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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정체
밤에만 그런 게 아니라, 낮에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밤에 일어나는 소동이 더 불쾌하고, 때로는 두렵기까지 하지요. 3주 전에 돌아가신 그 불쌍한 할머니는 극빈자 보호시설에서 제가 데려왔었지요. 그 할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 가족과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그 할머니가 잘 살던 시절에는 제 삼촌 이 그녀에게 그 집을 임대한 적도 있었지요. 그 할머니는 고등교육도 받은 성품이 강한 분으로, 제가 그 집에 데려온 사람 중에 유일하게 남아있었던 분이지요. 실은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데다가 검시관이 오는 바람에 이웃에 흉한 소문이 나버려서, 세입자 는 언감생심이고 관리할 사람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집의 공과금과 세금을 내실 분이 라면 누구라도 일 년간 무료로 임대할 생각이었습니다. |
| 유령이 나온다는 흉가. 그 집에 세를 살러 들어간 사람들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도망쳐 버리고 집주인은 세를 놓고 싶은 마음에 주인공의 호기심에 협력하기로 합니다. 주인공이 들어가서 살아도 여전히 이상한 일이 가득 일어나는 저택! 하지만 주인공은 현명하게 이상한 일의 원인을 밝혀내고, 저택 주인은 안정을 찾고 주인공은 호기심을 해결하고, 조수는 미치고(...) 개는 죽는(ㅠㅠ) 결말이 되었는데 솔직히 그 트릭이 전부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제가 청개구리이기 때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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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 시리즈를 구매하게되는데 적당한 가격에 처음 보지만 재밌는 소설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단편이다보니 흐지부지 요상한 결말로 끝나는 소설이 많던데 이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고 무섭고 재밌었네요 유령이나온다는 저택에 호기롭게 들어가살게된 주인공 그의 하인과 충성스런개까지 데려갔지만 모두 공포에 벌벌떠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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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드워드 리턴은 바로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명언의 주인공이었군요.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런 리턴의 소설도 처음 읽어봐요. 19세기 경의 초기 추리소설들이 그렇듯이 트릭은 빈약한 편이지만 배경을 깔고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묘사력이 있네요. 추리라기 보다는 유령이란 존재에 기댄 환상소설에 가까운 것 같고요. 옛 소설의 정취를 느끼며 짧은 단편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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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세기 말을 배경으로 한 으스스한 유령이야기입니다. 유령이 나와 세든 사람들이 하루만에 도망가고는 하는 저택이 있습니다. 주인공 '나'는 그런 미스터리를 밝히는데 흥미가 있어 오히려 돈을 내고라도 묵고 싶다고 집주인에게 제의하지요. 그리고 하룻밤 동안 하인과 강아지와 함께 들어가는데 유령이 나타나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키고 공포감을 주고 유령의 사연을 활동사진처럼 영사하는걸 겪습니다. 제법 공포스러워요. 강아지도 죽었어요. ㅠㅠ 하지만 단편이고 옛날 소설이니 요즘 시각에선 막 매우 무서운건 아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