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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왜 악당챔피언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과 표지 덕분에 아이들은 책을 읽기전부터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였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바퀴벌레 마스크맨인 아빠와 그의 아들이에요 오늘은 아빠가 어떤일을 하는지 직접 보여주는 날이였어요
아빠의 직업은 악당이래요 악당? 어떻게 아빠의 직업이 악당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레슬링에서 정의의 사도와 싸우는 일을 하는거였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솔직히 보고 싶기도 하지만 보고 싶지 않기도 했대요
왜냐하면 악당은 항상 정의의 사도에게 지니까요
아빠는 악당이지만 눈빛은 정의의 사도 못지 않았어요 악당역할에 최선을 다했죠 찬사는 정의의 사도인 드래곤 조지가 받고 야유를 받아야 했지만 아빠는 어딘가 모르게 더 당당해 보였어요
친구 미나와 미나 아빠가 경기를 보러왔는데 미나 역시 드래곤 조지를 응원하러 왔대요
아이의 표정은 금세 시무룩해졌네요
그순간 드래곤 조지가 우리아빠라면?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친구도 응원하러 온 경기이다보니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았을것 같아요
사실은 바퀴벌레 마스크맨을 응원하고 싶었지만 옆에 있는 친구 미나때문에 꾹꾹 참는 아이, 하지만 마음속으로 바퀴벌레 마스크팬을 응원했어요
아빠가 악당 역할을 정말 악당답게 악당처럼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열심히 하지마 라고 마음속으로 소리쳤어요 그러니 아빠는 그런 아들을 보며 내가 이긴다 라는 포즈를 하고 소리를 쳤죠
아이는 다시금 그래 아빠 열심히 해도 돼 하며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요
비겁한 공격으로 드래곤 조지를 괴롭히는 바퀴벌레 마스크맨은 미나 뿐 아니라 관중들의 야유를 받아야만 했죠 하지만 딱 한명 아들은 마음속으로 바퀴벌레 마스크맨을 응원했어요
아이의 응원덕분이였을까요?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정의의 사도를 무찌르고 챔피언이 되었어요 하지만 관중과 미나는 야유만 보냈죠 아이의 표정을 보면 아빠가 이겨도 이긴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었을것 같아요
아빠가 정의의 사도에게 매번 당하는것도 싫지만 악당이 이겨서 다른 사람들이 쓰레기를 던져 아빠가 쓰레기를 맞는건 더 싫었어요 아이는 다음엔 져도 된다고 이야기 해요
아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아빠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는 동화였어요 정의의 사도에게 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이를 실망시키기 싫은 아빠, 이기는것보다 아빠가 쓰레게 맞는게 더 싫은 아들, 두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괜히 뭉클했네요 감동적인 그림책이였어요
이 세상에는 우리가 다 알지도 못하는 직업까지 포함해 정말 많은 직업이 있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하지만 아무래도 우리 아빠 엄마가 보다 멋진 직업이길 바라게 되죠 사람 마음이란.. 하지만 어떠한 직업이라도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직업에 대한 편견은 없어져야 맞는것 같아요 누군가 그렇게 나누었는지 몰라도, 아빠 엄마는 자식들을 위해서 본인들이 있어야할 자리에서 열심히 일할 뿐이니까요 아이들이 어린마음에 누구라도 알법한 직업이 아니면 부모님의 직업을 부끄러워할 수도 있지만 직업이 무엇인가보다, 가족들을 위하는 부모님의 마음부터 생각해야한다는걸 가르쳐주는것 같았어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뭉클했던 우리 아빠는 악당챔피언, 아이들도 이 그림책을 통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느끼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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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직업은 악당입니다. 나도 크면 아빠 같은 악당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딸들은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 내가 일이 늦게 마쳐 일찍 퇴근 하는 아빠가 딸래미들 밥챙겨 주고 밤에 잠을 잘 때도 아빠랑 같이 잔다. 항상 아빠 뒤만 따라다니는우리 딸들. 아빠가 주인공인 그림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오면 반납까지 두 세번은 더 읽고 재밌다고 한다. 한편으로 아빠만 찾는 딸들에게 섭섭하기도 하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지 못해 남편과 딸들에게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의 책도 아빠가 주인공이다.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주인공 남자 아이의 아빠의 집업은 프로 레슬링 선수이다. 그것도 정의의 사도와 싸우는 악당역을 맡아하는 프로 레슬링 선수이다. 프로 레슬링 세계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날 남자 아이와 아빠는 경기장에 함께 온다. 남자 아이는 아빠가 싸우는 경기를 보고 싶기도 하고 보고 싶지 않기도 하다. 왜냐하면 악당인 아빠는 정의의 사도에게 만날 당하니까. 우연히 경기장에서 친구 미나를 만났다. 정의의 사도를 응원하는 미나 앞에서 악당인 아빠를 응원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아빠를 응원 할수도 그렇다고 정의의 사도를 응원하는건 아니고. 오늘 아빠는 아들이 지켜보는 결승전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까? 누가 진짜 챔피언일까? 오늘 아빠는 아들이 지켜보는 결승전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까? 진짜 챔피언 누구될까? 세상 모든 아빠들은 자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는 모두 영웅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용감한 영웅!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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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읽고 나서 바로 아이와 이야기를 못 나누겠더라고요. 아빠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12월이 들어서면서 감정이 울컥해지는 요즘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많이 밀려왔습니다.
레슬링에서 악당이에요. 착한 편을 비겁하게 이기고 챔피언이 되지요. 사람들은 쓰레기를 던지고 욕도 하고 그래요. 그걸 듣고 있는 아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쓰레기를 맞으면서 으쓱 대는 역할을 하는 아빠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아빠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친구 미나가 악당이고 나쁜 사람이라고 말해서 입 밖으로 응원하지 못하는 마음...
그러나 아빠는 챔피언이라고 아들에게 쓰레기를 던져도 좋아라고 말합니다. 아들에게 아빠가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악당이지만 이겨서 챔피언 벨트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아빠의 마음이 아닐까요? 철부지 부자의 뒷 모습으로 이 책은 끝이 납니다. 아이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힘든 요즘 멋지고 좋은 역할을 하는 엄마보다 열심히 즐겁게 일을 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아들에게 아빠가 읽어주면 아이들은 재미있게 듣겠지만 어른들은 읽으면서 많은 여운과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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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아빠는 언제나 영웅이게 마련입니다. 모든 것을 다 할 줄 알고, 가장 힘이 센 마치 슈퍼맨과 같은 자리에 아이는 아빠를 올려놓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런 아빠가 악당의 역할만 하는 직업이라면 어떨까요? 그래서 남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는 모습을 본다면 말입니다.
여기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이 그렇습니다. 소년의 아빠는 악당입니다. 진짜 세상 속에서 악당인 게 아니라, 레슬링에서 악당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빠는 언제나 정의의 사도에게 당하기만 합니다. 그래야 관중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니까요. 그런 아빠의 경기 모습을 보러간 소년.
주변에선 온통 아빠와 싸우는 상대편 정의의 사도만을 응원합니다. 아빤 악당 ‘바퀴벌레 마스크맨’이니까요. 소년의 친구 미나도 아빠와 함께 경기를 보러 왔는데, 정의의 사도인 드래곤 조지를 응원합니다. 소년은 마음껏 아빠를 응원할 수도 없죠.
과연 아빠는 이번에도 맞기만 하고, 당하기만 하는 걸까요? 아니 무엇보다 아빠를 응원하면 안 되는 걸까요? ![]() 레슬링 경기에서 악당인 아빠를 둔 아들의 마음을 동화는 잘 보여줍니다. 아빠 자체가 악당인 것이 아니라, 배역이 악당일 뿐인데, 레슬링 경기를 즐기는 모두에겐 ‘바퀴벌레 마스크맨’은 물리쳐야만 하는 악당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당해야만 하는 못된 녀석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런 아빠를 바라보는 소년의 마음이 짠합니다.
또한 아들을 생각하며, 아들 앞에서 악동이지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아빠의 마음도 뭉클하고요.
간혹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악당 역을 주로 맡는 배우들이 애환을 이야기할 때가 있습니다. 식당에 갔는데, 어느 분이 욕을 했다는 이야기. 심지어 누군가는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들 역시 배역에 충실한 것뿐인데, 어느 샌가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한 악당이 되어 버린 겁니다. 그들 역시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딸이며, 누군가의 자랑스러운 아버지 어머니, 누군가의 소중한 형제자매 일 텐데 말입니다.
한 소년의 아빠로서의 자리에서 고민하다가 아들을 실망시키기 싫어 챔피언이 되어버린 악당 아빠. 그리고 그런 아빠의 모습에 모두가 야유를 보내도 혼자 응원하는 아들의 모습. 이들의 우연한 반란이 한편으로는 통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뭉클하기도 한 그런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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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 직업은 악당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아빠의 직업을 알기 위해 몰래 아빠뒤를 쫓아갔다가 정의의 사도와 싸워서 졌던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자신의 아빠란 사실을 알게 된 아이는 속상하지만 아빠에게 다음에는 꼭 이기라고 말하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볼 수 있었어요.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두 번째 이야기는 프로레슬러라는 아빠의 정체가 밝혀지고 난 뒤 아이와 프로레슬링 경기장에 함께 가서 아빠가 하는 일을 보여주게 되요. 챔피언 벨트를 걸고 악당 바퀴벌레 마스크맨과 정의의 사도 드래곤 조지가 벌이는 흥미진진한 대결을 마음졸이며 지켜보는 아이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졌어요. 아이는 바퀴벌레 마스크맨을 응원하고 싶었지만 친구 미나도 함께 보고 있어 마음속으로만 응원할 수 밖에 없었어요. 모두들 "드래곤 파이팅!" 이라고 소리치지지만 아이는 마음속으로 "바퀴벌레 마스크맨, 파이팅! 아빠 힘내!"라고 다치지 않고 경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기를 바라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담겨있어요. 챔피언이 된 아빠를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는 모습에 상처를 받은 아이는 마냥 아빠의 챔피언을 기뻐만 할 수는 없었는데요. 아빠는 사람들에게 쓰레기를 맞아도 좋다고 말하자 아이의 "아빠 , 다음에는 져도 돼."라고 말하네요. 아빠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한층 생각도 깊어진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되네요. 아빠도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이 악당 바퀴벌레 마스크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표현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도 가슴 따뜻하고 흐뭇하게 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직접 바라본 아빠의 일터 때로는 치열해 보이고 힘들어 보이는데 아빠가 힘들고 지칠때 마다 아이의 응원이 있어 더 힘을 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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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 청어람아이에서 출판되었네요.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이라는 제목을 보고는 악당과 챔피언이 주는 상반된 이미지가 떠올라 어떤 스토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 ![]() ![]() 표지그림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서 우승한듯한 챔피언의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 ![]() ![]() 프로레슬링 세계대회 결정전이 열리는 경기장앞에서 아빠가 아들에게 아빠가 하는 일을 보여주겠다고 하네요. 이 경기는 드래곤 조지와 바퀴벌레 마스크맨의 시합이에요. ![]() ![]() ![]() 이제부터 우리의 주인공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 아빠의 직업은 악당으로 정의의 사도에 대항해 당하기만 하니 아빠의 경기가 보고싶기도 보고싶지 않기도 하네요. ![]() ![]() ![]() 프로레슬링 경기장을 시작으로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 ![]() 경기시작전 선수소개가 이루어져요. 홍 코너에 드래곤 조지가 출전합니다. ![]() ![]() ![]() 그리고 청 코너에는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출전하게 되는데 이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우리 아빠랍니다. ![]() ![]() ![]() 그런데 친구 미나도 경기를 보러 왔기에 악당인 바쿠벌레 마스크맨 아빠를 마음속으로 응원해야했어요. ![]() ![]() ![]() 그런데 바퀴벌레 마스크맨 아빠가 비겁한 공격으로 드래곤을 괴롭히고 필살기로 밀어 붙였네요. ![]() ![]() ![]() 바퀴벌레 마스크맨 아빠가 이기자 나는 기뻐했지만 친구 미나는 싫어했어요. 그 뒤로 어떠한 일이 일어났을지 나는 미나에게 어떻게 대처했을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 싶어요. 비록 악당이기는하나 자신의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 ![]() ![]() 이타바시 마시히로의 글과 요시다 히사노리의 그림으로 완성된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을 함께 읽으며 아이와 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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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 이타바시 마사히로 글 / 요시다 히사노리 그림 / 고향옥 옮김
청어람아이 /
2018.11.19 / 원제 パパはわるものチャンピオン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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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우리 아빠 직업은 악당입니다>를 알고 있어서 시리즈인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이 더 반갑네요. 악당 아빠가 창피할까요? 악당 아빠는 무조건 나쁜 아빠일까요? 우리 아빠는 악당 시리즈를 읽으면 어떤 아빠가 좋은 아빠인지 알게 되실 거예요. 줄거리 “정의의 사도를 이기니까 사람들이 쓰레기를 던지는 거야. 아빤 쓰레기를 맞아도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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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바퀴벌레 마스크맨 아빠가 치열한 경기를 한 이유가 뭘까요? 아이가 보내는 간절한 응원이겠지요. 세상 모든 아빠들이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것도 가족이라는 큰 힘 때문이겠지요. 프로레슬링 경기는 진행 과정과 승부의 결과가 짜여 있는 연극 같은 스포츠이래요. 경기를 이끌어가는 선수들의 레슬링 기술의 합이 잘 맞추어져야 완벽한 액션을 보여 줄 수 있데요. 서로 경쟁하는 듯 보이지만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의의 사도를 이기니까 사람들이 쓰레기를 던지는 거야. 아빤 쓰레기를 맞아도 좋단다.” 팀워크로 경기를 마무리 한 아빠의 이 멘트가 자신의 일에 자랑스러움과 행복감이 있네요. 승패 결과보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몰입하고 즐기는 관중들의 모습에 뿌듯함이 더 크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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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 속의 악당 가면들이 왠지 모르게
친숙해지네요. 이제 좀 친숙해졌는데 3권의 이야기는 없을까 기대해보게 되네요. - 우리 아빠는 멋진 악당 시리즈 - <우리 아빠 직업은 악당입니다>가 1권이지요. 아빠 직업에 대해 조사하는 숙제를 하러 아빠 몰래 출근길을 따라가지요. 체육관에 들어가 아빠는 경기장에서 바퀴벌레 마스크를 쓴 악당의 모습으로 나타나지요. 나는 정의의 사도에게 당하기만 하는 아빠가 창피하지만 사람들은 악당이 당할 때마다 환호하지요. "악당이 없으면 정의의 사도가 활약할 수 없겠지? 아빠는 모두를 위해 열심히 악당 역할을 하는 거야." 그 멋진 멘트를 이해할 수 없었던 아이가 조금 자라서 2권에서 만날 수 있네요. ▼ 일본에서는 세 번째 이야기도 출간되었나 봐요. 와~ 그렇지 않아도 시리즈가 더 있을 것 같았는데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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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개봉된 우리 아빠는 악당
- 일본에서는 『パパのしごとはわるものです』그림책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졌네요. 프로 레슬러 棚橋弘至(다나 하시 히로시)가 주연을 맡고 『パパはわるものチャンピオン』으로 2018년 9월 21일 개봉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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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 제가 봉사하고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책사랑 아이사랑'에서 신간 책 소개를 해 드렸어요. <우리 아빠는 멋진 악당>이 그림책 읽어주기에 선정된 책 중 한 권이라 다들 알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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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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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보고 싶지만 또 보고 싶지도 않은 마음...
아바는 직업이 악당 역할을 하는 레슬링 선수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히어로 같은 존재이죠.
히어로는 악당과 함께 싸워 멋지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악당은 아니에요.
늘 당하는 역할이니까요.
이름도 바퀴벌레 마스크맨이라니...
친구 미나가 레슬링 경기를 보러 왔어요.
누구나 그렇듯이 조지 드레곤을 응원하러 왔는데 차마 아빠인 바퀴벌레 마스크맨을 응원한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마음속으로만 열심히 아주 열심히 응원할 뿐이죠.
아빠는 비겁한 공격으로 드래곤을 공격했고 관객들은 더욱더 드래곤을 응원했어요.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바퀴벌레 마스크맨을 응원했죠.
항상 히어로는 이기는 법이죠.
그런데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필살기 공격으로 드래곤을 이기고 말았네요.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비난하고 쓰레기를 링 위로 집어 던졌어요.
아빠는 악당 챔피언이 된 거예요~
사람들의 야유를 보냈지만 아빠는 당연한 결과라고 말씀하십니다.
악당은 원래 그런 거니까요.
아빠는 자신의 역할, 아니 직업을 충실히 해낸 겁니다.
미나는 물었죠. 왜 바퀴벌레 마스크맨을 응원했냐구요.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누구인지 몰랐던 미나에게는 어이없는 모습이었을 테니까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아빠이니까. 아빠라고 말 수 없지만 당당히 돌려 말하는 아이.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이었어요.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죠.
각자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때에 우리는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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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 이 책은 악당 역할을 하는 아빠 레슬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아빠가 악당 역할을 하하 레슬러인 것 알고 함께 경기장에 간다. 정의의 사도 드래곤 조지과 프로레슬링
세계대회 결승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친구 미나는 옆에서 정의의 사도가 이기기를 바라지만 주인공은 아빠가
악당이지만 이겼으면 하는 속마음을 보여준다. 악당은 치사하게 보이고 비열하게 보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결국은 정의의 사도 드래곤 조지를 이기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자 관중들은 야유와 함께 비난을 퍼 붓는다. 아빠가 이겨서 기쁘긴 해도 악당 역할을 한 주인공은
마음이 심란하다. 친구 미나와 함께 경기장에 빠져 나오는 주인공은 미나에게 아빠와 같이 악당 포즈를
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멕시코 프로레슬러 신부인 ‘세르지오 구티에레스’가 떠올랐다. 그는 1975년
프로레슬링에 입문해 황금 복면을
쓰고 경기해 온 그를 사람들은 '마법사의 폭풍'이라 불렀다. 2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팔이 탈구되고 갈비뼈에 금이 가고 코가 부러지는 등 그의 몸은 엉망이 되었지만, 자신만 바라보는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서 '신부'라는 신분을 감춘 채 프로레슬러로 활동해 온 것이다. 그는 은퇴 경기에
자신의 신부를 밝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게 된다. 아이에게 아빠는 슈퍼맨이고 대통령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아빠도
회사에 가면 평범한 대리, 과장, 부장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살아간다. 집에선 뭐든지 할 수 있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쎈 남자가 아빠라고 생각을 하지만 아이가 커
가면서 아빠보다 능력이, 체력이, 지혜가, 재력이 뛰어난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이 똑 같은 부모가 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무게를 실감하게 된다. 마치 가수 싸이가 부른 ‘아버지’의
가사가 현실이 되어 버린다. 아이는 아빠의 직업에 대한 관심보다는 아빠가 그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는가에 집중을 하지만 어른들은 겉으로 드러나 있는 사회적 위치, 연봉에 더 관심을 갖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된다. 수 많은 관중들이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 역할을 하는 악당인 프로레슬러도 자신의 아들에겐 정의의 사도이고 슈퍼맨이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더 큰 울림과 생각을 주게 한다. 아버지 –싸이- YO~ 너무 앞만 보며 살아오셨네 어느새 자식들 머리커서 말도 안듣네 한평생 처 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 새끼들 사진 보며 한 푼이라도 더 벌고 눈물 먹고 목숨 걸고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아빠는 슈퍼맨이야 얘들아 걱정마 위에서 짓눌러도 티 낼 수도 없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와도 피할 수 없네 무섭네 세상 도망가고 싶네 젠장 그래도 참고 있네 맨날 아무것도 모른 체 내 품에서 뒹굴거리는 새끼들의 장난 때문에 나는 산다 힘들어도 간다 여보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어느새 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아빠는 바라는 거 딱 하나 정직하고 건강한 착한 아이 바른 아이 다른 아빠 보단 잘 할테니 학교 외에 학원 과외 다른 아빠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무엇이든지 다 해줘야 해 고로 많이 벌어야 해 너네 아빠한테 잘해 아이들은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얘기 나누고 보고 듣고 더 많은 것을 해주는 남의 아빠와 비교 더 좋은 것을 사주는 남의 아빠와 나를 비교 갈수록 싸가지 없어지는 아이들과 바가지만 긁는 안사람의 등살에 외로워도 간다 여보 얘들아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여보 어느새 세월이 많이 흘렀소 첫째는 사회로 둘째 놈은 대학로 이젠 온 가족이 함께 하고 싶지만 아버지기 때문에 얘기하기 어렵구만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이 고이고 아이들은 바뻐보이고 아이고 산책이나 가야겠소 여보 함께 가주시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오오~ 당신을 따라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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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악당챔피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타바시 마사히로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히어로는 모두에게 환영받고 관심과 환대 속에서 살지만 악당은 그와 반대로 사람들의 외면 속에 살아간다. 그런데 늘 주목받는 영웅의 모습이 아닌 악당의 모습에 대한 또다른 이면을 살펴보게 된 이 그림책은 우리 아빠의 직업이 악당이라는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과 정의의 사도에게 늘 당하기만 하는 모습에 숨기고픈 마음이 큰 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만약 우리 아빠의 직업이 악당역을 맡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어떤 심정일지 이 책 안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리고 실제로 그 질문을 아이에게 해보니 아이 역시 우리 아빠는 좋지만 악당은 싫다고 한다. 아빠가 멋지고 착한 역할만 했으면 한다고 한다. 아이다운 대답이란 생각을 하지만 그 누군가가 악당 역을 맡아줘야만 영웅의 역이 더욱 빛이 날 것이다. 그 악당역을 우리 아빠가 맡아서 한다는 것에 처음엔 숨고 싶고 창피한 마음이 들지만 링 위에서 아빠가 당하는 모습을 보면 속시원하게 영웅을 혼내주고 승리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속으로 아빠를 몰래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답답했을 아이의 마음과 남들에게 보이고 싶진 않지만 아빠의 승이를 바라는 아이의 모습들이 보였다. 결국 반칙이라는 모습으로 악당인 아빠가 승리하고 챔피언 벨트를 얻게 된다. 이에 사람들의 질타가 야유와 질타가 쏟아진다. 챔피언이 된 아빠의 모습이 이상하게도 속상하다. 사람들이 화난 얼굴로 아빠를 질타하는 모습이 아이는 불편한 마음으로 가득하기만 하다. 아빠는 쓰레기를 맞아도 괜찮다며 눈빛에서 진실되고 당당한 모습으로 악당 챔피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자신있게 답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악당역할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아들의 마음과 그런 아빠의 마음을 이렇게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영웅에만 관심을 가지던 우리 아이에게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악당 역시 누군가의 아빠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 챔피언 벨트에 박수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기꺼이 가는 아빠의 모습을 응원하고 싶다. 그런 아빠가 자랑스러울 수 있는 멋진 부자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싶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