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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람들 / 어린이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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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점점 빨라진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많이 들어봤지만, 3학년이 되고보니 정말 아이의 말투나 태도에 조금 변화가 생기긴 하더라구요. 하교 후에는 재잘재잘 학교 생활도 잘 이야기하던 아이가 집에 돌아와선 부쩍 말이 없어지고 바깥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만 좋아하니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 통 알 길이 없어졌지요. 하지만 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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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점점 빨라진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많이 들어봤지만, 3학년이 되고보니 정말 아이의 말투나 태도에 조금 변화가 생기긴 하더라구요. 하교 후에는 재잘재잘 학교 생활도 잘 이야기하던 아이가 집에 돌아와선 부쩍 말이 없어지고 바깥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만 좋아하니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 통 알 길이 없어졌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만 속이 답답한게 아니라 ~ 속시원하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거리를 갖고 있는 아이가 더 힘들것같기도 해요.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다독여 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꿈꾸는 사람들 <어린이 비정상회담>은 선생님이 나무상자에 자신의 고민을 적은 쪽지를 비밀스럽게 넣어두면 반 아이들이 함께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비정상회담'을 연 것으로 시작되지요.

아이가 좋아할 내용이라 선택한 책이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떤 고민이 있을까 궁금해서 제가 먼저 읽어보았지요.

센 척하는 아이, 입만 열면 욕을 하는 아이, 좋아하는 남자친구 생각에 고민이 많은 아이, 거짓말 하고 부풀여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모두 저희 아이 또래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하고 공감할 내용들 같아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어요.

책 속에서 욕을 하는 아이들을 꾸짖는 할아버지를 만나서 선생님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싶기도 했는데, 실제로 학부모 상담때 아이가 친구들에게 욕설을 한다고 해서 저도 엄청 충격이였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반에서 욕을 안하는 아이들이 오히려 적을 정도라고 하셔서 더 깜짝 놀랐어요.

욕을 하는 것은 나쁘다. 이런 뻔한 결말을 내놓는다면 아이들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리가 없겠죠.

책에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지 이야기 나누면서 어떤 점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고쳐야겠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보통 사람들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 보다는 남들과 다를까 봐 두려운 마음이 크단다. 무리에 끼고 싶은 마음 말이야. 어떤 틀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벗어나면 싫은 거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도 막상 아이에게 이건 안돼 저건 무조건 안돼라고만 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어요. 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를 먼저 알려줬어야하는데 납득하지 못한다면 행동도 마음도 변하기 쉽지가 않겠죠.

그래서 어린이 비정상회담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것같아 내용이 꽤 괜찮다 느꼈답니다.

아이는 그저 책이니까 하면서 읽었지만,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분명 공감하고 깨닫는게 있을거라 믿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책 많이 만나보고 싶네요~

 

 

 

n****o 2018.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 비정상회담 보며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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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 어린이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데요이름이 비정상회담이에요선생님의 주관하에 각자의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해결방법을 찾아요 교무실에서부터 회의 아닌 회의가 열려요어린이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는데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서선생님들의 대화가 이루어져요저마다 생각이 틀린거죠아니 다른거죠..생각을 나누다보면 이사람 저사람의 의견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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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


 

어린이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데요
이름이 비정상회담이에요
선생님의 주관하에 각자의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해결방법을 찾아요



 

교무실에서부터 회의 아닌 회의가 열려요
어린이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는데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서
선생님들의 대화가 이루어져요

저마다 생각이 틀린거죠
아니 다른거죠..

생각을 나누다보면 이사람 저사람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고
또 그 의견들이 모여져서 새로운 방법이 나와요


 

 

선생님은 상자를 정해주시면서
고민을 적어서 그안에 넣고 2주에 한번씩 열어서 그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방법을 찾자고 해요

회담이란 어떤 문제를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토의하는것을 얘기해요
여기서 비정상이란 정상적인 사람을 얘기하는것이 아니라
정상(우두머리)의 반대말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욕을 하거나 센척을 하는등의
요즘 아이들의 흔한 고민거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데요

아이들이 쉬운것부터 서로의 의견을 듣고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것에서 바로 논술이 시작된다고 생각을 해요

의견을 내는것조차 힘든사람도 많은데 자신이 발언권을 얻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고
서로 조율하여 좋은 해결방법을 찾는다면 그것이 바로 훌륭한 토론이 아닐까요?

어린이 비정상회담의 책은 아이들의 이런면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아직은 직접 논술은 하고 있지 않지만 어린이 비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웃기다는 생각을 했대요

왜 욕을 했는지 왜 하는지 그 대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읽는 도서치고는 정말 수준이 높은책이고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남들이 이야기하는것도 많이 들어봐야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얘기할 수가 있거든요

꼭 초등생들이 이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c******k 2018.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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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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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들과 통화를 하거나 밖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라구요. 또래들의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게 습관처럼 나올까 걱정이 되네요.욕을 하지 않으면 대화가 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것일까?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어린이 비정상 회담>은 초등생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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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들과 통화를 하거나 밖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라구요.

또래들의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게 습관처럼 나올까 걱정이 되네요.
욕을 하지 않으면 대화가 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것일까?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

<어린이 비정상 회담>은 초등생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욕, 이성친구 사귀기, 꿈, 거짓말과 허풍, 공부에 대해 서로 다른 고민을 회담을 통해 토의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지금 겪고 있는 이야기라 공감하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라 초등생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옆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는데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위험한 상태라는 소문이 자자해요.

왕따였다는 말도 있고, 공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아이들에겐 충격이 아닐 수 없어요.

요즘 심심하면 뉴스에 등장하는 소식이기에 혹시나 우리 아이도 하는 마음에 무섭고 끔직해서 소름이 돋네요.

 ​

그 친구가 고민을 털어놓을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런 무서운 선택을 하지 않았을거란 안타까운 마음에 4학년 3반 ​담임 선생님은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가지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비정상 회담을 열게 됩니다.

교실에 고민 상자을 놓아두면 아이들이 각자 고민을 익명으로 써 넣으면 아이들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인데 욕, 이성친구 사귀기, 꿈, 거짓말과 허풍, 공부 5가지를 다루며 토의를 하게 돼요.

 

 

 

친구들 앞에서 세 보이고 싶어 욕을 시작한 준혁이는 습관처럼 어디서든 욕이 툭툭 튀어나와 걱정이 됩니다.

왜 욕을 하는지 생각 해보고 욕 말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어요.

욕을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었는데 센 척하고 싶어서,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재미있어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네요.

한창 사춘기가 시작된 아들내미는 이성친구에 관심이 많은데 나예와 이든이의 비밀연예를 통해 이성친구에 집착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바람직한 관계가 아님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답니다.

상대가 나의 관심을 버겁게 느낀다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필요도 있다는 것과 이성친구도 친구이니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기쁨이 되는 사이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바람직한 이성친구 사귀기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어요.​

​나의 꿈으로 명함을 만드는 시간에 강아지를 예쁘게 꾸며주는 것을 좋아하는 승현이는 애견미용사가 꿈인데 부모님은 안정되고 돈이 잘 버는 직업, 남들한테 인정받고 당당하게 성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반대를 하지요.

애견미용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잖은 직업이란 편견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 듣는 저도 민망하더라구요.

폼나는 좋은 직업의 기준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굴레란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의 셰프도 별 볼일 없는 직업고 연예인도 마찬가지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예전보다 인기가 많아지고 인정받는 직업으로 바뀌었듯이 지금 좋은 직업이라 말하는 것도 언제 바뀔지 모르잖아요.

꿈은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직업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관심받고 싶어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된 지선이, 공부가 하기 싫어 외국은 학원도 안다니고 놀기만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듣고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 찬율이 이야기를 통해 그 사람을 욕하기 전에 혹시 그 사람의 말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우리나라는 공부가 대학과 취직에 연결되어 있는데 공부를 안하는 나라는 없으며 외국에서는 단지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으며 운동, 요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공부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깨우치기 ​위해 하는 것이며 어른이 되었을 때 올바른 생각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부의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민이 대다수의 의견으로 답을 정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옳다 그르다 평하지 않는 비정상 회담~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위로를 받든 반성을 하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어요.

친구 또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가 있구나 이해하려 노력하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부모들도 상황마다  일일이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얘기 해주기가 어려운데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겪을만할 공감가는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생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s**********3 2018.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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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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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회담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꿈꾸는 사람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정상과 비정상은 무엇이 다를까요?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일들인데 과연 그 일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같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책인데요. 고민상자에 고민을 넣은 쪽지를 넣으면 2주에 한번씩 열어서 하나의 고민을 정하고 그주의 안건으로 정해 이야기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는데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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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회담

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

꿈꾸는 사람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정상과 비정상은 무엇이 다를까요?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일들인데 과연 그 일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같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책인데요.

고민상자에 고민을 넣은 쪽지를 넣으면 2주에 한번씩 열어서 하나의 고민을 정하고 그주의 안건으로 정해 이야기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장난은로 혹은 호기심에 넣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제법 안건으로 세울만한 이야기 들이 나왔네요. 모두가 하나같이 아이들의 고민들이네요.


입만열면 욕하는 나 비정상 인가요?

남자 친구가 전부인 나 비정상 인가요?

애견 미용사가 꿈인 나 비정상인가요?

거짓말하고 부풀리기 좋아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공부하기 싫어 이민 가고 싶은 나 비정상 인가요?


아이들들의 생각은 정말 다 다르네요.

 

 

 

하지만, 어떤일은 정상이고 어떤일은 비정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서로 안건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면서 친구들은 우리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게 꼭 비정상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서로를 인정해 주게 된답니다.

 

꼭 정상 , 비정상​ 결론을 내려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안건들이어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답니다.

다른 안건을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 해보기에도 좋더라고요.

또, 토론하는 방법도 배워 볼 수 있어요.

이야기를 주장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읽으면서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는 어린이 비정상회담 이었습니다.​ 

l*******i 2018.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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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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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면서 의견을 나누는 교실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등장하는 아이들이 4학년인 만큼 3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이야기인 것 같다. 차례를 보면 이 또래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 거리를 알 수 있고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이 나마 알아 갈 수 있는 것 같다. 옆 초등학교의 6학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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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면서 의견을 나누는 교실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등장하는 아이들이 4학년인 만큼 3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이야기인 것 같다.

차례를 보면 이 또래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 거리를 알 수 있고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이 나마 알아 갈 수 있는 것 같다.

옆 초등학교의 6학년 아이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몇 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자살을 시도할 만큼 아이들도 어른들한테 말 못할 고민거리가 있고 누구에게나 고민거리가 있으며 그걸 함께 나누고 다독여 줄 사람이 있다면 이런 무서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책은 4학년 한 교실에서 선생님은 고민 상자를 만들어 아이들이 고민을 적어 넣은 안건을 뽑아 2주에 한번씩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친구들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강해보이려고 욕을 배우면서 까지 욕하는 아이, 남자친구를 사귄뒤로 남자친구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고 우는 아이, 부모가 원하는 꿈과는 전혀 다르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할수 있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아이,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고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아이, 끝없는 시험이 힘들어 시험이 없는 외국으로 이민가고 싶은 아이 등 초등학생들이라면 다들 경험해 보았음직한 상황에 대해 아이들의 눈으로 각자의 찬반 의견을 주고받게 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들이 어리다고 아이들의 생각도 어리고 사소한 고민이다고 어른 입장에서 별거 아니라며 판단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도 다양한 고민거리가 있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고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다보니 아이들이 봐도 좋고 초등학교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 부모님이 읽어봐도 좋을 책인것 같다.
오늘은 소중한 우리 아이와 같이 의견을 나누면서 아이의 고민도 들어보아야 겠다.

o*****y 2018.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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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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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회담 조아라 글, 수아 그림꿈꾸는 사람들 출판사, 무술년.회담이란?  어떤 문제를 가지고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이한자리에 모여서 툐의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국가간의 정상회담, 국제 컨퍼런스, 시민토론 등다양한 모습으로 회담을 해석할 수 있답니다.아이들이 나누는 비정상 회담은 ?어떻게 진행 되는지 궁금궁금...책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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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회담

 조아라 글, 수아 그림꿈꾸는 사람들 출판사, 무술년.

회담이란?  어떤 문제를 가지고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툐의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국가간의 정상회담, 국제 컨퍼런스, 시민토론 등
다양한 모습으로 회담을 해석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나누는 비정상 회담은 ?
어떻게 진행 되는지 궁금궁금...
책속으로 고고씽~                                                                


6학년 한 아이가 자살을 시도하다가 
크게 다쳐서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들이
서로 말을 말합니다.
교장선생님이 부모님이 불안해 하니
"우리 학교에는 그런일이 없다는 공문을 보내자"고 하니
"그걸 어떻게 장담 합니까?"
4학년 3반 담임인 전방근 선생님이 말하네요.


요즘 아이들 편한 세상에서 살면서 나약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하는 교장 선생님과
"어른들이 만든 세상"이라고 말하는 전방근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 아이들이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언제 들어올까? 생각해 봅니다.




비정상 회담

저는 고교시절 사춘기를 겪으면서 나도 모르게
'살고 싶지 않다 '는 생각이 자꾸 나를 자극했지요.
2년간 사춘기를 심하게 앓으면서 나도 모르는
내가 존재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가
초등학교 고학년에 시작되니  삶에 대해 회의감이
몰려 오는 단계에 공부에 지치고,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부모님의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찾아드는 감정이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4학년 3반 전방근 선생님은 이름뿐인 상담실을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네요.
상담실의 문턱을 아이들은 쉽게 넘지 못하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운영한다면 ? '
아이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겠다는  마음도 드네요.

교장선생님의 숙제로 부모님들께 보낼 공문을 해야
하는 선생님은 정말 고민 되실것 같아요.
숙제는 선생님이나 아이들이나 다 부담스러운 일이네요. ㅎㅎ

친구들에게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욕하는 아이,
부모님의 꿈과 자신의 꿈이 달라서 힘든 아이,
공부하기 싫어서 이민가고 싶은 아이..
남자친구의 행동과 말에 울고 웃는 아이....
비정상적인 아이들인가요?
그중에서 저는 공부하기 싫어서 이민가고 싶다는
아이 마음에 살며시 공감을 해 보네요.

초등학교시절 밤 늦도록 친구들과 동네 놀이터에서
놀았던 기억을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 공부 하는 제 자신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회담 뭔가 거창해 보이는 것 같지만 들여다 보니
각자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며 서로의 다른 생각을
받아 들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문제는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비정상 회담"책을 강추합니다



j*******6 2018.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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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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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의 권장 연령은 3학년 이상의 모든 친구들로 해야할것 같다. 겉 표지를 보고 작은 아들만 읽어보라고 했는데, 내가 읽고 보니, 6학년 큰 아들이 읽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용부분에서는 아들이 살짝 유치하다고 생각 할 수 도 있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이 4학년임을 감안하고, 토론을 하는데 녀석들의 눈높이에서 수준높은 토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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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의 권장 연령은 3학년 이상의 모든 친구들로 해야할것 같다.
겉 표지를 보고 작은 아들만 읽어보라고 했는데, 내가 읽고 보니, 6학년 큰 아들이 읽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용부분에서는 아들이 살짝 유치하다고 생각 할 수 도 있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이 4학년임을 감안하고, 토론을 하는데 녀석들의 눈높이에서 수준높은 토론을 하는 모습이 큰 도움이 될 것같단 생각이 들었다.

 

 

비정상 ( 정상이 아님 )회담??
목차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입만 열면 욕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남자친구가 전부인 나, 비정상인가요?
애견 미용사가 꿈인 나, 비정상인가요?
거짓말하고, 부풀리기 좋아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공부하기 싫어 이민 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책을 다 읽은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환이는 이 이야기 중에 비정상인 친구가 있는것 같아? 그랬더니,
찬율이만 비정상인거 같아~
찬율이?
응.. 공부하기 싫어서 이민 가고 싶다는 친구 말이야.
아..그렇구나~ 왜 그렇게 생각했어? 
나는 전학 오는것도 너무 싫었는데 ( 전학하면서 너무 힘들어 했던 감수성 풍부한 아들) 우리나라도 아니고 다른 나라로 공부하기 싫어서 가고 싶어 한다는게 이해가 안돼~ 그리고, 더 비정상인건 엄마아빠랑 떨어져 혼자라도 보내달라고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친구들이랑 비정상회담을 하고 찬율이가 이해하고 넘어갔어~ 그래서 찬율이도 정상이야!

 

 

책 목록만 보면 정말 11살 어린이들이 고민 할법한 이야기 들이 분명하다.
아직 사춘기라고 하기엔 어리고~ 마냥 꼬마라고 생각하기엔 좀 학생스러운(?) 중학년 친구들 이야기가 그 또래 아이를 둔 내게도 솔깃 했다.

또한 찬 반이나 옳고 그름이 아닌 친구들 끼리 이야기를 서로 나누다가 깨닫고 고쳐 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던 책인것 같다.

우선 센친구가 되고 싶어 욕을 조금씩 하다가 결국은 입만 열면 욕하는 친구의 고민에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선생님의 의견이 얹어져 좋은 토론이 되었다.
"사람이라는 게 참 이중적인 존재다. 자신은 무시당하기 싫으면서 어느샌가 보면 나 보다 못한 사람을 무시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내가 당하기 싫은 만큼 남도 그렇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지. 대접을 받으려면 남을 먼저 대접하라는 말도 있잖아"

 

 

다음 이야기는 비밀연애를 하는데 남자친구에게 올인하는 여자아이의 고민이 다뤄진다. 두 녀석다 아직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구나 싶었지만,.. 그 아이에겐 정말 중요한 문제였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런 마음은 11살 어린 숙녀의 마음만은 아닐꺼라 생각된다. 이 시기에 바른 연애관(?)을 형성하고 성장하는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여겨진다.
또래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저는 초등학생의 이성교제에 반대합니다. 초등학생은 아직 정신적, 육체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공부에 방해가 되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됩니다.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이 어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리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이성 교제에 대해 판단을 내릴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성 교제를 한다고 해서 하루종일 하는 것도 아닌데 낭비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아~ 벌써 이렇게 아이들은 넓고 깊고 멀리 볼 수 있구나.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큰 아들 녀석도 내용뿐만 아니라 이런 생각의 정리와 표현 부분도 배울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을 했다. 주제 또한 초등학생들이 관심 갖을 만한 이야기 거리이니 만큼 !

 

 

내가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 주제 애견 미용사가 꿈인 나, 비정상인가요? 이 부분이다. 아들녀석은 아직도 꿈이 유아틱 하지만, 그래서 응원까지는 못해주겠지만 (최근까지 마법사 ㅠㅠ) 좀더 구체적인 대화가 필요하단 생각에 아이들 생각이 참 궁금 했다.
공부를 잘 하는 아들 녀석이 애견미용사가 꿈이라고 하니 부모님은 격하게 반대를 하고, 이때 난 또 부모맘이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
"저희 아빠가 늘 하시는 말씀인데 세상을 바꾸려면 내가 힘이 있어야 합니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백번 옳은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단 내가 높은 위체에 올라가서 그 다음에 세상을 올바르게 바꾸어야 합니다. 그 높은 위치가 바로 어른들이 말하는 좋은 직업이고요"
"저번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직읍은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다고 배웠습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하겠찌만 결국 그 일을 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직업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4학년 친구들이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발표하기 어렵다는건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할꺼라고 생각하니, 나 또한 대화의 스킬을 연구해 야겠다는 다짐을 해봤다.

 

 

5가지의 주제로 정말 유익하게 아이들의 토론이 이루어지는데,
주제면에서 아들의 눈높이의 관심사기 때문에 아이들 또한 집중해서 읽고, 나라면 하고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또한, 핑퐁핑퐁 서로의 찬반 의견을 주고 받으며 과열되지 않고, 주장과 근거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토론 방법, 기술등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 들일 수 있을 것이다. 수준이 높아서 나 또한 배울 점이 많았다.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 할 만 한 책이다. 

 

d*****t 2018.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 비정상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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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아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런데 이 책을 아이에게 읽히고 제가 훑어보고 있으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나두 분명 어린 시절을 겪으면서 컸는데 왜 잘 모르는거지?? 누구보다 더 아이를 이해하고 엄마도 그랬어~! 라고 부드럽게 상담을 할 수는 없었던걸까? 의아했지만 저도 흔히 말하는 엄마가 처음인지라..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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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아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런데 이 책을 아이에게 읽히고 제가 훑어보고 있으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나두 분명 어린 시절을 겪으면서 컸는데 왜 잘 모르는거지?? 
누구보다 더 아이를 이해하고 엄마도 그랬어~! 라고 부드럽게 상담을 할 수는 없었던걸까? 
의아했지만 저도 흔히 말하는 엄마가 처음인지라..엄마의 입장에서 아이의 생각을 바라보기에는 좀
역부족 이었던듯 싶으네요. ㅎㅎ

초4 아들을 키우면서 3학년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불안해지고 답이 없어 
갑갑함을 느끼는 일이 많이 생겼어요. 
여자아이들 보다는 거칠게 놀고 남자아이들끼리 힘겨루기도 있는듯 해서 더 문제점을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

가장 큰 예로 
열한 살 아이들의 욕 문화?? 때문에 스트레스가 참 심한데 
어린이 비정상 회담 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상황에 대해 부드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읽어보길 잘했다 싶습니다. 

이제 세상에 대해 막 알아가기 시작하고 넓은 바다에 나온 상태인 열한살 꼬맹이들 
꼭 나쁜 뜻을 담아 욕을 하기 시작하는건 아니더라구요 
말도 재미있다 하고 욕을 하면서 좀 더 다른 아이들보다 우월감도 느끼고 ;;;

제대로 된 사용법? 을 몰라 막 던져보는 꼬마들 이란걸 생각하니 살짝 귀엽기까지 합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 중에서도 대다수의 아이들이 다 한번쯤은 겪는듯한 문제들..
그 주제들을 아이들이 직접 회담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어른들에게 받는 가르침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나누는 것이라 아이가 좀 더 이해하고 수긍하는 면이 
많았답니다. 

센 척하는 아이 , 거짓말 좋아하는 아이 , 공부하기 싫은 아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들이죠? 


 

 

아이들의 생활속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로 꾸며진 이야기들이라 
우리 반 누구누구~는 친구 누구는...등등 비슷한 예를 들며 친구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 준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의 친구들에 대해 대충 몇 명만 알았었는데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아이의 생활을 더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아이들의 스스로의 고민을 상자에 담아 일주일마다 회담을 여는 방식 
너무 좋은것 같아요. 

소소하게 집에서 시도해 보아도 좋을듯한 어린이 비정상 회담 ^^ 


 

 

 

 

 

 

s******7 2018.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고민거리 공유하며 막힌 담 허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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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회담]고민없는 인생이 어디있을까 하고 생각하지만,아직 어린 아이들을 볼 때면 '너희들은 참 좋겠다...'라고 말하며 세상 편하게 사는 것 같아 부러운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하지만, 세상 흐름이 엄마 어릴 적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아이들은 유례없이 빨리 성장하고 있으니엄마 입장에서 아이의 상태를 예단하는 건 클 잘못일지 모릅니다.그래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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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회담]










고민없는 인생이 어디있을까 하고 생각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을 볼 때면 '너희들은 참 좋겠다...'라고 말하며 세상 편하게 사는 것 같아 부러운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하지만, 세상 흐름이 엄마 어릴 적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아이들은 유례없이 빨리 성장하고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 아이의 상태를 예단하는 건 클 잘못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를 이해하려면 '나 어렸을 때는' 이라는 잣대를 버리고,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고, 관심사를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 읽는 가정이라면 당연히 아이와 같은 텍스트를 읽고, 나누는 게 큰 도움이 될 테고요.






<어린이 비정상회담>은 초등 아이들이 고민할 만한 이슈들을 같은 반 아이들이 토의 형식으로 논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 비정상회담'이 탄생하게 된 거죠.



4학년 3반에서 비정상회담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옆 초등학교 학생이 자살을 시도하다 크게 다친 일 때문에 학교가 어수선해졌지요.


교감 선생님은 우리 학교는 안전하다는 공문을 보내고 일을 마무리하려 하지만, 4학년 3반 담임 선생님은 이 일을 계기로 아이들의 생각을 알아가고,


소통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겁니다.


토의 안건은 선생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고민 상자'에 넣어진 메모로 정해집니다.





아이들의 고민은 '입만 열면 욕하는 나', '남자친구가 전부인 나', '애견 미용사가 꿈인 나', '거짓말하고 부풀리기 좋아하는 나', '공부하기 싫어 이민가고 싶은 나'


이렇게 5가지로 나오지요.



각각의 고민거리는 순차적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아이의 배경 이야기가 먼저 등장하고, 이 문제가 다시 교실 속에서 공론화됩니다.


고민의 주인공은 비밀에 부치기로 하지만, 아이들인지라 계속 관심을 가지기는 하네요.





욕 때문에 고민인 아이는 한때 인기있는 반장이었지만 새로 전학 온 아이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존재감이 사라져 고민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전학 온 아이의 인기비결이 다름아닌 '욕' 때문인 것 같아 말할 때 욕을 곁들이는 것을 벤치마킹하게 되죠.


말이 세지니 아이들이 자기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전학 온 친구도 자신의 말을 듣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반장은 욕에 중독되고, 급기야 엄마와 이웃들에게 혼이 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죠.






두번째 에피소드에 나오는 아이는 맞벌이 하는 부모님 때문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면서 친구들에게 집착하게 됩니다.


더구나 이성친구가 생기면서 부모님에게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애정의 욕구를 채워가길 바라지만, 상대 친구의 마음은 그에 미치지 못해서 고민창구에 문을 두드리게 되죠.




세번째 에피소드의 친구의 꿈은 애견미용사입니다.


하지만 그 꿈을 들은 부모님 모두 놀라시고, 급기야 꿈을 바꾸지 않으면 기르던 강아지도 없애 버리겠다는 엄포를 놓습니다.




'세상 사는 게 얼마나 힘든데' 하시며 아이들의 고민을 가볍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고민의 상당부분은 어른들의 잘못 때문인 것 같아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요......





지나치게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가 아이들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강한 자의 말이 통하고, 약자는 손해와 슬픔을 감당하게 되는 삶의 부조리를 어려서부터 내재화하게 만들고 있고요.


가정안에서 충분히 사랑을 경험하고, 자존감을 높여가야 할 시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나중 인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녀의 꿈까지 빼앗는 무시무시한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고민이기 이전에 우리 어른들이 먼저 고민해봐야 할 이야기들인 것 같습니다.


혹시 아이의 고민거리가 책에 있다면 또래 친구들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내용이 마음에 크게 남을 것입니다.


책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해주는 친구의 말을 받아적느라 바쁘다는 구절이 나오는 것처럼요.


아이의 고민이 아닐지라도 주변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이야기들이 아이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주인공들의 고민거리를 보면서 아이는 공감하고, 엄마는 반성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 마음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메신저로서 <어린이 비정상회담> 추천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u****h 2018.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 비정상 회담
"어린이 비정상 회담" 내용보기
<어린이 비정상 회담>  이 책이 처음에는 논술을 위한 내용인가 했어요.왜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비정삼 회담 프로그램이 있었잖아요.전현무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좌우로 유세운과 성시경이 보조 사회를 봤던거 같은데여러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출연하여 한 가지의 주제에 함께 토론을 하는거요.그 프로그램 챙겨볼 정도로 재미있게 봤었는데찬반 토론 그 자체가 무척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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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이 책이 처음에는 논술을 위한 내용인가 했어요.

왜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비정삼 회담 프로그램이 있었잖아요.

전현무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좌우로 유세운과 성시경이 보조 사회를 봤던거 같은데

여러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출연하여

한 가지의 주제에 함께 토론을 하는거요.

그 프로그램 챙겨볼 정도로 재미있게 봤었는데

찬반 토론 그 자체가 무척 유익하더라구요.

아이와도 함께 보곤 했는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과정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가 참 멋지더군요.

이 책도 그런 틀에서 만들어졌지않나 생각했어요.

회의를 하면서 찬반이 나뉘어 상대방을 설득하는 그런 내용인지 알았습니다.

물론 회의 장면이 나오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지요.

하지만 포커스가 거기에 맞추어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 수준에 잘 맞게

학교에서 교실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사례나 자신의 꿈, 성격, 공부 등

여러 가지의 고민을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서로 같은 생각과

다른 생각을 비교하면서 나름 속이 후련해짐을 느낍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내 생각은 이런데 이런 내가 비정상인가요? 라는 물음을 가지고

나와 공통되는 의견, 반대되는 의견 또는 참신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의견이 나올수도 있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음을 인지하고

비교해가면서 나만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는거죠.

이 점이 참 중요하거든요.

아이들 교육이 점점 논술이 중요해 지고 있다잖아요.

그것은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교육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어 왔던거 같아요.

나의 의견, 혹은 친구이 다름은 틀린게 아니라는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 또한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라

여러모로 좋은 책 읽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  ^ ^



p*******8 201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