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엄마를 가슴에 품고 일어나 다시 걷는 그길..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져려오는 그 길은 어떤 길일까 궁금했다. 누구나 아픔이 있고 이루 말하지 못 할 하늘이 무너진 일이 있지만 힘든 일이 있고나서도 세상은 돌아가기만한데 그 길을 나아가려면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할까.. 이 책은 나에게 조용히 말해주고 있었다. 글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나도 어느새 그 길을 함께 걷고 있었다. 그리고 따스한 햇살과 바람으로 내려와 엄마가 함께 걷고 있음이 온전히 나에게 느껴져,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마치 엄마가 햇살과 바람 그어디에서도 마주할 수 있게 글 속으로 들어와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의 선물을 주는 듯 느꼈다. 그곳이 어디여도 햇살과 바람, 그리고 그 길로 나를 이끌어 당당히 걸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 소중함이 아련하다. 그게 어떤 어려움이고 어떤 시련이어도 그 소중함을 느낄수 있다면 다시 걸을수 있을거 같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그 길 위의 선물처럼..언제나 감사하며... |
|
담담하게 읽어 내려가다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얼마나 큰 슬픔이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아서 제대로 위로의 말조차 건네지 못했던 어느 날의 내가 떠오르기도 했고 지금 이 순간 함께 있는 엄마와의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는 내내 글쓴이의 단단해진 마음이 느껴져서 안심이 되었고 서른 중반, 같은 시간을 함께 걸어가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내 주변 누군가와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와 같은 시간을 함께 걸어가 주는 고마운 이들에게 행복한 기운과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게 순간순간을 선하고 활기차게 보내야겠다. |
|
신간 중에 유난히 가슴을 울리는 카피라이트를 보고 뻔하게 슬픈 내용이겠거니 하고 책을 펼쳐들었지만 내용은 더 희망차고 힘찬 걸음에 읽는 이가 더 힐링되는 내용이네요. 중간중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은 생생해서 함께 여행하는듯한 착각마저 일으키게 합니다. 서점에서 서있는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선물용으로 여러권 더 구매했네요. 추워지는 계절에 마음에 위안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