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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되면 황사 바람이 불어와 온통 노란 먼지투성이가 되곤 하는데 그게 다 몽골의 사막화 때문이래요, 지금 지구는 3분의 1이 사막화가 진행중이라는데 그 중 아시아의 몽골이 사막화 비율이 가장 높다는군요, 그게 다 초원을 함부로하고 가축을 무리하게 방목하거나 무분별하게 벌목하는 사람들 때문이래요! 사막화 사막화 하는데 우리나라도 아닌 몽골의 사막화가 도대체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구요? 훈이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다가 점 점 생각이 바뀌었어요, 훈이를 한번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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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힘찬이가 몽골에 다녀온 후로는 그때 사귄 친구 밧타와 몽골이 자꾸 생각나서 그립고 황사 뉴스만 나오면 몽골의 친구와 그가족을 몹시 걱정하게 되었답니다. 처음 몽골에 갈때는 왜 우리나라도 아닌 몽골에 나무를 심으러 가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또 낯선 나라의 음식이나 말이 통하지 않는 친구들과 불편한 환경때문에 온통 불만투성이었어요!
한국사람과 몽골사람이 함께 이미 10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는 조림장에서 힘찬이도 나무를 심네요, 아무튼 하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어린 묘목을 구덩이에 심고 흘으로 덮어 발로 꼭꼭 밟아주었답니다. 힘찬이가 나무 심는 장면에서는 '풀과 나무가 자란다'라는 노래 가사가 언뜻 생각이 나더라구요, 힘찬이도 그 노래를 부르며 나무를 심었더라면 조금 덜 힘들고 신나게 심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힘찬이가 몽골에서 사귄 밧트라는 친구는요 힘찬이의 오해로 서로 알게 되었답니다. 힘찬이가 가지고 있던 게임기를 잃어버려 몽골친구들이 가져간줄 알고 도둑으로 오해한거에요. 침대밑에서 게임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잘못을 안 힘찬이는 밧트라는 친구에게 사과하고 둘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우정이 싹튼거죠!
몽골친구 밧트의 집에 초대 받아서 몽골의 생활모습도 알게 되면서 몽골 음식과도 익숙해졌답니다. 몽골에서는 개나 고양이가 아닌 말을 키운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한 훈이는 밧트와 말을 타고 나갔다가 멀리 모래바람이 부는 모습을 보며 몽골의 사막화가 우리나라와도 상관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이제 우리 아이들도 몽골의 사막화가 왜 우리와 상관이 있는지 왜 몽골에 나무를 심어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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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의 뒷페이지에는 사막화와 몽골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까지 들려준답니다.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말을 하잖아요, 우리 마을 어디에선가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문제인것 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지구촌 어딘가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 마을이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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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식목일이어서 몽골의 밧트를 생각하며 나무를 닮은 다육이를 화분에 심어줬어요, 비록 마당에 나무를 심지는 못하지만 베란다 화초도 지구를 위해 좋을거 같아서요, 묘목을 화분에 놓고 흙을 듬뿍 담어 주었더니 멋진 화분이 되었네요 , 식목일 나무심기에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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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문제는 오늘 일이 아니지요.. 오래전부터 심각해진 환경문제라 할수 있지요.. 황사는 보통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이지요..~ 태양빛을 차단해 시계가 나빠진답니다..~ 황사의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요. 그리고 미세먼지로 인해 반도체 항공기 등 정밀기기의 고장발생률이 크게 높아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중국의 공업화로 인해 각종 발암물질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동북아시아 황사발생량의 50%가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푸른 아시아}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사막화나 황사등 세계 규모의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랍니다..~ 나라 안밖에서 국제 환경 문제의 대안을 만들어 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이랍니다. 또한 이 단체는 몽골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푸른아시아 단체를 통해 몽골에 더 많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랄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일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 단체가 하는 일은 몽골에 나무를 심는일뿐만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지요. 몽골사람들의 일자리도 만들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큰 의미있는 일이라 볼수 있답니다.. ~
사막화의 의미와 사막화와 우리나라와의 상관관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땅이 메말라 가는 사막화를 막아 몽골에서 오는 황사를 예방하고자 몽골에서는 나무를 심는 일을 많이 한답니다..~ 힘찬이는 엄마와 함께 몽골에 나무를 심으러 갔지요.. 나무를 심으면서 친구를 사귀고 몽골의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게 되지요. 그러면서 지구를 어떻게 보호해야하는지도 알게 되지요..~ 이책은 아이들에게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보존하는지혜를 일러준답니다. 또한 아이들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의 숙제이기도 하지요..~ 지구를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실천할수 있도록 아이들과 자연을 더 아끼고 사랑할줄 아는 그런 우리들이 될수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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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적만 해도 춥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따뜻한 햇살과 맑은 하늘에 기대감이 들떠서 참 좋은 계절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봄이 오는 무렵에 꼭 불청객 황사를 걱정해야한다. 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맑고 푸른 하늘보다 뿌옇고 누런 하늘이 더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안개낀 것처럼 먼지로 자욱해서 마스크만으로는 외출도 불가능한 그런 날들이 봄에 몇번이나 찾아오니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도 무섭게 느껴진다. 저 멀리 중국, 특히 몽골에서부터 불어오는 황사바람이 우리나라 봄철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 시작한건 점점 더 진행되어 늘어난 사막화되어가는 토지때문이라는데, 얼마전 TV를 보니 한 중국 여성이 사막에서 나무심기를 하여 그 힘겨운 싸움 끝에 사막이 녹지화로 조금씩 변해간다는 소식에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인간들로 인해 사막화되었던 곳이 모래바람을 몰고 와서 황사로 괴롭게 하지만, 또 그렇게 사막화되었던 땅에 모진 바람을 이기고 아무리 희망이 없어보여도 끝까지 인내하며 나무를 심고 또 심어 이룩해낸 사막 속의 녹지가 정말 눈물날 정도로 무척 감동이 되었었다. 사막도 녹지로 만드는 한 여인의 노력으로 사막 녹지화에 동참하게 된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흐믓한 소식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런 나무심기에 이젠 전세계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인다고 하니 더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아이들에게도 몽골에 왜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몽골에 나무를 심으러 끌려간? 힘찬이를 통해서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를 따라 할수 없이 따라나선 나라 몽골에서 TV가 없다고 화장실도 없다고 툴툴거리기만 하던 힘찬이는 낯선 나라 몽골에서 밧타라는 친구를 만난다. 처음엔 불만투성이었던 힘찬이가 몽골 친구들과 그곳에서 나무심기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몽골이 사막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노력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몽골은 우리나라보다 면적이 7배나 더 넓지만 국토의 70%가 사막화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강수량도 부족하고 강풍도 잦아졌다고 한다. 이렇게 사막화된 이유는 선진국들의 마구쓰는 자원과 공해물질에 원인이 있다고 한다. 몽골의 사막화를 막는 길이 우리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남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몽골 이야기가 바로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하긴 요즘은 아이들이 살고 있는 주변 환경도 우리 어릴적처럼 나무가 들어찬 동산이나 숲이 아니라 나무가 별로 없는 아파트 숲이거나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이거나 하는 일도 많아졌다. 그나마 우리 아이는 가까운 할아버지 댁에 기념식수로 자신의 나무를 심어본 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나무심기는 생소한 일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비단 몽골이 아니더라도 계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져가는 산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우리의 강산에도 나무심기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함께 이야기 나눈 시간이 되었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해당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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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피아노 개인 레슨을 받는 아이들 중에서 식목일에 대해 아는 초등학생이 한 명도 없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를 들었다. 워낙 기념일이 많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무에 대해 늘 고맙게 생각해 식목 행사를 하며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어떻게 모를 수 있을까 의아했다. 식목일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을 보며,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이상 기후에 대한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봄의 실종, 이상 저온으로 농사에 악영향, 개화시기 늦어져... 등등의 기사를 접할 때마다 불안이 더해지는데, ‘당장 우리 사는 동안 큰일이야 있겠어?’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는 데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며칠 전, ‘세계의 아이들’이라는 프로그램 중에서 ‘투발루’편을 아이와 함께 시청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섬이 가라앉고 나무가 모두 죽었는데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을 보며, 이렇게 지구의 환경 변화를 코앞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도 깨닫기 힘든 것을 지금 당장 사는 데 크게 불편함이 없는 사람들이 깨닫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란 생각에 기운이 빠졌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덜 손상되게, 조금이라도 더 좋게 가꾸려는 깨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실천이라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 때에 그림도 예쁘고, 내용은 더 예쁜 그림책을 만났다.
엄마를 따라 몽골로 나무 심기 봉사를 떠난 초등학생 힘찬이가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에 대처하는데 지구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를 읽다보면 나무가 인류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된다. 또한 사막이 된 지역의 모래가 바람을 타고 머나먼 우리나라까지 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 때문에 사막화라는 재앙 앞에 땅이 사라져 가는 해당 국가뿐 아니라 우리도 함께 발 벗고 나서야 함을 깨닫게 한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하는 지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인류가 자연과 함께 공생해 나가야한다는 지극히 단순하고 극명한 사실을 늘 염두하고 그것을 기초로 하는 가치를 찾아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나무가 주는 고마움이나 온난화에 대한 주제로 네 컷 만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이 그린 그림의 내용처럼 지구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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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심으로 몽골에 간다고요? *** 김단비 글/ 김영수 그림/푸른아시아 감수/웃는돌고래
식목일이 있는 4월에 읽기에 딱인 책인거 같다. 초등 3학년 딸아이와 이 책을 받아들고 몽골로 나무를 심으로 간다는 이야기인가? 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표지에는 두소년이 화분을 사이에 두고 두 손을 맞잡고 방긋 웃는 모습이다. 딸아이는 책을 받아보고 쭉 읽어내려갔다. 책의 내용은 힘찬이라는 아이가 엄마와 함께 몽골로 나무를 심으러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 곳에서 몽골 소년 밧타라는 친구도 사귀게 되면서 왜 엄마가 몽골에까지 와서 나무를 심어야하는지 몸소 실천하고 느끼게 되는 이야기이다. 아이와 함께 몽골에 사막화에 대한 자료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몽골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었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2002년 몽골의 최악의 황사 당시 모습을 찾아볼수 있었다. 모래도 뒤덮힌 몽골의 모습...참 안타깝지 않을수 없었다. 단지 몽골이라는 나라에서 그칠 문제가 아닌 세계 여러 나라가 함께 풀어나가야할 문제임이 틀림없다. 몽골의 사막화로 인하여 우리나라에도 큰 피해를 줄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딸아이와 나는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전체 국토 40%이상 사막화..강.호수.샘 2천 800여곳이 이미 고갈된 상태이고 황사의 주료 발원지로 꼽히는 몽공 고비사막이 어느 때보다 심한 온난화 및 건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봄 최악의'황사 테러'피해 우려가 커진다는 기사내용과 함께 실린 사진이다.
책의 줄거리는 아이들이 읽으면서 몽골에 가서 직접 나무심기 체험을 하고 온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친구 밧타와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글과 그림에서는 나도 그곳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이들로 하여금 지구의 환경문제에 대하여 조금이나라 심각성을 깨우칠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몽골의 사막화를 막기위해서 가장 필요한건..나무심기라는 것을 깨달을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딸아이가 쓴 독서록에도 왜 나무를 심어야하는지 그리고 자기도 몽골에 가고 싶다는 얘기가 적혀있다. 몽골에 가지는 못하지만 작은 나무라고 심을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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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오랜만에 다시 연락하고 지내게 된 친구의 미니홈피를 찾은 적이 있다. 회사를 나와서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교수까지 지내고 있는 그녀.. 그녀가 있는 곳은 바로 몽골이였다. 지금은 다문화가정연구소에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녀가 한때 몽골에 있었던 것이다. 미니홈피의 사진들은 나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었다. 이 곳이 모두 화장실이라면서 광할한 사막을 찍어뒀던 것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였다. 화장실 한번 가려면 저기 멀리 타인이 보이지 않겠지 생각이 들만큼 뛰어가서는 볼일을 보고 왔었다면서 ... ㅎㅎㅎ 너무나 생소한 이야기들이 그곳에 하나 가득 있었다.. 게르안의 사진들도 인상깊게 남아 있었고.. 무엇보다 그곳에 내 친구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했었다. 그 당시만 해도 그녀는 몽골관련 공부를 위해서 제자들과 그곳에 갔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것이 내가 몽골이란 나를 처음으로 살짝 들여다본 기회였었다.. 그런데 그 때 본 여러 사진들과 부연설명과 너무나 일맥상통하는 그런 이야기가 내 손에 들려져 있다...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딸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한장 한장 읽어나간다..
그때 알게된 밧타라는 친구와의 편지를 통해서 그때 떠났던 몽골에서의 추억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
점점 사막화가 되어가고 있는 그곳.. 몽골의 사막에서 오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나무를 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데 그곳에 힘찬이와 힘찬이어머니같은 한국인들도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니 참으로 뿌듯한 일이 아닐수 없다.
힘찬이는 엄마를 도와 나무를 몽골까지 와서 왜 심어야하는지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몰랐다.. 자기나라의 일인데 몽골사람들이 심으면 되지 우리가 알게 뭐람... 뭐 ~그런 생각이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선진국에서 물을 마구 쓰고 이산화탄소를 마구 내보내고 개발을 한답시고 무작정 벌목을 해서 숲을 없애버리고.. 이른바 사막화의 주역이기도 하기때문에 고통분담을 하고서 당연히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몽골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조금씩 깨달아간다.
밧트와 게임기때무네 오해가 생기지만.. 이내 아이들은 사과를 하고 더 친해지게 된다. 밧트의 집인 게르에 가서 수탱차와 고기만두 보쯔도 먹게 되고 밧트와 말을 타고 초원을 달려보기도 했다. 그때 만나게 된 모래를 싣고 온 회오리 바람에 깜짝 놀라게 되지만 이것때문에 한국의 황사가 이렇게 해서 시작되는 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고 몽골의 사막화가 왜 힘찬이와 관계가 있는지도 알게 된다.
2학년이 돈 딸아이는 몽골에 자기도 나무를 심으러 가고 싶다면서 그럼 봄마다 불어대는 황사때문에 그 날씨 좋은 날 마스크를 매일 끼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지 않겠냐면서.. 엄마 얼른 <푸른아시아>에 나무 심으러 가는거 신청하랜다. ㅋ 보통 그림책만 읽지 뒷쪽 부록으로 담겨진 이야기를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였는지... 과연 몽골에 심은 나무들을 염소나 말들이 잎을 뜯어먹지 않고 잘 자랄지 등등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것들이 많았던 지라.. 그 해답이 담겨진 뒷편에 깨알같이 적혀져 있는 이야기들도 눈에 쏘옥 들어왔나보다... 거기다가.. 이젠 조림장을 만들어서 울타리도 치고 관리인도 두어서 90%이상의 생존율을 자랑한다고 하니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가득 안고 오는 봄철 무서운 황사에서 벗어날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http://greenasia.kr를 통해서 후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더 맣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길..^^ ![]()
아이들도 밧트와 힘찬이처럼 몽고에 나무를 심을 수 없지만.. 집에서 로즈마리 씨도 뿌리고.. 이렇게 고추나무도 함께 심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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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렇게 편안한 환경속에서도 무언가를 심고 키우기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 몽골까지 가서 화장실도 없고 먹는 것도 다른데 그곳에서 나무를 심을 생각을 했을까? 하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
![]() 해마다 봄만 되면 우리나라는 황사로 골머리를 앓아요. 뿌연 황사로 도저히 외출을 할 수 없고, 학교까지 휴교했던때가 있었어요. 황사가 오래전에도 있었을텐데 왜 근래들어 이렇게 심해진 것인지 곰곰히 아이랑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를 만났습니다.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는 황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몽골에 가서 나무를 심는 힘찬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랍니다. 그동안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만 알았는데 근본적인 원인이 몽골에 있었음을 처음 알게 됐답니다. 엄마 아빠를 따라 몽골에 간 힘찬이는왜 몽골까지 와서 나무를 심는건지 이해가 안됐어요. 걸어가다 말 똥을 밟고,상한 우유맛 같은 수태차에 인상을 찡그리며 불만이 넘쳤어요. 인터넷도 안되고 게임기도 도둑맞았다며 몽골 친구를 의심해서 싸우기까지 하는 힘찬이는 모든게 맘에 안드는 눈치에요.ㅜㅜ ![]() 한국 사람들, 몽골 사람들 모두 나무를 심어요. 몽골에 나무를 심어야 사막화를 막을 수 있고, 우리도 황사 피해를 덜 입는다는데 왜 몽고에 와서 나무를 심는걸까요? 강수량도 많고 기름진 땅이 모래땅으로 변한 몽골의 바양노르, 사막화가 재앙이라는 설명에 자기와 무슨 상관이냐고 궁금해지네요. 엄마는 물을 마구 쓰고 이산화탄소를 마구 뿜어 낸 선진국 사람들이 책임져야 한대요. 황사가 못 넘어오게 커다란 장막으로 막으면 안될까? 하는 힘찬이의 생각에 해답이 있는듯 합니다^^ ![]() 오해를 푼 친구 밧타의 집에 가서 수태차도 마시고 보쯔도 먹는 힘찬이. 밧타와 함께 아름다운 몽골의 초원을 말을 달리며 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7배나 된 몽골이, 국토의 70% 이상이 사막화 됐다는데 가만히 앉아서 안타까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푸른아시아>라는 이름으로 지난 10년 동안 몽골에 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무를 심음으로써 모래바람을 잠재울 장벽을 만드는 일은, 나중에 더 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아이도 느꼈을겁니다. ![]() 초원을 관리하지 못하고, 무분별한 벌목으로 숲을 파괴히면서 생긴 사막화, '몽골의 사막화와 우리나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라는 물음과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니 황사로 인한 여러가지 피해가 심히 걱정스러웠네요. 모래바람을 타고 오는 나쁜 바이러스, 방사능 물질, 농작물에 끼치는 영향... 우리를 위해서 몽골에 나무심기는 모두가 함께 해야할 사업이에요. 더 이상 사막화가 되지 않도록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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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는 에코 투어 관심이 간다~~]
요즘 아이들 환경문제, 사막화 이런 단어 많이 들어서 모르지는 않을 것 같다. 책의 제목을 보고 의아했던 것은 나무를 심는다가 아니라 몽골에 간다는 것이다. 몽골에 나무를 심으러 간다고??
책의 내용에서도 우리나라의 힘찬이라는 아이가 몽골에 나무를 심으러 간 내용을 다루고 있다. 몽골의 비양노르에 나무를 심고 돌보는 한국 사람들이 있단다. 나무는 한국에 심으면 될텐데 말이야....책에도 이런 대사가 그대로 나온다. 우리나라도 아닌 먼 몽골에까지 가서 나무를 심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니까 말이다.
아직까지도 유목민들이 많은 몽골에는 화장실도 잠자리도 먹거리도 우리나라와는 사뭇다르다. 물이 귀해서 1.5리더짜리 물명 두 개로 먹고 씻고 닦는 경험도 해야 하고 파리 날리는 화장실도 사용해 봐야 했다. 한국보다 생활하는 것이 불편해서 코를 막고 찡그린 힘찬이의 표정에서 문화적 차이라는 것도 넌즈시 느낄 수 있다. 넓은 초원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몽골의 사람들은 자연적인 조건이 다르니 우리와 사는 풍습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풍습이 아니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왜? 몽골에 나무를 심어야 하는가 하는 이유였다. 그 대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봄이면 중국의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 ,바로 황사현상이다. 해마다 황사 바람이 심해지면서 학교를 못가는 날도 생기고 사람들은 호흡기 질환에 시달린다. 이 나쁜 바람은 어디에서 왜 생기기 시작한 것일까? 나무와 풀이 없어지고 지구가 사막화가 되면서 모래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것이란다. 문제는 지구의 사막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사막화를 막기 위해 몽골에 와서 나무를 심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무작정 나무를 심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사막화를 막기위한 노력임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니 힘찬이의 나무 심기가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아이들도 결국 동의하게 된다.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한 환경때문에 코를 막고 화장실을 찾던 아이들이 몽골 친구를 사귀면서 문화에 동화되어 화합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결국 지구의 모든 아이들은 하나이고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두 친구가 말을 타고 몽골의 들판을 달리다가 만나게 되는 모래바람은 마치 우리의 미래에 다가올 위기감같이 느껴진다. 사막화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들도 손꼽아보게 되고 비록 사막화 되어 가는 곳으로 달려가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힘을 보탤 수 있는 일도 찾아볼 기회가 되기도 하겠다.
사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푸른아시아>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다. 책 속의 주인공 힘찬이가 나무를 심으로 몽골에 간다는게 가능한가 했더니 이런 일을 하는 단체가 <푸른아시아>란다. 5월부터 9월까지 에코투어를 하면서 사막지역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하는 단체란다. 직접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나무 심는 활동을 후원도 할 수 있단다. 직접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니 이런 일을 하는 단체를 후원하는 것도 지구 초록화 운동에 동참하는 일이니 얼마나 의미있는가? 책을읽은 아이와 함께 용던을 절약해서 이런 단체를 후원하는 일에 대해서 함께 의논해 봐야겠다. 몽골에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가 슬프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 결코 헛된 일이 아니기에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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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최근 자연환경 관련한 책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그만큼 환경이 척박해지고 소중함을 새삼 일깨우려는 취지가 반영된 현상이 아닌가 싶다. 그런 측면에서 다루고 있는 황사의 진원지를 찾아 나무를 심어 지구 전체의 환경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몽골, 역사적으로 징기스칸의 광활한 대초원을 발판으로 말달리며 적을 제압하던 것과는 딴판인 현재 사막화가 90%나 진행되어 더 이상 꿈꾸던 푸른 들판은 없어진지 오래다. 이런 곳을 찾아 이젠 모래먼지 자욱한 지옥의 땅에 생명수인 나무를 심어 환경 보존도 하고 사막화도 막고 아울러 양국간의 교류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취지를 안고 푸른 초원 가꾸기에 나선 힘찬이 가족의 뒤를 쫓아본다.
힘찬이와 밧타의 서신 교류에서 글은 시작된다. 몽골에서 사귄 친구인 밧타는 바양노르에 산다. 힘찬이와 엄마가 나무 심으로 다녀온 곳이다. 출발하면서 힘찬이는 이해하지 못했다. 모래먼지 자욱한 몽골을 왜 가야 하는지. 화장실도 없어 초원 아무 곳이나 볼 일을 봐야하고 말똥이 난무하는 곳이 너무도 싫었던 것. 허름한 휴게소에 들러 맛없는 소고기인 보쯔와 수태차에 실망한다. 기존에 먹던 소고기 맛과는 딴판이었고, 상한 우유맛의 수태차 역시 마찬가지.
바양노르에 도착해보니 황폐해진 들판이 눈에 들어온다. 하르간, 데르스 같은 사막 풀이 무성하고 호수는 줄고 누렇게 변한 모래먼지 날리는 삭막함만이 감도는 곳이다. 힘찬이는 침대 몇 개 놓인 학교 기숙사에 짐을 풀었으나 지저분하고 1.5리터 물병 두 개로 씻고, 닦고, 마시기까지 해야 하고, 인터넷이 안되니 컴퓨터 게임은 생각할 수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 투덜댄다.
드디어 나무 심는 조림장으로 간 힘찬이, 이미 10만 그루 넘게 나무를 심었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어린 묘목을 심고 흙을 덮은 다음 물을 뜸뿍 주고 발로 꼭꼭 다져준 후 거름을 주면 끝이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부지런히 양동이에 물을 담아 옮기는 힘찬이는 힘들지만 열심히 했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은 왜 몽골까지 와서 나무를 심는지 알 수 없었다. 몽골 사막화 책임이 바로 선진국의 개발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것이란 사실을 힘찬이는 이해하지 못한다. 몽골이 황폐화되면 우리도 황사로 인해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숙소에 돌아온 힘찬이는 게임기를 갖고 노는 데 주변에 몽골 아이들이 모여들어 부러운 듯이 지켜본다. 어느새 배터리가 닳아 게임기를 내려놓고 잠이 든 힘찬, 다음날 게임기부터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아 몽골 아이들에게 윽박지른다. 게임기 분실 책임을 떠넘긴 것. 하지만 게임기는 침대 밑에 떨어져 있는 걸 엄마가 찾아준다.
조림장에 간 힘찬이는 바트후 아저씨의 손에 이끌려 온 밧타에게 사과한다. 오츨라래! 밧타와 한 조가 되어 부지런히 나무 심는 일에 동참한다. 함께 흙도 밟아주고, 양동이도 들면서 경주도 하면서 노래까지 부르는 등 신나게 일한다. 밧타가 사는 ‘게르’란 천막집에도 초대되어 수태차도 고기만두 보쯔도 먹고 말을 타고 호수까지 달려간다. 그곳에서 회오리 바람을 본다. 모래먼지를 실어나르는 바로 그 바람을 보면서 힘찬은 조금은 이해가 된다.
떠나야 할 시간, 힘찬은 밧타와의 이별을 아쉬워하고, 직접 심은 나무도 그리워 절로 눈물이 난다. 비행기에서 몽골 사막을 내려다보며 숲이 되는 상상을 해본다.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황폐화되어 가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황사의 진원지인 몽골에 푸른아시아가 발벗고 나서 사막화를 막기 위해 조림 사업을 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함을 들려주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폐해가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가운데 사막화 역시 한 단면임을 보여준다.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란 사실과 함께. 결국 무분별한 자연환경 이용이 가져온 폐해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사례의 하나로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초등 저학년 대상 도서이지만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소재를 제공하는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