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7%
  • 리뷰 총점8 4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을 일러주는 논어 인문서!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을 일러주는 논어 인문서!" 내용보기
논어 하면 그저 어렵게만 생각되는데 저자의 들어가는 말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논어는 단순히 공자님의 말씀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사람을 알아볼 줄 알게 하는 책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리더의 입장에 있거나 리더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줘야하는 인문서다.이 책은 저자가 논어에 실린 글을 풀어쓴 책이라기 보다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중국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을 일러주는 논어 인문서!" 내용보기
논어 하면 그저 어렵게만 생각되는데 저자의 들어가는 말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논어는 단순히 공자님의 말씀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사람을 알아볼 줄 알게 하는 책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리더의 입장에 있거나 리더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줘야하는 인문서다.

이 책은 저자가 논어에 실린 글을 풀어쓴 책이라기 보다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중국의 역사와 우리 역사 속 인물을 읽어내는데 논어의 구절들을 적용시켜 깊이 파고들게 한다. 1장에서는 나라가 망하는 이유나 원인을 신선과 불사에 혹해 불로장생의 과욕으로 나라를 망하게 한 진시황과 사치했지만 선황제의 도리를 존중하고 충언에 귀기울여 망하지 않은 한무제의 이야기를 들어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첨과 거짓을 알아보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미루어 헤아리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리더라면 늘 주위를 살펴 인재를 알아보는 능력을 키우라 한다.

2장에서는 인재를 알아보는 눈에 대해 숙종의 예를 들어 이야기한다. 그닥 좋지 못한 평응 받고 있는 숙종이지만 당쟁 완화를 위해 인재를 구하라 강조한다. 그가 어떤 임금이었건 그는 이미 인재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인재를 찾았으면 의심하지 말고 쓸것이며 너무 많은 권한을 주지 말것이며 당파 싸움에 휩쓸리지 말아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3장에서는 천하를 얻어 흥한 자와 패망한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4장에서는 리더를 따르는 자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공자의 지인지감 3단계의 이야기가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1단계는 사람이 겉으로 드러내는 말과 행동을 잘 살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세종실록 황희와 김종서의 일화를 들어 구체적으로 깨닫게 한다. 2단계는 어떤 사람의 행동의 이유를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태종과 위징의 일화를 들어 전해들은 말을 유심히 살핀 태종을 통해 구체적으로 깨닫게 한다. 3단계는 누군가의 행동에 있어 진심으로 우러나서 하는 것인지를 파악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공자의 지인지감을 이야기하는 구절들을 구체적인 일화를 통해 듣게 되니 이해가 훨씬 쉬워진다.

사람을 안다는 건 무엇까?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 사람의 진위를 파악하는 것이며 나아가 인재를 알아본다는건 그 자신이 바로 인재의 덕망을 갖춘 리더가 되어야 한다것이 아닐까? 인재가 되고 리더가 되는 방법을 논어의 구절과 역사속 인물들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어 책이 술술 넘어간다.



k*******7 2018.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논어,리더가 사람을 읽는 거울
"논어,리더가 사람을 읽는 거울" 내용보기
논어...리더가 사람을 읽는 거울이다.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저자 이한우출판 해냄출판사발매 2018.10.30.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나이가 들어가면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질까?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지금껏 살아온 내 가치관으로만 사람을 보고 평가하더라고요.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위의 사람들을 관리는 아니지만 어떤 사람과 어울려야 하는 고
"논어,리더가 사람을 읽는 거울" 내용보기

논어...

리더가 사람을 읽는 거울이다.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저자 이한우


출판 해냄출판사


발매 2018.10.30.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나이가 들어가면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질까?

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지금껏 살아온 내 가치관으로만 사람을 보고 평가하더라고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위의 사람들을 관리는 

아니지만 어떤 사람과 어울려야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전 책을 읽어봤어요.




이한우 님이 책을 쓰셨더라고요.

논어 등반학교 교장을 하고 계시다네요.


논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신기하더라고요.





4장으로 구성된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리더의 입장에서 사람을 파악하는 책.

리더가 아니라도 리더가 이렇게 생각하니 행동을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겠더라고요.



1장. 다스리는 자 언제나 살피고 주의하라.




책 구성은 주제 문장 하나가 나와있고요.

그 문장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아요.


리더가 혹하면 망한다.



"자기를 사랑한다고 해서 (이미) 죽은 것도 

살기를 바라고 자기가 미워한다고 해서

(버젓이) 살아 있는 것도 죽기를 바라는 것이

혹이다."


이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사람의 소관이 아닌데 그 경계를 헷갈리는 것이 혹이다.


인간사는 인간사의 범위를 넘어서서 해결을

시도하려 해서는 안된다.라는 교훈을 주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난 나중에 이렇게 되지 말아야지?

라며 혼자 다짐도 해봤답니다.



달콤한 말 앞에서는 누구나 흔들린다.


리더뿐만 아니라 달콤한 말에는 누구나 흔들리는 거 같아요.



   


제가 존경하는 세종대왕님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을 없는 거 같아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제가 젤로 맘에 들었던 부분.


"아랫사람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기를 바라지 않는다."

ㅋㅋㅋㅋㅋ

카톡 프로필에 적고 싶더라고요.




2장.지인지감

"어느 시대건 인재가 없었던 적은 없다."

"인재를 알아보는 지도자가 없을 뿐"


사람을 읽는 거울 논어.

처음에는 읽기 어려웠는데,

읽어가면서 조금씩 나아지더라고요.




덕행이 먼저다.

태종이 신하들의 간언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면서 정치를 펼쳐갔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이건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서 적어봐요.

사람 고르는 방법.

1) 몸:얼굴과 몸매가 듬직하고 위풍당당해야 한다.

2) 말하는 바가 조리 있고 반듯해야 한다.

3) 글씨가 해서처럼 또박또박 정확하면서 아름다워야 한다.

4) 사안의 이치에 대한 판단력이 우수하고 뛰어나야 한다.


리더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좋겠죠?




제일 많이 들어 봤던 말.


"사람이 의심스럽거든 결코 쓰지 말고

일단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인재 찾기가 어려우니 찾은 인재를 의심하지 않고 쓰는 것도 중요해요.


3장. 천하의 흥망을 가르다.





제왕학의 교범,"논어"로 읽는 

유방의 대업, 항우의 패망.


이야기를 통해서 리더가 사람을 보는 방법을 소개해 주니 더 이해가 쉽더라고요.



4장. 섬기는 자의 옳은 자세.



공로를 떠벌려 자랑하지 말라.

주제 문장만 들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시겠죠?





네게 만일 좋은 계책과 좋은 생각이 있거든

곧장 들어가 너의 임금에게 아뢰고

밖으로 네가 그것을 알릴 때에는 이 계책과

이 꾀는 오직 우리 임금의 다움 덕분이라고 하라.


저도 책 읽으면서 반성 아닌 반성??을 마음속으로 하면서 읽었어요^^;;




리더뿐만 아니라 팔로워도 읽으면 좋은 책.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살아가는데 많은 것을 좌우하잖아요.



논어로 사람을 읽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책.

읽어보심 배울 점이 많을 거 같아요.



s******t 2018.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내용보기
무릇 삶을 고르는 법[澤人之法]에는 네 가지거 있다. 첫째는 몸(身)인데 그 얼굴과 몸매가 듬직하고 위풍당당해야 한다.[體貌豊偉].둘째는 말인데 그 말하는 바가 조리가 있고 반듯해야 한다.[言辭辯正],셋째는 글인데 글씨가 해서처럼 또박또박 정확하면서 아름다워야 한다.[楷法週美],넷째는 판단력인데 사안의 이치에 대한 판단력이 우수하고 뛰어나야 한다.(p86)이 네가지가 다 갖춰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내용보기

무릇 삶을 고르는 법[澤人之法]에는 네 가지거 있다. 첫째는 몸(身)인데 그 얼굴과 몸매가 듬직하고 위풍당당해야 한다.[體貌豊偉].둘째는 말인데 그 말하는 바가 조리가 있고 반듯해야 한다.[言辭辯正],셋째는 글인데 글씨가 해서처럼 또박또박 정확하면서 아름다워야 한다.[楷法週美],넷째는 판단력인데 사안의 이치에 대한 판단력이 우수하고 뛰어나야 한다.(p86)

이 네가지가 다 갖춰지고 나면 일단 잠정적으로 합격시킨 다음 우선적으로 다움과 행실을 살피고 이어 다움이 재능과 균형을 이루는지를 보며 끝으로 재능이 수고로움과 연결되는지를 점검한다. 이 세가지를 통과하면 남겨두고 통과하지 못하면 탈락시킨다.,(p87)

대개 사람이 행하는 바는 다 뜻하지 않게 좋은 것과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그 사람의 의리를 위해 그렇게 한 것인지 이익을 위해 그렇게 한 것인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그 본마음이 실제로 의리에 있었다면 그 좋음은 진실함에서 나온 것이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본마음이 실제로 이익에 있었다면 그 뜻하지 않은 좋음은 진실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 어찌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따르는 바가 좋다고 해도 그 마음이 우러나서 하는 바가 아니라면 진실로 아직은 능히 '우러나서 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p120)


그리샤 왕조시대에는 "저 사람은 정승감"이라고 하는 것은 최고의 지도자감이라고 하는 극찬에 가까웠다. 그릇이 커서 남을 품어 줄 줄 알고 한쪽으로 편벽돼 있지 않으며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열린 귀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에 "저 사람은 판서감"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정승감이 안 된다는 욕에 가까운 말이다. 즉 강직하되 융통성이 없고 머리는 뛰어나고 학식은 많은데 겸손하지 못해 자기주장만 강한 사람들에게 하던 말이다. 우리 역사 속의 조광조나 이이는 아무리 보아도 정승감보다는 판서감에 가깝다. 판서감이 정승이 됐을 경우에는 아무래도 제명대로 살기 어려운데 김종서가 어쩌면 여기에 해당하는지 모른다. (p208)


대한민국에서 널리 읽혀지고 있는 책은 논어이다. 유교의 대표적인 경전 논어를 왜 사람들은 읽는 것인가 물어본다면,논어가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유교서이기 때문이다. 논어가 가지고 있는 보편 타당한 이야기들은 바로 인간의 속마음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뿌리가 된다. 인간을 이해하면서 ,우리 사회에 정치가 사라지지 않는 한 논어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거의 무한하다고 보여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는 왜 논어를 읽는가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해 보았다. 리더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그 가운데 자신에게 필료한 사람인지 아닌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그것은 사람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속마음을 알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익을 쫒는 사람인지, 의리를 쫒는 사람인지, 그 사람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면, 그들을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쓸 때 망설여진다. 공자는 바로 그런 부분을 집어나가고 있다. 나와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갈 사람인지, 아니면, 나와 동떨어져서 다른 길을 갈 사람인지 알고 있어야 자신을 곧게 내세울 수 있다. 제왕학의 근본에 논어가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또한 책에는 제왕학의 표본이 되는 책 <대학연의>를 펼쳐 볼 수 있는 기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책에서 밑줄 긋고 싶은 부분이 바로 판서와 정승의 차이였다. 세종의 황희는 왜 정승이 되었고, 율곡 이이는 왜 판서에 머물러 있는지 저자의 남다른 깊은 통찰력을 들여다 볼 수 있다.사람이 가지고 있는 근본에 따라서 그 사람은 정승으로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아니면 판서로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들여다 보게 된다. 똑똑하지만 겸손하지 못하고,학식을 갖추고 있으면서 융통성이 없다는 것은 판서가 보여주는 특징이었다. 우리 사회에는 지금도 판서로서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정승으로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다. 자신의 모습은 판서이지만 정승의 위치에 있는 이들이 현재 우리 앞에도 놓여지고 있다. 리더가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지 못하고, 인재를 가려내지 못한다면, 정승의 자리에 판서가 앉게 된다. 이런 사례는 우리 사회에 비일비재하다. 그렇게 되면 리더로서의 무능함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고, 판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정승은 세상 사람들에게 버림 받게 된다.

k*******2 2018.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논어로 사람 파악하는 법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논어로 사람 파악하는 법"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을 보면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고 말한다. 이상하다. 사람이 보이지는 않았고, 때로는 고리타분해서 지금 시대와 잘 안맞는 문장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나보다. 언젠가는 논어를 제대로 읽어보겠다고 결심만 한지 꽤나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책장에서 먼지 쌓인 채로 시간만 흘러가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저자의 시선으로 논어를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논어로 사람 파악하는 법"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을 보면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고 말한다. 이상하다. 사람이 보이지는 않았고, 때로는 고리타분해서 지금 시대와 잘 안맞는 문장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나보다. 언젠가는 논어를 제대로 읽어보겠다고 결심만 한지 꽤나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책장에서 먼지 쌓인 채로 시간만 흘러가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저자의 시선으로 논어를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한우. 현재 논어등반학교 교장으로 1년 코스의 논어 읽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10여 년에 걸쳐『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하며 조선 군주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 온 저자는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 즉『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세종: 조선의 표준을 세우다』『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숙종: 조선의 지존으로 서다』『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를 펴냈고, 조선의 사상적 기반을 추적하는 데 있어 공자 사상에 주목해『논어』로 사서삼경을 풀이하는 <이한우의 사서삼경> 시리즈를 기획,『논어로 논어를 풀다』『논어로 중용을 풀다』『논어로 대학을 풀다』『논어로 맹자를 읽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논어』의 구절 자체를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그동안의 공부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중국의 역사 및 우리 역사 속의 인물들을 읽어내는 데 그 구절들을 적용해보고자 한다. 실제로 현실 속에 적용할 수 없는 것이라면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12쪽)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들어가는 말 '리더의 입장에서 사람을 알아보는 책,『논어』'를 시작으로, 1장 '다스리는 자, 언제나 살피고 주의하라', 2장 '인재를 보는 눈을 밝히다', 3장 '천하의 흥망을 가르다', 4장 '섬기는 자의 옳은 자세'로 이어지며, 나오는 말 '우리 조상들은 네 글자로 사람을 보았다'로 마무리 된다. 리더가 혹하면 망한다, 달콤한 말 앞에서는 누구나 흔들린다, 간사한 자를 알아보는 능력을 갖춰라, '미루어 헤아림'은 곧 인재를 알아보는 능력이다, 왜 지금 '지인지감'인가, 인재 찾기와 그 어려움, 핵심은 마음을 꿰뚫는 것이다, 보고 관찰하고 분별하라, 대업을 이룬자와 패망한 자, 떠돌이 청년이 천하를 제패하기까지, 세심한 시선과 한결같은 믿음을 바탕으로, 배움의 자세를 기억하라, 뜻을 같이하는 벗을 구하라, 사안에 적중하여 오래 유지하라, 공로를 떠벌려 자랑하지 말라, 영광의 무게만큼 커지는 위험을 생각하라,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들어가는 말'을 읽다보면 이런 일화가 있다. 어떤 한학자를 찾아가 옛날 서당식으로 배웠는데 6개월만에 접었다고 한다. 그가 가르치는 방식은 정작『논어』의 내용은 한 걸음도 파고들지 못한 채 문자에 머물러 소리만 내는 것 같았고 질문을 하면 그냥 외우라는 식이었다고 한다. 나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었던 것이 떠오른다. 논어를 공부하고자 했으나 한자 번역에 급급한 수업 스타일 때문에 의욕은 바닥을 치고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 않은 생각마저 들었던 기억이 있다. 대부분은 원래 그러려니, 그냥 외우고 말아야한다느니, 생각하며 넘어갈 것이다. 그때의 나처럼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에서부터 시작했다. 혼자 한문의 바다에 뛰어들어 여러 한문 고전들을 번역했고, 그것을 우리 조상들의 정신세계를 21세기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로 옮겨오는 작업이라 여긴다. 흥미로운 것은 여러 한문 고전들을 접하면 접할수록 점점 더『논어』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하는 데에 충분하다.  

 

옛날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나간다. 이 어려운 소재를 이렇게도 흥미롭게 버무려내어 보인다는 것에 감탄하며 읽었다. 처음 들어가는 글부터 공감하며 읽어나가고 그 다음은 저절로 집중해서 읽게 된다. 한자 풀이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고전 속에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서 들려주기 때문일 것이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에 이끌리며 핵심적인 내용을 마음에 담는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보다 지식이 월등한 사람들의 두뇌를 빌려서 세상을 조금더 알아가는 일이다. 중국의 역사 이야기와 옛사람들의 지혜를 잘 추려내어 현대인의 입맛에 잘 맞게 펼쳐낸다는 생각이 들어서, '논어' 하면 지루하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면 일단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며 다른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s*****a 2018.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서평]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내용보기
유교를 중심사상으로 움직이던 조선이나 중국에서 보면 논어는 경전에 가까운 책이다.하지만 현대에서 논어는 아주 어려운 책으로 인식되어진다. 한자를 모르는 세대에서는아예 접근하기를 꺼려할 정도이다. 하지만 고전의 존재는 시대와 상관없이 지혜를 전한다.비록 어려운 고전이지만 시대를 거슬러 반드시 읽어야할 책으로 알고있지만 막상 접근하려고하면 망설여지곤 했다. 저자 역
"[서평]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내용보기

유교를 중심사상으로 움직이던 조선이나 중국에서 보면 논어는 경전에 가까운 책이다.
하지만 현대에서 논어는 아주 어려운 책으로 인식되어진다. 한자를 모르는 세대에서는
아예 접근하기를 꺼려할 정도이다. 하지만 고전의 존재는 시대와 상관없이 지혜를 전한다.
비록 어려운 고전이지만 시대를 거슬러 반드시 읽어야할 책으로 알고있지만 막상 접근하려고
하면 망설여지곤 했다. 저자 역시 한학자에게 논어를 배우기 위해 6개월을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가 전하는 논어는 우선 읽기 편하다. 다가가기가 쉬웠다는 뜻이다.


저자가 전하는 논어를 이해하게 되면 세상의 이치가 보이고 사람이 보인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이 보인다는 뜻은 관상학적이 아니라 상대의 심리를 꿰뚫고 지피지기한다는 뜻이다.
우선 논어가 전하는 의미를 알기위해 저자는 중국과 우리의 역사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대비하여
잘 풀어놓았다.

조선의 명군이라 평가받았던 세종은 아버지 태종대에서부터 병조판서를 맡아 병권을 쥐었던
조말생을 정승으로 삼지 않았다. 그 이유는 논어 학이 편에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우에는 그 행실을 깊이 살펴보아 3년이 지나도록 아버지의 뜻을 조금도
잊지않고 따른다면 그것은 효라고 이를만하다'
세종은 태종이 세상을 떠나고 4년이 지나도록 아버지의 뜻을 따랐던 것이다.
결국 조말생은 뇌물죄로 낙향하고 마는데 세종은 그가 너무 오랫동안 권력을 쥐고 있었고
반드시 사사로운 행실을 행사한다고 의심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를 보면 나라를 팔아먹은 간신배가 수도 없이 많다.  리더가 미리 알았더라면 역사는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란 쓴 소리보다 단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법이다.
논어에서는 바로 이런 점을 경고하고 있다.


'볼 때는 밝음을 먼저 생각하고 들을 때는 귀 밝음을 먼저 생각하고 얼굴빛은 온화함을 먼저
생각하며 몸가짐을 할 때는 공손함을 먼저 생각하며 말 할 때는  진실함을 먼저 생각하라...'
들을 수록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다.
공자가 전하는 지인지감의 첫단계는 시(視)이고, 두번 째가 관(觀)이며, 세번 째가 찰(察)이다.
즉 보고 관찰하고 분별하라는 뜻이다.
황희와 김종서의 일화가 바로 그 것을 증명하고 있다. 김종서가 당대의 명판서이긴 하지만
그의 기운이 너무 굳세고 날래어 일을 과감하게 하는지라 후에 신중함을 잃을 것을 염려한
황희가 큰 호통을 한 적이 많았다. 결국 황희의 염려대로 정승에 올랐지만 수양대군에 의해
제명에 죽지 못했다. 당시 황희의 시(視)가 옳았던 것이다.

이처럼 논어는 수많은 인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무구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읽혀져야 하는 이유가 많다.
'사람을 알아보는 거울'이 있다면 인간관계에 실패는 없다.
바로 이 논어를 쉽게 해석한 책이 거울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함은 바로 사람을 제대로 해석하고 볼 줄 알아야 실패가 없다는 뜻이니
거울처럼 비춰주는 논어를 다시 들여다봐야 할 이유다.

h********5 2018.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 리더십 말고 인간관계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 리더십 말고 인간관계" 내용보기
논어라는 것 자체가 집중해서 풀어 읽이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학문인데 논어를 배움으로써 사람이 보이고,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저자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사람들은 한문 고전이 옛것에 불과하고 현실과 접점이 점점 멀어진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논어를 "사람을 잘 알아보는 책"이라 설명한다. 물론 상사로서 부하직원을 뽑을 때 이사람의 얼굴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 리더십 말고 인간관계" 내용보기



논어라는 자체가 집중해서 풀어 읽이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학문인데 논어를 배움으로써 사람이 보이고, 리더십을 배울 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저자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사람들은 한문 고전이 옛것에 불과하고 현실과 접점이 점점 멀어진다 생각할 있지만 저자는 논어를 "사람을 알아보는 "이라 설명한다. 물론 상사로서 부하직원을 뽑을 이사람의 얼굴은 일을 잘하겠구나 싶은 관상이 아니라 언행을 통해 인성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한문 하나하나를 해석해가며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 많은 경험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겪어봄으로써 이해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몇마디로 사람의 인성을 과연 제대로 있을까 가장 의문이 들기는 하고, 실제로 이한우 작가의 해석이 아리송한 부분이 많기도 하지만 구절 자체를 깊이 파고들기 보다 현실과 적용해서 조금 읽어보려고 했다

4장에 걸쳐 논어와 리더십을 설명하고 있는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다스리는 , 언제나 살피고 주의하라, 인재를 보는 눈을 밝히다, 천하의 흥망을 가르다, 삼기는 자의 옳은 자세를 정리해놓았는데 리더가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사람들을 보는 사교적인 목적에서 논어를 읽을 수는 없는 것일까?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부하직원이 생기는 리더가 되기는 하지만 항상 리더십이 부각되고 서로가 동등한 입장에서 배려하는 이야기는 해외의 이야기인 것만 같아 개인적으로는 아쉽게 여겨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참고로 책은 어렵다, 보기 좋게 정리한다고 하였을텐데 한문도 많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단어도 많이 나와서 속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서, 것이 무조건 적인 정답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독서를 하길 권한다.

책의 시작은 리더가 ()하면 망한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혹은 미혹할 혹으로 리더가 아니라 리더를 보조하는 아랫물이 고여 썩어도 세상은 망할 있지만 한때 제국을 건살할 만큼 뛰어난 역량을 보였던 제왕이 당대나 다음 대에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요인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중국 역사에 나오는 무제가 세운 나라 소연을 예로 들어보자











상은 몸소 빨래한 옷을 입었고 항상 먹는 음식은 오직 채소로만 만들었다. 지방 고위 관리들을 고를 때마다 힘써 청렴하고 공정한 사람을 뽑았으며 모두 앞에 불러서 접견하고 정치의 도리를 가지고 권고했다.

더없이 청렴한 무제 왕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였다. 문무가 완벽하고 검소한 왕으로 보였던 그는 재위 30 불교에 빠져 왕후와 자제들은 교만하고 음란했으며 불법을 일삼았고, 무제왕은 연로해지며 국정에 싫증을 내고 불법의 계율에만 정성을 쏟아 죄를 판결할 때마다 즐거워하지 않았던 것이다. 반역의 죄를 지은 자를 보면서도 눈물을 흘리고 용서를 해주고, 무슨 일이 생기면 법사를 짓기 시작한 , 과연 사람들은 이런 왕을 자애로운 자라 보았을까, 쉽게 속이고 자리를 넘볼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을까, 처음에는 왕의 의견을 지지했었을 사람들도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정사를 돌보지 못하고 가정을 수습하지 못하며 종교에 빠진 왕을 믿을 없었을 것이다.

논어의 이야기에서는 가족 문제 앞에 마음이 약해지는 조선 세종과 조서강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

도승지 조서강은 재직하는동안 세종의 눈과 귀를 막았다는 이유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개국공신인 조서강은 태종의 문과 시험에서 마지막으로 올려진 두개의 답안지 명이었을 정도로 촉망받는 엘리트였지만 강직하거나 아니라고 말하는 인물이 아니라 세종의 넷째 아들이 궁중의 음식물과 물품을 관장하는 내자시의 가야지와 간통을 것이 발각되어 문제가 되었을 세종이 진노하며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고 말하자 조서강이 나서 임영대군의 나이가 어리니 크게 문제 삼을 것이 없다며 가야지 대신 아버지에게 죄를 물어 유배를 보내자며 아첨하였고, 세종 역시 말을 반기었다.

재밌는건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서강과 세종의 실망스러운 행동은 계속되어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건한 흥천사 재건을 축하하기 위해 국고를 지원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대신들의 의견은 듣지 않고 조서강의 아첨에 뜻을 맞추어 행동하는 대표적 사건이기도 하다.

리더십을 떠나 사람들은 누구나 달콤한 유혹 앞에 흔들리고, 간언하는 자를 구분해내기를 어려워한다. 무언가를 갈등하고 있을 내가 마음을 기울이고 있던 부분이 맞다고 동의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마음은 자연스럽게 따라 기우는 것이다.











나면서 아는 자는 최고요, 배워서 아는 자는 다음이요, 겪고 나서야 그것을 배우는 자는 그다음이요, 겪고 나서도 배우려 하지 않으면 사람으로서 최하가 된다.(계씨 9)

 

뛰어난 이를 알아보는 것만큼이나 뛰어난척 간사하게 행동하는 것을 알아보는 것이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뛰어난 이를 몰라본다고 당장 조직이 망하지는 않지만 간사한 자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기꺼이 나라 하나가 망하는 조차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내심 동의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인재찾기가 어렵다면, 사람들은 누구를 보던 계속 의심하게 되기 마련이다. 누군가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며 산다면 중요한 일을 맡길 수도 없을 것이요, 스스로가 언제 당할지 모른다는 조급함에 병들어 버릴 것이다. 공자는 사람을 보는 3단계를 제시했는데 하나는 사람의 행동을 보고, 둘은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게 까닭을 살펴야 하며, 끝으로 사람이 진정 우러나는 마음에서 것인지 주변 사람들의 좋은 평판을 얻으려 의식적으로 것인지 가려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찾은 인재,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이야기를 하는지 번쯤은 고려해야할 필요는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의심해서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과유불급이다. 궁예가 관심법으로 자신의 의심을 다스리려 했으나 패망하였고, 광종은 아들까지 의심하며 수많은 친족과 신하를 죽였듯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에서 중요한 것은 화려하고 어려운 단어도 아닌 '과유불급' 뭐든 넘쳐 과해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즐겨 인용한 구절로 유명하다는 '사람이 의심스럽거든 결코 쓰지 말고 일단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疑人莫用 用人勿疑] 리더십 뿐만 아니라 나와 친해진 사람들이 나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를 의심하게 된다면 애초에 친해져 머리아파하기 보다 멀어지길 선택하고, 친해졌다면 그가 하는 말에 의심하지 말고 동의할 아는 마음을 내어주는 역시 같은 의미가 아닐까?

이한우의 지인지감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책의 띠지 속에 논어를 통해 리더십을 논한다는게 나는 부정적으로 느껴졌다. 자꾸 사람들은 리더와 부하로 구분을 하고 동등한 관계에서 사람들 보려고 하지 않는 것일까 답답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중국의 역사까지 더해지니 논어를 끝까지 읽어보자 노력했던 마음에 어려움까지 더해져 독서가 순탄치 않았지만 읽다보니 것이 리더십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누구를 대할 때에도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곰곰히 따지게 되었다. 독이되는 말인지 모르고 친구가 하는 말이라면 다른사람들의 말을 듣지도 보지도 않고 선택했다 후회하는 모습들, 친구임에도 의심하며 말을 믿어야하는 것인지 재는 상황들까지... 쓰여져 있는 것처럼 리더십 자체로 읽지말고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에 적용하며 읽으면 현실적으로 와닿을 것이다. 구관이 명관이고, 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적용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있다는 이야기가 있듯 논어는 옛날의 한문, 학문 자체에 그치지 않는 현실 이야기이다.


j*****3 2018.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대 리더를 위한 논어 입문서
"현대 리더를 위한 논어 입문서" 내용보기
<현대 리더를 위한 논어 입문서>  [논어]라고 하면 고리타분한 조선시대 유교의 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학창시절 책을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논어를 읽은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고전에서 좋은 글귀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조각난 문구를 듣거나 인용문구를 접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다. 마음 먹고 읽으려는 계기가 있어야 봄 직한 논어에 대한 책을 색다르
"현대 리더를 위한 논어 입문서" 내용보기

<현대 리더를 위한 논어 입문서>

 

[논어]라고 하면 고리타분한 조선시대 유교의 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학창시절 책을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논어를 읽은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고전에서 좋은 글귀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조각난 문구를 듣거나 인용문구를 접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다. 마음 먹고 읽으려는 계기가 있어야 봄 직한 논어에 대한 책을 색다르게 접하게 되었다.

 

우선 제목이 상당히 관심을 끈다.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논어를 통해서 사람 보는 눈을 키워준다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하고 세상 보는 눈을 키워준다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한다. 사실 제목에 눈이 끌리면서 동시에 이한우의 지인지감이라는 문구도 무시할 수 없다. 지인지감이 무엇일까?

 

1장 다스리는 자, 언제나 살피고 주의하라

2장 인재를 보는 눈을 밝히다

3장 천하의 흥망을 가르다

4장 섬기는 자의 옳은 자세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을 보는 눈, 그리고 그 사람을 알아채는 리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논어]를 리더의 입장에서 사람을 알아보는 책이라고 말했다. 12년째 [논어]를 파고든 작가는 외움에 그쳤던 어려운 [논어]를 의미없이 어려운 한자를 외우는 대신 조선시대 조상의 정신세계를 옮기고 그럼으로써 지금과는 다르나 사람을 보는 책임을 알아챘는가 보다.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요왈 3)

不知言(부지언) 無以知人也(무이지인야)

 

논어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이 말은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지 못한다.이나 결국 사람이 하는 속뜻, 행동의 결과를 유추하는 것이 지도자의 사람봄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知人之鑑(지인지가)우리 조상들이 즐겨쓰던 말이라고 한다. 제목에서 참 궁금하던 부분인데 바로 이런 뜻이란다.

 

그래도 어려운 [논어]를 어찌 읽나 했는데 의외로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저자의 다분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은 독자의 유연한 가독성에 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논어]의 한 부분과 조선시대 왕이나 중국의 왕. 일화 등과 연결시켜 리더가 갖춰야 한 더목, 혹은 피했어야 할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어려운 논어의 문구와 왕을 연결시켜 좀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인재 찾기 어려움에 대한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사람을 쓰고 의심하는 당 태종의 이야기, 사람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주어 오히려 독이 된 부분으로 언급되는 정조의 이야기 등이다. 공자가 말하는 지인지감의 3단계,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9가지 원칙은 리더이거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인지감을 할 수 있는 좋은 팁이 될 거 같다.

 

[논어]에 대한 어려운 이미지를 이렇게 풀어줄 수 있는 책을 만나서 흥미롭게 읽었다. 고전도 나름대로의 현대적인 해석이 있어야 독자와의 만남이 훨씬 용이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c******u 2018.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