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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의 아이들... 이 아이들은 아이일까? 청소년일까? 초등학생에 속해 있기에 아이로 대접받지만 사실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보고 생각을 들어보면 이 아이들은 이미 아이가 아닌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될때가 참 많다. 어른의 눈으로도 어떻게 봐야하고 어떻게 대해주어야 할지 모호할 때가 있는데 아이들 스스로도 많은 혼란이 있는 시기가 아닐까 이 책은 아동과 청소년을 구분짖기 애매한 나이인 열두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른들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아이가 자신과 아주 많이 다른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이들의 눈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쓴 듯한 글이 읽는 내내 기분좋은 만남을 이야기 해주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마지 나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찾아보라고 말하는 듯 한 글들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저 읽고 지나가는 한편의 책이 아닌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게 하고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할 삶의 모습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이 책 속의 아이들... 그저 책 속의 인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어른들의 목표가 아이의 목표가 되어 그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아이, 부모의 선택으로 마음의 고통을 받는 아이, 표현의 방법이 서툴러 다른 형태로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 모두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나에게는 아이들보다 먼저 눈에들어 온 사람이 있다. 바로 선생님... 스쿠터를 타고 등교하고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을 꺼낼 수 있게 하는 선생님. 그로 인해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발견하고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미래를 다시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비슷한 꿈을 꾸고 비슷한 목표를 가진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곧 열두살이 될 우리 아이는 어떤 나이테를 그려가고 있을까? 앞으로 그려갈 아이의 나이테는 즐겁고 여유로웠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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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시는 초보선생님... 폴라로이드 카메라... 시간표를 바꿀수 있는시간표 쿠폰...
책을 펼치자마자 전학생이야기다. 이구..식상해. 아이 책을 읽다보면 특별한 학생이 전학을 와 벌어지는 일들이 참 많다. 이책도 그저그런 이야기인가? 판타지 소설쯤일까? 현실과 맞지않는 초등학교 5학년 교실속이야기다.라는 생각과 함께 쉬 다음장이 넘어가려 하지 않았다.
열두살의 성장기를 아름답게 넘기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라고 들었는데 도입부는 그런 실망감을 앉고 시작한다.
지난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교생선생님이나 출산휴가로 들어가신 선생님 대신으로 오신 임시선생님이 참 특별한 경험을 많이 주셨던 기억이 있다. 여기 12살 성장통을 겪게되는 아이들에게 짜잔하고 나타난 선생님은 선생님을 넘어 스승님이라 말할수 있을정도다. 현재 이런 선생님이 있을까 의문이 들정도. 국제중을 가기위해 늘 하루를 빠듯하게 살고있는 민하에 선생님은 생각주머니를 풀어보라한다.
이런 선생님은 없어 하면서 부정해 보려하지만 나 또한 아이 맘을 읽어줄 선생님을 찾게되는 마음이란....
스쿠터를 타고 나타나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력을 펼쳐주시는 선생님과 마음에 보이는것은 무엇이든 찍으면서 늘 당당한 하림이와 부모의 기대때문에 공부밖에 모르며 사는 민하는
닮아 가고 있다.
참 어설픈 설정같았지만 책을 읽을수록 그런생각은 절대적이다.
마치 중고생들의 험난한 사춘기를 그려내듯 너무 감성적인게 아닌가 싶다가도
내아이가 내년에 12살이 되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책속의 일만은 아니다 싶다.
다들 어떤 기분으로 살아갈까?
이책을 읽고있다가 갑자기 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기분우체통이라는 매체가 없이도 당장에 가족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12살의 배를 넘게 먹었지만 나 자신도 나이테를 찾아봐야겠다.
-나이테는 길을 읽었을 때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대-
어른들 세계에서라면 결코 어울릴수 없을 두 친구지만 아이들은 서로 다름속에서 '우정'을 찾는다. 결국엔 자신의 의지대로 각자의 자리로 되돌아가면서 자신의 나이테를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다.
작가는 시골과 도시의 차이를 극명하게 갈라놓은듯하다. 다소 조급함이 있지않나 싶지만 현재 처한 현실에서 자신이 해야될 일을 찾아낸 아이들의 모습은 이렇게 환하다.
제 또래의 이야기를 읽고 아이랑 어떤말을 해볼수 있나 하다가 나도 보물찾기라는걸 해본다. 내년에 아이는 반짝반짝 아름다운 열두 살을 맞이하게 될테지. 어른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예쁜 아이로 성장할수 있는건 지금 바로 자신을 털어놓을 수 있을때 가능한 이야기다. 그런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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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나이테 / 자기주도 인생의 멋진 첫발을 디디고 있는 10대들이요 화이팅 ~
열 두살 인생의 고민이 시작될 때다. 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밀려오고 누군가는 결정된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가하면 누군가는 닥쳐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작점이 되기도 하는 나이 ~
공부는 어려워지고, 고민은 많아지고, 짊어져야할 인생의 고뇌가 시작되는 나이, 분명 더 놀아야 할 나이이건만 여기저기에서 이젠 그만 놀라고 눈치를 줍니다. 그러한 억압들은 막 피어나야 할 희망들을 사정없이 누르고만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조차 안 해 보셨다구요? .
몇년전부터 교육계에서 거세게 불 고 있는것이 자기 주도학습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하자면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공부이지요. 헌데 그것이 말이 자기주도학습이지 부모 주도학습이라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으셨을까요?.
아마도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같이 고민하는것이 아니라 무엇이 되어라 라고 강요하는 것, 아이의 의견보다는 입소문과 외부적 평가에 의존해 학원을 선택하는 일, 몇시까지 공부해라, 어디까지 공부해라. 일일이 채크하고 주문을 하는것이 자기 주도학습은 아니지 않을까요.
여기모든것을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던 내 아이에게도 분면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만드는 열두살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타의에 의해, 자의에 의해, 의도하지 않았던 우연한 계기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버린 아이들입니다.
그속에서 힘겨워 하던 아이들이 한명의 친구로인해, 같이 놀고 싶어하는 선생님으로 인해 그 세계를 탈출하여 좀 더 멋진 비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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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교사 구아라 선생님과 아주 이쁜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닌 이상한 전학생 하림이가 보통의 아이들곁으로 찾아온것은 같은날 이었습니다. 그 두명의 첫인상은 그리 좋은것은 아니었으나 그들의 행동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답니다.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마음이라든가. 거리낌없고 가식없는 행동등이었지요.
그건 나를 표현하는 낱말을 찾아가고, 가을하면 떠오르는 스물다섯 개의 낱말을 완성해가는 일이 쉬운 일이야 어려운 일이냐로 판단을 해 볼 수가 있었는데 틀에 갇혀버린 아이들은 한정적인 몇개의 문구만을 떠올릴테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놓인 아이들은 보고있는 무한의 세게에서 더욱 많은것을 떠올릴테니까요.
책 속에 등장하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겐 걱정거리가 있었고 하고자하는 것도 있었고 잘 할 수 있는것 또한 분명했습니다 . 하지만 ' 공부해야지' 라고 결심하는 순간 ' 공부해라 ' 라고 잔소리 하는 엄마의 말에 그 결심이 무너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려는 부모님의 강요에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정체성을 찾아가지는 못하고 있네요. 그렇게 이미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틀속에 갇힌 채 신음하던 열두살 어린 아이들이 자신들을 가두어 놓고 있던 공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닫아버렸던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였습니다.
그건 내 아이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만큼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이구나 느낄만큼 더욱 마음에 와닿았기에 여러 이야기들을 주절주절 풀어내게됩 되네요.
기분우체통에 담긴 친구들의 고민을 서로가 해결해가는 아이들의 보면서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나는 어떤 엄마였던가 돌아보게 되었던 것 처럼, 자신들에게도 분명 구아라 선생님과 같은 선생님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 한켠으로는 스스로의 문제를 끄집어 내고 해결하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적어도 공감하는 것 만으로 마음을 열어가며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었을 테구요.
엄마 아빠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하지만 누군가는 알아주었으면 싶고,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가족속에서 행복해지는 아이들이 여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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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몇일동안 표지 디자인만 바라보았습니다.
초록색의 바탕에 노란 나무실루엣!! 노란길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는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하며 혼자 피식 웃고 말았죠.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며 나의 학창시절, 그리고 내 아이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나는 과연 그때 행복했을까? 내 아이는 지금 행복할까? 하는 생각에 잠시 시간과 공간을 멈추어 세웠습니다.
엄마의 짜여진 스케쥴대로 꼭두각시처럼 살아야 하는 민하는 국제변호사가 되어야 한데요. 그래서 민하는 숨쉴 자유도 허락치 않은 채 하루 하루를 삽니다. 민하의 모습을 보며 참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가슴이 싸~~ 하게 아파왔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 아이도 학교수업이 끝나자 마자 방과후수업을 하고 방과후수업이 끝나자 마자 피아노학원을 가고 피아노학원이 끝나자 마자 영어학원을 가고 영어학원이 끝나자 마자 수영을 가야 하니까요.
엄마의 퇴근시간에 맞춰 짜여진 하루 하루의 일과에 성현아... 넌 지금 행복하니?
아장아장 걸으며 걸음마를 배우고, 아빠,엄마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배우고... 그리고 종알종알 자신만의 생각주머니 속 이야기를 꺼내어 엄마와 눈 마주칠때면 아이고 내새끼 잘한다 잘한다 하며 듬뿍 칭찬을 해주었던 유치원때와는 달리
이제 겨우 9살인데 이제 다 컸다 함부로 단정지으며 아이가 색종이를 가지고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 영어숙제하고 해라... 잠시 턱을 궤고 다른곳을 바라보면 딴생각하지 말고 집중해라... 아이의 생각주머니를 풀지 못하도록 뿔 하나 달고 아이를 감시하고 있었던 것 같아 정말 부끄럽습니다.
" 아...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난 너무 나쁜 엄마로 변해가고 있나봐~ "
구아라 선생님표 기분우체통과 시간표 쿠폰... 책을 덮고 난 뒤에도 계속 떠오르는 단어들 입니다.
친구의 고민과 감정을 읽을 줄 알고, 공유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그 반 아이들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누가 머라 하지 않아도 친구를 먼저 생각할 것입니다.
예전에 친언니가 아이들과 함께 공유했던 "생각노트"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아이들 셋과 각각 노트를 하나씩 만들어 섭섭했던 일, 즐거웠던 일, 고마웠던 일을 노트에 쓰면 엄마가 답글을 달아주는 형식의 비밀노트!!
생각노트 = 기분우체통
그래... 아들과 함께 생각노트를 만들자!!
어제 일기를 11시 넘어서까지 쓰길래 혼을 냈더니 엄마가 화내는게 제일 싫고 무섭다고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합니다. 이제 혼내기 (있기,없기) 여기에 동그라미를 치라는군요...
그래서 저도 옆에 글을 남겼습니다. 늦게 퇴근하고 와서 아들 도와주지도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11시 넘어서 졸려하며 일기쓰는 아들 모습 보니 속상하고 그래서 엄마도 모르게 화가 났다고... 미안하다고 사과 받아줄꺼지? ( 받아준다, 안받아준다 )
앗! 안받아준다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동그라미를 치다니... 엄마는 혼내기 없기에 동그라미 쳤는데... 찌릿!!!
아이의 감정을 엄마가 함께 읽어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이 유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열두살의 나이테... 이 책을 통하여 아이의 마음 속에 한번 들어갈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부모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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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로 가는 미묘한 나이인 열두 살 별일 아닌것에도 예민해지고 자기들 또래와의 관계가 부모와의 관계보다 소중하고, 자신들 또래문화를 조금씩 형성해가는 나이이기도 하며, 사춘기의 성징이 나타나는 아이도 있어 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는 나이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애 나이이기도 하고.. 한해 한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정말 건강하고 이쁜 아이로 컸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지켜보고 있지만 이런 부모의 마음과 달리 차츰 자신의 성을 만들어 성장해가며 부모로부터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게 현실인것 같아 아쉽기도하다.
5학년 2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시골에서 전학온 아이 하림이는 촌스러운 복장에 이쁘지않은 얼굴,그리고 카메라를 목에 건 이상한 차림이었고 같은 날 임시교사로 발령받아 오신 구아라선생님 역시 초보 선생님이고 학교에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조금은 색다른 선생님이시다.그래서인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위해 색다른 제안을 많이 하고 아이들 행동을 이해하기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은 부모라면 누구나 바랄 참 교육자상이기도 하다. 이질적인 아이가 있으면 으레있는 약간의 따돌림과 괴롭힘에도 하림이는 눈하나 깜빡하지않고 어딘지 당당한 모습이라 민하는 이상하게 신경 쓰인다.그리고 하림이의 밝은 웃음이랑 남다른 생각과 행동에 조금씩 맘을 열게 되고 웃는 일이 잦아진 자신을 발견한다.언제부턴가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가 부담이 되고 빡빡한 스케줄이 답답했던 민하는 웃음을 지은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에 없었던것..그런 민하가 하림이를 사귀면서 모든것이 달라졌다.
늘 밝게 만 보이던 하림이에게도 상처가 있고 교실에서 남자아이들에게 둘러쌓여 있으면서 거친행동을 앞장 서서 하던 찬희에게도 말 못할 가슴아픈 사연이 있었음을 조금씩 알게되면서,그리고 그 상처를 스스로 말할수 있게 됨으로써 상처를 조금식 치유해간다. 아이들 고민이라고 해봐야 별것 없을 거란 어른들 생각과 달리 생각했던것 보다 그 고민의 깊이나 종류가 어른과 별차이가 없고, 어른들 싸움이나 집안일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책이다. 아이들은 모를거라 생각해서,혹은 아이들은 모르는게 오히려 나을거란 지레짐작으로 집안문제에 아이들을 배제하는게 좋지만은 않은것 같다.잘 몰라서 오히려 더욱 큰 고민이 될수도 있음을... 항상 어릴거라 생각했던 아이들의 속깊은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어른의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더 빨리 성장하고 속이 더욱 알차게 영글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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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이라는 책 제목에 이끌렸다. 아직은 열두살을 앞둔 열한살의 소녀가 읽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고른 책이였다. 이 아이들이 그려가는 일여년이라는 시간에 그려갈 나이테는 어떠한 모양을 그려낼련지 궁금해졌다. 나이테를 보면 이 나무가 춥고 힘들고 고난의 시간을 보냈을지라도 저마다 배움이 있고 이겨내는 강인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집 꼬마아가씨의 나이테를 먼저 떠올려보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는데 읽어가는 순간순간 정말 잘 고른 책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정말 멋진 책이였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는 흘러간다. 그리고 등장되는 인물들은 저마다 선입견으로만 바라보는 것과는 다른 내면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입견으로 판단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잘못된 선입견일지도 모른다는 오류를 깨달아보도록 이끌어주는 인물도 만나게 된다. 이 도서에서도 만나게 된다. 기다란 속눈썹을 바라보면서 거칠기만 할거라는 선입견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배우게 된다. 아마도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그러한 친구들이 있을지 모른다고 떠올려보게 된다. 선생님을 우리는 만나게 된다. 뭔가 좀 다른 선생님이다. 무엇이 다른걸까? 선생님의 모습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알아가게 된다. 틀안에 있는 선생님이 아니기에 아이들은 생소해한다. 그리고 선생님은 자신이 미리 경험한 경험들을 말하면서 아이들의 억지스러운 사과들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나도 잠시 머물게 된다. 혹시나 틀안에서 우리가 배운 가르침이 맞는 것이라고 무조건적으로 강요하면서 아이를 육아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지금도 지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성숙한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그래서 너무 매력적인 선생님이였다. 그리고 솔직한 선생님이기도 하다. 학생집에 방문하게 되는데 어색하다고 학생에게 말하는 대화들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른이라고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라고 보여주지는 않았는지 다시금 돌아본다. 학생도 선생님의 솔직함에 놀라워한다. 그래서 이 선생님이 참 좋았다. 한 가정을 만나게 되고 그 가정에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의 선택에 따라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대조적인 모습을 상이하게 보여주고 있다. 분명 아이들에게도 선택권이 부여되었지만 이 친구는 잠시 도시로 오게 되고 엄마의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골로 가고 싶어한다. 다시금 아빠의 방식을 찾아갈려는 암시를 보인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부모로써 함께 성장해보는 시간이 된다. 꽉 짜여진 학원스케줄표를 이 책은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있다. 이 하루를 보내는 아이는 얼마나 숨이 막힐까? 힘겨울까? 상상이 되지 않지만 사실 우리집 아이의 주위에서도 흔하게 보는 스케줄이다. 도시에 살고 있지만 도시적 방식으로 키우지 않는 엄마샘으로써 이 책은 아이들의 심정을 헤아려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세움에서 나온 책임을 몇번이나 확인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저자소개코너도 여러번 다시금 읽으면서 읽었던 책이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추천하는 도서가 되었고 주위에도 왕추천해주고픈 책이다. 얼마나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어만져줄련지는 모르겠지만....분명 우리 모녀에게는 재미있는 도서임에는 분명하다. 이와 같은 도서가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소원해본다. 작가선생님^^ 감사하며 아티스트의 작품도 너무 인상적이였다. 따라 그려보고프다고 계속 느꼈던 작품들이였다. 정말 멋진 작품이라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느낀다. 출판사의 이 작품 시리즈를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계속 읽어볼 계획을 세웠다.다른 작품들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된다. 멋진 작품^^ 추천하는 글로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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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나이테 익사이팅 북스 047 오채 글 / 노인경 그림 아이세움
5학년 3반에는 아픔을 가진 아이들이 있습니다. 힘이 센 날라리 같아 보여도 아빠를 잃은 뒤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힘들어하는 가면 쓴 소년 찬희. 엄마 아빠의 강요로 국제중 진학을 꿈꾸지만 정작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모르는 차가운 소녀 민하. 해맑은 산골 소녀 같아 보이지만 서울에 가고 싶지 않은데 가도록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억지로 아빠, 언니와 헤어져 서울에서 사는, 마음의 눈인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항상 갖고 다니는 소녀 하림. 기댈 곳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민하네 반에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이상한 전학생 하림이 찾아 온다. 게다가 3개월 동안 임시로 선생님이 구아라 선생님까지 새로 온다. 초보 티가 확 나는 이상한 선생님이다. 첫 날부터 자기 자신에 대해서 쓰란다. 이상한 전학생은 남자 애들이 아무리 놀리고 갈궈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당돌한 전학생이 당황스러웠던 찬희는 하림이를 괴롭히지만, 결국 둘은 화해한다. 민하는 하림이와 점점 가까워지면서 변해가는 자신이 신기하다. 새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상처와 아픔을 털어놓고, 치유하게 도와준다. 전학생 하림이는 시골로 돌아가게 되고, 스쿠터 구아라 쌤도 선생 일을 끝낸다. 부모님의 강요로 지쳐가는 민하는 나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의 표본이다. 아이들의 꿈들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자신들의 강요시킨 꿈들을 아이가 이루게 만들려고 아이의 의사는 무시하는 부모님들 때문에 정작 자신이 실제로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직시하지 못하고 폐쇄적으로 변하는 아이들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 나무의 나이테가 한 줄, 한 줄 씩 늘어나듯이 점점 커가는 아이들은 미래다. 우리의 미래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2013.2.17.(일) 이은우(초등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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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춘기를 시작한 딸아이가 있어서 인지 읽으면서 책내용이 더 와닿는것 같아요 열두살 아이들은 어떤생각을 하고 무슨고민을 하고 무엇에 관심이있는지 알 수 있는책인것 같아요
요즘 딸아이가 점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일들을 예민하게 반응하고 감정의 기복이 많은 이때 이책은 아이의 감성을 서서히 깨워주는 책인것 같아요 주인공 하림이와 민하를 보면서 같은생각을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구요
식물연구가가 꿈인 산을 사랑하는 하림이는 시골에서 서울로 전학을 오게되였는데요 첫 등교날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목에 메고 등교해 사진을 찍고 조금은 촌스럽지만 늘 자신감있고 낭만이 있게생활하는 하림이를 보면서
국제 중학교진학이 희망이고 국제 변호사가 꿈인 민하는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게되는데요 새벽부터 일어나 영어로 통화하고 단어외우고 학교끝나면 학원과 과외수업등 하림이를 보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전에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고 조금씩 변화되는 자신을 느끼게 되는데요
자신의 원하는 삶을 열심히 사는 하림이를 보면서 책을 읽은 친구들도 민하처럼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낭만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학원에,공부에 쫒겨 하루가 바쁜아이들 별과 나무를 보면서도 시한편 생각나지않는 아이들에게 하림이처럼 자신의 삶을 즐겁게 낭만적으로 사는 친구가 필요하지않을까 생각되게 만드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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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이란 나이는 어떠한 시기일까? 우리 큰 아이의 나이가 열두 살이라 그런지 왠지 친숙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우리 아이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낯설기도 한 것 같다. 아이가 점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나에게 모든 말을 다하는 걸까라는 생각도 가끔 들고, 부모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우리 아이와 같은 또래인 주인공 민하는 열두 살이다. 그런 민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부에 얽매여 있고 부모로부터 억압받고 있는 평범한 열두 살 소녀이다. 사실 열두 살부터 이렇게 공부에만 얽매여 있고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우울해 보인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도 있을 것만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스쿠터를 타고 부임 첫날 출근한 담임 선생님과 처음 전학와서 아이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목에 걸었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반 친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하림이... 첫 등장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그런 하림이가 옆자리에 앉아도 별로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혼자 앉는 것이 좋아서 맨 뒷자리에 홀로 앉아 있었던 민하는 점차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하림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노는 것을 알려주려고 왔다는 선생님과 사진을 찍어 달라고 민하에게 부탁하는 하림이의 해맑은 모습에서 그들은 자신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이 무슨 고민이 많을까 싶겠지만 모두들 저마다 고민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공부를 잘하는 민하는 인생의 고민은 다 짊어진 듯 힘겨워 보이고, 친구들이 괴롭혀도 당당했던 하림이 역시도 그렇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친구들을 보면 사실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딱한 사정이 있는 아이들도 많은데 이런 마음이 잘못 표출되는 것 같기도 하다. 밝든 어둡든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이들 다워야 행복한 것 같다. 그런데 아이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다 어른들 때문이 아닌지 돌아보게 되고 나부터도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열두 살... 성장하고 있는 나이이지만 어찌보면 벌써 이른 사춘기를 지독하게 겪고 있는 나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어른들도 많이 있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길로 안내할 수 있는 좋은 선생님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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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아이들의 이야기, 마음속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그리고 임시 교사 구아라 선생님과
특별한 전학생 하림이와의 만남이 그려진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익사이팅북스 - 생활, 팬터지 동화 / 11세 이상
열두 살의 나이테 ~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눈에 띈건 11세 이상이 아니었답니다
글밥이 조금 있는 책이구나 정도 ~~ 어른이 읽어도 되겠다 정도 ~~
올해 4학년인 큰 아이... 딱 11세 라져 ~~
이젠 어느 정도 글밥도 소화해 내야 할 연령이고만
아직 책 편식이 심한 편이랍니다
관심있는 도서류 그리고 학습만화에 홀릭하고 있는 지라 제가 권해봤던 도서였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특히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 이야기를
많이 읽혀주고 싶었거든요 ^^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
위인전이나 과학류 도서가 아닌 창작 동화를 이렇게 열심히 읽은 적이 없었어욤
늘 그렇듯 첫 시작은 읽고 싶은 만큼만 ~~~ 열두 살의 나이테를 읽는 큰 녀석은
시간이 늦지만 않았다면 아마 다 읽을 분위기 ㅋㅋ
중간중간 가위를 든 친구가 다치게 했다는 둥 ~~ 전교생이 5명이라는 둥 ~~
책 속 이야기와 자신의 학교 생활을 연결해서 이야기를 해주며 읽어내려가더군요 !!
저도 읽어볼까요 ^^
열두 살의 나이테 ~~ 도서를 읽고 나니 나이테가 의미하는 것...
학원과 성적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그것을 극복하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그러면서 생기는 나이테 !! 가을을 떠올린다는 나이테와 묘하게 연결이 되더라구요
글밥은 사진 속 분량 정도 ~~ 한쪽이 그림을 차지할때도 있지만 거의 글이 많은 편이랍니다
글치만 술술 잘 읽혀나간다는 고.... 책속으로 빠져든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제목만으로 그림만으로 보통의 이야기를 떠올렸던 제겐 넘 재미난 동화였습니다
아마.... 엄마인 어른들도 한번씩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보통 그렇듯 공부잘하는 아이와 말썽 부리는 아이
그리고 특별한 선생님과 특별한 아이 ~~ 아이들 동화에 꼭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열두 살의 나이테 역시 임시 선생님과 특별한 전학생이 등장합니다
물론 공부잘하는 아이와 ~~ 친구들을 괴롭히는 남자아이도 등장을 하지요
일상과 다른 없던 두 공부잘하는 아이 민하와 말썽쟁이 찬희
두아이의 변화가 제일 인상적이기도 하답니다
전교생이 5명인 시골에서 전학온 주인공 하림이는 목에 카메라를 걸고 다닙니다
마음의 눈이 보이는 것을 담기 위해서라는 데요 ~~ 바로바로 나오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자신의 취미를 위해 그리고 공부보단 좀 더 많은 것을 가진 아주 특별한 아이랍니다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항상 쾌활할것 같은 임시 선생님 구아라 ~
특별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시간표 쿠폰을 꺼내 아이들의 수업시간을 바꾸고 기분우체통을 만듭니다
자신의 기분을 그대로 담고 있고 그 기분을 다른 친구들이 읽고 풀어주고
엄마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이런 멋진 선생님 한번쯤 만나고 싶어진다져 ㅋㅋ
생각해보면 공부공부 만 외치는 엄마들에게도 한번쯤 되돌아보게 되는 이야기이어요
아이들이 겪는 상황 ~~ 5학년 아이라면 한층 늘어난 학습량에 힘들어할 즈음이겠져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 ~~ 한템포 쉬어갈수 있는 동화였었구요
학습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공부잘하는 아이 민하
새로온 전학생 하림에게 끌리며 자신만의 고민을 풀어나가기도 한답니다
물론 말썽쟁이 찬희의 사연을 들었을 땐 저도 모르게 뭉클 ~~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는 실제 우리 아이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더 책을 덮을수가 없었고 열두 살의 나이테를 한번에 다 읽게 되었답니다
직접 읽어보니 큰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재밌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열두 살의 나이테는 비슷한 연령의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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