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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그렇다고 너무 오래 전은 아닐 거에요 ㅋ) 잠도 안 자고 돌을 깎고 또 깎는 코알라 코코가 있었어요 ㅎ 그 이웃엔 요새 느낌으로 츤데레 같은 두더지 두두가 살았지요 :)
- Wow, he's amazing. I want to be a prince, too.
어디선가 "펑" 소리가 들리고 석수장이 코알라 코코가 왕자로! 빠밤!! 변했어요!!! 짱이다! 그쵸!!!
여러 번의 변신을 거쳐 해님도, 날벼락도 어찌할 수 없는 튼튼한 바위가 된 코코!! 이제 무적이다~ 생각하고 있는데 두두가 코코가 석수장이였을 때 쓰던 연장으로 코코의 자만심을 깨트려줍니다! 친구가 이래서 좋은 거죠 ㅎ
두두가 도와줘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온 코코는 또 멋진 작품을 무수하게 만들어냅니다 ㅎ 하지만 그의 모험이 이렇게 끝났을까요?!?
전세계 독자들까지 생각하며 영문버전까지 실린 좋은 책, 제가 사랑하고 전국의 무수한 어린 독자들이 사랑하는 북극곰출판사의 책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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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 저자 : (글) 이루리 Ⅰ (그림) 송은실 / 출판사 : 북극곰> 사람은 태어나면 대부분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이라는 것을 갖게 되죠.
이집트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로 추정되는 그림이 보여요.
어느 날, 코코는 멋진 왕자님을 보고 자신도 왕자님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하게 돼요. 그러자, 옆에 있던 두두가 이를 듣고는 놀리죠. 그런데, 그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왕자님이 된 코코. 어떻게 된 일일까요? 갑자기 왕자님으로 변한 코코의 모습이 신기한 건지 부러운 건지 코코의 모습을 열심히 관찰하는 저희 첫째에요.
가끔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안아달라고 자주 보채는 아이죠. 다시 아기가 되고 싶다고 하는 순수한 아이에요. 이번에도 왕자님으로 변한 코코를 그냥 보고만 있을 성격이 아닌 두두. 꽃이 훨씬 예쁘다며 다시 코코를 놀려대고 있는 두두.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고 하죠. 주변에 하나쯤은 꼭 이런 친구가 있죠. 잘 되는데 축하 대신 배 아파하는 친구 말이에요. 그러자 긍정의 아이콘 코코는 다시 예쁜 꽃이 되고 싶다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요. 그러자, 또다시 펑 소리와 함께 나비와 벌이 모여드는 예쁜 꽃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돼요. 이렇듯 코코는 해맑은 우리 아이들처럼 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더라고요. 따뜻한 해님도 되었다가, 힘센 먹구름도 되었다가, 튼튼한 바위도 되어 보며 다양한 변신을 하게 되죠. 튼튼한 바위의 모습을 한 코코를 알아보지 못한 두두가 망치를 들고 코코를 깨트리기 시작하자 코코는 다시 예전의 석수장이 코코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바라죠.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에 다양한 삶에 대한 동경을 알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그림과 글이 명확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그림만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던 점이 좋았던 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그림책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변신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던 시절이 떠올려지네요. 요즘은 손오공처럼 제 몸이 여러 개로 복제되어 청소나 육아, 여가, 운동 등을 도맡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돼요. 아직도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는 저희 딸에게도 작은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아이들이 꿈을 갖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금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상상할 수 있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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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꾸는 대로 이루어지니 꿈이라 부른다. 우리는 매일 꿈을 꾼다. 이루어지고 안 이루어지는 것보다는 내가 여전히 꿈을 꾸고 있고, 그 꿈이 언젠가는 이루어질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꾸는 꿈이 모두 현실적이지 못하며, 자신의 능력을 거르는 꿈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꿈 꾸는 순간 행복하고, 꿈을 꾸고 있기에 지금의 힘겨움을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어주기도 한다. 코알라 코코는 석수장이. 오늘도 열심히 돌을 조각하느라 바쁘다. 꿈꿀 시간도 없이 돌 깨는데 여념이 없다.
코코는 우연히 만난 왕자님의 모습을 보고 꿈이 생겼다. 달리는 말 위에 앉아 평화롭게 전진하는 왕자님. 코코는 왕자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내뱉는 순간, 왕이 되고 꽃이 되고 바위가 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있겠는가.
코코가 꿈을 이루는 동안, 두더지 두두는 코코를 찾으러 땅 속을 헤매고 꽃밭을 누비며 코코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코코의 곁에서 헤매고 있는 두두의 모습을 찾으면서 웃음이 저절로 새어 나온다.
코코는 자신이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행복하지 않았던가? 원래 코코가 가지고 있던 석수장이를 하겠다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코코의 꿈이 이루어진 모습 옆으로 새겨져 나온 "펑"이란 글자는, 꿈은 꿈일 뿐 깨어지기 쉽다는 것을 말해준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 법. 그것이 "펑"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메시지이다.
코코는 오랜만에 여유를 느낀다. 자신에게 맡겨진 돌조각을 마치고 그늘에 앉아 쉼을 하는 시간. 얼굴에 화사한 미소가 번진다.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코코 이제 현실에 만족하며 살기를 희망할까 싶지만, 코코는 또 다시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떨림을 쉬이 버리지 못한다.
![]() 코코의 직업은 석수장이. 꿈을 꾸는 코코와 돌 속에 영혼을 불어넣어주는 석수장이 코코 그 두 모습 모두 진정한 코코의 모습이다.
우리에겐 금방 깨어날 꿈이 있다. 막연한 상상에 의한 꿈은 더욱 그러하다. 반대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고 능력을 키우며 꾸는 꿈은 항상 깨어나 우리의 삶과 함께 공유하고 있으며, 그 꿈이 이루어지는그 날까지 우리는 꿈을 꾼다.
"펑"하고 터지는 해도 우리의 꿈은 오늘도 내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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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작가님의 <지구인에게>책에서 만난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집 근처 공공 도서관에 가서 <삶은 달걀>을 만났는데, 또 한 권이 그림책으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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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펑>이랍니다.
<펑>은 <지구인에게> 책에서 만났던 <꼬마 석수장이의 꿈>을 그림책으로 만나게 해 준 책이랍니다.
음.. 책장을 넘기면서 이 내용이 참 익숙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죠.
우리에게 익숙한 '두더지 신랑 찾기'라는 옛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던 책이었거든요.
<펑>은 이루리 작가가 글을 쓰고, 송은실 작가가 그림을 그려 완성된 책이랍니다.
'꼬마 석수장이'가 넘 귀여워요.
그리고 <꼬마 석수장이의 꿈>에서 볼 수 없었던 '두두'가 그림책의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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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석수장이는
코알라에요. 정말 열심히 돌을 깨는 것 같죠?
그리고, 귀염둥이
두두도 등장을 했어요.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다고 불평하는 두두..
넘 귀여운
캐릭터로 만나게 된 <꼬마 석수장이의 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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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이 되고
싶어 하니 '펑'하고 왕자님이 된 코알라 '코코'에요.
왕자님이 되어
신난 코코를 두두가 따라간답니다.
그리고, 코코와
두두의 숨바꼭질이 시작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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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가 되고 싶어
하는 것들은 '펑'과 함께 모습을 바꿔요.
왕자님, 예쁜
꽃, 해님, 먹구름, 바위...
코코가 변하는
것들을 보면서 '두더지 신랑찾기'라는 옛이야기 구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더라고요.
해님, 구름,
바람, 바위, 두더지...
이랬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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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몫까지 일할
생각을 하는 두두.
다시 석수장이가
되고 싶어 하는 코코는 석수장이가 될 수 있겠죠?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면 재미가 없죠.
이루리 작가님의
매력은 꼭 반전이 있다는 것..
이 책에서는 어떤 반전이 있을까요? 뒷이야기를 꾸며 보면 멋진 독후활동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꼬마 석수장이의 꿈>을 보면서 '펑'과 함께 내가 바라는대로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내가 바라는 건 무엇일까 생각을 안 해 봤더라고요.
곰곰 생각해 봐야겠어요.
내가 바라는 것,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물어봐야겠어요.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바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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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이루워진다면 정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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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돌을 깍는 석수장이에요.
왕자님이 된 코코는 왕자님보더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꽃으로도 변하고
그러다 그러다 그러다 바위변한 코코!!
그러니 코코는 다시 석수장이가 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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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이루워진다면 정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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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돌을 깍는 석수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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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이 된 코코는 왕자님보더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꽃으로도 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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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코코는 다시 석수장이가 되고 싶어졌어요~
펑책을 읽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좋고 강하고 멋진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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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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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지나가는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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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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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코알라의 꿈은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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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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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중에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으시죠? '꼬마 석수장이의 꿈'에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석수장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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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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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으로 읽었던
그림책 [천사 안젤라]도
이루리 작가가 글을 쓰고
송은실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두 작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만들어낸 그림책 [펑]
"펑~" 하고 변신한
코알라 왕자 모습과
칼라플한 색채가
유쾌한 그림책이겠단 생각이 들게 한다.
아침 일찍부터 작업을 하는 부지런한 석수장이 코알라 코코 덕분에
두더지 두두는 투덜대며 잠에서 깨어난다.
땀을 뻘뻘 흘리며 스핑크스를 만들던
코코는 지나가는 왕자님을 본다.
코코는 왕자님이 되고 싶고
두두는 콧방귀를 뀐다.
앗~ 그런데...
코코가 진짜 왕자님의 변신을 한 것이 아닌가.
왕자로 변신한 코코는
왕자님 놀이를 하고 달려간다.
코코 왕자님을 뒤쫓아 가는
두두
의 모습이 재미있게 표현되었다.이때부터 코코의 변신 놀이는 계속된다.
왕자님 보다 꽃이 예쁘다는 것을 알고
꽃으로 변신!
모든 꽃이 해님을 부러워한다는 것을 알고
해님으로 변신!
해님이 아무리 빛나도 먹구름에 가리니까
힘센 먹구름으로 변신!
힘센 먹구름이 되어 바람으로 힘을 자랑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바위를 보고
튼튼한 바위로 변신!
바위로 변신한 코코를 정과 망치로 깨는 두두~!!
그제서야 코코는 석수장이가 되고 싶어진다.
그제서야 본업으로 돌아와
자신의 솜씨를 맘껏 뽐내보는 코코!!
하지만 온 세상을 다니며 탐험하는
탐험가 아저씨를 만나고는
모험가가 되어 모험의 세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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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빌 때마다 신기하게
소원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을 가졌다면...
아이들과 마음대로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
순수한 동심을 가진 코코와 현실적인 두두의 대비는
아이의 소원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마음껏 꿈꾸는 아이를 바라보며
불안해하며 걱정하는 부모 말이다.
아이의 꿈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책을 보면서 코코의
황당한 소원을 바라보는 두두의 마음이
바로 내 마음이었음을 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그 두두가 바로 나였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응원해주고 그 꿈의 크기를
키워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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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말만 하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마법같은 말 한마디..
아이들은 기승전결 없이도 되고싶은건 모두 될수 있는 마법같은 상상력을 지녔으니까요. 코코를 찾아다니며 태풍을 만나 고비도 넘기고...
시시각각 새로운 것을 보고, 호시탐탐 모험을 즐기려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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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 이루리 글 / 송은실 그림 / 북극곰 / 2018.01.19
/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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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장이에 관한 옛이야기를 이루리 작가님께서 꼬마 석수장이의 꿈이라는 이야기를 만드셨어요. 그리고 지구인에 실려 있는 '꼬마 석수장이의 꿈'을 송은실 작가님과의 협업으로 '펑'이 탄생된 거예요. 말하는 대로 소원이 펑! 펑! 이루어진다면 주인공은 어떤 마법을 부릴까요? 어떤 마법을 부리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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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석수장이 코코와 두두는 날마다
바위를 다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코코와 두두 앞에 멋진
옷을 입고 멋진 말을 탄 왕자님이 나타납니다.
코코는 왕자님이 부러워서 자기도 모르게
외칩니다.
"나도 왕자님이 되고
싶다."
"쳇.
왕자님 같은 소리 하네."
그 순간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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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소리와 함께 코코가 정말 왕자님이 된 겁니다. 두두도 놀랐지만 왕자님보다 꽃이 훨씬 더 예쁘다며 코코를 놀립니다. 코코는 또다시 말했습니다. "나도 예쁜 꽃이 되고 싶어." "펑!" 꽃이 되고 "펑!" 해가 되고 "펑!" 바위가 되지요. 결국 코코는 무엇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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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영문 페이지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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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북극곰이 정성껏 마련한 지면입니다.
이미 북극곰이 출간한 많은 도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GC ENGLISH PICTUREBOOK이라고 이름 지어진 영문 페이지를 통해
온 세상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 이루리 작가님의 '지구인에게' 함께 읽어보기 -
'지구인에게'는 줄글의 이야기책이에요.
6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얼마 전 '삶은 달걀'은 나명남 작가님과 협업으로 그림책으로 나왔지요.
작가님의 말씀이 그림책 작업을 위해 쓴 작품들이라고 하니
계속해서 작가님의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출간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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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구인에게 / 꼬마 석수장이의 꿈 p. 77 본문
- '나도 ***되고 싶다' 이야기해보기 -
: '나도 괜찮은 리뷰를 쓰고 싶다'
'펑'이라는 책하고는 조금은 떨어진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펑! 하고 리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을 읽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진짜 고민했어요.
고민. 고민. 오늘도 고민을 하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로 무슨 내용으로 이 빈 공백을 채워가지?
'지금 하고 있는 이 고민이 펑! 해결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의 문장에서 이어가다 보니 넋두리 글을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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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궁적출술을 받기 전까지 제 몸은 나이보다 20살이 많은 체력으로 하락했죠. 한 달에 20일가량은 아프게 지내는 탓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어요. 조금 무리한다 하면 감기가 와서 생활의 패턴이 엉망이 되고 감기가 마무리된다 하면 생리 기간으로 생리 전·후 증후군부터 심한 생리통까지 기간 중에는 많은 출혈로 만성 빈혈 상태였지요. 빈혈이 있으니 몸은 금방 피곤하고 운동을 조금만 하면 숨이 차고. 정말 지긋지긋하게 아팠지요. 이때는 그림책 때문에 살아가고 그림책 때문에 체력의 한계를 느껴요. 그림책을 많이 알리고 싶어서 이런저런 일을 하며 행복했지요. 하지만 일이 너무 많아지면서 체력적인 한계에 자주 부딪혔어요. 그림책을 좋아한 건 오래되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움직여 보게 된 것은 작년 수술 이후인 것 같아요. 수술 후 빈혈이 사라지면서 정상을 찾아가는 체력으로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할 수 있었어요. 그림책이 주는 행복으로 에너지가 생기고 즐거워서 모든 일들이 힘들지 않아요. 그림책 봉사자분들께 매주 소개할 책을 고민하며 책을 더 많이 깊이 볼 수 있었고 독서지도사 과정이 그림책으로 연결되어서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지요. 펑! 리뷰가 그냥 나오지 않아요. 마냥 행복하다고 느꼈던 제가 다시 또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제가 쓰는 리뷰에 대해서 말이지요. 너무 고민하고 너무 많이 이야기하고 너무 많이 인용하는 것 같아요. 리뷰에 제 생각이 들어가 있는 건지? 고민이 되는 요즘이에요. 책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이야기하는 산뜻한 리뷰를 보거나 이미지 첨부가 좀 특색 있고 멋진 리뷰를 보면 제 서평이 좀 답답하게 느껴지거든요. 요즘 제가 리뷰를 쓰면서 생각이 짧고 글이 짧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열정이 있어 그림책은 많이 알고 있으나 깊이가 없는 그림책 읽기. 그게 바로 저 아닌가 싶어요. 너무 많이 고민하니 리뷰를 완성하기까지 반나절은 기본이고 며칠이 걸리기도 하네요. 며칠 전에는 랜섬웨어 덕에 모든 자료를 날려 버리고. 멘붕이 오기도 했지요. 그걸 보면 좀 가볍게 살라는 뜻인가 하는 이상한 연결 고리도 찾아봤지요. 자주 방문하는 카페에 글에서 이런 글을 보았어요. '작가님으로부터 최근 읽었던 서평 중 가장 감동적인 서평이라는 멘트를 남겨주셨다'라는 어찌나 부럽던지요. 글을 쓴 작가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면 더 행복하겠지만. 뭐 그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리뷰가 뭔가 남는 건 있는 건가? 가끔 묻고 싶어요. '제가 쓰는 리뷰가 어떤가요? 솔직히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전날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다시 들어와 읽어보니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몹쓸 인정욕구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글을 지우지 않고 그냥 두렵니다. 이것 또한 저이고. 그림책을 이렇게나 고민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좋거든요. 그림책을 널리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되고 있거든요. 행복한 맘이 펑! 펑! 펑! 쏟아라.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