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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을 고를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점이 '내용'이다. 가이드북만 보고 길을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가이드북을 고른다. 워낙 심한 길치에 지도도 잘 못보기 때문에 가이드북이외에도 인터넷에서 길 찾는 방법을 따로 프린트해갈 정도로 길은 헤맨다.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가이드북보다는 손에 들기 편한 자료를 가지고 여행을 간다.
그런데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캐나다의 전역이 한 권의 가이드북에 들어있는 가이드북을 원했다. 어떤 가이드북은 크거나 대표되는 도시만 나와있는 가이드북이 있다. 캐나다나 미국같은 곳은 우리나라와 달리 땅이 넓기 때문에 일부러 여행을 계획하지 않으면 여행이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동부나 서부 이렇게 나누어 소개를 한다. <자신만만 세계여행 캐나다>는 두껍고 무거운 가이드북이지만 그 내용을 먼저 보아야 할 것이다. 동부와 서부로 두 권의 책으로 나누어진다. 여행하는 곳을 선택해서 가이드북을 가볍게 가지고 갈 수 있다.
가이드북의 내용을 보면 더욱 알차보인다. 아니면 너무 복잡하게 많은 내용이 한 페이지에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행이라는 것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에 여러가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특히 자유여행을 하는 젊은이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길찾기나 교통편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있고 캐나다의 문화까지도 소개하고 있어 꼼꼼하게 읽어본다면 여행객에게 무척이나 큰 도움이 된다. 음식이나 저렴한 숙소까지 있어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단점이라기 보다 대도시 여행이 아닌 소도시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큰 정보를 주지 못하는 것 같다. 물론 캐나다의 도시 대부분을 소개할 순 없겠지만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있고, 다양한 여행 패스권 등의 소개도 약간 미비한 것 같다. 게다가 혼자 자유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에게 버스회사 홈페이지 정도는 소개해주는 것도 가이드북의 역할이 아닌가 싶지만 이름만 나와있을 뿐 홈페이지는 나와있지 않다. 그리고 섬이나 그 지역으로 가는 대중 교통을 기차, 버스, 때론 페리를 소개하고 있지만 어느 곳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페리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 등은 소개하고 있지 않아 일괄적인 정보뿐이다. 특별함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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