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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역사가 있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국민이 있다. 우리는 변화를 원하나 진정으로 원하지는 않는다. 21세기의 번영을 이룩하고 싶다면 행동해야 한다. 해결 방법은 우리의 화합, 우리의 용기, 우리의 공동 의지이다. 나에게는 우리나라를 위해 유익한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이것이 내가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유이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 즉 진취적이고 원대한 프랑스의 재건은 우리의 에너지와 자존심이다. 에필로그 中 38세의 젊은 나이에 반듯하게 자란 가정환경 탄탄했던 직업 등 그의 사고와 시야의 모든 것은 그를 반듯한 지도자로 만들어준 환경이었다고 생각된다. 마크롱의 의지대로 프랑스의 무한한 발전이 존재하길 희망한다. 유럽의 꽃이 다시 활짝 피어나길 또한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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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이 책이 프랑스에서 출판된 2016년인 2년 전에 번역되었어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마크롱의 프랑스 대통령 출사표라고도 할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수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크롱은 사회당 올랑드 정부에서 2년간 경제산업디지털부 장관을 지낸 후 2016년 ‘앙마르슈!(전진하는·En Marche)’라는 신생 정치시민단체를 결성하여 대선과 총선을 맞이하였습니다. 결국 2017년 5월 7일 실시된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38세 1977년생으로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승리의 기쁨이 채 가시지도 않은 1년 남짓 지난 지금 마크롱 대통령은 여러 가지 스캔들에 휩싸이며 최근 지지율이 20% 초반까지 떨어지고 국민연합을 포함한 전체 극우 정당의 지지율은 5%포인트 상승한 30%인 반면 그가 만든 여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에 대한 지지율은 20%에서 19%로 하락하였다고 합니다.(2018년 10월 31일 프랑스여론조사연구소조사 결과). 이처럼 혁명을 내세워서 정권을 잡았지만 그 혁명을 제대로 이루기 전에 큰 난관에 부딪힌 상태입니다. 이 책은 총 16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마크롱은 1장의 ‘나는 누구인가’와 2장의 ‘ 내가 믿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들에 대하여’를 통해서 자신의 성장과정과 주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역시 ‘자유’입니다. 마크롱이 말하는 자유는 단순한 방임이 아니라 개인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행동하는 시민의 자유를 말하는데. 그는 국가가 이러한 자유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크롱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이상인 민주혁명의 비전과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크롱의 정치 철학은 좌파와 우파를 아우르고 있는데, 정치ㆍ사회적으로는 불평등 해소와 전 국민을 위한 기회 진출과 같은 좌파 정책을 표방하고, 경제적으로는 전통적인 자유시장경제주의자로서 친기업 성향의 우파 정책을 주창합니다. 그는 프랑스가 당면한 핵심과제로 제조업 부활을 통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 해결, 미래세대 투자, 새로운 세계화 전략, 그리고 유러피언 드림의 재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의 혁명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자서전 말미에서 그는 “누구나 자신은 자신이 만들어온 역사의 산물”이라면서 “해방을 위해 머리 들고 싸우는 통 큰 사람이 되자”고 소리 높입니다. 마크롱이 당선되었을 때, 정말 충격적이라 할 만큼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 책이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만든 책이고, 마크롱의 사상과 프랑스의 미래가 담겨 있다니 프랑스와 유럽을 제대로 알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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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많은 (한국의)대통령들의 자서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임기를 마친후에 쓰여진 것, 그야말로 과거를 돌아보는 성격의 글들이 절대적으로 많다. 그러나 적어도 이 책 은 그와는 성격이 다르다. 현 프랑스대통령에 마뉘엘 마크롱은 이제 막 1년 정도의 임기를 마 친 현역대통령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그야말로 대통령이 생각하고, 추진하려는 일종의 정책 보고서라 보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프랑스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의 비 전과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과정의 이야기라는 말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시선에서 볼때 마크롱은 분명 불안한 대통령일 것이다. 아무리 관료출신의 엘리트라 해도 38세의 젊은나이에 당선된 사실은 정말로 한국정치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격 이라 할만하다. 게다가 그의 사생활 또한 내 편협된 시선으로 볼때 그리 모범적이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다. 허나 프랑스의 국민들은 마크롱을 선택했다.예로부터 닮고싶은 선진국으로서, 그리고 자유.평등.박애의 정신으로 무장한 노동자들의 천국으로서, 과연 그들은마크롱이 말한 미래를 선택한것인지... 이렇게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그 이유를 알고자 노력했다. 먼저 이 책에는 프랑스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늘날 프랑스는 매우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근래 프랑스파리 테러로 인하여 오랜 다민 족국가로서의 균열이 일어났고, 또 오랜 좌.우 정파들의 권력싸움으로 정치를 바라보는 시민들 의 실망감이 커졌으며, 무엇보다 저성장이라는 늪은 복지와 노동의 선진국이라는 기존의 정책 을 뒤흔들만큼 절막한 현실로 다가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그가 마가랫 대처의 뒤 를 잇는 신 극단주의자의 길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물론 이 책속에서 그는 친 기업정책과 더 불어 사회보장예산의 개혁을 주장하고있으며, 실제로 오늘날 언론을 통해 드러나는 시위와 파 업은 그 변화의 과정속에서 정부와 시민들이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러나 반대로 그는 '일하는 자에게 돌아가는 복지'를 약속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책임지는 지 도자라기 보다는 끝임없이 시민들에게 묻는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모습또한 드러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 변화시킬 국방, 교육, 노동의 가치를 드러내면서도 그저 선지자로서 나를 믿으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는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 그리고 그에 영향력을 미친 많은 저명인사들의 주장과 가치를 거론한다. 그렇기에 이 책의 대부분은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 아닌, 설득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 생각해도 무리가 없 다고 생각된다. 그렇다. 정부가 민중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정책을 제안하는것은 민주국가로서 당연한 것 이다. 그러나 다수를 위한 정책은 언제나 찬.반에 휘둘리고, 또 언제나 최선속에서 외면받는 사람들을 만든다. 그렇기에 마크롱의 정책은 분명히 전진하는 프랑스라는 선택에 있어서, 대 의명분을 가지지만 대신 부딛쳐야 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그가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지가 문제이다. 그렇기에 나는 미래의 마크롱이 이를 아우르는 민중의 대통령이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과거부터 동경했던 프랑스의 이미지가 깨어지지 않기를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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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작년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된 인물로, 39세의 최연소 나이로 당선이 된 대통령이다. 흔히 혁명의 나라라고 불리는 프랑스는 나에게도 로맨틱한 에펠탑의 나라가 아닌, 투쟁하고 맞서 싸우는 그런 이미지가 더 컸고, 학생들이 시위할 때도 최루탄을 던지고 야구방망이로 휘두른다는 소릴 들어서 그런지 무언가 우렁찬 나라로 다가왔다. 국가만 봐도 멜로디는 마치 행진곡처럼 좋으나 "무기를 들어라, 시민들이여!", "더러운 피를 물처럼 흐르게 하자!"라는 것을 보니 다소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호황보단 불황인 많은 나라 중 한 나라 역시 프랑스였고, 좌파도 우파도 개혁을 실패한, 그렇게 쳐져 있는 상태에서 국민들에게 약간의 환상을 일으켰을만하기도 한 대통령이라는 느낌이 없지는 않다. 이것 아니면 저것 식의 그런 정치나 방식에 지쳤던 사람들에게는 갈증이 해소되는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나 또한 그러하다. 항상 TV를 보면 야당은 꼭 여당의 정책에 문제를 논리적으로 지적하여 수렴시키려 하기보다는 질책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크롱이라는 인물과 이념을 잘 알 수 있게 되는 책이다. 제1장과 제2장은 마크롱이 어떤 사람인지 와 그의 신념, 제3장은 프랑스에 대한, 그리고 제4장에서는 프랑스가 겪어야 할 변화가 실려 있다. 제5장과 6장은 그가 원하는 프랑스의 모습, 그리고 제7장부터 마지막 장인 제16장까지 산업, 교육, 노동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프랑스가 나아가야 할 길을 이야기해준다. 제2장까지 읽었을 때 나는 그에게서 프랑스에 대한 그의 크나큰 애국심과 프랑스인이라는 그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그는 그의 나라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의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옳은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지에 대한 그 방향을 굉장히 뚜렷이 알고 확고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런 확고한 신념으로 프랑스의 좌파인 사회당에도, 우파인 공화당에도 속하지 않는 마크롱의 새로운 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를 만들었다. 이 여당은 국민이 나라를 따라가기보다는 국민에게는 주관적인 자유와 자주적인 행동이 있어야 하며, 나라는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그는 프랑스가 처한 상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려 할 때 그 문제에 대해 아주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어떤 문제나 제도에 대해 이를 담당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감시하기보다는 그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여 협동하는 그런 개혁을 꿈꾸고 있다. 현재 마크롱 대통령은 여러 가지 스캔들과 적잖은 실언으로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의 힘찬 개혁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처음으로 읽어본 정치적인 책이라서 사실 읽는 데에 조금 어렵기도 했고, 번역체가 나에게는 약간 이해가 수월하지 않은 그런 번역체였다. 프랑스어 자체가 원래 그런 건지 굉장히 번역체가 추상적인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프랑스라는 나라와 에마뉘엘 마크롱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아주 잘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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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젊은 대통령 마크롱, 그를 잘 모르는 나에게는 나이가 가장 혁신적으로 보인 것은 그의 나이와 그를 뽑은 문화가 아닌가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끌어당기게 되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좋은 집안이지만 최고의 정치명문 코스를 거치지 않고 성장한 마크롱은 상당한 연상의 부인과의 로멘스로도 상당히 화제를 뿌리고 있다. “마크롱 혁명”은 마크롱의 삶에서 시작하여 마크롱이 생각하는 프랑스와 그가 만들고자 하는 프랑스를 서슴없이 보여준다. 이제 40대에 접어든 하지만 글을 쓸 당시 30대였던 마크롱의 글에는 프랑스에 대한 자신감과 애국심이 넘쳐난다. “미국처럼 법으로, 또는 영국처럼 해양 무역으로 된 것은 아니었다.” 즉, 권력을 단두대에 세우는 국민의 투재을 통해서 이국한 프랑스의 역사는 모두가 평등하며 장관, 도지사, 국장, 시장 모두가 동일한 목적으로 복합적인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민주주의 제도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도 부러운 말을 평범하게 꺼내든다. 그는 변화에도 능동적이다. 생산 방식과 직업, 기술혁신 등은 다양한 부작용을 통해서 혼란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프랑스인들은 이를 잘 알고 있으며, 혁신할 준비가 있다고 국민을 믿고 자신의 확신을 믿는 의지를 보인다. 책의 곳곳에는 프랑의 문제나 어려움을 이야기 하지만 그는 오랜 역사를 통해서 일궈온 그래서 세계의 대국으로 성장한 프랑스가 모든 문제를 거쳐서 멋지게 솟아 오르리라 이야기 한다. 마크롱이 말하는 다양한 주제에는 국민이 있고, 공공이 있으며, 평등과 자유가 보장된 국가의 책임의식이 녹아 있다. 대통령으로서 어떠한 특권이나 권력의 차별 등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마크롱은 프랑스의 혁신을 이야기 하지만 하나의 유럽을 통해서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 생각을 이야기 한다. 마크롱이 살고 있는 프랑스에서 탄생된 그의 의식 수준이 평범하게 권력자와 부의 계층에도 통하는 발전된 수준이 우리에게도 펼쳐지길 기대하며, 젊은 청년이자 세계의 지도자인 마크롱을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