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스님의 승복마저 사랑스러워"라는 제목이 영 끌리지 않는 데다가 스님과 뭘 어쩐다는 것인지 잘 상상이 되지 않아 보고 싶은 책 리스트에 넣지 않고 있었는데 앞부분을 조금 볼 기회가 있어서 한번 본 뒤로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전권 소장까지 하게 되었네요.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절 문화로 일본 스님은 처자식이 있는 경우도 있네요. 스님의 아들인 다이마루는 장래 스님이 되어 집안의 절을 이으려 하는데 어린 시절 수련회 같은 곳에서 마난 미로쿠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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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가문의 아들 다이마루는 12살에 수행을 위해 간 곳에서 미로쿠(한국어로 미륵이랑 같은 뜻)를 만나 추억을 나누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 약속은 후일 승려가 되어 꼭 삭발하자는 것. 다이마루네 계통은 굳이 삭발할 필요는 없어서 다이마루의 아버지도 장발이지만 미로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이마루는 미용실을 찾아갑니다. 그 미용실에서 만난 건 승려가 아니라 미용사가 된 미로쿠. 여차저차 첫눈에 반한 둘이 재회하여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절 문화가 신기하네요. 19금 도서가 아니라서 에피소드가 몽글몽글하고 캐릭터도 귀엽습니다. 책 판매 페이지의 소개 부분 텍스트가 다른 책이 잘못 올라가 있는데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