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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작가님이 쓰신 '학사신공 18권' 리뷰입니다. 한립이 위험한 찰나에 은월이 적절한 경고를 해주었군요. 36개의 청죽봉운검들이 솟고 남색 방패로 물의 장막을 만들고, 비단 손수건을 던져 하얀 안개를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은월이 나타나 또 하나의 방어막을 형성하다니. 한립이 펼친 보호막 정도면 어느 공격도 거뜬히 막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7마리의 은빛 교룡이 모조품인데도 저렇게 버티니 진품은 얼마나 대단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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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극서 지역으로 간 한립은 낡은 청색 장포를 입고 등에는 한 자 길이의 노란 죽통을 매고 동유국 북부 창주 엽화성에 있는 홍복 객잔 여수사들이 묵고 있는 별채에 나타났다. 추마골에 들어가기 위해 한립과 약속했던 자령, 매응, 송 여인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립의 등에 맨 죽통 속에 숨겨놓은 늙은 괴물은 천죽교를 창립한 시조이자 대연결을 만들어낸 당년의 대연 신군인데 꼭두각시에 깃들어 만 년 넘게 살아 온 것을 한립이 찾아냈다. 한립은 천죽교 밀실에서 육신과 법력을 잃고 의식만으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던 대연 신군과 전투를 했고 대연 신군은 칠정결을 펼쳐 한립의 주 의식에 깃들려고 했지만 주 원영이 아닌 두 번째 원영을 제련해 둔 한립의 원영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이에 한립은 주 원영으로 두 번째 원영을 조종해 대연 신군의 혼백과 원영을 동시에 없애려다 깜짝 놀란 대연 신군의 거래 제안으로 한립이 대연 신군에게 양혼목을 빌려주고, 대연 신군은 한립에게 대연결의 마지막 세 구결과 괴뢰술을 전수해 주기로 약속한 것이다. 한립이 어떨 수 없이 대연 신군이라는 만 년 넘게 산 늙은 괴물을 죽통째 짊어지고 다니게 된 이유는 한립의 추혼술이 대연 신군의 의식이 기이할 정도로 강해서 전혀 듣지 않는데다 상대가 한립의 의식을 조종하려 들면 한립이 식은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대연 신군의 등장이 참으로 특이한데다 한립과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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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어 한립은 옥간을 거두고 성 밖의 숲 속의 커다란 나무로 향했다. 놀랍게도 나무 밑에는 머리를 산발한 커다란 머리통이 놓여있었는데,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우연히 발견했더라면 잘린 머린 줄 알고 기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몸은 땅 속에 묻히고 머리만 밖으로 나온 것에 불과했따. 그이 기이한 녹색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리고 있다가 한립이 다가옴을 느끼고 음산한 눈빛을 발했다. 그것을 확인한 한립은 애써 미소지으며 머리 주변을 맴돌았다. 그리고 묻어놓은 강시 주변에 결계를 치고 가부좌를 하고 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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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작가님의 주인공 한립이란 평범한 인물이 꾸준한 법술과 도술 수련을 통해 신선이 되가는 과정을 담은 중국 선협소설이 원작인 범인수선전을 번역한 학사신공 입니다 18권의 내용은 모란인 법사들이 천남성 절반을 내놓으라면서 10명이 대결을하고 지는자는 죽는조건의 대결장을 보내는데 한립은 비검재련에 필요한 경정을 얻는 조건으로 대결에 참여 하기로하는등의 이야기가 이번권의 내용입니다 왕위 작가님의 학사신공 18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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