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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 발견 이야기입니다. 온두라스라는 나라의 밀림 속에 있던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던 '백색도시' 혹은 '원숭이 신의 잃어버린 도시' 라는 곳을 찾아가는, 그리고 실제로 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 분명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기록'임에도 은근히 지루했습니다. '사진'이 없습니다. 책의 제일 마지막에 조금 나오고, 중간에는 없습니다. 밀림의 위험과 나무와 독사들을 글로만 보려니 확 와닿지 않습니다. 그 한가지가 너무 아쉽고, 그 한 가지 때문에 책의 매력이 반감된 것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 한가지를 제외하면,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고대 문명, 그런데 갑자기 사라져 버린 문명. 그 이야기를 주축으로, 탐사에 대한 이야기, 질병에 대한 이야기 (어쩌면 많은 고대 문명들일 현대의 질병에 의해서 멸먕 되었을 수도 있기에), 병균에 대한 이야기, 등등,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기자로 활동한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엿볼수 있습니다. 미지의 세계, 탐사, 모험, 언제 들어도 매혹적인 이야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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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에 재미있어보이거나 호기심이 가는 역사책은 무조건 사서 읽었지만 대부분의 읽어봤던 역사 책은 아주 오래 전에 과거의 일들이었다. 그런데 최근 알게된 원숭이 신의 잃어버린 도시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만 책 내용또한 정말 흥미로웠다. 오래 전도 아닌 불과 몇년 전에 고대 도시를 탐사하는 과정의 이야기와 탐사한 도시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여태까지 읽었던 역사 책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다.
티비에서나 탐사 과정을 봤지 직접 책으로 그러한 과정과 내용을 보니 뭔가 또 색달랐고 재미도 있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것은 탐사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고대 도시의 유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만큼 사진도 많이 실려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든다. 물론 사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뒤에 사진만 모아서 따로 보여주는 부분이 있으나 내용 중간 중간에 사진이 첨부되었으면 더더욱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그래도 나는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도 이겨낼만큼 재미가 있었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하지만 그런 점만 빼면 재미도 있고 새롭게 알수있는 내용들도 많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추천을 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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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인류 역사의 가장 매혹적인 이야기를 발굴하다 아마존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내셔널지오그래픽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44주 연속 베스트셀러.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생각한다면 이 책은 결코 오락이나 흥미위주의 책이 아님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다. 고고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며 길고긴 탐험과정을 지루하지 않게 따라갈 자신이 있다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솔직히 50%쯤 읽다가 결국 책을 덮었다. (e-book으로 구매했으니 말이 안 맞지만) 첫 시작은 실제 지금 탐험을 가는 초보 탐험가처럼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마야문명과 관련된 영화들, 그리고 밀림이니 정글탐험 같은 미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워낙 좋아해서 기대치가 높았다. (결론은 중도포기에 이르렀지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온두라스라는 나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온두라스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어떤 민족이 살고 어떤 문화권의 나라인지 정확히 몰랐다. 기억 어딘가 축구경기에서 종종 들었던 것도 같고. 검색을 해보니 중앙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나라이며 9세기 말까지는 마야족의 거주지였고, 현재 ‘살인율 세계 2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바나나 대량 생산지’ 등등. 불명예스러운 호칭이 붙는 나라였다. 그리고 모스키티아 원주민들과 예로부터 떠돌았던 백색도시의 전설. 백색도시는 뱀과 각종 독충이 득실거리는 울창한 밀림 안에 있다고 원주민들은 말한다. 20세기 초부터 수많은 탐험가들이 그 백색도시를 찾는다며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탐험을 빙자해 후원을 받거나 금광을 찾으려는 사기꾼들이었고, 백색도시에 대한 어떤 정확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이쯤 되니 읽고 있는 나도 차츰 의심이 들었다. 정말 ‘백색도시’라는 것이 존재하는 게 맞을까 그러나 2015년 온두라스 모스키티아 지역에서 고대도시의 실체가 확인이 된다. 저자가 참여한 ‘시우다드 블랑카’ 발굴 탐사대가 그곳을 발견한 것이다.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첨단 레이더의 덕분이다. 예전에는 몸으로 부딪히며 탐사했다면, 지금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시대를 맞아 유적탐험에 힘이 붙은 것이다. 탐사대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했으면 좋았을 테지만 400쪽에 달하는 다큐멘터리와 같은 책을 보고 있노라니 이건 내 영역 밖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고학, 탐사, 탐험, 밀림, 고대유적 발견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다. |