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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 2001년 12월 군대에서 받았다. 2000년 6월 입대일부터 가톨릭 신자가 되고자 성당으로 종교행사를 다녔으나 육군훈련소 입대와 달리 세례를 받는 일은 오래 걸렸다. 그렇게 신자가 되었고 군대에서 꾸준히 종교행사를 다녔으나 전역 후 잠시 냉담을 했었다. 여전히 나 홀로 가톨릭 신자로 지내고 있고, 그 당시에는 가족들 몰래 다니다 멀어졌었다. 형의 결혼식 이후 나는 신앙의 독립을 했다. 그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성당을 다니는 중이다. 잠시간의 냉담 때문이었는지 성당에서 단체 활동에 불이 붙었다. 꽤 오랜 기간 청년활동을 해왔다. 냉담 후 이듬해 견진성사를 받으며 더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했던 것 같다. 남들이 모태신앙이라 오해를 할 정도로... 캐스 리더스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 성당에서 단체 활동은 그만두고 주일미사만 드리러 다니는 내 상활 때문이었다. 과거 단체 활동을 하던 시절과 분명 차이가 있었다. 미사만 드리는 것이 오히려 좋은 부분도 있었으나 내 신앙생활의 새로운 시기라 여겨져 '성숙한 신앙생활'은 어떤 생활인지 배우고 싶었다. 견진성사 교리서라 그런지 성령칠은의 내용으로 책은 구성된다. 그 안에서 각각의 은사 속 성사 생활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딱딱한 교리서로 다가오기보다는 알아감의 내용이었다. 대충은 알았으나 자세히는 생각하지 않고 넘겼던 성령칠은에서 '성숙한 신앙생활'을 배워감은 신자인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또, 올해 겪은 내 상황들 또한 떠올리게 하는 부분들과 그로 인해 떠올리는 반면교사의 시간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오늘 크리스마스 청년미사 때 세례식이 있었다. 세례를 받는 새신자들을 바라보며 17년 전 세례를 받던 때를 떠올렸다. 원했으나 쉽게 받을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과 세례 후에 찾아왔던 고난의 시기도... 책은 얇지만 보다 성숙한 신앙생활로 나아가고자 하는 가톨릭 신자들이라면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성령칠은의 이해와 함께 보다 나은 신앙생활의 길로 안내를 해주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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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그지 없이 뻔하다면 뻔한 내용의 연속인데, 그 뻔한 내용을 짧지만 나름 충실하게 써놓았기에 내용 별은 3개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책의 두께에 걸맞는 내용이 충실하다는 말이지 두께가 두꺼운 내용에 걸맞는 내용이라는 말이 아니다.
편집 별이 4개인 이유는 삽입된 그림이 좋고 게다가 삽입된 그림의 년도, 저자 등을 충실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