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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사에 무지했던 나를 반성하게 만든 책이었다. 이국종이라는 인물과 그가 하는 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 그가 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응원했으나 번번이 어그러지고 말았던 일들에 대한 보고서였다.
이 책으로 인해 다시한번 그가 하는 중증외상 치료에 대한 것이 이슈화되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얻어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리고 발견한 뉴스. 경기권역 중증외상치료 센터로는 처음으로 닥터 헬기가 24시간 배치된다고 하니 이 또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가 염원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원했던 일이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처한 현실을 마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을 덮은 뒤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 또한 해본다. 그가 하는 일,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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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을 가지고 펼친 2권에서도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여전히 그는 인력과 재정 부족에 허덕였으며 부서져가는 어깨와 무릎, 실명 상태에 이른 왼쪽 눈을 가지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고 있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끝도 없이 밀려드는 업무에 지쳐 쓰러졌고 산재 처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사람을 살리는 헬기 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다며 빗발치는 민원은 그런 그의 노력들을 단숨에 무너지게 만들고 있었다. <국민들이 아는 사실은 실제 상황의 100만 분의 1도 되지 않는다.> - 471쪽 한 드라마를 통해 잘못 알려진 개념이 있다. 이국종 교수님이 수정 요청을 했음에도 결국 그대로 방영된 '골든타임'. 사실 이 제목은 소위 TV 시청률이 잘 나오는 '황금시간대' 또는 효율적인 노동 관리법을 일컫는 말이다. 책 제목에서도 나타나듯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해 살릴 수 있는 시간(대략 1시간 이내)은 '골든아워'가 맞다. 이제는 헬기 및 구급차를 통한 운송부터 응급실, 수술실까지의 이동이 분 단위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플래티넘 미닛'이란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저 암담한 상황에도 이국종 교수님은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수없이 쏟아지는 압박에도 어떻게든 중증외상센터를 유지해나갔다. 결국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가 생겼으나 쏟아지는 의사들의 욕과 수정사안들은 그를 좀먹었다. 책 페이지는 거의 끝이 나가는데도 쓰여지는 단어와 문장들엔 포기와 슬픔이 어려있었다. <답이 없는 물음 끝에 정경원이 서 있었다.> - 528쪽 그리고 올해 결국,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의 자리가 교체되었다. 종착지에 다다른 이국종 교수님은 지금 과연 후련할까. 거진 10여년을 쏟아부은 곳에 버린 것은, 또 남겨두고 온 것들은 무엇일까. 주춧돌부터 단단하지 않은 모래성을 쳐내고 또 쳐내었다. 심지어 이 과정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 끝에 매달린, 펄럭이지도 않는 깃발이 위태롭게 보였다. 무너지는 모래들과 함께 떠내려가는 것은 특정한 누군가가 아님을,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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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중증외상센터에서 일하는 저자의 경험과 철학, 그리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골든아워』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첫 번째 책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일하게 된 중증외상센터에서 겪은 다양한 사건들과 그에 대한 대처 과정, 그리고 그로 인해 느끼게 된 생각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중증외상환자들이 직면하는 생명의 위협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훈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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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지은 국가의 응급의료시설에 대한 책으로 골든아워 1을 읽고, 이번에 골든아워2를 주문하게되었다. 우리나라 응급의료실태가 선진국보다는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하루빨리 선진국과 같은 응급의료 체계가 갖추어져서, 정말 목숨이 시초를 다투는 중요한 싯점에 나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길 기원합니다. 정말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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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에 몸 담고 계신 이국종 교수님이 쓰신 골든아워 2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2011년 소말리아에서 납치 당했던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수술 집도한 것으로 일약 유명해지셨고, 그로 인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교수님이 책을 쓰셨다기에 궁금증이 크게 일어 읽게 되었습니다.
여타 매체에서 보았을 때는 냉정하고 냉철한 이미지가 강하였는데 책을 읽다보니, 속으로는 많은 고뇌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주대병원과의 갈등도 그렇구요.
현재는 갈망하시던 닥터헬기가 도입은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외상의과'에 대한 지원은 한참 모자란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의료계열의 빛과 그림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근처 주민들의 항의가 많다든지 하는 대목에서는 중증외상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식이 더욱 성장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기도 했습니다.
종이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2권은 직접 구매하여 읽고싶어서 ebook을 사서 읽었는데 후회 없었고 나중에 한 번 더 재탕하여 읽을 생각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사연도 엿볼 수 있었고, 읽다보면 마음은 아프지만 꼭 읽어봐도 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의학 관련 수필이지만 관련 용어는 생각보다 많지 않고 각주로 잘 달려있어서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중증외상이라는 의학 분야에 소중하고 실력 좋고 열정도 있으신 이국종 교수님 (과 그 동료분들도 포함)이 있으신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라며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
| 아이가 진로시간에 읽을 책으로 구매해 달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1권이랑 같이 구매를 했는데 두권에 걸친 내용이 좀 지루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힌다고 하네요. 교수님이 글도 잘 쓰는거 같아 너무 멋집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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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말이 달라지고 자신을 이용만 하려는 관료들에 대한 분노와 일종의 체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묵묵히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덤덤히 계속 쓰여진다.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지, 최근에는 외상 센터 근처의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조금 유해진 기사를 읽을 수 있었다. 헬기의 소음에 대해 다들 조금씩 양해를 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외상 센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조금씩 모두가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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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중증외상센터로 지정된 후부터 2018년까지의 기록이다. 1권에서 저자가 계란으로 바위치는 모습이라면 2권에서는 산산히 부서져 가루가 되어버린 듯한 모습이다. 바뀌지 않는 현실에 아무런 힘이 될 수 없는 스스로의 무력함과 그럼에도 끝낼 수 없어 꾸역꾸역 해야할 일을 해나가지만 그로인해 스러져가는 주변인물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참담함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에서 산업혁명은 인간을 공장의 부품으로 전락시켰고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발전해나갔다. 우리나라의 중증외상센터 역시 의료계 노동자를 갈아넣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시스템과 물적, 금전적 지원 없이 얼마나 더 중증외상센터가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과연 정말 앞으로 나아가고 있기는 한건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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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2권입니다. 세월호 사건 당시의 경험도 실려 있는데, 이국종 교수가 도착했을 때 구조에 나설 수 있는 헬기가 많이 대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구조 작업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는 설명이 충격적이었습니다. 활용 가능한 자원이 있음에도 절차에 막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끔찍했습니다. 한국의 시스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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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님의'골든아워'2권을읽고리뷰를남겨봅니다.1권을읽으면서도느꼈던거지만생명을살리기위한의료관계자분들의고군분투가너무도생생히느껴져서마음이아팠습니다.우리나라의의료시스템이조금만더발전되어도충분히의사와환자모두에게좋은영향을줄수있을것같은데그렇게나바뀌기가힘든일인지의문이드네요ㅠ환자의생명이달린일이니만큼꼭바뀌었으면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