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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읽은 쿤데라의 전집이라 감회가 새로웠는데 당시 예술의 대가들과의 만남들을 적은 책이라 재밌었다. 부끄럽지만 만나본 사람들 중 아는 사람은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뿐이었다. 그마저도 독특한 그림 그린 화가 중 하나로 알고있던 정도라 글을 읽으면서 각각의 개성과 작품철학 등을 엿볼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이 책에서 이뤄진 만남 속 인물들은 뭔가 어둡고 범접하기 어려운 느낌이다. 무지에서 비롯된 공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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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 전집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데라의 소설을 더 좋아하지만 이번 책 <만남>은 전집 중 다른 에세이집들과는 좀 궤를 달리하여 좋아합니다. 밀란 쿤데라가 좋아하는 작가들에 관한 에세이 모음집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가뿐만 아니라 화가와 음악가에 관한 에세이도 있었지만 저는 역시 작가에 관한 에세이가 더 좋았습니다. 밀란 쿤데라를 좋아하시면 일독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