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가 마구마구 치밀어 오를때는 경쾌한 댄스곡을 듣고 싶어지고, 감정이 정돈되는 시간에는 발라드를 듣고 싶어지듯 마냥 풍경이 따스하고 좋아보이는 순간에는 달착지근한 느낌의 노래에 저절로 손이 가게 된다. '어반자카파' 역시 그런 달착지근한 느낌이 나는 그룹이다. 왠지 모르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특유의 감성때문에 달달함보다는 못하지만 끝맛이 살짝은 달큰한 느낌이 드는 묘한 매력의 팀이다. 4월 발매된 미니앨범 Beautiful day는 어반자카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노래들로 가득하다.
● 1집에서는 또 다르게 자신들의 색깔을 입히는 모습을 선사한 어반자카파. 어반자카파는 노래속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능력이 있는 그룹이다. 그런만큼 이번 미니앨범 속에서도 그런 색깔들이 나타난다. 타이틀 'Beautiful day'는 정말 아름다운 사랑노래다. Beautiful, Wonderful 반복되는 영어 단어들도 참 달콤하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다. 여성보컬과 남성보컬의 목소리 톤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가사와 보컬이 보여주는 하모니가 노래 한 곡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을 보여준다. 'Something special'은 묘하게 섹시한 느낌을 내는 곡이다. 특별히 섹시한 느낌을 추구한 것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별다른 원초적인 단어를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톤의 살짝의 변화를 가지고 묘한 톤으로 노래를 표현해냈다. '그댈 안은 목소리' 에서는 앞의 두 곡과는 또 다른 잔잔한 감성을 담아내서 어반자카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깔을 연달아 보여준다. 차분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의 옷을 또 멋지게 표현한다.
○ S.E.S.의 Just a feeling 의 재해석, 어반자카파만의 느낌. S.E.S.가 2002년에 발표한 5집 정규음반에 수록되어 있으며, 후속곡으로 활동했던 Just a Feeling. 특히 통통 튀는 멤버들의 보컬과 자연스럽게 댄스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크게 노래의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도 어쿠스틱하고 잔잔한 느낌을 보여줬다. 리메이크곡들이 과하게 해석하거나 또는 원곡을 그대로 그 느낌 그대로 불러 리메이크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원곡의 느낌과 함께 어반자카파의 느낌까지 발산하는 이 곡을 통해 어반자카파의 색깔을 물씬 보여주고 있다. 다른 곡을 만나도 자신들의 색깔로 소화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을 보여준다.
4,5 월이 지나가면서 어반자카파의 음악을 종종 듣게 된다. 자연스럽게 듣다보면 또 한 번, 또 한 번 CD를 재생하고 또 재생하게 된다. 독특한 감성과 편안함이 있는 어반자카파의 음반을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한다. ^^ |
|
어반자카파어반자카파Zakapa) - 미니앨범 : Beautiful Day어반자카파 노래 |
|
콘서트에서 보고 반한 목소리 ! 어반자카파.. 그들의 미니앨범이 나왔는데 6곡이라 아쉽지만, 세사람의 목소리에 찬찬히 귀에 감기는 느낌이랄까? 타이틀인 Beautiful Day는 어반자카파의 색이 확실히 묻어 있는 자꾸만 듣게 되는 곡이고, 리메이크 곡은 기존 곡들에서 상상이 안되었던 부분이였는데 그 틀을 깨고, 감미롭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느낌이 더해지는 곡이다. 어떻게 ses 의 just a feeling의 상큼함을 어반자카파의 감성으로 바꿔놓았는지 그리고 Just The Two Of Us등의 팝 넘버들도 매끄럽게 소화하는 그들의 모습에 신기하면서도 포근한 음악감성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