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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ぐや樣は告らせたい 天才たちの戀愛頭腦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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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12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레 끝을 맞이하려하는 미유키의 슈치인 생활. 그가 해외로 유학을 간다는 것은 곧 지루하게 이어져오던 카구야와의 연애신경전도 끝을 고한다는 것과 같았습니다. 물론 끊어지지않는 두사람 사이의 마음의 유대만 있다면 그 어떤 거리가 장애물이 되겠느냐만은 아직 두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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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12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레 끝을 맞이하려하는 미유키의 슈치인 생활. 그가 해외로 유학을 간다는 것은 곧 지루하게 이어져오던 카구야와의 연애신경전도 끝을 고한다는 것과 같았습니다. 물론 끊어지지않는 두사람 사이의 마음의 유대만 있다면 그 어떤 거리가 장애물이 되겠느냐만은 아직 두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아차린 단계일뿐 정식으로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었죠. 그렇기에 누가 먼저 고백하냐 따질 것도 없이 마침 다가온 문화제에 카구야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한 미유키. 카구야의 의상을 칭찬하는 것부터 아예 돌직구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미유키의 모습에 평소의 신경전에 익숙해져있던 카구야는 예상 외의 변수에 고장나버린 컴퓨터처럼 어쩔줄을 몰라했지만 결국은 절박한 그의 진심이 전해져서인지 그녀 역시 그녀 나름의 용기를 내고자합니다. 슈치인의 문화제에는 한가지 전설같은 유래가 존재했죠. 무려 나라시대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이 전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귀족가문의 여식이 죽을 병에 걸려 오늘내일하던 상황. 이 절망적인 상황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늘에 자신의 딸을 살려달라며 신탁을 받아보았더니 누군가의 심장을 바쳐야만 그 딸이 살수있을 것이라는 아주 섬뜩하면서도 직관적인 답이 돌아왔죠. 사람의 생명의 대가는 또다른 생명뿐. 아무리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하더라도 자신의 목숨을 다친다는 무게감에 가문의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외의 인물이 자신의 심장을 바치겠다며 나섰으니 그가 바로 그 딸을 사모하던 이름모를 청년이었습니다. 결국 그 청년이 심장을 바치면서 딸이 살아날수 있었다는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알수없는 결말로 전설은 마무리되지만 슈치인 학원이 있던 자리에 있었다는 이 전설은 그 임팩트 그대로 문화제의 명칭에도 영향을 줘 오늘날까지 이어져내려오고 있죠. 이름하여 봉심(奉心)제. 섬뜩하지만 어찌보면 로맨틱한 유래답게 이 봉심제에는 또다른 전설이 전해져내려오는데 그것은 바로 하트 모양의 무언가를 상대에게 선물하면 평생을 함께할수있다는 스토리였습니다. 물론 이런 류의 이야기가 대개 그렇듯 과학적인 근거 따위 하나없는 미신에 가까웠고 평소라면 이런 미신같은건 거들떠도 보지않았을 카구야였지만 완벽했던 자신의 연애작전에 오류를 일으킬만큼 솔직해진 미유키의 태도에 그녀 역시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었던지 평소와는 다른 정공법으로 이 전설에 편승하고자 하죠. 그녀치고는 대감하게도 하트가 새겨진 손수건을 미유키에게 선물하기로 한 카구야. 물론 그 하트는 물방울 패턴 속에 숨겨진 아주 작은 하트라서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은 마치 여러번 꼬인 암호문과도 같았으나 지금까지의 연애신경전을 생각해보면 이정도만해도 엄청난 진전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달라진 상황에서 각자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출발한 슈치인 봉심제. 과연 미유키는 이 봉심제에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카구야에게 전달할수 있을까요? 이이노의 노력 덕분에 본격적으로 캠프파이어까지 준비된 이 완벽한 문화제에서 오랜 기간의 연애 공방전, 아니 어쩌면 훨씬 오래전부터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한 남자의 항복 고백을 지금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k******0 2023.03.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