 수 있다고 한다면야 많은 돈을 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그런 것이 쉬울리 없고 애초에 그런 분석을 할 생각이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저 테마주를 따라가면 돈을 벌겠지 하는 순간 벌써 심리적으로 다른 거대한 세력에게 먹히고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서 주식시장에 들어가 헤어나지 못하게 되면 결국 주식시장은 개미지옥이 되고 만다. 그렇게 빠져들어 손실이 나면 더 나기 전에 털고 나와야 벗어날텐데 또 그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미한테는 심리적인 면이 중요하다. 이렇게 헤어나지 못하는 개미들을 이 책에서는 "주식중독"에 빠졌다고 한다.
주식중독은 몸이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지식에 의해 발생하므로 이를 교정하면 의지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마약 같은 것과는 달리 주식 중독은 몸이 부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나 잘못된 지식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이를 교정하면 자신의 의지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고 수익을 내려면 "자신만의 지표와 차트를 반영한 독자적인 매매패턴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개미의 주식투자 유형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개인의 주식투자 패턴에 대해서 경제신문에 실린 몇가지 기사를 소개한다.
개인은 백전백패 개인은 모 아니면 도식으로 투자한다. 개인은 대박을 쫓아 저가주만 투자한다. 손실 나도 본전만 생각한다. 손해를 보면 손절매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원금에 대한 집착으로 더 큰 손실을 야기한다. 수수료만 추구하며 책임 안지는 증권사 상장기업은 기관과 사전에 결탁
실패하는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갖는 실패 원인과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안되는 문제점은 위에서 인용된 기사 제목에 다 나와있다. 여기에 "개미의 소리"에서는 주식시장에서 실패하는 개미들의 각 게시판에서 인용한 글들이 생생하게 나와있는데 그 중 간단하면서도 눈에 띄는 글이 있다.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된다 정신은 멍하고 어리바리하다 순간에 백만 원을 잃고도 무감각한데 재래시장에서 500원을 깍으려 하는 나의 행동이 의심스럽네
"개미의 소리"에서는 크게 아래와 같이 분야를 나누어 개미의 주식시장에서 행위 패턴에 대해서 분석한다.
1.주식투자자 행위 카테고리 : 나자신 ,기업, 주식시장, 종목선정, 매매타이밍, 자산배분, 리스크관리 2. 내면심리상태 : 불안, 우울, 분노, 내성 3. 외면심리상태 : 회피, 굴복, 반격, 장애 4. 인지행동매커니즘 : 지식, 믿음, 생각, 감정, 행위
개미의 주식시장에서의 행위 유형에 대해서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여기에 개미의 소리를 인용하여 개인이 어떤 행위 유형에 빠져 있는가 하는 것을 분석하는 것은 이 책의 참신한 점이다.
이 책의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딱 여기까지라는 점. 결국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는 많지만 "주식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주식중독상담예방센터"에 내방하여 상담을 받고 "주식중독예방센터"에는 "주식심리상담사"라는 자격증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한번 관심을 가져 보라는 것! 책을 읽는 주식에 관심이 많은 독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한번쯤 들었을 법한 좋은 이야기를 다시 듣는 것보다는 "마음을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혹은 자신만의 매매패턴을 어떤 식으로 만드는 것이 - 적어도 저자의 경험담이라도!- 제일 궁금할텐데 정작 그런 이야기들은 빠져 있다. 책 후반부에 "주식심리상담사"를 소개해놓고 "내담자"가 "주식중독상담예방센터"에서 상담하는 사연을 소개하여 "주식중독상담예방센터"와 "주식심리상담사"를 홍보하는 책자같이 되어버렸다. 주식시장을 대하는 개미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런저런 좋은 말을 많이 해 두었지만 결국은 홍보책자처럼 된 것이 이 책이 많이 아쉬운 점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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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주식 투자자에게 주식 매매를 대할 때 투자자로서의 심리적 요인들을 잘 관리하라는 책으로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은 거기서 멈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식 심리상담사라는 약간 생소한 곳으로까지 확장되어 있는 책이다. 일종의 주식 심리상담사 소개서 같은 책이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늘 개미 투자자들은 상처만 받고 끝이난다. 거기에 어떤 사람들은 상처의 깊이가 남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그런 투자자들의 투자 방법이 투자가 아닌 투기로, 투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인데 스스로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식심리상담사라는 사람이 등장하게된다. 심리 상담을 통하여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주식 투자를 건전하고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고자하는 취지이다.
책은 8개의 파트로 구분되어져 있으며 처음 1,2 파트는 개미투자자들의 소리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투자자들의 심리분석을 통하여 심리상담의 자료로 활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4 파트는 주식시장에대해 올바른 이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주식시장을 10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주식 시장 전체의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5 파트는 주식 투자자의 행위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행위 메커니즘안에 투자자의 내면세계를 투영하여 투자자 행위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으며 그 자적을 통해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에 새로운 통찰을을 제고하려하고 있다. 6,7 파트는 투자 심리 상담들의 진단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낯선 부분이라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진단을 통해 올바른 주식투자자로의 유도를 바라고 있다. 마지막 8 파트는 '주식심리상담사'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쓴 목적이 이 주식심리상담사의 전파에 있는 것 같다.
어쨓든 지금까지의 주식시장은 투자자에게게 특히 개미와 같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무관심했던 것은 사실이고 그들이 투자 이후 너무나 방치되어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투자자들의 투자 이후 실패에 대한 부분을, - 물론 본인의 책임을 묻는것은 당연하겠지만서도 오로지 중간 수수료만을 챙기기위해 투자자들를 부추기고 있는 각 기관들이나 애널리스트들의 무책임에도 어떤 대응을 할 수 있기를 혹여나 바래본다- 투자심리상담사를 통하여 심리상담을 통해 상처받음 마음은 치유를 하고 지금의 자신을 분석하여 옳은 투자자로의 자리에 있는가를 점검해보게하는 것은 중요하다. 무분별한 투자로 인해 자신은 물론 그 주변까지도 상처를 입히는 경우들을 더이상은 방관내지 모른척하지 말자는 취지에 사뭇 공감이 간다.
하지만 투자심리상담사라는것도 일단은 현재 투자자로서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 사람들에게나 통하는 이야기가 아닐가 생각해본다. 이미 그 긴 터널을 지나 고통의 늪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후 약방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 이후 그런 사례들을 줄여보자는데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지금 한참 열이 올라 있는 사람은 자신이 중독인지, 혹은 과열 투자를 하고 있는지 판단이 서 있지 못할 때가 많다. 하물며 지금 한창 손실을 보고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더더욱 다른 소리가 귀에 들어올리 만무이다.
주식을 시작할 때 그래도 다들 조금씩은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도 하고, 환경도 알고 들어오고, 수많은 경험자들의 쓴 소리들을 마르고 닳토록 들으며 들어왔다. 팔때가 중요하며 언제들어가야하는지 내지 눈물의 손절매 때를 놓치지 말라는 등 나름 자신을 중무장하고 들어서지만 막상 현실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에 대해 알턱이 없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투자 초기부터 이런 투자심리상담사와 같이 가거나 아니면 아예 발들 들여놓지 말거나 해야 할것 같다.
또한 정보력과 실행력이 떨어지는 힘없는 투자자들을 등치기보다는 올바른 주식투자환경의 조성이 선행되어야하고 조성되어지기를 바래본다. 투자자들은 일확천금보단 올바른 투자자로서의 위치를 잃어서는 안될 것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 (주)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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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 시의 투자자들과 시장 전체가 아우러져 갖게 되는 심리상태에 대해 매번 관심은 있었는데 해당 저작을 읽어본 적은 드물다. 2007~2008년경 단한차례 있긴 했었는데 어느 서양인 저자의 제목도 기억 안나는 그 저작은 너무 간소하고 상식적인 이야기라 기대에 반비례 하는 감상만 갖게 되었었다.
그래서 투자를 위한 시장 분석과 투자자의 심리 상태 양측면 모두가 주제인 본서에 나름 관심이 적다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읽어본 감상은 어떻더냐고 묻는다면 50:50 이라고 해야 할 듯 싶다. 실제 주식투자를 위한 분석에 대한 경우는 전문 경제인인 저자 나름의 관점이 너무도 상식적이다 보니 워렌 버핏 씨의 며느리라는 누가 쓴 저서를 읽었을 때와 유사한 감상이 남았다. 원래 전문 투자자나 수익율이 높은 투자자일 수록 나 같은 평범한 개미들이 볼 때는 너무 상식적이라 노하우는 숨겨둔 것 아닌가 싶다던데 그 말 실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 같은 갑갑한 개미에게 어필하려면 저자의 정의 하나하나에 실제 사례를 될 수 있는 한 많이 나열하고 그러한 관점으로 매수시점을 언제로 보았고 매도나 손절매는 어느 시점에 이루어졌는지 충분하게 제시해야 이해가 갈 것 같다. 물론 본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투자 관련 분석 내용이 메인은 아닌지 모르겠다. 본서의 정말 중요한 주제는 투자자의 자기심리 통제이다. 좀더 정확히는 '주식매매 중독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가 주제일테고...
주식매매 중 손실이 오는 상황에서도 합리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그러한 손실이 커가는데도 주식매매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상황, 이때 주식투자자의 심리 상태는 중독 상태라는 정의가 전개의 전제이다. 그 결과 야기되는 투자자 본인의 내적 고통과 가족 간 신뢰가 무너져 투자자 개인의 고통이 더해지고 가족으로 고통이 확장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주식 중독 치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주식심리상담치료가 존재하니 주식중독이라는 자각이 있게 되면 언제든 주식중독 치료프로그램 상담을 받아라. 신속히 치료하여 개인과 가족 사이 경제적 심리적 관계적 피해를 키우지 말라는 것이 저자의 집필 의도 중 하나인듯 싶다. 또 하나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기전에 투자자 자신이 스스로를 제어해 가며 중독 수위에 이르지 않도록 적절하고 안정적 심리상태를 유지하며 투자를 하라는 것일테고...
저자는 주식매매중독 상태를 정의하기 위해 중독 상태에 대한 정의를 나열하고 있다. 물질 중독, 행위 중독, 주식매매 중독으로 분류한 세부적 내용은 본문을 읽어 보시고... 저자는 물질중독과 행위중독이랑 주식중독이 차별화 되는 것은 앞선 두가지는 개인이 고통스러운데 그치지만 주식 중독은 경제적 손실을 키워 가정의 유지를 어렵게 해 가족의 해체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허나 술, 마약 등의 물질 중독 경우에도 소위 주폭이라는 음주폭행으로 가족이 피해대상이 되거나 술이나 마약을 통해 취중이나 환각 상태에서의 운전, 폭력, 강간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면 가족도 사회적 지탄과 내적 수치와 공황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알콜중독과 마약중독이 심각해지면 아마 생업 활동도 불가능할테고 마약의 경우 내성이 생기며 점점 다량의 마약을 투여하게 되어 상당한 경제적 부담에 놓일지 모른다. 이런 상황이면 가족 해체가 뒤따르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는 결말일 것이다. 행위중독도 도박, 쇼핑, 도벽, sex 등에 중독된 가족 구성원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나 대내외적 오명과 지탄으로 물질중독에서 든 예와 같은 고통을 자신과 가족 모두에게 불러올 수 있다. 본서의 저자도 이런 면을 충분히 알고 있을텐데 (물질중독, 행위중독의 경우와 주식중독을 구분 지을 때) 그 고통의 대상이 개인의 고통에만 머무는 경우를 물질중독, 행위중독으로 분류하고 가족으로 고통이 확장되며 가족의 해체를 불러올 수도 있는 것을 주식 중독이라 분류했다. 그것은 아마도 주식중독으로 오는 경제적 손실의 규모가 앞서 두 경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중독에 대한 본서의 정의로는 물질중독, 행위중독은 동기가 스트레스이나 주식중독은 순수하게 수익이 동기이다 보니 중독자가 중독 자체가 폐해임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주위에 자신이 중독 되었다고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양성화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본서를 읽고보니 어떠한 경로로든 주식투자로 인해 야기되는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자각하게 되었다면 저자가 말하는 주식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게다가 본서를 읽고 있자니 주식심리상담을 통해 그저 주식매매중독만이 치료 되는 것이 아니라 제법 삶에 대한 태도 변화 마저 불러올듯 했다. 저자는 메타연구소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식중독 치료를 위해 적용된다고 하는 체계들이 인지행동치료 체계일 것 같은데 그 심리치료 체계가 원래 삶에 대한 태도 변화를 동반하는 체계인듯 하다.
[Part7 마음 다스리는 세부상담 프로그램의 성과]의 내용과 [Part5 주식투자자 행위 메커니즘], [Part6 주식 투자자 심리 진단]의 내용들 그리고 [Part1 개미의 소리]에서 <1. 사례분석 방법 및 의미>의 내용 중 『2)내면 심리상태 4가지, 3) 외면 심리상태 4가지, 4)인지행동 메커니즘 5가지』는 주식중독이던 어떤 중독이던 중독에 국한될 내용들이 아니다. 기억해 두면 충동적인 행동이 일려는 순간 마다 내면을 관조하며 자기절제할 기준 개념들로 쓸모 있을 것이다.
초보 주식투자자에게는 한번쯤 가볍게 읽고서 많이 가볍지는 않을 투자 시의 내적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 리뷰는 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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